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떡밥인데요 김국진 vs 유재석

좀 다른 얘기지만 서장훈이 순위권에 있는게 신기하네요...

유재석씨가 젊은층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그의 긍정적인 이미지에 더불어 어르신들에게도 호감을 받기는 하지만 유재석의 전성기 시절 주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이나 러닝맨같은 프로는 어르신들한테는 크게 어필하는 프로그램이 아니었습니다.

본인이 광고를 골라서 하는것도 있겠지만 김국진씨만큼 많이 찍었던건 아닌 것 같고, 동시대에도 강호동이라는 라이벌과 함께 신동엽도 프로그램을 나눠서 맡기도 했던걸 생각하면 김국진씨는 정말 채널 돌리면 나온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동시대의 황금 프로란 프로는 거의 다한것 같고 광고도 엄청 찍어서 단기간의 화력으로는 대한민국 역대 최고였다는 느낌이 들정도입니다. 

김국진은 샥
유재석은 조던+르브론
인거 같아요
단기
임팩트는 국진
goat는 유재석이요

김국진이 계속 했으면 큰일났을겁니다.
건강이 말도 못하게 안 좋았다던데

당시에 대한민국 방송계를 움직이는 네 인물이 mbc사장, kbs사장, sbs사장 그리고 김국진이라는 우스개소리도 있었습니다.
94년~97년초 정도까지 단기 임팩트는 역대 최강이었죠.
진짜 티비 틀면 김국진이 나왔습니다.

그 당시엔 케이블 TV나 IPTV가 없었고 공중파만 볼 수 있어서 국민 관심사가 집중이 잘 됐었죠. 게다가 유재석은 유행어가 없는 반면 김국진은 히트 유행어가 다수입니다. 그러니 사람들 생활 속에 아예 자리잡았었어요. 그래서 임팩트가 더 크다고 느껴지죠.

여보세요 한마디면 모두 자지러졌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왜 웃었나 싶지만
그때는 김국진이 뭘 하든 웃었었죠
그만큼 최고였습니다

이주일,이경규,김국진,유재석,강호동,신동엽. 1티어라고 봅니다.

시청매체가 다양해진 현재에서 저정도 점유율이면 저는 유재석이라고 생각합니다.

15년간 탑자리를 유지한 mc가 유재석빼면있었나 생각해본다면 답나온다고 봅니다.김국진의 인기는 어마어마했지만 그 앞뒤로도 몇년간 잘나가는 mc들은 있었는데 롱런한 사람이없습니다. 강호동조차 강제휴식기가 생겼고 복귀후는 메인보다는 받아주는 역활로 바뀌었죠.

https://youtu.be/gul0R0OHAtk

오래전? 남자의 자격이라는 프로에서 김국진님 강연하시는 영상입니다. 본인이야기 특히나 과거이야기 하는것을 부끄러워 하시는데 쑥스러워하시면서 담담하게 또 재치있게 강연하시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습니다. 김국진님 전성기 시절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이때부터 김국진님이 대단해보이고 좋아지더군요. 물론 유재석님도 굉장히 팬입니다

아무래도 유재석씨는 진행자, MC느낌이 강하다보니
임팩트가 역대급으로 쩐다보다는 누구나 좋아하는 캐릭터와 품성을 가진 느낌이라면
김국진씨는 그래도 개그 인기가 어느정도 살아있을 시절 개그프로 토크프로 심지어는 드라마 주인공까지도 한 사람이라 단기 임팩트만 보면 김국진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이건 미디어의 발전 보급률과 너무 상관관계가 커서, 정량적 비교는 의미가 없다고보고 이프로 가야합니다. 그때도 이정도 인프라가 있었다면 김국진 승으로 생각합니다.

개그맨이 드라마 주연도 했을정도니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말도 안나올 인기였네요.

당시는 채널이나 프로그램이 몇 개 없다보니 집중도가 높을 수 밖에 없었다 봅니다.
첫시랑&모래시계 시청률이 60%넘고, 왠만한 인기가수는 백만장씩 팔아버리는 것과 같이요.
김국진도 물론 역대급 찍었던게 확실하고 인정받지만, 유재석은 말그대로 조단+르브론(또는 압둘자바)급인데, 그 누가 당해낼 수 있을까 싶습니다.
다만 유재석도 자신에게 안맞는 옷이나 포지션도 분명 있다고 봅니다. 마치 르브론이 자유투에 약하듯이요.

판이 말도 안되게 커졌는데도 정상의 자리에서 이 정도로 롱런하는 건 진짜 대단한 거라고 봐요. 대항마가 안 생기는 게 더 이상한데도 말이죠.

무결점의 유재석이지만, 체감 인기는 김국진이었다고 봐요. 비슷한 느낌은 둘다 따뜻한 이미지도 겸비했다는건데, 단순한 웃음이 아니라 사람 좋은 느낌을 그냥 알수 있을만큼 편안함을 주고 있는거 같습니다.
단기 임팩트는 김국진을 이길 예능인은 없을것 같지만, 정상에서 내려온적 없이 롱런하는 유재석이 더 대단해 보이긴하네요.

단기임팩트로는 못 이겨요
유행어를 만들려고해서 만드는 게 아니라
그냥 김국진이 말하면 유행어가 되는 수준

인기가 워낙 대단하니
드라마남주까지 여러 작품 했었죠

기간 등 감안해서 종합적으로 보면야
유재석 커리어가 당연히 우위겠지만
단기 임팩트는 김국진입니다

원 댓글이 본문에 관련 없는 댓글이라 수정합니다

제가 보고 느낀 개그맨 1인자 계보입니다.

이주일-심형래-주병진-김국진-남희석-유재석

이 중 이주일 심형래 김국진은 라이벌이 없을 정도로 압도적 1인자였습니다. 유재석은 요즘은 좀 차이가 나지만 강호동이라는 강력한 라이벌이 있었죠. 하지만 최상위권 티어에서 가장 롱런하고 15년 가까이 인지도의 차이 없이 군림하는 개그맨은 유재석이 유일합니다. 마치 심은하가 최전성기 상태로 멜로 드라마 주연을 15년 하는 느낌입니다. 전례가 없죠.

김국진도 대단하고 그의 따뜻한 이미지를 정말 좋아하지만 유재석은 베스트 오브 베스트, 고트라 봅니다.

 단기 임팩트의 김국진이라고 해도 

무한도전 최전성기에 유재석 영향력도 그에 준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단 15년 넘게 정상에서 내려오지 않은 연예인은 유재석이 유일합니다

예능에서는 GOAT에요 

윗분들이 드신 예처럼 

MDE 샼이 임팩트가 쎄다고 해도 

선수 대 선수 비교로는 조던에 미치지 못하는 것처럼

김국진 대 유재석은

샼 vs 조던 + 르브론 이 정확하다고 봅니다

유재석에 비기지 못해요. 

김국진 전성기를 유년 시절에 체감 했는데, 

전 과거미화라고 생각합니다.

드라마 주연까지 하시던 3~4년 정도 임팩트는 김국진님이 위라고 생각하지만

강호동님이 은퇴선언하셨던지도 거의 10년이고

그 이후 유재석님이랑 동급이라여겨질만한 예능인이 없었다고 생각해서

유재석님이 압도적 GOAT이라고 생각되네요.

유재석님 첫 대상받던해 태어난 분들이 벌써 고등학생이 되네요. 

호돈이랑 메시 비교하는 느낌이에요.
호돈의 임팩트야 아직까지도 회자될만큼 무시무시했지만 막상 기록 보면 메시 평균기록이 호돈 최전성기 기록이라..
김국진은 분명 그당시로서는 전무후무한 임팩트였지만 유재석은 초장기 롱런이라 상대적으로 임팩트가 약해보일뿐이지 임팩트로 봐도 김국진에 떨어지는 수준은 아닌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