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nba 선수들이 구단주나 감독에게 목소리를 낼수있는 문화는 부럽습니다.

nba만이 아니라 미국문화
자체가 그렇습니다.
대한민국 정서로는 놀랄 일이 아주 많죠.

문화가 아니라 몇몇 슈퍼스타들만 가지는 특권이죠

실력에 관계없이 모든 선수가 관여할 수 있다면 모를까, 실력이 있는 선수만 독점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면 민주적,수평적이라 하기 어렵습니다.

슈퍼스타들의 영향력이 감독 단장보다 더큰거죠
그건 역으로 수직적 문화아닐까요

오히려 몇몇 선수들의 특권으로만 느껴지는데요

문화의 차이가 아니라 돈의 차이입니다.

한국은 선수 한두명에 따라 구단 수익이 달라지는 환경이 아니기때문에 그런 현상이 안나오는거죠.

벤치멤버들은 목소리 못 내죠

kbl은 아무리 팀을대표하는선수라도
팀의 수익이랑 큰 관련이없죠
말안들으면 팽시켜버려도 팀운영하는데
크게 지장이 없으니 발언권이
생기기어려운것같네요
만약 kbl이 자체적으로 수익을내서 운영되는
독립집단이였다면 전태풍이나 하승진같은경우는
선수시절부터 목소리를 냈을것같은데
그 부분이 nba랑 가장큰차이가 아닐까싶어요

장단이 있는 법 아니겠습니까

저도 이런 문화가 더 좋네요

한국 선수들 작전타임 때 감독한테 욕들어먹고 그 입에 테이프 붙이는 영상은 충격 자체더군요. 어디 중고등학교 농구부도 아니고 프로에서요;

요즘은 많이 바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베테랑 선수들은 작전시간에 본인이 주도해서 작전어필하기도 하구요
감독by감독 입니다만 KBL에서 옹고집에 꼰대로 유명한 김승기 감독이 어제 막판 이재도 선수의 의견대로 작전도 진행했죠
솔직히 KBL 챙겨보시는분들 얼마없는 것으로 아는데 인식이 조금씩이라도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