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기준 얼마 주면 재입대 가능하신가요?

지금 나이로 다시 가라고 하면 갈수도 잇을거 같은데 그 나이에, 그 때 그 사람들과 그 공간에서 똑같이 하고 단지 돈만 더 받는다면 안갑니다

부사관해서 출퇴근 자유로운 것도 아니고 주말 외출이 가능한 것도 아니고 병사생활 그대로 6인실서 살면서 군생활 다시하라면 적어도 500이상은 받아야죠...

월 1000만원이면 고민되긴하네요.

적어도 지금 버는거에 두배는 되야 고민해볼듯 하네요..

똑같이 의경 (방순대) 복무할 수 있으면 또 가죠~

재입댄데 첫 입대 때 못 받았던 거 다 받아야죠.

월 1000이어도
지금 하는 일을 못한다라는 압박감이 너무 클 것 같습니다.
예시중에 월 3000 이런게 있었다면 바로 고민해보겠지만.... 1000으로는 안될거 같아요.
2년 최소 6억은 되어야지요.... 가족도 있고.... 경력 단절도 크고.... 다시 지금 직장으로는 못돌아올 확율이 어마 무시하고 업계에서 자리 못잡으면 바로 자영업인데....
최소 6억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제가 20대 중반쯤이었으면 연봉 1억 2000 정도면 다시 갔을 것 같습니다.
군대에서야 진짜 돈쓸일이 없고 취업 2년 늦게 하는것은 큰일은 아니구요.
사회 초년생이 목돈 2억 가지고 인생 시작한다고치면 그 지옥 다시 경험 못할게 뭐 있겠습니까....
월급 생활자가 순 월급으로 2억 모으려면 최소 7-8년인데요..

저같은 아재들은 다 비슷할것 입니다.
돈보다도
시간이랑 경력 단절이 훨씬 크게 느껴지실 거에요

일단 병의 급여는 소득세 비과세기 때문에 저 금액이 그대로 통장으로 들어오겠군요. 근데 경력 단절이 너무 크네요.

소득구간 보기가 안맞아요
30대이상이 투표가 대다수인데
경력단절 각오하고 월200~300은 좀;;

400이상부터 시작이 맞는듯
저는 월1000부터 고민해볼듯합니다
세전 연봉 2억이네요

800부터 고민 좀 해보겠습니다. 하사때 초봉이 110이었는데

200 만원 누군지 궁금하네요...

지금 잠깐 밖에 나왔는데 이 추위에 근무서고 훈련 받는다 상상하니 보기액수는 절대 안 갑니다

주말에 이런 끔찍한 얘기 하는 거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간부 출신인데 제가 갔던 일 그대로 하라면 500받고 가긴 합니다.

어차피 지금 하는 일 비슷하고 경력 인정도 되고...

그런데 병사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은 정말... 운전병이라던가 정말 애매한 보직이 아닌이상

사회에선 의미가 없는데 경력단절 생각하면 세후 천 정도는 받아야...

월 세후 2천 이하면 안갑니다 ㅠㅠ

병과랜덤이 너무 커서...얼마를 주더라도 안갈꺼 같네요..;;

1억 이하론 안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