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GOAT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시대의 영향이 크죠

펠루조 라인은 철옹성이네요 절대 안깨질듯 합니다

글쎄요. 말씀하신 현대에서는 이제 손가락 몇 번으로 70년대 스탯까지 확인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스토리나 감성이 선수 평가 기준이 되는 era는 확실히 넘긴 것 같아요

시간이 지날수록 (쓰신 것 처럼 미디어가 분산되며) '상징성'의 가중치는 더 줄어들고 객관적인 숫자가 선수 평가에 중요시 될 겁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철옹성 같던 펠루조 위엄도 줄 것 같아요

당장 매니아에 올라오는 조던 글만 봐도 5년 전과 온도가 많이 다르죠 (미국 sns는 말할 것도 없구요)

감성의 영역에서 숫자의 영역으로 많이 넘어왔다는 반증이 아닐까 싶어요

펠레,조던이 아니라고 하는분도 꽤 많은듯한대요

대체적으로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공감됩니다

라이트한 일반인이 막연하게 이미지로 알고 있는 고트보단 팬들과 미디어가 세월이 흐를수록 가려내는 고트가 진짜인 거 같네요

공감합니다.  농구 중계가 전세계적으로 퍼지기 시작했을 때, 잘 생기고 품위 있어 보이는 (농구와 아무 관련 없지만 조던이 문신이 하나도 없던 것도 인기에 한 몫 했다고 봅니다), 백인들도 아이들에게 마음 놓고 우상으로 따르라고 해도 될거 같은 흑인 선수가 짜잔하고 나타난게 조던이었죠.  게다가 빅맨이 아니라 스윙맨이라서 일반인이 봤을 때 너무 외계인스럽지 않은 체형에, 우아한 플레이에 모든게 완벽했습니다.  탑 인기 배우들을 능가하는 인기를 전세계적으로 누린게 조던입니다.  르브론도 농구에서의 업적을 보면 정말 너무너무 대단한데, 이런 농구 외적인 부분에서는 따라가기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