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사고 났는데 싸우려고 덤비길래 저의 깡을 보여준 썰.
요새 1일 1깡이 유행이라길래
오늘은 제가 운전하면서 뒤에서 받쳤는데 시치미때고
거기에 더해서 저한테 시비건 놈들을 얘기 하겠습니다.
볼일보러 나가면서 상점가를 나가려는데 뒤에서 퉁~하고 치더군요...
하아...그래서 차를 세우고 내려서 범퍼는 괜찮은지 확인하러 같습니다.
뭐 예상대로 다행이도 아무렇지 않더군요.
그런데 이xx것들은 내리지도 않고 저를 뭐 때려 죽일듯이 째려보더군요.
그래서 스윽보고 쳐다보고 속으로 에혀...너네 셋이 덤벼도 내가 100%
이길거 같은데 혹시라도 칼이나 총있을지도 모르니 그리고 애도 아니고
싸우지는 않죠 절대로. 말로 해결하자.
그러고 운전석으로 걸어가니까
창문 내리면서
양아치1 (솔직히 X밥이 더 적합한 표현이지만): "what! what! you wanna fight?!!!"
뭐! 뭐 어쩌라고! 해보자는거야???
이러면서 차에서 내리는데 참...어디나라라고는 말안하겠습니다.
오호~ 몸에 문신많이했네??? 읭 선글라스는 왜 집어 던지며 나오냐? 싸구련가?
역시 키겁나 작네, 어라? 다른 두명도 내리네 흠 방심하지 말아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것이 제 얼굴 코앞까지 얼굴을 들이 밀면서 싸우자는 듯이
가슴을 부딧치...히...(요거 맡춤법 좀 알려주세요...)면서 눈으로 레이저를
쏘더군요... 하아... 오케이 알았어.
에타: (크게 한숨을 내뱉으며 미소를 지으면서) Hey! You see that?
은행앞에 있던 카메라를 가르치며 (저희도 카메라에 잡히는 각이었습니다.)
you ran into me from the back right? and that camera is witness.
What I'm sayin is that camera is still rolling and recording this and what I'm saying is
take your shot if you are confident! 그러자 뒤로 물러나더군요. 그래서 제가
No~ no! don't back down. Take your shot! It's gonna be a great youtube tape.
me knocking down 3 of you and yet I'm serious, I will knock all of you down
and I'm not fxxkin jokin. I've gone through worse then this.
-야 저거 보이냐? 니가 내차 뒤에서 받았잖아 맞지? 저 카메라? 저게 증인이야.
내가 말하고 싶은건 카메라는 계속 돌고있고 내가 말하는 진짜는 쳐봐 한번
그렇게 자신 있으면 쳐봐.
아니아니~~~ 쫄지말고...덤비라니까. 아주 재밌는 유투브 영상이 될꺼같아.
내가 너네 셋을 KO시킬꺼거든 그리고 나 진심이야. 내가 너네 셋다 다 KO
시킬거야...절대로 빈말이 아니야. 이거보다 더 안좋은 상황도 많았어.
그러자 나머지 두명이
떨거지들: what the fxxk!!!!!!!
-뭐 이XX새끼야!!!!!!!!!!!!!!!!!!
그러면서 다가오길래 앞에 있는 놈 쳐야겠구나 하는 찰나에
양아치1: 자기네 나라말로 뭐라고 하니까 두명이 차에 다시 타더군요.
에타: 오...X발 다행이다. 저도 엄청 맞았겠죠. 그래도 전 제가 그거리 였으면
승산이 있다고 생각하기는 했습니다. 떨거지들은 조수석쪽으로 내려서 돌아서 와야했으니까요.
아 그리고 이때는 제가 운동뿐만이 아니고 격투기도 한창 할때라...
어쨌든 그러더니
양아치1: I didn't know I hit you.
-몰랐어 네차 받은지
에타: what? you didn't know??? I guess we have to ask cops now.
그러고는 전화기 꺼내니까 그제서야
-뭐? 몰랐다고? 이건 경찰한테 물어봐야겠네.
양아치1: sorry! I'm sorry ma bad bro. I didn't hit you hard so I thought it was okay.
에타: wtf??? so you knew right? damn...we need cops here right now.
양아치1: nonono wait bro. you want insurance card?
-미안해! 내가 미안해 친구. 난 살짝 받아서 괜찮은줄 알았어.
-뭔 개소리냐??? 그러니까 넌 알았다는거네? 아...경찰이 있어야 겠어.
-아니아니아니 미안해. 보험증서 줄까?
그제서야 제가
에타: when you done somthing wrong, you apologize first. I was just going to
walk away when you got out of the car and apologize to me at the first place.
boom done! But look at you, you decide not to admit your fault and yet you wanted to
jump me with your homeboyz...was this a something a MAN would've done???
you tell me bro. 살짝 친근하게 마무리 해주는게 스킬입니다.
양아치1: ma bad bruh~ and also sorry for ma boyz approach. you good man,
you good. I am truly sorry about this bruh.
에타: Well I accept your apology. I need to get going now, but
when we run into to eachother next time I'll buy a round of beer, but you
gotta buy me shots! lots of shots!
양아치1: fosho! fosho! bro! hey wut's your name?
에타: 에타! hope we meet again and we will get butt drunk aite bro?
양아치1: fosho~! bro!
-네가 무슨 잘못을 저질렀으면 먼저 사과하는게 맞는거야. 난 네가
차에서 내려서 사과를 했으면 없던일로 하고 갈려고 했어 그러면 끝이야.
그런데 야 너 지금 사과도 안하고 잘못도 인정안하고 네 친구들이랑 나
다구리 놓을려고 한거야? 남자가 할짓이냐 이게???
-미안해 친구...진짜 내 친구들이 그렇게 행동한것도 미안해. 너 좋은 놈이다.
너 진짜 멋져. 진심으로 이 일에 대해서 미안해.
-그래 사과받을게. 지금 볼일보러 가야하는데 나중에 마주치면 너네들
맥주한잔 사줄께. 대신에 넌 나 양주 사줘야 한다.
-당연하지!!! 너 이름이 뭐야?
-에타야! 다음에 꼭 다시 만나면 거하게 취할때 까지 마시자.
-그래 그러자!.
그러고는 볼일보러 갔습니다.
어휴...드러운 일 당할뻔했네 하면서 혼자 낄낄됐습니다.
그런데 집에 와서는 아...이제 깡 그만 부리자...했습니다.
아...그런데 아직도 몰상식한 사람들 보면 골탕먹여주고 싶어
아 그리고 뭐 이사람은 별에 별 스토리가 이렇게 많아???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게 제 성격때문인지...참... 별에 별 스토리가 엄청 많습니다.
글쓰기 |
누가 번역 좀 해주셨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