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들 별존 이런거 보다는 ABS가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막상 경기에 뛰는 선수들이 일관성이 없다는 지적을 하니 첫시즌이고 기계도 오차가 있을 수 있고,

또 편법 방지를 위해 야구 정석 룰과는 약간 다른 방식으로 ABS를 설정했다보니

정말 일관성이 없는 콜이 나올 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기존에 몇몇 심판들 나오면

별존이니 뭐니 진심이 담겨있다던가..이런 말들 나오는거에 비하면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으로 불만을 표한 스타 선수 중 하나이고,

심판의 머리 위에서 심판의 스트라이크존을 가지고 노는 류현진 선수야 그 미세함의 미학으로 타자를 혼란시키는게 주특기 중 하나니 손해를 볼수도 있겠지만

일단은 오차 범위를 감안하더라도 일관성이 인간 심판에 비해서 훨씬 높은게 느껴집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특히 심판이 권위적일 경우에 스트라이크존 항의하면 바로 퇴장이기도 하고,

(예전에 로사도 코치가 스트라이크 존 항의하고 스페인어로 욕을 하는거같았다고 퇴장당한적도 있죠)

야구계가 한 다리 건너면 아는 사람들이라서 심판존 문제 제기하기 껄끄럽다가

ABS 존은 기계 탓하면 되니 훨씬 부담이 적어서 선수들이 훨씬 편하게 지적할 수 있어서 얘기가 나오는 부분도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