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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시절 가넷의 플레이를 보신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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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1 15:24:54

토탈 패키지라고 불렸던 가넷의 플레이를 실제로 보신 분 계신가요. 하이라이트로만 봐서 잘 모르겠네요..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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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07-11 17:48:22

당시 가넷 동영상을 올리면 항상 달리는 댓글이
'오늘도 외계인스러운 스탯을 찍었다' 이런 내용이었죠. 믈브에 페드로 마르티네즈가 외계인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것처럼요.

개인적으로는 가넷 이후로는 이보다 더한 올어라운드 플레이어가 더는 안나올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르브론이 2009시즌부터 더한 괴물스러운
토탈패키지 같은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1경기만 추천하라면 2004서부준결승 킹스와의
7차전요. 크리스 웨버와 가넷의 숨막히는 대결을 감상하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짧은 동영상 하나 찾아서 올려드릴께요.
당시 가넷 동영상중에서 좋아하던 영상입니다.

2020-07-11 17:26:46

https://youtu.be/puj2HzfXXM8

2020-07-11 17:33:13

https://www.basketball-reference.com/boxscores/200312050SAC.html

박스스코어 입니다.

33득점 25리바 6어시 3블락 1스틸
3점 3개 던져 모두 성공

연장으로 끌고 가서 역전승 했네요.

2020-07-11 17:37:26

https://youtu.be/Bb9bH-nIgkE

풀경기영상이 있네요.,

2020-07-11 17:47:21

https://youtu.be/6EcwQ2HQbig

https://www.basketball-reference.com/boxscores/200405190MIN.html

2020-07-11 18:31:50

당시에 빅맨이 게임 컨트롤하는 개념이 거의 없었는데, 가넷이 그걸 했죠.

가넷이 공 몰고 와서, 가넷이 패스하고, 가넷이 슛하고, 가넷이 리바운드 하고, 가넷이 달리고, 가넷이 블락을 하곤 했으니까요. 25-13-5 정도를 평균으로 찍었던거로 기억하는데 충격적인 숫자죠. 빅맨이 저만큼 어시 찍는게요.

2020-07-12 22:20:38

가넷은 단 한번도 평균 25점을 넘은적이 없고 24점을 넘은것고 딱 한번이네요

2020-07-11 19:14:09

가넷은 보통 빅맨들이 서는
로포스트나 엘보우에 자리잡는 경우가
거의 없었습니다.

하이포스트나 탑이 거의 그의 자리였고,
이유는 간단합니다.
가넷이 탑에 있어야 공이 도니까.

공수에서 완전히 팀의 중심이었습니다.
수비에선 전방위 디펜스로 맨투맨,헬프,
림프로텍터와 1선 압박까지 혼자 다했고,
공격에선 진정한 컨트롤타워였죠.
이 시즌 가넷의 공을 거치지 않은 공격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해주어야할 땐 하이부터포스트업치다,
안 들어가길 바래야 하는
필살 사기더웨이 던지거나..
1:1에 이은 페이스업 돌파..

카셀 부상만 없었어도,
레이커스와의 컨파는 어떻게 되었을지..
예측 불가입니다.

Updated at 2020-07-12 15:03:55

이천년 초반당시 vs 스퍼스전을 상대했을때는
던컨과 1:1을 하는 장면이 상당히 많이 나오는데
공격패턴은 대부분 던컨과 동일하게
로우포스트에서 공을 잡고 포스트업 후 훅슛을 하든가 돌파후 덩크슛을 하는데
엄청 잘했던 기억이 납니다

2020-07-11 21:53:09

정말 멋진 선수였죠... 플레이 하나 하나에 아우라가 느껴지는. 그립네요 팔팔한 우리형이

Updated at 2020-07-11 22:22:44

요즘 선수로 치자면 스타일로는 쿰보와 마크 가솔의 퓨전같은 느낌적인 느낌?

2020-07-11 22:42:08

저의 최애선수에 대해서 물어보시니 괜히 설레입니다. 정확한 수치는 아니지만 대략 20-10-5스탯을 한,두해 기록한게 아니라 5시즌연속으로 기록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실직적으로 게임플랜을 조각했었으며,팀 디펜스의 핵심이자 전부였습니다. 사실 샘카셀,스프리웰이 합류해서 컨파에 가긴했지만 다른 팀에 비해 전력이 서부의 치열한 경쟁을 이길만한 멤버는 아니였다고 저 개인적으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서부컨파까지 진출시킨건 저는 가넷의 공이 지대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넷이 보스턴으로 이적할때 핵심선수포함 5명을 미네소타로 보냈으며 거기서 끝이 아니라 1라운드 지명권, 제 기억이 맞는지는 정확하지는 않지만 현금까지도 받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정말 외계인같은 토털패키지인 선수였습니다

2020-07-11 22:44:52

전당포 레이커스에 막혔지만 디트랑 파이널에서 붙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빅벤이 가넷을 잘막는 편이긴했는데 진짜 우승은 기회있을때 해야되는듯

2020-07-12 00:27:01

윗분 말씀대로 (쿰보+맠가)/2 같은 느낌이었죠.

2020-07-12 00:44:35

 매력만점 가넷형님이죠

2020-07-12 11:33:04

거의 무결점 완벽 이었죠.

공격력 내리고
수비럭 높힌
4번에 KD? 느낌이라 봅니다.

2020-07-13 17:33:21

슈퍼팀이거나 플옵도 못가는 팀이거나..
어느팀에 데려다놔도.. 팀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역대 최고의 조각(?)이라고 봅니다.
어딜가든 그냥 무조건 +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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