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 정말 매력적인 팀이네요

 사실 지난 몇년간 제 응원팀은 서부에 있었고 동부는 상대적으로 약팀이 있다보니 동부 플옵은 거의 챙겨 보지 않았는데요.

어제 심심해서 1라부터 컨파까지 다시보기로  마이애미 플옵 경기를 챙겨봤는데 정말 매력적이네요. 로터리픽이 없는데도 드래프트로 뽑은 알짜배기들과 올시즌 영입한 선수들의 조화가 정말 매력적입니다. 

경기력 외적으로는 이궈달라가 있다는 점, 드래프트로 뽑은 핵심전력 뱀,던컨 로빈슨, 히로가 있다는 점, 선수구성원들이 로터리픽이 아닌 낮은 순위의 픽들로 구성된 점은 14-15 골스를 연상케 하네요. 특히 던컨 로빈슨의 슛팅은 탐슨을 연상시키고요.그래서 그런지 이번 히트에 더욱더 마음이 갑니다. 

언더독이라 농구계의 지배적인 패배 예상을 깨고 우승하는 드라마를 썼으면 하네요! GO HEAT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