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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월스트리트'의 명연설 'Greedy is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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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1 16:33:19

미국의 새 법률로는 능력 없는 사람들만 살아남습니다.

제 소견으로는 이들을 모두 제거하고 싶습니다.

제가 관여한 거래에서 250만 명의 주주가 120억 달러의 이익을 챙겼습니다. 감사합니다.

전 회사를 망치려는 게 아니라 회생시키려는 겁니다!

주주 여러분. 탐욕은, 이보다 더 나은 단어가 없군요, 좋은 것입니다.

탐욕은 옳습니다. 탐욕은 일을 합니다.

탐욕은 전진하는 정신의 정수를 포착해내서 길을 내고 명확하게 합니다.

삶과 돈, 사랑, 지식에 대한 탐욕은 인류를 윤택하게 하고,

탐욕은, 제 말처럼, 텔다제지 뿐만 아니라 또 다른 불량 기업인 미국을 되살릴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1987년 올리버스톤 감독의 월스트리트의 한 장면

탐욕스러운 자본가인 고든 게코(마이클 더글라스 분)는 자신이 대량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델타 제지의 주주총회에서 경영진에 맞선 연설을 합니다.

'탐욕은 옳은 것이다'

 

깐깐하고 신경질적인 성격과 철두철미한 승리자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마이클 더글라스는 자신의 친구 팻 라일리를 모델로 삼았다고 합니다.


영화가 제작되고 있던 당시 Lakers에서 쇼타임 레이커즈를 이끌고 있었고

 

현재는 마이애미 히트의 사장입니다.


얼마 전 오래된 영화 '월 스트리트'를 다시 보고 관련 내용을 찾아보다가 알게 된 내용입니다.

팻 라일리와 영화 속 마이클 더글라스가 오버랩 되어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줬지만 다들 팻 라일리를 몰라서 실패  


그나마 흥미를 느낄 매냐인이 있을까 싶어 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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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9-21 18:56:54

이 영화의 가치는 지금도 고든게코가 존재한다는데에서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여기 나온 주인공들이 후대와 기억되는 이미지와 완전 다른 이미지를 잘 연기한다는 점에 늘 놀랍니다.

WR
2020-09-21 19:15:40

마이클 더글라스 옹은 엔트맨 수트 만들고,

MCU에서 활약 중이시죠... 

 

다만 아쉬운게 찰리 쉰... 

2020-09-21 19:20:50

저희같은 아재에게는 위험한정사 원초적본능 폭로 등의 본인 욕망으로 여자 때문에 개고생 및 쪽박차는 대명사죠.

로맨싱 스톤이나 장미의전쟁 블래레인 같은 수작도 있구요.

WR
2020-09-21 19:26:08

 원초적 본능 하나만으로도 필모가 꽉 차죠.. 

최근 넷플릭스에서 다시 봤는데, 여태까지 원초적 본능을 '다' 보지 못했던 걸 알게 됐죠.

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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