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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IND gets 케이타 베이츠-디오프 [트레이드 생각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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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00:05:04

  이번 시즌 인디애나는 예상 밖의 선전을 거듭하며 리그 흥미 촉진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습니다. 타이리스 할리버튼의 올스타 포인트가드 승급, 온갖 트레이드 루머도 막을 수 없는 버디 힐드와 마일스 터너의 건실한 활약, 지난 시즌 짧은 호흡 탱킹으로 얻은 6순위 신인 베네딕트 매써린의 식스맨 에이스 등극 등, 여러 호재를 기반 삼아 PIT 진출권에 꾸준히 머무르는 것과 함께 PO 직행이 가능한 6위 진입을 꾸준히 노려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성적은 11위까지 추락하는 등 신통치 않습니다. 물론 할리버튼의 부상 결장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하지만, 인디애나가 잘 나갈 때도 약점으로 지목되던 빅윙 자원의 부재가 발목을 잡는 모양새입니다. 애런 네스미스가 분투하고 있으나, 맞지 않는 역할을 소화하다 보니 한계가 뚜렷한 상황입니다. 다시 떠오르고 있는 힐드와 터너의 트레이드설과 별개로, 꼭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라 판단하여 이와 관련된 트레이드 시나리오를 제작해 보았습니다.


 트레이드 마감시한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관계로, 기존의 시나리오 중심 장문 칼럼 형식에서 팀별 상황 중심 요약 형식으로 글 스타일을 바꾸어 진행하려 합니다.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GSW <-> IND <-> SAS

GSW gets 고가 비타제 (IND)

IND gets 케이타 베이츠-디오프 (SAS)

SAS gets 모제스 무디 (GSW), 라이언 롤린스 (GSW)


IN 케이타 베이츠-디오프

OUT 고가 비타제


・빅윙 자원 수혈이 당장 필요한 이유

  1. 날개가 다다익선인 시대에서 3G 선발 라인업을 고수하는 것은 무리

   예) 이번 시즌 전까지의 새크라멘토 킹스

      1. 할리버튼 <-> 사보니스 이전까지 힐드가 주전 SF 역할을 담당

        - 연속 시즌 PO 진출 실패 행진을 끊어내지 못했던 원인

      2. 키건 머레이를 지명하고 나서야 톱니바퀴가 맞춰지며 성적 대폭 상승

        - 현재 3위를 굳건히 지키며 2위 자리까지 노리는 중

  2. 팀의 근간을 확립해 나가는 과정이 보다 원활해질 것

    - 물론 이번 시즌 보여준 실적도 꽤 훌륭하지만 미래가 더 기대되는 구단

    - 전술적 유동성이 넓어지며 잔여 시즌 동안 더 다채로운 실험 가능


・트레이드 카드가 마땅치 않은 상황

  1. 다니엘 타이스

    - 브로그단 트레이드 과정에서 인디애나에 합류한 센터

    - 이번 시즌은 부상으로 인해 쉬어가다 얼마 전 복귀

    - 내년 시즌 연봉 $9,108,386을 감안했을 때 트레이드 가능성은 희박 (내후년 팀 옵션)

  2. TJ 맥코넬

    - 경기 조립 능력이 돋보이는 베테랑 포인트가드

    - 앤드류 넴하드가 치고 올라오며 대체 불가 자원으로의 분류는 애매해진 상태

    - 계약이 길게 남은 준수한 핸들러를 급하게 트레이드할 이유 또한 없는 상황

  3. 크리스 두아르테

    - 2021 드래프트 13순위 출신으로, 지난 시즌에는 잠재력을 증명했던 슈팅가드

    - 부상과 부진이 겹친 탓에 소포모어 징크스를 겪으며 평균 출전 시간 대폭 감소

    - 보여준 것이 있기에 대체자 등장과 별개로 쉬이 트레이드하지는 않을 것

  4. 아이재아 잭슨

    - 2021 드래프트 22순위 출신으로, 아직 뚜렷한 성장세는 보여주지 못한 상태

    - 가능성은 충분히 보유한 젊은 빅맨 자원이기에 쉬이 트레이드하지는 않을 것

  5. 제임스 존슨

    - 출전은 뜸하지만 라커룸 리더, 보컬 리더 역할을 착실히 수행 중

    - 유망주들이 전력을 구성하는 구단에서 베테랑의 품격은 반드시 필요

  6. 테리 테일러

    - 적은 출전 기회와 별개로 인디애나 팬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유망주

    - G-리그 활약상도 훌륭한지라 쉬이 트레이드하지는 않을 것


・IN 케이타 베이츠-디오프

  - 인디애나의 가려운 곳을 긁어 줄 수 있는 빅윙 자원

  - 본인 또한 주전으로 도약할 수 있는 구단에 입성하기에 동기 부여 기대

  - 수비력이 출중하며 약점으로 지목되던 3점슛 성공률 또한 35%대까지 끌어올린 모습

  - 만기계약자 신분이지만 인디애나는 샐러리캡 여유가 한참 남아 있으므로 연장계약 예상

   1. 연장계약을 하며 이번 시즌 연봉을 올려 줘야 90% 규정 준수 가능

     - 최소 연봉 총액 $111,289,500, 트레이드 성사 시 $110,058,714

     - 케베디 이번 시즌 연봉 $1,878,720, 최소 연봉 총액에 딱 맞게 올려 주면 $3,109,506

   2. 인디애나 한정으로 많은 27세의 나이지만 26세의 터너도 연장계약 성공


・OUT 고가 비타제

  - 4년차 센터 자원으로, 이번 시즌 인디애나의 사실상 유일한 트레이드 카드

  - 터너와 스미스에게 밀려 코트 입장 빈도가 낮았던 데다 타이스까지 복귀한 상황

  - 이번 시즌 종료와 함께 RFA 자격을 획득하지만 재계약할지는 의문

  - 비타제 유형의 선수가 필요한 골든스테이트로 향할 예정

 

 

・트레이드 성사 시 인디애나 뎁스

  PG 할리버튼, 맥코넬, 넴하드

  SG 힐드, 두아르테, 테일러

  SF 네스미스, 매써린, 브리셋

  PF 케베디, 잭슨, 존슨

  C 터너, 타이스, 스미스

 

 

・내년 시즌 샐러리캡 현황

  1. 샐러리캡 여유분 많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구단

    - 이번 시즌 올스타 연봉을 체험한 터너가 다시 혜자 계약으로 복귀

  2. 터너는 연장계약을 했지만 힐드는 만기계약자가 되는 상황

    - 온갖 트레이드설은 내년 시즌에도 계속될 예정

  3. 할리버튼의 신인 계약 마지막 해

    - 지정 루키 연장계약 체결은 사실상 확정한 선수

    - 마냥 유망주들의 성장만 외치는 오프시즌을 보내지는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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