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코트가 없어진 플레이오프

큰 변수 맞습니다.

홈코트 이점이 전혀 없었다면,

정규시즌 순위다툼도 크게 의미부여 안했겠죠.

버블들어와서 순위다툼이 느슨한 부분도 결국

홈코트 이점이 없어서 인 것 같습니다.

덴버,유타같은 지리적 메리트가 있는 팀..

홈팬들의 지지가 절대적인 포틀랜드,유타 등은

홈코트 어드밴티지 여부가 대단히 크죠..

(써놓고 보니,갑자기 유타 안티가 된 기분...)

응원분위기도 작은 영향은 아니지만 이동거리와 익숙한 코트환경이 더 큰 영향을 줬을 거 같습니다. 이동거리에 따른 피로누적 등을 생각하면 노장이 많은 레이커스가 득을 본다고 생각합니다.

상위 시드 팀 팬으로써 너무 아쉽습니다. 

관중 그래픽이랑 함성소리를 홈 어웨이 여부에 따라 다르게 하는것은.....

아무래도 안되겠죠 

지리적 이점이 있는 팀, 체력적으로 이점이 될 팀, 구장분위기로 이득을 챙길 팀, 레이커스-클리퍼스처럼 한구장 쓰는 특수한 관계가 있는 팀 등 홈구장에 따른 다양한 이점들이 다 사라졌죠
홈원정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어릴때부터 수많은 관중들 사이에서 농구를 해오던 선수들이 관중없이 경기를 하니 아쉽겠죠

개인적으로 큰 변수라고 생각합니다. 반전(?)들이 생길거같은 느낌..

홈코트가 이로운점을 생각해보면, 홈코트의 익숙함, 관중의 응원, 이동거리, 숙식환경의 편안함 등 이 있을것 같습니다.
버블내에서는 모두가 원정경기와 같은 코트 낯설음과 익숙하지 않은 생활 환경으로, 원정경기에 강한 팀들이 좀 더 유리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버블에서 홈팀에 심판들이 약간 후하게 판정하는 경향이 있다고 느낍니다.

레이커스는 엄청 큰 타격이고..
상위시드팀들은 짜증날것같습니다

예전엔 전력상 밀리는거 같아도 홈경기에선 유리한게 있었는데 그게 없어지니 예상못하겠고 재밌네요

업셋확률이 전보다 많이 높아지겠고.. 전체 1위였던 벅스는 매라운드 손해일거고 레이커스는 클리퍼스 상대 7경기 홈코트일뻔한 메리트가 날라간 부분은 많이 아쉽네요..

코트 너무 밋밋한데 그거라도 바꿔주면 좋겠네요..

관중도 관중인데 시차, 날씨, 분위기, 코트필까지도 다른게 크죠. 이번 플옵 예상이 안가네요

 그래서 원정성적이 좋은 토론토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이번 버블 플레이오프에서 토론토가 또 밀워키 잡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