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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트레이드 시나리오 13개 모음 (팀별 정리 포함) (2/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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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2-06 17:47:40

* 선수의 이동만 표기했습니다. 지명권 관련 부분은 이 자료를 기반으로 연재해 가면서 보완하겠습니다.

 

1. BOS <-> CHA <-> MIA <-> PHX <-> UTA

BOS gets 드웨인 데드먼 (MIA), 제일런 맥다니엘스 (CHA)

CHA gets 던컨 로빈슨 (MIA), 맥스 스트러스 (MIA)

MIA gets 켈리 올리닉(UTA), 카메론 페인 (PHX), 제러드 반더빌트 (UTA)

PHX gets 메이슨 플럼리 (CHA), 루디 게이 (UTA), PJ 워싱턴 (CHA), 저스틴 잭슨 (BOS)

UTA gets 다리오 사리치(PHX), 조쉬 오코기(PHX), 조크 랜데일(PHX)

 

2. ATL <-> CHA <-> ORL (1번 트레이드와 연계)

ATL gets 테렌스 로스(ORL)

CHA gets 모하메드 밤바(ORL), 제일런 석스(ORL), 프랭크 카민스키(ATL), 비트 크레이치(ATL), 타이리스 마틴(ATL)

ORL gets 테리 로지어(CHA), 저스틴 홀리데이(ATL), 맥스 스트러스(CHA)

 

3. CLE <-> PHX <-> SAS (1번 트레이드와 연계) (2/1 추가)

CLE gets 토리 크레익 (PHX)

PHX gets 조쉬 리차드슨 (SAS), 아이재아 로비 (SAS)

SAS gets 루디 게이 (PHX), 딜런 윈들러 (CLE) 

 

4. PHX <-> POR <-> SAS <-> TOR <-> WAS

PHX gets 게리 트렌트 주니어(TOR)

POR gets OG 애누노비(TOR), 크리스 부셰이(TOR), 야콥 퍼들(SAS)

SAS gets 조니 데이비스(WAS), 버논 캐리 주니어(WAS)

TOR gets 앤퍼니 사이먼스(POR), 유수프 너키치(POR), 랜드리 샤멧(PHX), 키온 존슨(POR)

WAS gets 제이 크라우더(PHX)

 

5. DAL <-> WAS (4번 트레이드보다 선행)

DAL gets 윌 바튼

WAS gets 레지 불록, 프랭크 닐리키나

 

6. BKN <-> DAL (2/6 폐기)

BKN gets 자베일 맥기

DAL gets 패티 밀스

 

6. CHA <-> DAL

CHA gets 팀 하더웨이 주니어, 다비스 베르탕스

DAL gets 고든 헤이워드, 켈리 우브레 주니어,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

 

7. CHI <-> TOR

CHI gets 프레드 밴플리트, 테디어스 영, 오토 포터 주니어, 후안초 에르난고메즈

TOR gets 론조 볼, 패트릭 윌리엄스, 코비 화이트, 아요 도순무

 

8. CLE <-> MIN <-> SAS (2/1 폐기)

CLE gets 타우린 프린스 (MIN)

MIN gets 조쉬 리차드슨 (SAS), 라마 스티븐스 (CLE)

SAS gets 딜런 윈들러 (CLE), 웬델 무어 주니어 (MIN), 조던 맥러플린 (MIN)

 

8. GSW <-> HOU <-> LAC <-> LAL <-> SAS (2/6 수정)

GSW gets 데미안 존스 (LAL)

HOU gets 레지 잭슨 (LAC), 아미르 커피 (LAC)

LAC gets 패트릭 베벌리 (LAL), 에릭 고든 (HOU)

LAL gets 루크 케너드 (LAL), 케이타 베이츠-디오프 (SAS)

SAS gets 모제스 무디 (GSW), 라이언 롤린스 (GSW)

 

9. HOU <-> MIN <-> PHI (9번 트레이드와 연계) (2/1 추가, 2/6 수정)

HOU gets 제이든 스프링어 (PHI)

MIN gets 마티아스 타이불 (PHI)

PHI gets 아미르 커피 (HOU), 브린 포브스 (MIN)

 

10. DET <-> LAC

DET gets Pick(s)

LAC gets 너렌스 노엘

 

11. MIA <-> POR

MIA gets 자바리 워커

POR gets 게이브 빈센트

 

12. TOR <-> UTA

TOR gets 니칼 알렉산더-워커

UTA gets 말라카이 플린

 

13. IND <-> NYK <-> PHI <-> SAS <-> UTA (4번 트레이드와 연계) (2/1 수정)

IND gets 캠 레디쉬 (NYK), 마티아스 타이불 (PHI)

NYK gets 말릭 비즐리 (UTA), 버논 캐리 주니어(SAS), 제이든 스프링어 (PHI)

PHI gets 시모네 폰테키오 (UTA), 아이재아 로비 (SAS)

SAS gets 에반 포니에 (NYK)

UTA gets 고가 비타제 (IND), 테리 테일러 (IND)



팀별 정리



1. ATL

IN 테렌스 로스

OUT 저스틴 홀리데이, 프랭크 카민스키, 비트 크레이치, 타이리스 마틴

 

2. BOS

IN 드웨인 데드먼, 제일런 맥다니엘스

OUT 저스틴 잭슨

 

3. BKN (2/6 수정)

IN 자베일 맥기

OUT 패티 밀스

 

4. CHA

IN 팀 하더웨이 주니어, 던컨 로빈슨, 다비스 베르탕스, 모하메드 밤바, 제일런 석스, 프랭크 카민스키, 비트 크레이치, 타이리스 마틴

OUT 고든 헤이워드, 테리 로지어, 켈리 우브레 주니어, 메이슨 플럼리, PJ 워싱턴, 제일런 맥다니엘스,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

 

5. CHI

IN 프레드 밴플리트, 테디어스 영, 오토 포터 주니어, 후안초 에르난고메즈

OUT 론조 볼, 패트릭 윌리엄스, 코비 화이트, 아요 도순무

 

6. CLE

IN 토리 크레익

OUT 딜런 윈들러

 

7. DAL (2/6 수정)

IN 고든 헤이워드, 윌 바튼, 켈리 우브레 주니어, 패티 밀스,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

OUT 팀 하더웨이 주니어, 다비스 베르탕스, 레지 불록, 자베일 맥기, 프랭크 닐리키나

 

8. DEN - 변동 사항 없음

 

9. DET

IN X

OUT 너렌스 노엘

 

10. GSW

IN 데미안 존스

OUT 모제스 무디, 라이언 롤린스

 

11. HOU (2/6 수정)

IN 레지 잭슨, 제이든 스프링어

OUT 에릭 고든

 

12. IND

IN 캠 레디쉬

OUT 고가 비타제

 

13. LAC (2/6 수정)

IN 에릭 고든, 패트릭 베벌리, 너렌스 노엘

OUT 루크 케너드, 레지 잭슨, 아미르 커피

 

14. LAL (2/6 수정)

IN 루크 케너드, 케이타 베이츠-디오프

OUT 패트릭 베벌리, 데미안 존스

 

15. MEM - 변동 사항 없음

 

16. MIA

IN 켈리 올리닉, 카메론 페인, 자레드 밴더빌트, 자바리 워커

OUT 던컨 로빈슨, 드웨인 데드먼, 맥스 스트러스, 게이브 빈센트

 

17. MIL - 변동 사항 없음

 

18. MIN

IN 마티아스 타이불

OUT 브린 포브스

 

19. NOP - 변동 사항 없음

 

20. NYK

IN 말릭 비즐리, 버논 캐리 주니어

OUT 에반 포니에, 캠 레디쉬

 

21. OKC - 변동 사항 없음

 

22. ORL

IN 테리 로지어, 저스틴 홀리데이, 맥스 스트러스

OUT 테렌스 로스, 모하메드 밤바, 제일런 석스

 

23. PHI (2/6 수정)

IN 아미르 커피, 브린 포브스

OUT 마티아스 타이불, 제이든 스프링어

 

24. PHX

IN 게리 트렌트 주니어, 조쉬 리차드슨, 메이슨 플럼리, 루디 게이, PJ 워싱턴, 아이재아 로비, 저스틴 잭슨

OUT 제이 크라우더, 랜드리 샤멧, 다리오 사리치, 카메론 페인, 토리 크레익, 조쉬 오코기, 조크 랜데일

 

25. POR

IN OG 애누노비, 크리스 부셰이, 야콥 퍼들, 게이브 빈센트

OUT 앤퍼니 사이먼스, 유수프 너키치, 키온 존슨, 자바리 워커

 

26. SAC - 변동 사항 없음

 

27. SAS

IN 에반 포니에, 루디 게이, 조니 데이비스, 딜런 윈들러, 모제스 무디, 라이언 롤린스

OUT 조쉬 리차드슨, 야콥 퍼들, 아이재아 로비, 케이타 베이츠-디오프

 

28. TOR

IN 앤퍼니 사이먼스, 론조 볼, 유수프 너키치, 랜드리 샤멧, 패트릭 윌리엄스, 코비 화이트, 니켈 알렉산더-워커, 키온 존슨, 아요 도순무

OUT 프레드 밴플릿, 게리 트렌트 주니어, OG 애누노비, 크리스 부셰이, 테디어스 영, 오토 포터 주니어, 말라카이 플린, 후안초 에르난고메즈

 

29. UTA

IN 다리오 사리치, 고가 비타제, 말라카이 플린, 조쉬 오코기, 조크 랜데일

OUT 말릭 비즐리, 켈리 올리닉, 루디 게이, 니켈 알렉산더-워커, 제러드 밴더빌트

 

30. WAS

IN 제이 크라우더, 레지 불록, 프랭크 닐리키나

OUT 윌 바튼, 조니 데이비스, 버논 캐리 주니어

 

* [트레이드 생각청소] 시리즈의 앞선 세 편은 프리퀄로 두고, 트레이드 마감시한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관계로 트레이드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한 장문의 칼럼 형식 글 대신, 팀별 상황을 중심으로 한 요약 형태의 글로 연재 스타일을 바꾸려 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앞서 샬럿 호네츠 특별편의 업로드를 예고드렸습니다. 그러나 테리 로지어의 잔류를 골자로 글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로지어 트레이드 시나리오가 떠올랐고, 이참에 주먹구구식으로 트레이드 시나리오를 만들기보다 모든 구단의 트레이드 시나리오를 먼저 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오늘까지 이 작업에 시간을 투자하느라 앞선 예고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독자 여러분, 그리고 샬럿 팬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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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3-01-29 16:02:46

 지명권이 얼마나 나갈진 모르겠지만, 저렇게 되면 포틀랜드는 대박이네요. 사이먼스 너키치 나가고 빈센트-아누노비-퍼들-부셰이라니!


2023-01-29 16:13:31

퍼들 아누노비 2명만와도 대성공이죠

WR
2023-01-29 16:20:19

의견 감사합니다!

WR
2023-01-29 16:16:56

지명권 출혈이 있더라도 릴라드 시대에서의 트로피를 위해서라면...

저도 이 트레이드 관련 글을 최대한 빨리 적어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2023-01-29 16:30:06

피닉스 좀 더 맛있는 트레이드 안될까요? 

WR
2023-01-29 16:36:23

저도 피닉스 관련해 고민이 많았습니다.

원래 시나리오는 플럼리와 PJ 워싱턴 대신 올리닉과 밴더빌트를 데려오는 것이 골자였는데, 내년도 샐러리캡까지 생각하여 본문과 같이 바꾸게 되었습니다. 바꾼 답안이 오답인 경우가 아닐까도 싶었는데...

자세한 부분에 관해서는 최대한 빨리 적어 보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2023-01-29 16:41:00

1. 유타에게 1라픽 2장, 샬럿 3장은 가야겠네요

2. 샬럿이 밤바와 카민스키가 필요한 이유가 있을까 싶습니다. 애틀은 굳이 로스 얻을 바에 저스틴 홀러데이 써도 되지 않나라는 생각도 들고요.

3. 포틀이 사이먼스 너키치 키온 존스로 토론토 패키지에 퍼들까지 얻으려면 픽이 몇 장이 필요할지 감이 안 오네요. 1라픽 3장은 기본일 것 같고요

6. 댈러스가 샬럿 패키지 데려오는 건 좋은 방향인데 저 시나리오라면 최소 비보호 1장은 보내야 할 것 같네요

7. 밸런스는 맞는데 토론토가 굳이 해야하나 싶네요

8. 클블은 좋은데 미네와 샌안은 굳이...

9. LA 두 팀만 좋은 듯 싶네요

11. 이 딜은 5팀 모두 니즈가 안 맞다 생각하네요. 타이불은 윈나우 팀이 노릴  같고, 닉스는 수비되는 슈터 중심으로 가는데 굳이 비즐리 스프링어를 데려올 이유가 없어 보이고 필라가 유타에서도 기회 못 받는 폰테키오 같은 자원을 데려올 이유가 없고 샌안은 포니에에 픽 1장 받는다면 데려오려나요

WR
2023-01-29 17:41:38

자세한 부분은 연재하며 다루겠습니다. 상세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2. 밤바는 로지어 트레이드 과정에서의 샐러리 필러 느낌이 강하며, 내년 비보장이라 위험 부담도 덜합니다. 카민스키 또한 선수단 자리 채우기 이상의 목적은 없습니다. 결국은 받는 지명권의 퀄리티가 중요하겠죠.

로스 할러데이는 정말 죄송하지만 동의가 어렵습니다. 둘 다 만기고 나이도 로스가 두 살 어리며 모든 기록에서 로스가 우위입니다. 사치세를 넘지 않기 위해 카민스키 크레이치 마틴 모두 보내도 거의 타격이 없기도 하고요.

 

3. 지명권 출혈이 있더라도 릴라드 시대에서의 트로피를 위해서라면...

 

7. 밴플리트가 연장 계약을 거부한 상황을 감안했습니다.

 

8. 미네의 경우 윙 진용의 우선순위는 맥다와 슬로모인 상황에서, 프린스를 라마로 대체한다면 (출전 시간 비슷, 계약 기간 동일, 연봉 훨씬 저렴, 야투 스탯은 다소 부족하지만 그 외에는 별 차이 없음) 샐러리 여유가 생기고 그 샐러리로 부족한 백업 핸들러 자리를 채울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또한 리차드슨의 경우, 샌안토니오에게 1라운드 지명권이 가야 할 정도의 선수는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클리블랜드와 미네소타 모두 유타에게 1라운드 지명권을 싹쓸이 당한 상황에서 2라운드 픽 다발만으로 영입 가능한 선수가 적합하며, 샌안토니오 입장에서도 걸어 나가는 것보다는 지명권으로 교환하는 게 낫겠죠.


9. 골스의 경우 앤서니 램과 타이 제롬의 정식 계약을 위한 자리 비우기 목적도 있습니다. 현재 상황만 놓고 봤을 때는 모제스 무디보다 앤써니 램 쪽으로 많이 기울죠. 데미안 존스 또한 올해 활약은 아쉽지만 작년에는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었던 바, 와이즈먼의 성장세가 진척이 없는 상황에서(+잦은 부상) 할 만한 영입이라 생각했습니다. 휴스턴과 샌안토니오는 지명권 수집이 곁들여져야겠죠.

 

11. 필라델피아는 동부 2위로 잘 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주전, 벤치 모두 탄탄하니, 전력 보강의 목적보다 사치세 안쪽으로 떨어뜨리는 목적이 강합니다. 스프링어, 폰테키오 둘 다 자리 잡는 게 어려운 상황이고, 타이불 또한 출전 시간 보장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승리를 목표로 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 인디애나가 노릴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타이불의 자리는 출전 시간, 포지션 등이 비슷하고 마찬가지로 만기계약자인 로비로 채우게 됩니다.

 

닉스는 로테이션 제외된 포니에와 레디쉬보다 그래도 출전 시간을 받을 수 있는 비즐리를 영입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뉴욕의 벤치가 다소 약하기도 하고, 클락슨과 달리 수비가 아예 안 되는 선수는 아니며, 내후년에 팀 옵션인 포니에와 달리 내년에 팀 옵션이라 부담이 줄어듭니다. 스프링어는 앞선 카민스키와 목적이 같습니다.

 

샌안토니오는 90% 규정을 지키면서 지명권을 얻기 위한 트레이드입니다. 오늘 터너처럼 연봉을 더 얹어 줄 만한 선수 또한 딱히 보이지 않는 상황이기도 하고요.

 

마지막으로 유타는 장차 주전 센터가 될 케슬러의 백업 자원으로 비타제를 시험하는 것이며, 실망스럽다면 올해 끝나고 RFA가 될 때 잡지 않으면 됩니다. 또한 인디애나 팬 분들께서 테리 테일러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고 하시는 글을 많이 봤는데, 유망주들이 그 어느 팀보다 기회를 많이 받을 수 있는 유타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좋을 것이라 보았습니다.

2023-01-29 18:13:22

토린에 2라픽 다발을 써서..
굳이 손해를 왜..

WR
Updated at 2023-01-29 19:07:51

코트를 거니는 시간이 적은 웬무주와 맥러플린 대신 리차드슨을 데려온다면 이득이 되었으면 되었지 절대 손해는 아닐 것 같습니다. 프린스-라마 딜의 경우에는 당장은 손해가 될 수 있겠지만 결국 둘 모두 미네소타에서는 3옵션 윙이기에 대체하지 못할 이유도 없다고 봅니다. 여기서 줄어드는 샐러리로 다가오는 앤서니 에드워즈의 신인 계약 마지막 해인 다음 오프시즌에 FA를 두 명까지 살 수 있다면 금상첨화겠죠. 물론 그 FA가 미네소타로 안 와서 고베어를 그 값 주고 데려온 것이겠지만... (더불어 제가 라마를 고평가하는 것일 수 있지만, 슈팅 기록을 빼면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훨씬 어리고, 출전 시간도 비슷하며, 연봉은 훨씬 쌉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2023-01-29 19:27:44

웬무주는 신인으로 현재는 시간을 거의 못받고있지만 미네팬들이 육각형류의 자원이라 미네쪽 입장에서는 던질필요가 없이 키워야할자원입니다.
조던맥은 백업이지만 미네 유일한 퓨어 핸들러로 나올때마다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현재 부상으로 못나오고 있습니다.
디로가 나가니마니 하는 상황에서 차고 넘치는 빅들을 조련해줄 유일한 자원이될수도 있기에 비싸지도않은 상황에서 내보내는게 손해입니다.
토린이 3번째 윙으로 분류하셨는데
맞는 이야기지만 굉장히 좋게 계약을 맺었습니다. 현재 3점 커하에 베터랑 수비자원이라 나올때마다 쏠쏠하게 해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제이든은 파울관리안되고 카일은 자주 아픈 상황에서 3,4번이 되는 3점되는 윙디펜서 미네입장에서 굉장히 소중합니다.
미네소타의 계약상황과 미네소타의 현상황,니즈를 생각해보셨으면 하네여.
차라리 내년에 거래할수있는 타운스로 좋은 시나리오 떠오르는게 있으시면 알고싶습니다.

WR
Updated at 2023-01-30 05:47:15

웬무주 대신 브린 포브스를 넣어도 트레이드 성사는 됩니다. 미니멈 (또는 그에 가까운) 자원 가운데 제일런 노웰, 나단 나이트, 오스틴 리버스는 언터처블이고, 조쉬 마이낫은 샐러리가 작아 트레이드 성사가 불가능하기에 남은 자원은 포브스밖에 없죠. 하지만 이러면 샌안토니오가 지명권을 다발로 주지 않는 이상 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미네소타는 지명권 소모를 많이 했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구단이기에 그 지명권 다발 제시가 불가능합니다. 물론 클리블랜드에게 프린스를 주면서 지명권을 두 장 이상 받으면 되겠지만, 클리블랜드도 라마 스티븐스를 주기에 2장 이상은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미네소타가 최근 5할 승률을 회복하는 등 살아나기는 했다지만, 여전히 시즌 전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러셀은 언팔 이슈와 별개로 받을 구단이 딱히 보이지 않기도 하고 최근 본연의 모습을 찾았기에 시즌 끝까지 간다고 하면, 결국 트레이드 가치가 높은 유일한 자원(연봉이 낮은 선수들은 제외)이 프린스라 판단해 처음 미네소타 선수단 구성을 보았을 때는 구상하기 힘들었던 프린스 트레이드를 생각했던 것입니다.

제가 라마를 고평가하고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슈팅 빼고 기록에 차이가 없다는 말씀은 이전 댓글에서도 드렸으니 배제하더라도, 시즌 극초반 오코로가 한참 부진의 늪에 빠지고 르버트가 부상으로 이탈하며 잠시 주전 자리를 차지했을 때 연승을 하는가 하면, 그 상황에서 부상을 당하자 연패의 늪에 빠진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이것만으로 라마를 평가하는 것은 아주 부적절한 일이겠지만, 분명 'fan favorite' 지위를 획득할 가치가 있는 선수라는 말씀은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이는 프린스도 마찬가지이기에, 연재 과정에서 제 판단에 오류나 모순이 없었는지 되돌아 보겠습니다.

그리고 맥러플린. 시즌 초반 러셀이 부진할 때 차라리 맥러플린을 주전으로 써야 한다는 미네소타 팬 분들의 의견을 많이 접했습니다. 20% 초반대까지 내려온 3점 성공률과 수비에서의 신체적 한계가 흠이기는 하지만, 출전 시간 대비 엄청난 수준의 어시스트를 뿌리는 선수의 가치가 높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이 선수를 희생하면서까지 리차드슨을 영입해야 할 이유가 딱히 없다고 연재 과정에서 판단되면, 수정하거나 폐기까지도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타운스는 갈수록 퇴보하는 수비 이슈 때문에 가치가 저점인 것은 둘째치고 현재 입은 부상 때문에 트레이드를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다. 아킬레스건 부상이 의심되었고 천만다행으로 그건 아니었지만, 계속 종아리 부상으로 보고되다가 결국 아킬레스건 파열을 마주한 듀란트 사례도 있어서, 복귀 이후 계속 건강을 증명해야 트레이드 시도가 가능할 것이라 판단됩니다. 타운스, 또는 고베어가 들어가는 인디애나와의 딜을 일전에 떠올려 보기는 했는데 비현실적 무리수인 것 같아 바로 접었습니다.

세심한 댓글 감사합니다. 연재 과정에서 말씀을 잘 새겨 제 판단에 오류나 모순이 없었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혹여 불편을 느끼셨다면 죄송하다는 말씀도 함께 드리겠습니다. 좋은 밤 보내십시오!

2023-01-29 19:30:20

개인적으로 맥러플린의 가치 책정이 미네 팬들과는 다르신 것 같습니다.

WR
2023-01-29 20:55:20

답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맥러플린을 희생하면서까지 리차드슨을 영입해야 할 이유가 딱히 없다고 연재 과정에서 판단되면, 수정하거나 폐기까지도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2023-01-29 17:20:51

글쓴 분께는 죄송한 말이지만,
트레이드 관련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하신 것 같은데,
그 많은 생각들이 큰 그림을 놓치게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 글이네요.

시즌 중간에 하는 트레이드의 목적은 팀을 갈아엎기 위함이 아닌, 팀의 큰 틀은 그대로 두되, 그 틀안에서 (옆그레이드가 아닌) 업그레이드를 하고자 함일껍니다.
부수적으로는 계약이 곧 끝나는 선수들을 아무 댓가없이 그냥 내보내기 보다는 뭐라도 얻어내고자 하는 목적이 있을 수 있을꺼구요.

하지만 팀을 명확히 업그레이드 시켜줄만한 선수들은 NBA에서도 그리 많지 않고, 그런 선수가 트레이드 시장에 나와 있으면서, 또 우리 팀에 부족한 부분을 딱 채워줄 수 있는 선수이기까지 한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덧붙여서 시장에서 바이어 입장에 있는 팀이 거래 상대에게 줄 수 있는 에셋이 충분히 있는가도 고려되어야 하죠.

그래서 결국 시즌 중반에 있는 트레이드는 그 숫자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정리해주신 내용을 보면 몇몇 팀은 아예 팀을 갈아엎었다고 볼 정도네요. 아무리 많은 선수들을 트레이드 블락에 올렸다고 하는 토론토라도 실제로 트레이드 되는 선수는 정~말 많아야 5명 정도 일껍니다. 시카고도 마찬가지구요. 팀들이 시즌 중반에 지금까지 해왔던걸 모두 버리고 다시 0에서부터 시작하는 리스크를 과연 지고 싶을지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언급하신 많은 롤플레이어끼리의 거래도 많지 않을껍니다. 그런 거래는 ‘업그레이드’가 아니라 기껏해야 ’옆그레이드‘거든요.

큰 그림(팀들의 트레이드 목적)을 먼저 생각해보시고 그에 맞는 트레이드로 추려나간다면, 보다 현실적인 트레이드 관련글을 쓰실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WR
2023-01-29 18:37:52

우선 식견이 느껴지는 댓글에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미드시즌 트레이드의 개괄에 대해서 저 또한 적극 동의합니다. 4~6개월의 오프시즌 동안 공들여 짜놓은 틀을 트레이드 마감시한에 맞춰 한순간에 바꾼다는 것은 말씀하신 대로 하이 리스크를 감당해야 하는 작업이기에, 역시 말씀하신 대로 블록에 오른 선수 가운데 일부만이 실제로 트레이드되겠죠.

그런데 작년 하든 트레이드를 보자면 꼭 그런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여기는 하든 연장계약 불발-시몬스 태업 이슈 등이 겹쳤기는 하지만, 연장계약을 거부한 사실상 만기계약자 밴플리트, 토론토에서 행복하지 않다고 인터뷰한 애누노비 등을 보면 이와 결이 다른 예시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이 리스크를 지더라도 그 명분이 충분하고 하이 리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면, 시즌 중에라도 틀을 깨는 것이 필요하다고 저는 봅니다. 이 부분은 취향과 생각 차이일 수도 있겠지만, 괜히 인-게임 매니지먼트가 부실한 감독들이 갈수록 자리를 잃어 가고 있는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하이 리스크만 있고 하이 리턴을 기대하기 힘든 러셀, 르버트 등을 시나리오에서 배제한 것 또한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아예 갈아엎는 수준인 팀은 샬럿, 시카고, 토론토, 포틀랜드, 피닉스, 유타 정도가 있겠네요. 유타야 마카넨과 케슬러를 제외하면 모두 판다고 기사까지 낸 상황이기도 하고, 실제로 7년 연속 PO 진출도, 시즌 전 계획이었던 탱킹도 모두 이룰 수 없는 9~10위권의 애매한 순위가 유타에게는 최악입니다. 샬럿은 대대적 리빌딩에 돌입한다고 하고 저 또한 그것이 최선의 방향성이라 생각합니다.

 

토론토, 시카고, 포틀랜드, 피닉스 이 팀들은 시즌 전 기대치에 비해 실제 성적이 실망스러운 팀들입니다. 물론 작년 보스턴처럼 23승 24패 이후 28승 7패를 할 수도 있지만 드문 경우이고, 현재 틀로는 극적인 반등을 이룰 가능성이 낮은 상태입니다. 

 

시카고는 뛰지 못하고 있으며 복귀 이후의 퍼포먼스를 장담 못하는 론조 볼을 매개로 밴플리트를 데려온다면 하이 리스크라 보기에도 애매할 것 같습니다. 포틀랜드와 피닉스는 시즌 후에 뭘 하려고 하면 릴라드, 크리스 폴의 시간만 날릴 뿐이라 판단했고요.

 

토론토의 경우 참신한 전술로 유명하지만 혹사, 밴플리트 제외 공격 조립 자원 부재 등 한계가 있기도 한 전술이라 더 젊은 자원들로 리툴링하며 지명권도 다수 확보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혹사가 계속되는 한 감독도 더 유먕한 인물로 바꾸지 못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똑같이 혹사로 논란이 되는 티보도는 올해 들어 벤치 자원들의 기용 시간을 상당히 늘렸죠.)

 

부가적으로 웸반야마를 포함해 올해 신인 풀이 뛰어나기에 팀 방향성에 대해서 대해 결정을 빨리 해야 하는 것이 트레이드를 재촉할 수는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14%가 넘지 않는 특급 신인 지명 확률을 위해서 이리저리 휘둘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시아캄 트레이드를 배제한 것도 이 때문이고요.


마지막으로 롤플레이어들끼리의 거래가 옆그레이드를 의미하는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본문의 시나리오 안에서라면 클리블랜드 트레이드가 그 예시가 될 수 있겠습니다. 프린스가 미네소타에서야 3옵션 윙이지만, 클리블랜드에서는 바로 주전을 먹고 30분 이상 기용될 수 있는 자원입니다. 미네소타 또한, 출전 시간 보장이 어려운 웬무주와 맥러플린 대신 리차드슨을 데려오는 것은 분명한 업그레이드일 것이고요.

 

그리고 결국은 시나리오일 뿐이죠. 이 중에서 한 개라도 현실이 된다면 정말 기쁠 것 같습니다. (특히 클블 프린스 제발...)

 

다시 한 번 의견 감사합니다! 말씀해 주신 부분을 잘 새겨 앞으로 이어질 연재의 퀄리티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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