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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은 T1 관련 유튜브 영상 댓글은 쳐다도 안봐야겠네요

 
  2329
2024-04-14 21:17:52

살짝 스쳐 봤는데 벌써 억까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커뮤니티끼리 이렇게 수준차이가 나서야 참...

그나저나 MSI 시점까지 젠지의 탈수기 운영에 맞받아칠 수 있는
완벽한 전략 수립이 가능할지 궁금하네요.
이게 사실상 2018년 중국한테 개박살나기 전까지 통용되던 구시대식 운영인데

젠지는 이걸 더 다듬어서 거의 완벽에 가까운 철옹성을 세우고 있으니.

티원팬 입장에서 인정하기는 싫지만 1군 선수들의

전략 소화 능력 + 코칭스태프의 코칭 능력은 젠지가 한 수 앞서네요.

 

 

 

+ 제우스 무리하게 라인째다가 급사 혹은 말리는 것 어떻게 극복 안 될지.
이게 라인전을 너무 잘해서 파생되는 단점이라는게 좀 웃프긴 합니다.
그리고 이 단점을 잘 알고 맞받아치는 최상위권 LCK 탑솔러들도 대단하고요.

12
Comments
1
2024-04-14 21:19:29

유튜브 댓글은 누가 이기든 심연 그 자체입니다.

반대로 티원이 이겼다면 젠지 선수들이 엄청난 조리돌림을 당했겠죠.

안 보시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Updated at 2024-04-14 21:22:30

음 근데 티원이 이겼을 때가 그냥 훨씬 클린합니다.이건 그냥 여러번 검증된 팩트...
젠지팬들껜 죄송하지만 역사적으로 티원 상대로 라이벌 혹은 우위를 점하는 팀의 팬들 사이에 숨어서 티원이 지기만을 기다렸다가 나타나서 활약하는 인간들이 특히나 인터넷에는 저엉말 많습니다.

6
2024-04-14 22:53:08

어떻게 검증된 팩트인가요?

2024-04-15 13:14:38

실제로 주요 커뮤니티에서 페이커가 못하거나 티원이 졌을 때 훨씬 더럽고 길게 까이던건 조금만 찾아봐도 알수 있습니다... 다른 선수에 대한 비판과는 그냥 비교조차 안돼요. 그나마 요즘 쵸비가 국제전에서 새가슴이다 뭐다 까이는 빈도가 조금이나마 비교할만한가 싶으나 23월즈 우승 전까지 페이커가 당하던 까에 비하면 여전히 작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만 해도 롤 커뮤를 봐왔던 사람이라면 응당 들어봤을 "물로켓론"이라는, 페이커 한명의 레거시를 부정하기 위해 최소 2년 이상 대형 커뮤에서 지속되어 온 억까질이 있죠.

2
Updated at 2024-04-14 23:32:28

페이커까가 모든 까중에 독보적으로 많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티원이 챔피언일때가 더 클린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역대로 봐도 티원과 당대에 경쟁했던 팀 혹은 티원을 앞질렀던 팀들은 팬덤이 적든 많든 항상 해당 팬덤에 멸칭이 붙어왔습니다. (삼성, 킹존, kt, 그리핀, 담원, 젠지 등) 과거 크라운을 필두로 페이커의 자리를 위협하는 선수들에게도 항상 억까가 많았구요. 저는 그냥 롤판 팬덤 문화는 꽤 오래전부터 심각히 병들어 있다고 봅니다.

1
2024-04-15 13:22:21

티원 팬덤 자체에도 멸칭이 붙었고 그 멸칭이야말로 다른 팬덤에 대한 멸칭보다 훨씬더 비난 목적으로 자주 쓰였단건 쏙 빼놓고 이야기하시면 곤란합니다. 티원 팬덤도 당연히 규모가 크고 여러 병크의 주역이었습니다만 티원이 우승했을 때의 주요 핀트가 "티원 선수들 잘했고 수고했다"이지 상대방을 깎아내리는게(물론 없지는 않지만) 메인이었던 적은 없습니다. 반면 티원이 패배했을 땐 상대에 대한 칭찬보다 티원이 패배했다는 것 자체를 기뻐하며 패자에 대한 조롱의 비율이 타팀의 경우보다 유의미하게 높습니다. (특히나 작년 월즈 우승 전)
젠지를 그냥 순수하게 응원하는 팬들도 많을텐데, 그런 팬들의 젠지 선수들 잘했고 수고했다는 반응들 조차도 묻어버릴정도로 티원의 패배를 조롱하는 유튜브 댓글이나 커뮤 게시글이 많고 그런 글들이 추천/좋아요를 많이 받던 것은 젠지팬덤에 있어서도 안타까운 일이죠... 그래도 23월즈 이후론 이런 경향이 좀 줄어들지 않았으려나 막연히 생각해보지만 최근엔 디씨는 눈팅도 안해봐서 모르겠네요.

2024-04-16 01:56:54

그건 그냥 전지적 티원팬 시점에서의 글이고 저는 21 월즈때 결승에서 5꽉 명승부하고 준우승으로 돌아온 담원기아 선수들한테 쏟아지던 그 수많은 티원팬들의 조롱을 잊지 못하겠더군요. 평소에 관심도 없던 EDG 스카웃에 자아의탁해서 4강에서 떨어진 본인들이 오히려 이긴듯한 그 스탠스가 티원팬 위주 커뮤니티에서 전방위적으로 터져나왔던게 굉장히 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누가 이기든 진쪽이 까이는건 똑같아요.

2024-04-16 20:27:38

2012년부터 롤 봤고 처음에는 광적으로 보다가 시간이 가며 내려놓고 지금은 정규시즌은 일부만, 플옵, MSI, 월즈 정도 챙겨보는 편이고 큰 경기 이후 커뮤니티 반응은 종종 살펴보는 편인데 

무슨 스포츠건 팬덤이 크면 클수록 불쾌감을 주는 악성팬덤도 크고 고약하다고 보는게 진실에 가깝다고 봅니다

 

NBA만 봐도 개인적으로 국내에선 코비, 르브론, 커리가 최근 십여년간 가장 인기 많은 선수라 생각하는데 그 선수 팬들의 과도한 팬심이 담긴 올려치기, 다른선수 내려치기 비교글이 눈에 띄게 많은게 그 선수들 좋아하는 사람들만 특별히 괴상한 사람만 모여서 그럴까요

기본적으로 팬덤이 크면 그만큼 고약한 사람도 많은 게 당연한 이치라 그렇죠 

 

개인적인 시선으론 동시대에 티원팬보다 고약하다고 느낀 팬덤은 티원이 큰 인기를 얻기 전 (처음 나왔을때도 인기 꽤 있었지만) 2012년 ~13년 초 아주부(CJ) 프로스트+블레이즈 밖에 없는거 같아요


그 이후 나진, KT, 삼성, 락스, 킹존, 그리핀, 담원, 젠지 뭐 일시적으로는 모르겠습니다만 티원팬은 항상 많고 악질 팬덤도 그만큼 많았던것 같습니다  

롤드컵 탈락한 해조차도 그랬고요 

1
2024-04-14 21:20:02

제우스는 제일 어린만큼 지나치게 긴장감 없는 그 멘탈이 오늘 같은 경기들에서 치명적인 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24-04-14 22:10:39

패자조 올라와 먼저 2승 거둔건데 이리 엄격할 일인가요

2024-04-14 22:48:40

굳이 심연을 들여다 볼 이유는 없습니다.

2024-04-15 07:39:10

뭐 여기도 그런 사람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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