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브루클린과 조 차이 vs 듀란트의 심화된 갈등

 정말 막장까지 갈려고 하지는 않겠죠....

조 차이가 백신관련 로비도 많이 했던 것이 사실이지만, 그래도 일개 개인한테 백신 의무화 못막았다고 화내는게 정상인가요? 다른 말들은 견해 차이니 이해할 수도 있는데 이건.. 듀란트 본인의 생각이 아닌 기자의 뇌피셜일 뿐이겠죠

어차피 듀란트는 언제까지나 안뛸수 없죠 일단 복귀시키고 트레이드 알아봐야죠 가격 낮출 이유가 없어요

듀란트와 어빙때문에 붕괴이지 어째서 조 차이 때문이란 말인지. 선수에게 지나치게 휘둘려다니는 현재의 문화 반드시 바꿔야할텐데말입니더

진짜 할말은 많은데

아무리 선수 한 명의 존재감이 큰 종목이라지만
회장과 맞붙는 직원이라니

저정도로 경영에 관여할려면 지분이라도 좀 사고 이야기 하던지

조 차이를 원망하기보다 어빙을 원망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듀란트는 맨날 실망만 하나요... 백신정책 못 막은 조 차이에 실망하고 본인이 함께 뛰자고 말한 하든에게 트레이드칩을 너무 많이 투자해서 실망하고... 설마 이게 다 진짜는 아니겠죠

"듀란트는 조 차이가 뉴욕의 백신 의무화를 막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는 것에 실망했을 수 있음."

고작 공놀이 따위를 위해 백신정책을 로비 안했다고 뭐라한다는게 한국인 정서로는 이해가 안가네요

 역시 예상한대로 열심히 뛰는 스타에겐  잘못이 없고 기승전 운영잘못이라고 지적하는군요. 

다른건 그렇다 치고 “왜 백신의무화 못하게 더 빡시게 로비 못했어?” 이건 그냥 어이상실이네요…

이쯤되면, 사고구조가 일반적이지 않다고 밖에 안 읽혀지네요. 어빙하고 친했던 이유도 좀 알 것 같구요.
현실에도 있죠. 이런 유형.
능력확실, 성과, 효율 완벽한데, 성격맞추기가 힘든 존재들. . .

어빙이랑 친한게 납득이 가는 것 같기도 하고...

침수피해가 나는 갓도 조차이 때문일 수도…

그렇게 쌓여있었으면 재계약을 하질 말던가

코로나 때 가족을 잃은 선수들도 있는데, 참 좀 그렇네요.

나쁜 마음으로는 어빙이나 듀란트의 가족에게 문제가 있었다면 이런 일이 없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네요.

 이번 기회에 브루클린 제대로 로스터 업데이트 합시닷.

어빙 듀란트로 없는 픽도 좀 가져오고 더 젊고 유망한 선수로 업데이트도 하고

원래 잘못 묶여진 실타래는 천천히 푸는게 아니라 잘라내고 다시 실타래를 묶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