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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의 이탈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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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27 23:26:43

지금 레이커스가 순조롭게 가고 있어서 잊혀진것 같은데, AV의 부상 이탈이 전 플옵에서 레이커스 전력에서 아주 큰 타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전 사실 AV가 딱히 본인이 부상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아들의 건강 케어때문에 경기를 못 뛴다고 이유를 댔는데 전 그게 별로 납득이 안 되던데 다른 팬분들은 그게 수긍이 쉽게 되시는 부분인가요?

 

아들의 건강 문제를 전문적으로 잘 케어해줄 수 있는 사람들은 AV정도의 재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충분히 찾을 수 있는 부분일텐데(그것도 버블에 있는 정도의 수 개월 정도의 기간동안 특별관리를 원한다면), 그것 때문에 팀이 가장 필요로 하는 가장 중요한 순간에(그게 자신이 팀과 계약을 맺고 연봉을 받는 가장 중요한 이유 아닙니까?) 이탈한다는 것에 대해 저는 쉽사리 이해도 안 가고 사람들이 그걸 선뜻 수긍한다는 것도 전 잘 이해가 안 갔습니다.

 

AV가 팀에서 낮은 비중을 차지하는 선수도 아니구요. 저는 지금도 사실 납득이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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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09-27 23:29:04

개인적으로 가족이란 존재는 모든 걸 다 덮고도 남을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20-09-27 23:29:41

아들이 호흡기가 약하다고 했고 이에 대해 염려되면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이해합니다. 그리고 아들을 데려올 수 있대도 아들과 떨어져야 하는 시간이 있잖아요. 가족은 그만큼 소중한겁니다. 저는 이해가 갑니다. 농구를 하는 것,팀에 대한 헌신은 선수로써의 임무라면 가족을 지키는 것은 사람으로써의 임무라고 생각하거든요.

WR
2020-09-27 23:29:59

떨어져야 하는 시간은 항상 있지 않나요? 원정 경기는 어떻게 하나요 그러면

2020-09-27 23:31:07

버블에서는 아예 한달이상 격리되어 있는거니 기간에서 많이 차이가 나죠

Updated at 2020-09-27 23:32:47

그게 아니라 버블에 가족을 들여보낼때 까지한달 이상의 기간이 있습니다. 저는 그 시간을 의미한겁니다.

Updated at 2020-09-27 23:31:13

'나는 가족을 위해 농구를 뛰는 것이다'라고 인터뷰 했으니 본인의 포지션을 보여주었고,

 수긍한 분들은 AB의 의견을 존중하는거죠. 다른 때도 아니고 지금같은 상황이면 더더욱이 그럴 수 있다싶습니다. 반대로 아들이 병마때문에 위독한데 파이널을 위해 나는 팀과 함께하겠다 라고 한다해도 이해 못하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2020-09-27 23:30:14

가족일이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에 나서는 선수는 프로의식이 투철하다 칭찬할만하지만 그렇게 못한다고해서 뭐라할건 아니라고봐요

2020-09-27 23:30:31

아무리 프로선수라 할지라도 개인 가치관에서 가족이 우선인건 욕할 수 없죠

최우선은 자신과 가족의 건강이니까요

 

슈맥을 받고 우승하고 파엠받고 농구선수로 이룰수 있는 모든것보다 가족을 돌보는게 중요할수 있죠

보통 직장인들도 가족들 아프면 일 많이 쉬자나요 

2020-09-27 23:31:10

아들이 아픈데 아빠가 옆에 있어주는거랑 간병인 쓰는거랑 같아요?
저는 이분 글이 이해가 안되네요.
본인 자녀가 아파도 외딴데가서 일하고 있으실건가요?

2020-09-27 23:31:55

선수가 프로답지 못하다 생각할수도 있지만.
이번은 특수한 상황이어서 버블내에서 치뤄지었죠...
가족은 그무엇보다 최우선이어야한다 생각합니다. 가장으로서 자기의 일을 우선 시 하여야 가족을 챙길수 있다하지만, 이번처럼의 경우에나, 가족이 아프면 가족이 더 먼저여야하지않을까요.

Updated at 2020-09-27 23:32:44

사람마다 가치관은 다르니까요.
가족은 특히 자식은 그 모든 것들보다 우선순위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버블은 일반적인 시즌이 아닌 매우 특수한 상황이고..

2020-09-27 23:32:58

가족이 호흡기 낄정도면..같이 있는게 맞지않을까요? 많은분들이 공감못하는 이유를 좀 아셔야할것도 같아요.

WR
2020-09-27 23:33:15

많은 분들의 코멘트를 보니 충분히 이해될만한 상황인것 같습니다.

2020-09-27 23:33:42

시국이 시국인지라 이해해줘야죠.

2020-09-27 23:35:56

저도 LAL펜으로서 AV이탈이 너무나도 아쉬웠네요 가족돌봄이란게 각자의 사정에 따라 말하기 힘든 부분도 크다고 봐서 어느정도 이해해야죵

2020-09-27 23:36:15

전 아직 자식이 없지만 만약 나중에 제가 돈을 많이 벌게 되었고 중요한 일로 출장을 와있는 상황에 제 아들이나 딸에게 저런 상황이 온다면 저도 av와 같은 행동을 할거 같아서 백번 이해 갑니다.

2020-09-27 23:36:26

아버지의입장으로
간병이아니라
그냥 아이들과떨어져서 몇개월동안있을수없다 도
이해할수있습니다

Updated at 2020-09-27 23:43:11

뭐 프로의식이 부족하니 어쩌니 하는 말도 아예 못나올 건 아니라고 보긴 하는데, 가족에게 어딘가 문제가 있고 내가 옆에 있어줘야 할 것 같은 상황이라면 그까짓 프로의식 없어도 그만이라고 보네요. 저라면 팀에 도움을 주지 못해 미안하다, 욕할사람은 욕해라 하면서 내 울타리부터 신경쓰렵니다.

2020-09-27 23:38:50

저도 쉽게 납득이 가지는 않습니다. 프로 의식과도 연결되는 문제라고 생각하구요..

엄연히 경기에 출장해서 팀을 위해 경기하는 것을 위해 구단에서 급여를 주는것이고, 1년 농사의 수확인 플레이오프 직전인데 개인적인 사유로 팀을 이탈하는것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긍정적으로 보지는 못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게 또 가족문제로 오면 다르게 봐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식의 건강이 좋지 못하다면 본업인 농구에 집중하지 못할 수 있고, 

감정적으로 좋지 못한 상태로 팀에 남아있는것이 오히려 여러므로 해가 될 수도 있다고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단도 이를 배려해준것이라고 생각하고요. 

AV가 팀의 전력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던 선수라 이탈이 당연 아쉽긴 하지만, 본인이 그렇다면 어쩔 수 없는 사안이라고 느낍니다. 

 


WR
2020-09-27 23:40:08

아무래도 많은 분들의 의견을 보니 제가 AV의 행동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2020-09-27 23:40:14

https://youtu.be/iGbavpyh6yQ

이런 영상도 있죠...
AB 마음이 충분히 이해되는
두아이 아빠입니다..

WR
2020-09-27 23:42:09

감사합니다. 저도 영상에 나오는 기자처럼 아직 아이가 없어서 미숙한 판단을 했나봅니다.

2020-09-27 23:42:31

글쓴 분이 애를 안낳아보셨나봐요. 직장서 돈버는 이유는 자기 가정 지키기 위함인데 애가 심하게 아픈데 돈벌러가기 쉽지않죠... 내가 안벌면 애병원비 못댄다 이러면 일나가야되지만 돈있는데 그깟 우승 한번한다고 아픈 애안보고 간병인쓰고 버블에 틀어박히는건 쉽지않은 결정이죠

WR
2020-09-27 23:43:53

네 제가 아직 아이가 없어서 세상일을 잘 모르나봅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2020-09-27 23:48:44

이해해주셔서 제가 감사하죠

2020-09-27 23:44:50

내 가족, 특히 내 애기가 생기면 진짜 다 필요없습니다. 그게 무조건 우선입니다. 아기가 아프고 걱정되는데 일을 강제하는 회사는 그만두는게 맞습니다

2020-09-27 23:54:17

다른문제가 아니고 아이의 호흡기가 안좋다는데 미국상황 장난 아니잖아요. 우리나라 이제와서 안정되니 드시는 생각이실텐데.. 저는 대구사람인데 대구 첨 퍼질때 공포감 장난아니었습니다. 미국이 그렇게 피크로 다다를때 내린 결정일테니 저는 이해가 갑니다.

2020-09-27 23:56:18

아직 애기가 없으시면 저마음 모를수 있습니다

2020-09-28 00:01:18

저도 아이가 없지만 이건 충분히 이해할만합니다.
아이를 떠나서 가족이잖아요. 내 가족이 아프면 너무 힘들죠.

2020-09-28 00:10:02

제가 사실관계를 잘못알고 있는건가요??
제가 알기로는 시즌재개를 흑인인권때문에
반대했다가, 그 이후에 시즌재개후에는 6살 큰아들이 과거에 호흡기질환이 걸렸던 적이 있어서 올랜도 시즌재개 이후에도 가족들이 버블에서 코로나에 걸릴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합류를 안했다고 기사를 봤습니다.
병간호때문은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2020-09-28 00:33:58

우선 남의 가족 얘기는 쉽게 말할 수 있는게 아닌거 얘기하고 싶습니다. 특히 인터넷상에서는요.

2020-09-28 01:18:16

가족과 농구(또는 일)에 저울질을 한다면 농구는 농구 따위가 되죠 개인적으로 눈 앞에 목표를 위해 가장 소중한걸 못 지키면 지금 하는 일이 아무 의미가 없을거 같습니다

2020-09-28 01:24:02

물론 이번에 헤이워드(이번 플옵 중 아들이 태어났는데 그는 버블 이탈 안하고 경기 뛰었죠)같은 케이스도 있지만 저는 그 둘의 선택이 다른거지 둘다 답이 틀렸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둘다 적절히 옳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020-09-28 01:55:59

헤이워드는 플옵 첫경기에서 부상당하고 가족들과 내내 있다가 돌아온 거니까요. 그것도 와이프의 허락도 받구요. 게다가 헤이워드의 계약 동안 부상으로 플옵을 제대로 뛴적이 없단걸 고려하면.. av와는 상황이 좀 다르죠.

2020-09-28 02:01:59

일리있는 말씀이십니다.

2020-09-28 01:53:27

아이가있건 없건 버블은 선택적 선수들에게 희생이 강요된거죠 안뛴다 비난하면 뛰는선수들은 당연하다는듯한 표현인듯싶네요.. 저는 뛰는선수들이 존경받아야 한다는 생각이기에 안뛰는 선수들이 비난받아야할 이유가없다생각합니다.. 생각은다른거고 개인이 추구하는 가치가 다른거니깐요..

2020-09-28 02:34:01

저도 애가 아파서 년차 쓰고 그럴때 눈치주는 회사 뒷담치는 회사 관두고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였던지라
그래도 뭐 일단 빠지면 그만큼 누군가는 더일을 하게되고 또는 그만큼 일이 진행이 안돼기도 하지만 그래도 가정이 우선인지라 가정일먼저 보고 무급잔업같은걸로 최대한 커버치곤있죠

2020-09-28 03:52:39

솔직히 그런거 가지고 눈치주는 회사가 잘못된거죠 

2020-09-28 06:44:56

아이 한번 낳아보시면 그깟 공놀이됩니다~~
돈은 언제든지 벌수 있는것이나 아들의 건강, 나아가 생명에 직결된다면 자기 직업도 포기할 수도 있게되죠

먼 훗날 이해가 가실꺼에요

2020-09-28 09:02:04

현재 건강에 문제가 위독한것이 아니고 호흡기가 선천적으로 약해서 코로나에 걸리면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폐렴에 걸렸을때 회복하는데 고생을 했다고 합니다. 아무리 가능성이 낮다고 해도 자식의 위험을 무릎쓰고 뛰는것은 아닐수도 있다고 봅니다.

2020-09-28 09:51:29

아들, 가족 문제라면 이건 고민할거리도 안되는거죠. 가족은 언터처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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