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고 싶은 감독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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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31 22:41:26
특별히 댈러스를 응원하진 않았지만
돈 넬슨, 에이브리 존슨, 릭 칼라일로 이어지는
댈러스의 각기 다른 팀 컬러를 사랑했습니다.
예,
저는 댈러스가 지금까지 오는 데
에이브리 존슨 감독의 비중이 크다고 봐요.
해리스 테리 노비츠키 등으로 만들어낸
투맨 게임의 완성도가 진국이었어요.
정규시즌에서 늘 50승(6할) 하는 팀 이미지를
구축한 것은 존슨 감독이라고 생각합니다.
댈러스에서 승률이 7할이 넘는 걸로 아는데,
2006 파이널을 비롯해 플레이오프만 가면
왜 점 하나를 못 찍고
심지어 조기 탈락까지 하며 안습이었는지...
선수 시절에도 제가 눈여겨 봤던 이유는
99 단축시즌에 베켓인가 루키인가 선정했던
포지션별 탑5에
포인트가드 끝자락으로 나타난 선수가
바로 에이브리 존슨이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현역 데뷔 후 15년 가까이 댈러스와는 연고가 없었는데
말년을 댈러스에서 보낸 게
코치 데뷔에 큰 영향을 준 거 같아요.
그 외에도 13-14 시즌
미완의 골스를 이끌었던 마크 잭슨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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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브라운 감독님이요 2000년대초 아이버슨과 함께 필라델피아에 있었을때요 당시 티비생방으로 플옵보고 그랬는데.. 이젠 아련한 추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