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더 자연스러운것을 동경하게 되나 봅니다.

무언가를 인위적으로 하는것보단 자연스럽게 되는것이

더 어렵고 힘들기 때문일까요? 그래서 사람들은 통상적으로

자연스러운것을 동경하게되고, 그것에 열광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비슷한 수준의 성형미인 vs 자연미인을 둘중 하나를 고르라면 대부분의 남자들이

자연미인을 고르는 이치라고 할까요?

한동안 GOAT 논쟁을 보면서 불현듯 이런 생각이 떠오르더군요.

조던은 느껴본적 없는 세대로써 왜이렇게 조던조던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뭔가 조던은 자연스럽게 GOAT가 된 느낌인것에 반해, 르브론은 인위적인 감이 있다..라는게

결정적인 무엇인가가 아닌가.. 말입니다

비유가 좀 그렇지만 제가 워낙 미인을 좋아하고 최근 이런 문제를 겪었던지라 하는 말이지만

성형미인이 자연미인을 이기려면 더 이쁘면 되는거죠. 비슷한 수준이라면 게임이 되지 않습니다.

르브론도 마찬가지입니다.. 조던과 비슷한 수준의 업적으로는 GOAT는 무립니다. 더 뛰어난 무언가를

남겨야됩니다. 그걸 르브론도 알았기에 마이애미로 이적할때 두세번 우승하려고 이적하는게 아니라고

말한게 아닐까요?

설명해줘야 되는 드립은 실패한 드립이라고들 하죠.. 자연스럽게 치고 들어와야 성공한 드립이죠..

GOAT도 이 선수가 왜 GOAT인지 의견이 분분해지고 설명을 해야되고 하면 이미 아닌게 아닐까요?

반박불가여야 GOAT 라는 대단한 타이틀이 붙게 되는게 아닌건지..

뭐 저로써는 아직 기대하는바가 크고, 르브론이라면 자연미남도 압도할 만한 농구미남(?)이라고 보니까

일단 묵묵히 기다리렵니다.

지켜보고 지켜보다 뭔가 한잔하니 감상적이되서 요즘 급발진하는분들 워워하는 마음에 글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