발목 충돌 증후군 관련하여 조언 부탁드립니다.

2년전 달리기를 하면서 멈추다가 왼쪽 발목을 접지르고 발목 충돌 증후군이 생겼습니다.

약 15년이상 농구를 하면서 발목을 일년에 한 두번은 삐는 경우가 있었고 크게 접지를 경우세도 회복 후 통증은 없었습니다. 

2년 전 발목을 삐었을 때는 통증이 심하고 약 2주정도 걷지 못할정도로 통증이 심했였고,

약 1달뒤에는 걸을 수 있을 정도는 되어서 병원은 따로 가지않고 평소처럼 자가 치료 (아이스팩 및 온찜질)을  하였습니다.  1달 이후에도 걷을 수는 있으나 걸을 때 (특히, 발목을 바닥에서 밀때) 삼각인대 안쪽에 계속해서 날카로운 통증이 지속되었습니다. 그리고 발목 각도 다친 발대 발목 만큼 나오지 않고 일정 각도 이상 굽히면 끼인 느낌이 계속해서 지속되었습니다. 

병원을 찾아가니 MRI, CT를 권유해서 찍어보게 되었습니다. MRI, CT 상으로 연골이 약간 떨어져 나갔는데 크게 통증을 유발 할 정도는 아니라고 하고 발목 내측 삼각인대가 뼈사이에 끼어서 염증을 유발해서 그럴수도 있다고 해서 의사를 통해 내시경 수술을 통해 인대를 빼내를 수술을 진행 (부상후 6개월이후)하였으나 통증은 지속 되었습니다.

이후 다른 병원을 통해서 발목 불안정성이 원인 인 것 같다며 발목을 접지를 때 전거비인대 손상이 심했고 그것 때문에 발목 을 잡아주지 못해서 내측 삼각인대 쪽에 통증을 유발하는 것 같다고해서 전거비 인대 쪽에 

인공 인대 삽입술을 진행(부상후 1년5개월 이후) 하였습니다. 수술 이 후에 재활 등 여러가지로 노력을 해보았으나 여전히 통증은 있고 뛰기는 힘들고 걸을 때도 날카로운 통증이 있네요. 

이후 또 다른 병원을 간 결과 재활 부족이라면서 수술이 답이 아니라고 하면서 또 다른 의견을 내놓는데 저마다 너무 의견이 달라서 힘들기도하고 고민이 많이되네요. 현재는 스포츠 재활을 몇 번 다니면서 배운 스트레칭 및 근육 풀어주기 자주 해주는데 통증 지속은 물론이고 통증 부위가 내측에서 점점 외측 혹은 중앙으로 이동하는 것 같네요. 현재는 농구 복귀혹은 점프가 목표가 아니라 통증없이 조깅이라도 할 수 있게되면 행복 할 것 같다는 생각이네요...

병원을 3-4군 데 다닌결과 진단 및 해결 방안이 다 달랐으며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매니아에는 농구 부상으로 인해 관련 경험을 가지실 분께 조언을 받을 수 있으까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1. 삼각 인대 끼임 현상

2. 인대 내부에 뼛조각 들어감

2. 발목 발안정성 

3. 재활 부족 

4. 인대 봉합술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매니아 회원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