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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드래프트 상위권 후보들(핸더슨/스미스/화이트헤드/위트모어등) 첫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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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8-11 11:42:22

  몇 년 전부터 최고의 유망주로 꼽히던 빅터 웸반야마가 유럽에서 프로 상대로도 그 재능을 뽐내며 1픽 후보 자리를 차지한 가운데, G리그 이그나이트의 스쿳 헨더슨도 어린 나이에 강렬한 모습을 보이며 웸반야마와 같이 1티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둘 다 역대급 유망주라는 평을 들으며 매우 강력한 탑2 체제를 형성한 가운데 많은 매체들이 3픽부터는 살짝 미지근한 반응인데요. 웸반야마와 다른 빅맨들은 추후에 다루고, 핸더슨부터 닉 스미스/캐머런 위트모어/더릭 화이트헤드등을 본 첫인상을 써봤습니다

 

  맥도날드 올아메리칸 포함 올스타 서킷 경기들과 고교 경기들을 바탕으로 한 감상평이고, 화이트헤드 경기 보면서 같이 본 키욘테 조지/저러스 워커는 분량상 마지막에 간략하게 다뤘습니다프리시즌 유망주 글이 특히 그렇듯 당연히 닫혀있는 결론이 아니고, 어느 방향으로 튈지 모르며 워낙 어린 선수들이기에 여러 가지 가능성이 넘친다는 점을 말씀드리며 시작하겠습니다.

 

1. 스쿳 핸더슨 6'2" PG / G리그 / ESPN 2픽 The Athletic 2픽

21경기 평균 27.7분 출전

  • 14.34.8리바 4.2어시 2.2턴오버
  • 2점 51.0% 321.6% (USG 11경기 26.4% - 10경기 21%)

 

  공홈 기준 드라이브 포함 전체적인 플레이 횟수가 엄청 많은 건 아니지만, 매우 인상적인 온볼 돌파들을 보면 다음 시즌은 물론 프로에서의 모습도 기대가 되는데요. 초장에 수비를 제칠 드리블 실력과 가속 붙이며 재빠른 퍼스트스텝을 이어가는 스피디한 돌파에서 폭발적인 운동 능력으로 마무리하는 것 보면 러셀 웨스트브룩데릭 로즈(물론 핸더슨이 매우 잘 컸을 때의) 컴패리즌으로 거론하는 게 어색하지 않습니다.

 

▼ 트랜지션은 물론 하프코트에서도 돋보이는 뛰어난 점프력과 체공력 그리고 공중에서의 역동적인 암액션을 보면 로즈가 얼핏 보이고요. 림근처에서 스텝 조절하고 리버스 레이업 섞어주는 것 그리고 컨택 이겨내는 상체 근력도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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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홈 집계상 드라이브 득점 야투가 50%(24/48)로 드리블 패턴과 마무리 기술도 더 추가하고 개선할 부분들이 있지만, 감탄이 절로 나오는 감각적인 온볼 돌파 장면들은 대단했습니다체인지오브디렉션도 뛰어나고요. 스플릿더디펜스성으로 수비수들 사이를 전광석화처럼 뚫는 건 웨스트브룩 생각이 나기도 합니다. 스팟업 돌파도 좋고, 기브앤고 같이 빅맨과 주고받기하는 감각도 있습니다.

 

  돌파 실패 때도 마무리가 실패지 대부분 림끝까지 잘 갔는데요. 크로스오버로 시작해서 가속 붙이면서 스피디하게 들어가는 드리블 돌파 패턴이 확실히 있고, 자유투 라인 부근까지 드리블 치고 가서 솟구쳐 쏘는 미들 풀업등 온볼 크리에이션 포텐이 확실히 높습니다. 돌파/풀업 때 감속 옵션도 있고요. 자유투 성공률도 77%로 준수하기에 40%초반대인 미들 점퍼와 더불어 부진했던 3(21.6%)도 차차 개선하길 바랍니다.

 

  G리그 환경이나 동료 빅맨 성향등 롤맨 활용할 여지가 크지 않은 여건이긴 한데, 픽앤롤에서 돌파 침투 후 롤맨과 보조 맞추는 모습이 아직은 많이 안 보입니다그렇지만 위력적인 골밑 돌파로 수비수 시선 끌고 마무리하기 좋게 패스 빼주는 드랍오프와 드라이브앤킥 모두 훌륭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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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공력 살리면서 공중에서 킥아웃 패스등 빼주는 거 보면 매력이 확실하고, 빈도 자체가 엄청 많지는 않았고 전체적인 디시젼 메이킹은 다듬어야겠지만 (주로) 본인 공격이든 패스든 일단 정하고 실행하는 과정 자체가 상당히 빠르고 군더더기 없습니다.

 

  좋은 압박 수비와 영리한 헬프 수비는 좋게 봤지만, 스크린 대처는 확실히 문제고 또 공격은 물론 수비도 기대받던 단신 가드들이 프로에서 수비 구멍이 되는 경우들도 엄청 많기에 수비는 차분하게 지켜보려고 합니다.

 

2. 닉 스미스 6'4" PG.SG / 아칸서 / ESPN 3픽 The Athletic 4픽

  신입생들중 거의 유일하게 리드가드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녔다고 평가받지만, ESPN에서도 포지션을 PG/SG로 병행 표기합니다. 6‘4” 사이즈를 갖고 특유의 패싱 게임을 펼치는데요트랜지션 패싱부터 기본적인 패스들 그리고 온볼 기동시 골대로 길게 보내는 패스 좋고, 롤맨과 보조 맞추며 넣는 패스와 킥아웃 패스도 모두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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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점이건 패스건 돌파시 림끝까지 밀고 들어가기보단 자유투 라인 부근까지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골대까지 파고들어 돌파 마무리보다 중간에서 플로터 많이 쏘고 미들 점퍼도 섞어줍니다. 트래픽에서 온볼 플레이할 때 운동 능력이 아쉽고, 얇은 몸으로 수비수와의 컨택을 부담스러워하는 눈치인데요. 쉽지는 않겠지만 앞으론 돌파시 좀 더 들이대고 또 긴 팔 활용한 다양한 각도에서의 마무리를 추가해야 프로에서 리드가드로 활약할 수 있겠다 싶네요. 그게 힘드면 풀업 슈팅 기술을 늘리든가 해야겠고요.

 

  아직까진 일대일에서 높은 빈도로 수비에 균열을 낼 스피드나 파워가 없기 때문에 스크리너와의 호흡이  중요한 유형입니다. 올스타전들을 봐도 (물론 수비수들이 피지컬한 전국구 유망주들인 영향도 크지만) 동료 빅맨들이 슬립성 스크린이 대부분이거나 호흡이 안 맞을 때 득점부터 막히면서 전체적인 공격 조립이 답답해졌던 겁니다.

 

▼ 스크린을 끼고 상대가 고언더하거나 틈 나면 풀업쏘고, 고오버하면 페인트존 진입해서 공간 있을 때 플로터/미들 점퍼 때리거나 패스 봐주는데요. 돌파를 위한 단단한 스크린 자체도 도움이 되겠고, 또 스크린을 타든 리젝트 하든 여러 가지 옵션을 가진 상태에서 상대 수비 대응에 맞춰 플레이하는 영리한 기교형 선수라고 생각합니다(슈팅 기술은 지금보다 더 발전해야 될 거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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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치3폼이 괜찮고 스크리너/커터 동선등 오프볼 활약 그리고 긴 팔을 이용해 끈질긴 수비도 가능하기에 3&D가드 역할도 가능해 보입니다. 멀티 핸들러 체제가 유행하는 리그 트렌드상 그런 유형은 수요도 클뿐더러(투가드 자리중에 하나 주면 되겠죠) 온볼 플레이를 앞으로 발전시키는 동안 당장 경기에서 기여 할 수 있기에 대학에서도 그런 프로필이 나온다면 온볼이 좀 밋밋하더라도 여전히 좋은 평가를 받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 캐머런 위트모어 6'6" SG.SF / 빌라노바 / ESPN 6픽 The Athletic 3픽

  슬래셔 포텐이 보이며 돌파 패스도 된다는 점에서 한때 PG까지 본 저스티스 윈슬로우의 운동 능력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크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가드-포워드입니다. 윈슬로우 같이 정돈된 돌파 스텝을 가졌고요. 트랜지션에서 보이는 상급 운동 능력이 트래픽에서도 괜찮게 발현된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기대가 됩니다. 220파운드의 몸과 단단한 상체로 수비와의 충돌도 잘 대처하고요. 벌써부터 홉스텝 리듬도 보이는데, 빌라노바 가서 점프스탑/피벗 그리고 Barkley 플레이까지 잘 배우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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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에선 3점 시도부터 적었고 3점 성공률도 22%로 낮았기에(자유투 성공률 50%) 슈팅이 확연한 약점이었는데요. 최근 FIBA U18에서 3점 45.5%(10/22)를 찍은 기세가 앞으로도 이어진다면 당연히 엄청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캐치3점 적당히 넣어줌으로써 클로즈아웃 공략 상황 늘리는 것에도 좋겠고요. 트랜지션에서 뛰어난 피니셔이자 좋은 패서이고, 활동량 자체가 많고 컷인/공리 감각도 뛰어난데요. 점프력 살린 마무리도 좋고 골대 근처에서 패스 받고 자연스럽게 원투드리블 가져한 이후에 골 넣는 것도 좋게 봅니다.

 

  윈슬로우도 그렇고 ESPN이 딴딴한 상하체를 가졌다는 공통점을 들며 내세운 컴패리즌 - 아이작 오코로도 대학/프로 레벨에서 뛰어난 수비를 보였는데요. 제가 본 고교 경기들에선 위트모어가 센터로 뛰며 퍼리미터 수비 장면 자체가 적었기에 대학에서 퍼리미터 수비를 자세히 보고자 합니다. 참고로 ESPNThe Athletic 모두 수비 평가는 좋게 평가합니다.

 

4. 더릭 화이트헤드 6'6" SF / 듀크 / ESPN 9픽 The Athletic 5픽

  해리슨 반스가 생각나는 체형을 가진 6’6” 윙포워드입니다. 운동 능력이 좋되 반스보다는 못하고 키도 작은데요. 그 대신 패싱 포함 전반적인 게임 이해도가 더 좋고, 슈팅이건 림컷 찬스를 찾는 오프볼 에너지는 화이트헤드가 확연히 우위입니다. 최상급 유망주를 여럿 배출한 고교 Montverde 출신으로 커닝햄/반즈등과 뛰던 저학년 시절만 해도 전형적인 에너자이저 롤플레이어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과감한 슈팅을 선보이며 확실한 상위권 유망주로 자리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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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랜지션에서 공 몰고 가서 쏘는 풀업3부터 스텝백 섞어서 상대가 틈을 보일 때 타점 높은 3점 몰아치는 기세가 대단한데, (전국구급 강팀들이 출전한 고교 전국 대회인) NIBC 10경기에서 3점 성공률 32.3%(22/68) 기록도 그렇고 확실히 기복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올스타 서킷 포함 풀업슛과 샷컨테스트가 들어옴에도 자신 있게 캐치3 올라가는 과감함 좋았고요. 가끔 나오는 무브먼트 슈팅 장면들이나 러너 슛터치도 괜찮아 보이는 거 보면 샷크리에이션 포텐셜은 확실히 있습니다. 

 

  돌파 같은 경우 일단 빈도부터 많지 않다는 것이 큰 틀에서 반스와의 공통점이고요. 림끝까지 가지 못한 채 일찍 점프하는 게 자주 보인다거나, 엄청 유연해 보이지는 않는 상체를 가졌음에도 점프후 암액션은 꽤 활동적으로 가져간다는 미시적인 공통점도 보입니다. 현재로선 드리블 자체가 단순하게 땅에 꽂는 파운딩성 느낌이기에 돌파가 기계적으로 보이는데, 볼핸들링 개선이 있어야 돌파 빈도를 늘리는 의미가 있겠죠. 

 

▼ 다만 돌파 드리블이 그리 안정적이지 않은 지금도 (팀이 패턴 짜줄 때 등) 드리블 기동 중 나가는 패스부터 기본적인 패스들을 보면 어린 나이임에도 반스보다 훨씬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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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파를 위한 공간이 열려있어도 (2 포함) 그냥 풀업슛 때린다는 점에서 점퍼 의존도가 높고, 전체적인 득점 볼륨도 기복이 있습니다. 당연히 볼핸들링 발전해야겠지만 대학에 가면 선수 플레이 특성상 풀업 포함 슈팅이 잘 들어가는 게 특히 중요할 겁니다. 확실한 슈팅 지점/패턴도 만들어야겠고요.

 

  수비는 퍼리미터에서 종종 쉽게 뚫리는 장면들이 나오기는 합니다만 기본적으로 끈질기게 따라가는 피지컬 좋은 11 수비수 느낌인데, 생각보다는 오프볼 수비 활동량이 적어 보이긴 합니다. 헬프 수비 자리잡기나 패싱 레인 차단하는 움직임등이 적은 건데, 대학에서 전체적인 수비가 어떨지 보고자 합니다.

 

 

  키욘테 조지(6‘4” SG, 베일러)는 대회별로 달라서 헷갈리는 슈팅 가드인데, 3 포함 풀업3 포텐이 최대 매력이면서도 같은 경기에서 4점 플레이-3점 에어볼이 동시에 나오는등의 기복을 보입니다(NIBC 10경기에선 평득 16.9점에 336%(22/61)). 최근 글로벌 잼을 보면 생각보단 돌파를 잘 들어가되 빈도는 많지 않은데, 수비 컨택 대처도 어디는 되다가 어디는 전혀 안 되는등 오락가락합니다. 패스도 NIBC에선 1.2어시로 적었는데 글로벌 잼에선 또 괜찮네요. 수비는 제가 본 경기들에선 일관되게 좋았는데, 끈질긴 11 수비에다 스크린 대처도 괜찮고 오프볼에서도 활동량이나 팀수비 자리 찾는 게 좋았습니다. 매체 평가는 수비 좋되 모터가 오락가락한다는 평인데, 공수 여러모로 대학에서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5lTCnn9tc&ab_channel=Swish

  저러스 워커(6‘7” PF, 휴스턴)NIBC에서 조지와 같이 뛰면서 66%라는 높은 야투 성공률로 평균 16.7점을 넣었는데요. 받아먹기 득점/풋백 에너지가 괜찮으면서도 빅맨이 아니라 윙/핸들러처럼 뛰기를 원하는 언더사이즈 PF입니다. 소속 고교팀 IMG 감독의 너는 스티브 내쉬도 아닌데 볼 들고 패스 즐기기보단 이제 포스트업을 더 연습해야지 않겠니라는 충고가 정확히 맞아떨어지는 선수로 튼튼한 몸으로 포스트업 백다운을 거의 하지 않고 주로 페이스업을 즐깁니다(만 역시나 볼핸들링부터 풀업등 다듬어야 할 부분이 많죠). 미드포스트에서도 공격 대부분이 페이스업 풀업 점퍼나 턴어라운드/페이더웨이로 끝납니다.

 

▼ 풀업 점프시 스텝이나 독특한 착지 과정이 보이는등 슈팅 메커니즘이 특이하고요.

https://youtu.be/gusumEu7O8Q?t=91 

  그래도 미들 점퍼 성공률 괜찮고 자유투 성공률도 76%인데, 미들 점퍼 좋고 본인이 공 들고 페이스업 돌파/패스하는 것도 좋지만 감독님 의견대로 빅맨다운 플레이포스트업뿐만 아니라 픽앤롤/팝 그리고 골대 근처에서 받아먹기 를 중점적으로 연습하는 게 여러모로 나을 거라는 의견입니다. 수비NIBC에서 평균 블락/스틸 모두 10위안에 든 유일한 선수로 헬프 블락 감각 뛰어나고, 활동량도 좋아서 스틸도 어느 정도 해줬습니다. 언더사이즈지만 수비도 기대치 있으며, 받아먹기 득점 폼도 괜찮은 지라 그거 포함 빅맨으로서의 플레이들(특히 픽앤롤에서 림런이나 팝 점퍼라도)을 잘 보여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22-08-12 15:40:39'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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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08-11 11:36:19

이야 벌써부터 보시는거에요? 불스는 내년 상위권 자원들과 인연이 없을거 같은데요?

 

다이슨 때문에 이그나이트 영상 보면서 핸더슨 영상도 좀 얻어 걸렸는데 

저는 약간 좀 픽앤롤 원툴 처럼 느껴지더라구요. iso 보다는 적절한 세팅을 해줬을 때 더 뽑아먹을 수 있는 

약간 조건이 붙지만 리턴은 확실한 친구 같았습니다. 

WR
2022-08-11 11:47:08
애매한 성적 거두면 탑4픽 먹을 확률이 확 떨어지는 상황에서 탑4 보호픽으로 올랜도에게 1라픽이 가 있는 강제적(?) 윈나우라 말씀대로 불스랑은 상관이 적은 유망주들이긴 하네요  

저번 시즌에 영리한 다이슨이랑 조합이 되게 좋았다고 생각하는데, 림끝까지 파고드는 강렬함 포함 개인 득점력을 핸더슨이 채워주는 대신에 다이슨이 전체적인 게임 조립을 참 잘 해줬다는 의견입니다. 본인 온볼 패스부터 기본적인 것들 그리고 팀 공격 막막할 때 나름 자기 장기인 사이즈 살린 기본적인 포스트업 섞어주는 판단도 정말 탁월해서, 핸더슨 경기들 보면 핸더슨한테 관심이 크게 가면서도 다이슨 영리함이 참 잘 느껴지더라고요 
2022-08-11 11:37:50

흰머리 저 친구 투모션 슛팅 매력적입니다

WR
2022-08-11 11:49:11
성공률을 떠나서(?) 본인이 에이스가 된 상황에서 슈팅 던지는 과감함도 좋고 말씀하신 슈팅폼도 마음에 들더라고요. 

여러모로 크고 작은 차이점이 있지만 체형이나 슈팅폼 느낌도 그렇고 몇몇 플레이 성향들이 반스 생각이 나는데, 올해 드랲 후보들중에서 제일 어린 선수라서 앞으로 어떻게 성장할지 시간도 많고 기대도 됩니다.    
2022-08-11 11:39:58

 잘 봤습니다. 내년에 아무래도 상위권 지명에 관심을 가질수 밖에 없는 팀 사정상 트윗에 올라오는 유망주들을 시간날때 한번씩 찾아 보게 됩니다. 본문 읽다보니 상위권 지명자들이라 그런지 지금 우리팀 프리모랑 비교할때 다르긴 다르네요. 웸반야마가 아니라면 포가쪽을 뽑아야 하는데 괜찮은 선수들이 많이 보입니다.

WR
2022-08-11 11:53:29
마침 탑2가 상당히 강력하면서도 사이즈 좋은 윙 유망주들이 많아보이는지라 샌안 리빌딩/리툴링 타이밍과도 참 잘 맞물리는 느낌입니다. 

샌안 육성 시스템 x 포텐 넘치는 유망주 결과는 여러 뛰어난 선수들이 나오면서 입증되었는데, 이번엔 누구를 데려갈지 그리고 포텐 높은 선수 데려가면 어떻게 잘 키울지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 
2022-08-11 12:21:44

1픽이 아니라면 가드 자원픽인데 프리모는.......... 어떻게 될까요

2022-08-11 12:24:46

팀 사정상 어쩔수 없이 포가룰을 보는건데 어차피 sg로 가야 하는 자원이라 22-23 시즌 보면 방향성을 알게 되겠지요...

Updated at 2022-08-11 11:43:19

제가 스퍼스가 다음 시즌 탑 2 픽을 원하는 이유가 헨더슨 때문이죠.

잘하면 파커 이후 처음으로 돌파되는 1번을 가지게 될지도 몰라요.

2022-08-11 11:47:58

나이 어린것 치고 드리볼이나 돌파가 상당한데 아직 어려서 그런지 키가 좀 작은데 더 크겠죠??

2022-08-11 13:38:59

앞으로 키가 크면 더 좋겠지요. 

 

근데 경기를 보고 있으면 일단 볼 핸들링이 됩니다.

 

스퍼스 응원하면서 핸들러의 부족함으로 고생을 많이해서 그런지 탐이 납니다.  

 

WR
2022-08-11 11:53:44

드로잔 사트 때 보낸 보호 1라픽도 그렇고 샌안도 은근 불스랑 접점이 있어서 관심을 갖는데, 영리한 팀들은 역시나 최상위픽 먹으면 좋을 시기를 참 잘 찾아가는 거 같습니다. 

2022-08-11 13:39:25

버티고 버티다가 드디어 한계를 맞이했지요. 

2022-08-11 12:27:54

1순위라면 무조건 웸반야마 같긴 하지만,

주사위 운이 안따라주면 핸더슨이라도 감사히 픽해야겠네요.

 

여담으로 아직 퍼들 트레이드 소식이 없는데,

아마 드래프트에서 핸더슨을 뽑게 된다면 스크린 좋은 퍼들이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2022-08-11 13:42:34

유니콘이 저희 차례에 온다면 뭐 좋겠지만, 안되면 2번픽이라도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저는 웸반야마를 픽 하더라도 1시즌은 후보로 돌리기 위해 퍼들과 재계약을 원하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팀의 기둥이 없을때 루키들이 성장하려면 코트 중심에서 제대로 된 픽을 걸어줄 퍼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2022-08-11 11:45:03

 (잘 모르는 분야지만) 어쨌든 최고입니다! 

WR
2022-08-11 11:54:54

시카고랑 관련이 없지만 (불스는 내년 성적 좋아야 하니 탑4 추첨 기다릴 일이 없어야 하겠죠 ) 두서없는 글 읽어주시고 응원의 말씀 항상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22-08-11 11:48:16

스쿳은 질주력에 비해 수직 변환이 묘하게 아쉬운데 (물론 현재로서도 참 잘하지만 로즈나 서브룩 비교 시..) 나이 먹으면서 몸 더 만들어지면 나아질 가능성도 있다봐서 3점도 그렇고 조금씩만 더 발전하면 참 좋을 것 같네요.

 

닉스주는 프로필상 슛이 더 잘 받혀줘야 될텐데 그래서 아직까지도 개인적인 기준에선 좀 의문부호가 남네요.

일단 수비랑 패스 + 오프볼까지 된다는 점은 확실히 범용성 면에서 플러스긴 한데 드라이브는 큰 기대가 힘들다보니

 

GG 잭슨도 월반했던데 혹시 후편에서 다뤄주시나요 

WR
2022-08-11 12:03:31
스쿳 보면서 로즈나 존월등 대학 시절 영상들도 찾아보는데 새삼 그들이 정말 빠르고 점프가 파괴적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말씀대로 그런 포가 포지션에서 1픽 먹는 그런 최상급 운동 능력과 비교했을 때는 수직 점프가 쳐지는 거 같고 컨택할 때 지금보다는 넣어주고 또 3점등 개선할 부분이 보이는 거 같습니다. 워낙 어린 선수고 G리그에서 몇년 만에 파괴적인 1번 유망주가 나와서 저도 그렇고 많이들 설레지만요.

닉스주는 해외 매체들도 리드가드 잠재력이 있다고 띄워주면서도, 오프볼 플레이 기능성을 강조하는 게 스페이스바님이 짚어주신 온볼에서의 의구점들을 확실히 그들도 찜찜해하는 느낌입니다. 리드가드 역할까지 못 가더라도 3&D 가드로 쓸 수 있고 그 정도만 해도 수요가 많은 선수상이니 높은 순위 주겠다 이런 뉘앙스가 살짝 보여서요.

말씀해주신 선수는 잘 모르는 선수인데, 관심 가지시는 거 보니 어떤 선수인지 저도 궁금해지네요 
Updated at 2022-08-11 12:42:09

핸더슨은 모란트 같이 화려한 덩크가 없을 뿐이지 저 신장으로 점프가 한참 남을 정도로 너무 쉽게 덩크하는 거 보면 운동능력 굉장하다는 게 느껴지더라구요. 로즈,서버럭은 점프력 역대 최고인 선수들이라 아직 그들이랑 비교할 정도는 아닌 거 같지만...

그리고 운동능력 좋은 듀얼가드들이 점퍼나 섬세한 스킬셋은 별로인 경우가 많은데 핸더슨은 미들점퍼에 외곽슛도 발전 가능성이 있어서 듀얼가드에게 요구되는 모든 툴을 갖춘 선수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아직 가능성을 보여준 정도지만요)

WR
2022-08-12 18:37:52

트랜지션에서 속도감도 대단하고, 역대급 운동 능력을 가진 포인트가드들처럼 대단한 점프력과 일단 뛰면 상대 거친 수비도 이겨내는 파워풀한 마무리도 돋보이더라고요.

그와 동시에 하프코트에서도 체공력 살리면서 마무리나 패스 동작이 확실히 나오고, 또 말씀대로 스킬 측면에서도 자기 선호하는 드리블 돌파 패턴이 확실히 있으면서 가속/감속 둘 다 잘 활용하는지라 솔직히 기대가 매우 큰 유망주입니다.

직전 시즌에 같이 뛰던 뉴올픽 다이슨 대니얼스랑 조합이 좋았다고 생각하는데, 쉽게 대체 가능한 스타일이 아닌 대니얼스가 다음 시즌부턴 빠지지만 핸더슨이 워낙 어린 선수니만큼 피지컬이나 기술이 더 발전할거라 기대하기에 그 공백을 어떻게 채울지 궁금합니다.

2022-08-16 02:28:39

이글을 뒤늦게나마 보네요. 헨더슨은 제가 글을 썼기도 했지만 픽 타는 능력이 좋고 웨이트더 성인들에게 안밀려서 그런지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만 아직 3점이 없어서 그런건지 돌파 상황이 아이솔보다는 대부분 P&R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닉스미스는 림까지 안가고 자유투라인쪽에서 플레이 한다고 하는게 뭐랄까 예전에 킹스에 있던 할리버튼 생각이 나네요.
그리고 화이트헤드는 슛폼 진짜 반즈같은데 패스는 확실히 반즈보다 잘하는거 같습니다

WR
2022-08-16 16:34:49

화이트헤드가 말씀하신 슛폼도 그렇고, 돌파 빈도부터 더블클러치 같이 마무리시 팔동작 잘 가져가는 장면들이 은근 있는 것등등 반즈랑 공통점이 있어 보이더라고요.

킹스팬이신 머레이님이 저보다 더 잘 아시겠지만, 제 느낌도 특히 온더무브 상태에서 패스 빼주는 건 어린 나이임에도 화이트헤드가 반즈보다 더 좋아 보입니다. 속공 때 피니셔 역할도 좋으면서 상대 수비 정신없을 때 주는 패스부터 기본적인 패스 그리고 온더무브 패스들이 저학년 시절 롤플레이어로 뛸 때부터 괜찮다는 게 흥미로운 유망주입니다.

온볼 효율은 차차 올린다치면 캐치3부터 컷인이나 캐치 돌파 장면들이 대학에서 많이 나오기 위해서라도 괜찮은 패스 공급원이 듀크에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선수 본인이  온볼에서 큰 발전이 있어도 좋겠지만요.

2023-02-24 15:13:26

샬럿은, 웹반얌마 실패할경우 화이트 헤드를 픽하는게 좋아보이네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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