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스 왕조같은 팀은 두 번 다시 힘들겠죠?

향후 10년은 보기 힘들겁니다. 누가봐도 개사기였죠

마지막에 부상 엔딩으로 끝난게 아쉽긴 했죠... 

확실히 슈퍼팀 최고의 적은 건강인 듯...

듀란트 오기전에 이미 최강의 빅3이었는데 그게 전부 프렌차이져라는것도 대단하죠. 두번 다시 만들어지기 어려운 팀이 아닐지..

커탐그처럼 프란차이져 코어 3명으로 우승하는건 진짜 보기 힘들것같아요

그런 구성은 이제 어렵죠.
루키스케일 혹은
첫 연장계약을 저렴하게 맺은
MVP후보를 드래프트하는 것 자체가...
최고의 공수겸장조력자를 키우고
2라운드에서 팀의 수비&보컬리더를 뽑고...
까지도 어려운데
역대급 선수가 제발로
샐러리 유동성 고려해서 FA로 걸어들어오고...

백년에 한번 나올 팀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팀마저 쓰리핏은 못했네요.
nba가 얼마나 치열하게 경쟁하는 리그인지 잘 보여주는거 같습니다.

골스 왕조가 얼마나 우연이 겹쳐야 되냐면...
일단 팀에이스가 아직 기량 개화전에 저렴한 계약으로 묶여야 되고 두명의 드래프트 선수가 그것도 2라운드로 뽑은 선수도 맞춰서 기량이 올라와야하죠 마침 루키계약이 끝난 반즈가 팀을 떠나면서 셀러리가 맞춰져야 합니다 한편 계약이 끝난 듀란트도 이시기에 맞춰서 계약이 끝나야 하죠 아마 10년이상은 나오기 힘들겁니다

부커 브리지스 에이튼이 프랜차이즈 빅3의 뒤를 잇기를 바랍니다!!

프랜차이즈 빅3는 OKC도... 흠흠 하든이 기량을 채 만개하기도 전에 해체가 되버려서 아쉬웠죠

그만한 재능이 모일수는 있겠지만.. 골스왕조는 재능만큼이나 샐러리가 사기였어서… 정말 천운중에 천운이 따라주지 않고서는 재현이 힘들것 같아요.

단순 네임밸류를 떠나서 조합이 진짜 최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적절한 시스템에 맞춰져 있고 빡빡할 때는 듀란트 재능농구로 풀어가는...

MVP 출신들이 의기투합하여 나타나는 팀은 앞으로 꽤 나올 것이라 보지만

조합만큼은 16-17, 17-18 골스가 사기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