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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시몬스와 카와이 레너드가 팀을 떠난 방식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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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8-14 13:31:05

누가 더 잘못 된 방식으로 팀을 떠났다고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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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08-14 13:30:26

어렵네요

저는 근소하게 그래도 카와이가 더 안좋았던 것 같네요.

아무 말 안하면서 속터지게 하는 거 정말 안좋아해서

Updated at 2022-08-14 13:33:41

시몬스는 물론 그렇게 태업해서는 안되는거지만 거기까지 가기까지 엠비드나 닥 리버스 지분도 크다고 생각되어서요.

2022-08-14 13:34:20

벤 시몬스요.

Updated at 2022-08-14 13:39:23

시몬스는 엠비드와 닥리버스가 언론에다 대고 먼저 저격만 안했어도 그렇게 떠나지 않았을거라 생각해서 카와이요

Updated at 2022-08-14 13:42:36

둘다 일할 때 옆에 없었으면 하는 스타일의 사람이지만, 굳이 비교하면

전 카와이가 더 별로라고 생각 합니다.
시몬스는 식서스에 섭섭할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카와이는 당최 스퍼스가 뭘 못해줬는지 모르겠습니다. 전 카와이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에 스퍼스의 잘 갖춰진 육성 시스템 덕을 봤다고 보는사람이라 더더욱 그렇습니다.

2022-08-14 13:43:42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maniazine&wr_id=175822

이거 보니 카와이가 팀에 서운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 토니 파커에게요.

2022-08-15 09:11:41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627744

파커의 말실수가 당시 언론의 먹잇감이 되긴 했습니다만, 의도는 '의료진을 믿고 긍정적으로 생각해라' 정도의 말이었고. 언론이 시끄러웠던 것과는 별개로 저 발언 때문에 카와이와 샌안의 관계가 급변한 적은 없습니다. 이미 샌안과의 관계는 돌이킬 수 없어보였죠. 다만 카와이 본인이 공개적으로 언론에 입장을 밝힌적이 없고 죄다 소스뿐이니 모호한 상태로 머물러 있던겁니다.

2022-08-14 13:42:04

 비교가 안되는 수준 같습니다.  적어도 카와이는 구단에서 황태자 대접을 받으면서 따로 개인훈련을 하는 등 특혜를 누린 적이 없을겁니다. 

WR
2022-08-14 13:44:21

그러면 라팔님은 벤 시몬스가 더 잘못했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2022-08-14 13:47:25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MVP 수준의 스타들이 누리던 팀 영향력을 시몬스 캠프는 루키계약부터 가지고 있었습니다.   구단이 끌려다닌 수준이 다릅니다.  

WR
2022-08-14 13:47:35

의견 감사합니다

2022-08-14 13:51:59

카와이와 샌안간 트러블이 어찌되었던 부상 관리 문제를 두고 생긴일이되  각자의 관점에서 승리최적화가 다른 갈등이 발생했다면.  

시몬스와 필리의 문제는  슛이 없는데  메인핸들러를 맡고 싶은 황태자가 계속 플레이오프때 문제를 일으켜도 발전이 없자.  다른 팀원이 치고 나오니  기분나쁘다는 식이라.  시몬스가 삐진 이유로  구단과  팀원 탓하는 것도 지나친 스타중심 사고로 생각합니다.   

2022-08-14 13:46:17

시몬스가 필리에서 받은 대접은  스퍼스가 뭘 못해줬는지 모르겠다 수준이 아닙니다.  팀에서 붙여주는 코치 거절하고 팀 합류 없이 트레이닝하다 매번 포스트시즌에서 슛없는 문제가 불거졌죠.  

그런 특혜를 누리다 엠비드 중심의 팀으로 전환되면서 서운했다는건데.  카와이는 계속 발전했기에 더 많은 트레이드 가치를 가져올 수 있다고 불만이 있을순  있어도  프로의식이 다릅니다. 

2022-08-14 13:54:30

nba 불편한 비호감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것 같은 선수들이

 

케빈듀란트

카이리어빙

벤시몬스

카와이레너드 인가요?

 

이들이 공통적인 부분이 팀에 헌신적인 부분이 많이 부족하고 상당히 이기적인 측면이

많다고 보여지는 것 떄문에 많이들 비호감적인 정서를 느끼는것 맞나요?

자신의 마음이나 감정에 많이 집중하고 팀이나 타인의 감정에 많이 소홀하다는 인식이 있는 선수들이

대게 매니아 커뮤니티에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WR
2022-08-14 13:55:56

저는 비호감같은 정서는 잘 모르겠고 그냥 순전히 궁금해서 여쭤본겁니다. 어쨋든 둘다 팀을 안좋게 떠났으니깐요

Updated at 2022-08-14 13:58:55

장발장님이 비호감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다는 의견은 아닙니다~

대게 매니아 커뮤니티안에서

저들이 팀에 헌신적인 이미지와는 반대적인 정서를 많이 느끼게 하는게 많은 것 같아서

많이 불편함을 토로하는 댓글들이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들어서 댓글 적어봤습니다.

글 내용과는 좀 다른 느낌의 댓글이긴 하네요..;;죄송함다

 

WR
2022-08-14 14:00:02

의견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22-08-14 17:06:08

카와이 레너드랑 벤 시몬스는 정말 비호감이에요 특히나 카와이는 좀 사람이 음흉해서 더 비호감인..

어빙도 비호감인데 어빙은 그냥 음흉하기보단 진성 돌아이같은 모습을 워낙 많이 봐서
카이리는 생각하는거 자체가 평범한 사람들과 너무 다르다는걸 느끼는..

2022-08-14 14:00:00

카와이보다 더 별로인 모양새로 떠날 수 있는 선수가 있을까요? 아무런 이슈 없이 잠수해서 팀을 떠나는 건데요. 스퍼스는 그럼에도 지금까지 카와이 사가에 대해 함구하면서 지켜주고 있죠. 단순히 이기적이거나, 그럴 만하다고 이해받은 만한 측면으로 해석할 수 없는 일이죠. 저 위에 토니 파커에게 서운할 수 있다.. 그럼 반대로 스퍼스와 동료들은 저 발언 이전 상황까지에 대해서 얼마나 서운했겠습니까..  

Updated at 2022-08-14 17:08:24

그럼 카와이가 스퍼스는 재계약이 다가오는 내 장기적몸상태에 관심이 없고, 당장의 승리만을 원하고. 포포비치와, 토이 파커등가 자신의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해 내 미래를 희생하려 한다고 인터뷰 하고 다녔으면 모양새가 나았을까요?

아무 이슈도 없다기엔 카와이는 부상을 호소했고, 팀으료진은 아무 문제 없다고 경기에 뛰라고 했죠. 감독과 최고참 선수는 아무 부상이 없는데 왜 안뛰는지 모르겠다고 계속 압박을 주면서 외부 의료진을 불러들이는걸 비아냥 거렸구요. 결국 9경기만에 부상이 재발하고 남은 시즌동안 못 돌아왔지만, 팀의 압박은 더 심해졌습니다.
님이 극심한 질환으로 병가를 냈는데, 회사에선 병명도 모르면서 미팅에 참석시킨 후, 너 언재 돌아오냐, 그정도는 병가낼 일이아니다, 나는 그정도 아픈걸로 회사 안빠진다고 말하면 님은 어떤 반응을 보이실건가요?

결국 외부의료진에 의해 대퇴사두건 장애진단을 받았고 2시즌 후 까지도 백투백경기를 뛰면 안된다는 의료소견을 받았습니다.
오진이였던, 다른 목적이 있었던 팀 의료진은 선수의 부상을 선수에게 정확히 통보 하지 못했을 뿐더러, 미디어에 선수가 아무 문제 없다는 말을하여 선수가 태업중이라는 비난을 받게했죠. 그걸 감독과 최고참선수는 방관이 아니라 부추겼구요.

카와이가 아무말 없이 혼자 욕먹고 말았지, 같이 언플을 했다면 정말 진흙탕 싸움이 됬을것 같은데요.

Updated at 2022-08-14 18:03:38

일단 첫 문단부터 무슨 말하시는지 아예 모르겠고., 비아냥이라든지, 오진이라든지... 외부의료진 투입단계라든지, 부상 호소와 경기 뛰라고 했다.. 이 모든 게 다 팩트에 어긋나서 뭐라 말씀드리기조차 힘듭니다. 

몸이 안 좋다. 그래 어디가 안 좋아, 그럼 어떻게 할지 이야기하자 여기서 대화가 끊긴 건데

 같은 상황을 보는 해석이 너무 다르네요.  지금이야 부상 문제로 카와이가 그럴만했다는 결과론적인 이해를 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그땐 도대체 왜 그러는지 아무도 이해를 못했습니다. 카와이의 부상을 팀에서 못받아들여서 문제가 된 게 아니란 뜻입니다.  

 

스퍼스는 골스전 카와이 부상 이후 카와이의 복귀 플랜에 맞춰서 시즌 계획을 잡고 카와이 상태 지켜보면서 예상 복귀 시기를 계속 미룰 정도로 신중했습니다. 1차 복귀 후 카와이가 몸상태 안 좋다고 했을 때 즉시 빼서 재활 기간 가졌고요. 개인 의료진 만나고 이런 문제로 뉴욕 가고 이런거 압박?????? 비슷한 거 준적도 없습니다. 그리고 7년 동안 리그 최정상의 의료진을 가진 스퍼스는 티 안 나게 카와이를 잘 관리하면서 왔습니다. 무작정 뛰라고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어요. 아예 소통이 안 되니 오히려 물어보려고 직원 보냈지만 만나서조차 대화를 피한 정돕니다. 솔직히 말해서 댓글 보면 그 시기 스퍼스 지켜보셨는지 의심스럽습니다. 

 

Updated at 2022-08-14 18:52:41

카와이와의 소통이 어떻고 저렇고 하는 스퍼스측 내러티브를 빼고 팩트만 보죠.
1. 17/18시즌 카와이는 후 외례진료로 대퇴사두건 장애판정을 받은 부상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었습니다.
2. 스퍼스 의료진은 스트럭쳐엔 어떤 이상도 없다고 진단 했습니다.
3. 감독은 아무 이상이 없다는 팀닥터의 소견을 말하며 곧 돌아올것이라고 했습니다.
4. 카와이는 돌아온지 9경기만에 다시 고통을 호소하며 출전을 하지 않았습니다.
5. 스퍼스 의료진은 다시한번 아무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냈고, 파파비치는 그걸 미디어에 이야기 하며 카와이가 왜 안뛰는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6. 팀 최고참 선수는 자기 부상이 100배나 심했지만 돌아왔다고 말했습니다.
7. 고참 주도하에 팀미팅을 열어 언제 돌아오는지 추긍했습니다.

팩트가 어긋났다고 하셨는데 1-7중 어느부분이 사실이 아닌가요?

압박 비슷한것도 준적 없다구요?
님이 만약 손목이 밥줄인 설계사인데, 터널 증후군으로 병가를 내니 “왜 그정도로 병가를 쓰냐! 나라면 일한다”고 상사가 말한다면 그게 압박이 아닌가요? 그런 압박을 계속 줘도 병가 취소를 안하자, 팀 미팅을 열어 여러사람 앞에서 언제 돌아올건지 왜 안돌아오는지 말하라고 하면요? 저 같아도 진단서 제출하고 연락 끈어버릴것 같네요.

몇년이나 고생하게되는 부상이 있는 선수를 그 어떤 이상도 없다라고 몇번씩이나 오진하는게 어떻게 “최정상 의료진이 잘 관리”한건지 이해는 안되지만 적어도 제가 스퍼스를 지켜본건지 의심은 거두셔도 될것 같네요. 그당시엔 저도 스퍼스쪽 이야기만 듣고 카와이가 태업하는것이라고 분노 했으니까요. 부상이 사실이였다는걸 안 후에 스탠스가 180도 바뀌고, 정확한 스토리를 모르면서 한쪽 언플만 듣고 다른쪽을 비난한 자신이 부끄러워졌지만요.

2022-08-14 19:04:05

꽤나 지난 일이다보니 댓글만 보고 판단할 분들이 많을 거라 님 댓글에 굳이 덧댓글을 달았습니다만, 말씀하시는 것처럼 보심 끝도 안나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니 제 댓글도 여기까지입니다. 제가 보는 카와이 사태는 연을 끊은 게 팩트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간다면 로빈슨-던컨-을 잇는 팀의 레거시를 있는 프랜차이저이자 기둥이며 미래였습니다. 팀은 카와이를 중심으로 움직였거든요. 카와이를 어떻게 생각했는지 리그 플랜을 어떻게 꾸려갔는지 보신다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님이 말씀하시는 모든 판단부터 삼촌이 주동한다는 이야기, LA 이야기 모두 추측의 영역입니다. 왜냐면 카와이는 아무런 말도 안했거든요.   

  

제 영어 실력이 네이티브 수준은 아니지만 님이 말씀하시는 압박이...스퍼스 쪽에서 나왔다는 건 여전히 제 불완전한 기억을 생각하더라도 믿기 힘듭니다. 토니 파커도 나도돌아왔는데 안 뛴다고 뭐라고 했던 게 아니라 그 전에 팀의 모든 일원과 소통을 끊은 거 참다참다 나온 발언이었습니다. 포포비치는 팀 관계자들에게 관련된 이야기 하지 말라고 엄포 놓은 건 기억하지만 스퍼스 쪽에서 부상 경미한데 안 뛴다고 언플을 했다거나, 실제 부상인데 팀에서 꾀병처럼 몰고간 것처럼 말씀하시는 부분은 오해의 여지가 크게 있습니다. 

Updated at 2022-08-14 19:09:39

카와이가 무슨 말을 안했다는건지 의아합니다.

대외적으로 인터뷰를 안 했다는 것인가요?

저는 예전부터 계속 관련 뉴스를 봐왔지만

카와이의 입장은 분명했습니다.

'몸이 정상이 아니다. 아직 통증이 느껴진다'

이걸 부정한건 스퍼스 입니다.

카와이는 아프다고 하는데 구단에서 아무런 증상이 없어보인다 해서 결국 뛰었고

9경기만에 부상이 재발해서 시즌아웃된거잖습니까?

카와이가 말을 안한게 아니라 스퍼스가 듣지 않은겁니다.

2022-08-14 19:16:20

팩트가 어긋났다고 말씀하시더니, 1-7중 어느부분이 틀린 부분인진 결국 말해주시지 않네요. 님이 주장하시는 바를 팩트라고 말하시며 그만 하겠다고 하시니, 제가 생각하는 팩트도 말씀 드릴께요.

선수는 부상을 당했고, 팀은 지속적으로 ‘오진’을 했으며, 감독과 베테랑들은 출전하기를 압박했고, 부상중인 선수는 출전 하지 않았으며, 트레이드 되었습니다. 누가 더 별로인지 판단은 각자 알아서 하죠.

Updated at 2022-08-15 06:05:12

팀의 기둥이자 미래였다는 얘기는 카와이가 자신의 능력을 발전시켰기 때문에 나온 겁니다.  샌안토니오가 투자한게 대체 뭐길래 그걸 이유로 비난할 근거가 됩니까?  

15픽 선수가 MVP 도전할 급이 되는동안 자신의 게임을 계속 발전시켜왔습니다.  샌안토니오가 뭘 더 투자해서 그런게 아니란 말이죠.   더 뛰게 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나  이후 몇년동안 내구성에 한계가 있다는게 드러난 이상 당시 샌안 의료진의 판단에 동의하지 않은 것도 일리가 있습니다.   

선수가 몸을 갈아가면서 열심히 훈련해서 발전시킨건 팀 덕이고.  그 와중에 의료진이 못잡아내서 통증을 겪고 있는건 꾀병이고.   너무나 사용자 중심 사고고 노동자 입장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소통이 부족했다고는 하나 그래서 비판하는게 시몬스 케이스 수준보다 더 하다기엔 주관적 감성이 지나칩니다. 이 경우는 프로의식의 문제가 많아요. 

2022-08-14 19:03:19

제가 알기로는 1차 복귀때 카와이는 몸이 좋지 않았는데 스퍼스 의료진의 OK 사인을 내려서 출전했고, 단 9경기 출전 후 부상이 재발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이후로도 카와이는 계속 몸이 좋지 않다, 정상이 아니다 라고 했는데

스퍼스 측에서는 '어디가 안좋은지 모르겠지만, 선수가 좋지 않다고 한다' 라는 식으로 말했구요.

 

저는 그때도 말했고 지금도 말하지만 카와이가 떠날만 했다고 봅니다.

Updated at 2022-08-15 10:18:08

팀이 카와이가 뛰라고 압박을 했다니 처음 듣는 소리네요.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637496&sca=&sfl=wr_subject&stx=%EC%B9%B4%EC%99%80%EC%9D%B4&sop=and&spt=-32889&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

데이비드 로빈슨의 카와이 사태에 대한 인터뷰인데,

로빈슨의 말로 제가 하고픈 말을 대신하겠습니다. (밑에 sanspurs 님께서 한글로 옮겨놓으신 부분입니다.)


내가 프로 바스켓에서 본 가장 이상한 일이었습니다...
스퍼스는 그 동안 선수를 잘 보호한다고 명성을 쌓은 구단이고..
심지어 몇몇으로부터는 선수들을 과잉 보호한다고 비판(old 등의 사유로 선수를 쉬게 해주는 걸 말하는 듯..)을 많이 들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경기에 뛰라고 압박을 받고 있다는 선수가 나타난 거에요..

듣도보도 못한 DNP-OLD로 던컨 출전 관리 해주고,

2012년 전국 방송 경기에서 빅3(+ a) 출전시키지 않고 관리해줬다고 벌금 먹었던 팀이 스퍼스입니다.

https://www.reuters.com/article/nba-spurs/nba-spurs-fined-250000-for-resting-top-players-idINDEE8B000720121201

 

감독과 선수들이 왜 안뛰냐고 압박을 줬다고 적으셨는데,

당시 카와이가 아홉 경기 뛰고 다시 결장할꺼라고 이야기된게 2018년 1월 18일,

1월 20일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레너드와 구단이 합의해서 조금 쉬기로 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575241&sca=&sfl=wr_subject&stx=%EC%B9%B4%EC%99%80%EC%9D%B4&sop=and&spt=-32889&page=9&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

그리고 그 한 달쯤 뒤인 2월 22일 감독님이 "카와이가 이번 시즌 안에 돌아온다면 놀랄 것이다"는 인터뷰를 하죠.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586844&sca=&sfl=wr_subject&stx=%EC%B9%B4%EC%99%80%EC%9D%B4&sop=and&spt=-32889&page=9&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586908&sca=&sfl=wr_subject&stx=%EC%B9%B4%EC%99%80%EC%9D%B4&sop=and&spt=-32889&page=9&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

많은 분들이 기억하시는 카와이에 대한 토니 파커의 발언은,

이보다 한 달쯤 뒤인 3월 24일 있었던 선수들 미팅에서 나온겁니다.

플레이오프를 10경기 남긴 시점에서 카와이의 상태가 어떤지 확실히 해야 했었을테니까요.

바꿔 말하면 플레이오프 직전까지도 카와이가 자기가 뛸 수 있는지 없는지 팀에 이야기를 안했다는 말입니다.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592383&sca=&sfl=wr_subject&stx=%EC%B9%B4%EC%99%80%EC%9D%B4&sop=and&spt=-32889&page=8&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

 

오히려 이런 소식들을 보면 팀에서 뛰라고 압박을 준게 아니라 카와이(혹은 그의 캠프)가 자기가 뛸 수 있다고 이야기한걸로 보이네요.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588185&sca=&sfl=wr_subject&stx=%EC%B9%B4%EC%99%80%EC%9D%B4&sop=and&spt=-32889&page=9&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635650&sca=&sfl=wr_subject&stx=%EC%B9%B4%EC%99%80%EC%9D%B4&sop=and&spt=-32889&page=2&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

 

Updated at 2022-08-15 13:52:48

https://www.youtube.com/watch?v=qD4d8Iy6nLI

1월 9경기 출장 후 통증이 심해져 무기한 결장 하기로 한 후 1월 18일 팀원들은 매경기 누가 옆에 있을지 알 수 없어 힘들고 호러블한 상황이라고 하는 인터뷰입니다. 팀 의료진 말 믿고 돌아왔다 부상이 심해져 셧다운 당한 후 듣기에는 상당히 불편할듯 하네요.

 

https://www.espn.com/nba/story/_/id/22534114/kawhi-leonard-san-antonio-spurs-elects-returning-active-roster

2월 22일 워즈 기사에 따르면, 카와이는 1월 셧다운 후 다시 스퍼스 의료진에게 클리어를 받았지만, 액티브 로스터에 돌아가는걸 거부했고, 뉴욕에서 외례검진을 받을것이며, 만약 돌아온다면 그건 카와이가 고통을 견딜 수 있는 경우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https://www.espn.com/nba/story/_/id/23366667/inside-tension-kawhi-leonard-spurs

2월 27일 팀으로 복귀해 연습을 시작하고 돌아오려고 노력을 하고있지만, 3월 21일 위저드 경기 후 "부상이 아니면 내가 왜 안뛰겠는가?, 사람들은 곡해하길 좋아한다. 난 여기온지 6년밖에 안되고, 스퍼스는 훨씬 오래됬다, 사람들은 스퍼스쪽 말을 믿는다"라고 부상때문에 못뛴다는 인터뷰를 합니다.

 

https://www.complex.com/sports/2018/03/did-spurs-hold-players-only-meeting-urge-kawhi-return

아파서 못뛴다는 인터뷰 바로 다음날 스퍼스는 미팅을 열고 왜 안돌아오냐, 언제 돌아오냐 추궁하는 미팅을 엽니다. 워즈는 카와이의 복귀를 압박하기 위한 미팅이였다고 말하고, 대니 그린은 아니였다고 말했지만, 카와이는 모두가 합심해서 자신을 공격하는것 같았다고 말하죠. 

  

https://nba.nbcsports.com/2018/03/23/tony-parker-my-quad-injury-100-times-worse-than-kawhi-leonards/

바로 다음날이 3월 23일 토니 파커는 내부상이 100배는 심했지만 돌아왔다는 미팅을 하죠.

 

아파서 못뛰겠다고 말한 다음날 "언제 돌아올것이냐고 팀 전체가 몰아부치고", 이틀 후에 "내부상이 100배 심하지만 난 돌아왔다"라고 말하는게 압박이 아니라 플레이 오프에서 뛸 수 있는지 알아보려 한것이라구요?

 

카와이는 2월 말에도, 3월 말에도 아파서 못뛴다고 말했습니다. 스퍼스가 원하는 "그래서 언제 돌아올것인데?" 란질문에 소통을 못했을 뿐이죠. 선수는 무릅이 붇고 통증을 느끼는데, 팀은 의학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말합니다. 대체 어떻게 언제 돌아올 수 있는지 대답해야 하죠?

 

2022-08-15 14:47:30

"아파서 못뛴다는 인터뷰 바로 다음날 스퍼스는 미팅을 열고 왜 안돌아오냐, 언제 돌아오냐 추궁하는 미팅을 엽니다. 워즈는 카와이의 복귀를 압박하기 위한 미팅이였다고 말하고, 대니 그린은 아니였다고 말했지만, 카와이는 모두가 합심해서 자신을 공격하는것 같았다고 말하죠."

 

스스로 한쪽(워즈)는 압박용 미팅, 다른쪽(그린)은 아니었다고 적으시고,

결론은 워즈가 맞다고 내리고 있으시네요.

그 미팅은 선수들만의 미팅이었고, 그 말은 대니 그린은 그 자리에 있었고 워즈는 그 자리에 없었다는 말입니다.

워즈는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듣고 그 혹은 그들의 입장에서 글을 쓴거겠죠.


첨부하신 기사 말고 워즈의 원글을 읽어보면,

"카와이가 그의 코치들과 팀원들을 3 대 3, 4 대 4 워크아웃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고, 그의 리햅이 코트 복귀로 이어지는 중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레너드는 (레너드인지 스퍼스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레너드라고 적혀 있습니다; :eonard has targeted) 지난 주 게임들을 목표로 했지만, 그가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결정했다."

라고 쓰여있네요.

https://www.espn.com/nba/story/_/id/22870675/san-antonio-spurs-held-players-only-meeting-imploring-kawhi-leonard-return-playoff-push

중요한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있는데,

도무지 소통이 되지 않는 카와이가 입을 열기를 기다리고 있을수만은 없잖습니까?

"팀원들은 매경기 누가 옆에 있을지 알 수 없어 힘들고 호러블한 상황"인데요.

(이게 카와이 입장에서 듣기 불편한 말일 수는 있어도 못할 말은 아니죠. 특히 감독-선수 사이에서도 커뮤니케이션이 안되고 있었던게 분명한데요. 감독으로써 우리 팀의 어떤 선수가 내일 뛸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른다는게 사실 말이 안되는 상황이죠.)

그래서 미팅을 가진거겠죠.

뛸 수 있냐, 없냐, 확실히 하라는 식으로요.

그게 "너 부상이라도 반드시 경기 뛰어!"라는 압박은 아니라고 봅니다.

실제로 카와이가 뛰지도 않았구요.


1월 초 카와이가 복귀했다가 다시 몇 경기 후 나가고,

3월 20일경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미팅이 있기까지 (그 미팅이 정말 압박용 미팅이었는지 아닌지는 차치하고) 폽 감독님이나 선수들이 "카와이가 복귀해서 경기를 꼭 뛰어야 한다 " 혹은 "안아픈 것 같으니 뛰어야 한다"는 식으로 인터뷰한 내용은 제가 알기론 전혀 없습니다.

그 사이에 카와이가 스퍼스 (의료진 및 팀)에 불만족해서 나가고 싶다는 루머(지금 보면 사실)만 있었을 뿐이죠.

 

여하튼 더 이상의 논쟁은 그만하도록 하겠습니다.

서로 믿고 싶은 쪽으로 믿고 있으니까요.

 

혹시 그 때 카와이 상황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은 '한 문제를 바라보는 여러 시각이 있다'는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2022-08-16 03:32:45

스퍼스가 말하는 소통이란 선수 상태와 상관 없이 뛰겠다는 자신들이 원하는 대답이 나와야만 하는거군요. 1월에도, 2월 22일에도, 3월 7일에도, 3월 21일에도 아파서 못뛰겠다고 말한건 소통이 아니니, 그래서 바로 다음날 뛸지 안뛸지 소통을 추구하는 미팅을 왜 열고, 그래도 뛰겠다는 소통이 안되니 또 다음날 주장이 니 부상보다 100배심한 나도 돌아왔다고 말하나요?

그리고 파파비치의 호러블한 상황이란 인터뷰는, 선수가 뛸지 안뛸지 모르는 말도안되는 상황에서 나온 인터뷰가 아니라, 스퍼스 의료진이 몸에 이상이 없다고해서 9경기 출전을 하고 고통이 너무심해 무기한 출전중지를 하기로 한 바로 다음날 인터븁니다.

3대3 연습에서 괜찮았다면 복귀가 아니라 5대5 풀콘택드 연습을 목표로 해야지만 링크를 건 많은 기사중 그부분만 집어 복귀를 말씀하시고 감독이 복귀를 종요 한다는 말은 어디도 없다고 하시니 아래부분을 복붙 할께요. Spurs coach Gregg Popovich consistently affirmed his personal affection for Leonard but repeatedly expressed frustration about a rehabilitation process from an injury they never expected would take this long to heal. "You'll have to ask his group," Popovich consistently said when asked for updates, before reminding everyone that Spurs doctors had cleared him to play back in December. 포포비치는 카와이를 개인적으론 아끼지만, 카와이 재활이 자기 생각만큼 빠르게 진행되지 않아 지속적으로 짜증을 냈고, 복귀는 카와이측에나 물어보라며, 스퍼스 의료진이 이미 12월에 복귀에 문제 없음 진단을 내렸다는 사실을 상기 시켰다는 부분입니다.

사건의 본질은 부상여부에 따라 태업과 그에따른 팀의 분노/신뢰를 부정당한 선수의 분노로 나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부상이 사실로 발켜진 지금의 팩트는 카와이는 3년 후까지도 치료되지 않은 심각한 무릎인대 질환을 앓고 있었고, 스퍼스 의료진은 몸에 아무 이상이 없다는 오진을 두번이나 했으며, 고통이 심한데 뛰어도 된다는 스퍼스 의료진을 믿을 수 없던 카와이는 외부 의료진의 자문을 구하며 고통이 관리 가능한 상황 이전까진 경기에 뛰지 않을것임을 수차래 밝혔지만 안뛴다는 답변은 답변이 아니라는듯 감독과 은퇴를 앞둔 고참들은 지속적으로 경기출장을 하지않는점과 외부 의료자문을 구하는 카와이 측근들을 비난했습니다.

그리고 그당시 카와이 사태를 바라보는 시각이 여러가지 가 생기는건 저역시 반기는 부분입니다. 사실 지난 4년간 심각한 부상이였지만 태업, 수차래 통증으로 경기 나올수 없을을 말했지만 소통없이 잠수를 말하는 분들이 대부분이였으니까요.

2022-08-14 14:01:59

제 기억이지만 

저는 벤 시몬스는 아직도 변호해주고 싶습니다. 

벤 시몬스가 잘못했지만 리버스와 엠비드가 디포이급 수비를 보여줬던 동료를 공개비난했죠. 정말 그러면 안되었습니다. 

2022-08-14 14:32:06

근데 그 더 패스는 진짜 승부를 가르는 키역활로 볼수 있어서.. 감독이나 동료는 그러지말았어야 한다에 동의하지만
보는순간 뭐야? 하면서 필라팬도 아닌데 욕나오더라구요.

2022-08-14 15:44:02

직장따돌림.. 문제는 어딜 가든 심각하죠. 동료,감독진들의 뒷담,앞담은 팬들의 욕과는 차원이 다르게 다가갈 것 같습니다.

2022-08-14 18:59:27

그렇게 따지자면 카와이는 파이널 MVP였는데도 동료가 공개비난했죠.

2022-08-14 14:07:57

 카와이는 11픽으로 샌안에 드래프트 되어 팀에서 요구하는 경기수준을 계속 끌어올리는데 성공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더 커진 부가가치를 팀에 온전히 전해주지 않는다고 서운해 할수는 있죠.   그러나 약 7년을 샌안에서 뛰며  투자한 이상의 승리공헌도를 챙겨주고 떠났습니다.   

시몬스는 계속 플레이오프 때 팀원들이 시몬스 탓한것만 가지고 그전 맥락을 다 기억에서 지워버리신 분들이 있는데.   루키 2-4년 동안 팀에서 황태자 대접해준다는걸 악용했습니다.   보완할 점을 요구해도 무시하며 사촌과 개인훈련하다 계속 플레이오프에서 약점이 파헤쳐졌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엠비드 중심의 팀으로 옮겨가자 신경질을 내는건데   맥락을 제거하며 엠비드가 잘못했다고 주장하는 의견이  지나칩니다.  무슨 미성년자 달래주는 것도 아니고 지나치게 시몬스 관점에  몰입합니다.  

Updated at 2022-08-14 21:09:19

태클이었다면 죄송합니다만 카와이 15픽 아닌..가요..? 11픽은 탐슨일걸에요...

2022-08-15 05:47:41

아 그러네요. 감사합니다. 

2022-08-14 14:12:07

레너드는 본인의 몸상태에 대한 불안과 그를 이해못하는 스퍼스의 간의 갈등이 메인이고 이후 몇년에 걸쳐 보여주는 유리대포의 모습을 봐도 부상이 핑계가 아니라는 것 정도는 충분히 알 수 있죠. 그 과정에서 소통이 워낙 부족했던 건 맞고 그러 인해 스퍼스 팬분들이 충분히 서운할 수 있다곤 하지만, 필리에 있는 동안 왕자대접받고 팀에서 제안하는 슈팅코칭 거절하고 감독이랑 파워게임하다가 발전은 커녕 시도도 하지 않는 슈팅 때문에 팀 내에 비판적인 이야기가 나오자 삐져서는 무조건 트레이드시켜달라 협박하면서 트레이닝캠프 불참선언에 돈 못받을 거 같으니 합류해서는 분위기 다 흐리고 팀연습 거부하다 집에가고 갑자기 허리가 아파서 못 뛴다고하다가 심리적 문제로 못뛰는 걸로 말이 바뀌면서 의료기록은 제출 안하고 그렇게 물린 벌금을 소송을 거는 선수랑 비교할 건 아니라 봅니다. 진짜 이 친구는 기대한 만큼 실망이 너무 컸네요.

Updated at 2022-08-14 14:25:40

매니아에서 시몬스 중심으로 팀을 안맞춰준다는 주장도 지나친 비중이었는데.   요즘 들어선 이런 선수의 최대 효율을 위해 팀을 구성하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려지는 분위기기도 합니다.  조건이 너무 많이 붙어요. 그리고 그 조건은 마지막 시즌 필리가 대부분 구성한 조건임에도  시몬스를 위해 맞춰주지 않는다고 하는 걸 보면 같은 농구를 보는건가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 주장은 이기기 위한 농구가 아니죠. 내가 좋아하는 스타의 최대효율을 보고 싶은 농구지.    프린스메이커 하는 기분으로 농구 로스터를 짜면 그리될까요.  팀원이 더 발전해서 본인의 영향력을 위협하면  갈등이 나오는 그런 스타를 어떻게 팀의 핵으로 삼을 수 있겠습니까? 

이런 건 '니가 필요한데 왜 뛰러 안와?' 정도 압력에 대꾸도 안하는 갈등보다  더 문제가 있습니다.  

Updated at 2022-08-14 14:30:07

요즘 오프시즌에 소문만 무성한 것을 놓고 피곤하다 말씀들 하시는데, 카와이가 시즌 중반부터 오프시즌내내 팀 흔들던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시몬스는 팀이랑 갈라서고나서 트레이드 되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다뿐이지, 상황 자체는 명확했죠.

Updated at 2022-08-14 14:31:47

 농구는 결국 점수게임이져. 드레이먼드 그린처럼 팀내 공격으로 커버해줄 1,2,3옵션급이 선수가 있다면 슛팅력 갖추지 않아도 모르겠는데. 시몬스는 공격에서도 1,2옵션급이 되어야하는 선수라서 슛팅력이 더 필요하져.. 암만수비를 잘해도 현대농구에서 슛팅력 제로인 1,2옵션급 선수는 치명적입니다.. 근데 그 슛개선할 소지가 없다고 본인이 말하기까지 했져.

2022-08-14 14:58:28

뭔가 임팩트는 레너드쪽이 더 쌨던거 같습니다.

당시 레너드 이미지가 성실하고 사고안치고 노력가인 코비,조던키드 같은 느낌이었거든요

근데 갑자기 구단과 아무런 소통도 안하고 포포비치 와이프 장례식도 안오는등의 모습이 놀라웠죠.

코비,조던같은 멘탈인줄 알았는데 카와이 캠프쪽 사람들에게 휘둘린다는 얘기도 많이 나오면서 줏대가 없다는 평도 꽤 생기면서 실망한 사람이 많았죠,

WR
Updated at 2022-08-14 15:03:11

포포비치 아내 장례식에는 갔던걸로 압니다

2022-08-14 15:05:18

아 이건 제가 잘못알고 있는 사실인가 보네요 죄송합니다.

WR
2022-08-14 15:12:42

죄송할 필요까지야 없죠 의견 감사합니다.

2022-08-14 21:29:48

https://clutchpoints.com/spurs-news-kawhi-leonard-met-with-san-antonio-at-funeral-of-gregg-popovichs-wife

이 기사 보시면 될듯합니다

2022-08-14 17:11:53

시몬스야 팀내 감독과 에이스와의 불화이기는 한데 어찌되었든 더패스에 대한 비난으로 일어난 불화이고 레너드는 그냥 팀에 아무이유없이 소통불화라고 생각해서 전 레너드봅니다

2022-08-14 17:48:50

카와이는 결국에 부상관련 문제가 가장 컸던걸로..

2022-08-14 19:41:34

카와이레너드요. 벤시몬스는 소위 팀내 파워게임에서 밀려서 나간거라 이유라도 알겠는데 레너드는 레너드쪽 언플이 다 맞다고 쳐도 나가야만 했나 하는 의문이 듭니다.

2022-08-14 20:50:44

샌안의 팬이 아니라면 카와이 사태에 대하여 카와이 측 언플이 진실에 가깝다고 생각하실텐데, 그렇지 않습니다. 샌안측 의료진이 못 미덥다면 본인의료진의 검사 결과를 샌안에 제시하고, “나는 이쪽 소견을 믿으며, 나는 여전히 통증을 가지고 있다.” 이런식으로 팀과 소통을 했어야 하는데, 그런게 일절 없었습니다. 그냥 아프다. 끝. 그리고 잠수. 이건 빅 마켓으로 가려고 핑계를 대고 짐수탄거 밖에 안됩니다.
샌안은 카와이의 무릎이 시원찮은 걸 이미 진직에 알고 철저하게 플레잉 타임 관리해 주면서 카와이를 애지중지 키우던 팀 입니다. 만일 파커와 카와이가 파워게임을 했다면 백프로 카와이 손을 들어줬을껄요? 카와이는 단컨 이후로 샌안을 다시 15년 이상 이끌 재목 이었으니 당장에 성적에 연연해서 그를 굴리는 건 말이 안됩니다.
파커와 샌안이 서운하게 해서 마음이 떠났다 등등은 그냥 카더라 라고 생각 합니다.

2022-08-14 21:10:48

빅마켓에 가고싶어서 태업했다는 주장이신데

이건 카와이가 트레이드로 이적 후 토론토에서 성실히 1년간 뛰고 FA가 되어서야 LA로 갔기 때문에 이제 근거가 희박합니다.

2022-08-15 01:33:25

우승까지 했는데 재계약 안 하고 LA로 갔으니 근거가 있는 거 아닐까요???

2022-08-15 10:57:46

태업의 근거가 없는거죠

Updated at 2022-08-14 22:02:13

토론토에서 클리퍼스로 오는 과정에서 토론토에게도 올느바급 선수를 데려와달라고 했던걸 예전에 카와이 무릎이나 로드매니지먼트에 대한 기사를 찾아볼때 본 적 있습니다 토론토한테도 그 제안을 한게 사실이라면 빅마켓으로 가기위해서 샌안을 나왔다 라는건 조금은 낮아보입니다 물론 샌안에 있을땐 그러고 싶었을 수 도 있구요 뭐가 진실인지 모르겠네요

Updated at 2022-08-15 06:20:54

애지중지 같은 표현이 나오는 자체가 감성에 의존하는 비교입니다.  

시몬스 같은 경우엔  그 애지중지가 어떤 수준이냐면.  MVP 도전자 수준으로 루키 계약 선수가 팀의 로스터 구성에 의견을 내고.  팀 훈련을 불참하고 개인훈련을 하는 자유가 가능하며.  팀에서 보완할 약점을 얘기해도 무시가 가능하고. 감독이 눈치를 보며 플레이오프 전략을 짜고.  팀의 승수가 더 나오는 로스터 구성을 하면 내 위주로 안맞춰준다고 언해피를 드러낼 수 있는 그런 애지중지입니다.   카와이가 받은 컨디션 관리는 당연히 받고 있구요. 

카와이가 7년 뛰는동안 비슷한 애지중지를 받아본 적이 있으면  관련 뉴스를  드시면 됩니다.   없으니까 감성적 표현으로 대체하는 걸겁니다.  애초에 공수겸장 빅윙은  로스터로 약점을 가려줄 여지가 거의 없고 오히려 팀원들이 공수 양쪽에서 우산효과를 얻습니다  자꾸 선수 본인의 노력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성장을.   팀이 키워줬다고 색안경을 쓰고 역으로 드잡이하니까 억울함이 커지는거죠.  

샌안 의료진이 통증의 원인을 못잡아낸 상태에서  선수가 외부 의료진을 고용한게 윤리적 문제라고 보기엔 실제로 부상이 드러났습니다.   이런데도 아직까지 비난하면서 종종 선수생명 운운하는 분들을 보면 참 신기하긴 해요.  어떤 사안에선 선수를 소모품 취급하고.  어떤 사안에선 나는 선수생명 위한다는 참 팬이고 싶고.  

2022-08-15 09:26:23

카와이 레너드 건은 본인이 내구성을 입증을 해버려서... 당시에 아팠던건 진실인것 같죠.

제가 얼마전에 발바닥부터 발목까지 너무 아파서 걷질 못해서 큰 병원에 가서 검사를 이것저것 받았는데 별다른 원인을 못찾더라고요. 제가 원해서 찾아간 대학 병원이었는데도 말이죠.

전 구단 의료팀은 물론이고 본인이 고용한 의료팀의 진단 결과 조차도 본인의 몸상태을 반영할 수 없을 때도 있다고 생각해요. 카와이가 좀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면 좋았겠지만 결국 본인이 안아프고 뛸 수 있다는 믿음이 있어야 뛸 수 있는 건데, 이러니저러니 해도 스퍼스는 압박하는 모습을 보였고, 함께할수 없겠다 싶은 타이밍이 되어서야 트레이드 가치를 감안해서인지 아차하고 감싸주는 모습을 보였죠.

카와이의 소통 문제와 더불어 샌안의 대응의 아쉬움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고, 팀이 그 정도로 흔들린건 카와이를 흔든 반동이라고 봅니다. "아무 문제 없다는데 왜 안뛰는지 모르겠다" 라고 하니까 안뛰는 매일 매경기가 팀을 흔든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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