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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택 은퇴투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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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50
2020-08-08 14:54:36


저는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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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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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8 15:06:07

전 박용택 정도면 해줄법하다 생각함돠. 딱히 좋아하는 선수는 아니지만요

2020-08-08 15:06:09

던컨도 못했는데..

3
2020-08-08 15:06:32

찬반이 이렇게 갈릴 정도면
안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옆동네는 어제
하루종일 이 주제로 시끄러웠는데
투어할 급이니 아니니 팬끼리 싸워대고
이런 상황을 박용택 선수가 원했을까요

구단은 좋은 취지로 기획했겠지만
의도와 달리 선수는 이미
인터넷에서 조리돌림당하고 너덜너덜해졌어요

1
2020-08-08 15:13:53

09년 사건만 아니였어도 별 문제없이 진행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한번 이미지가 박혀버리니 10년이 넘어도 회복이 안되네요 

LG구단이나 박용택선수도 마음이 편치 않겠습니다..

1
2020-08-08 15:08:11

그냥 이벤트라고 생각하면 뭐 나쁠 거 없죠.

어쨌든 트윈스를 대표하는 얼굴이고 리그에 나름 족적도 남긴 선수이니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은퇴투어니 뭐니 하면서 어그로 끄는 것보다 그냥 그 팀에서 성대하게 은퇴식 챙겨주는 게 모양이 더 좋다고 보는 입장이기는 합니다.

2020-08-08 15:09:41

박용택이 이승엽 급의 레전드는 아니라고 생각하여서
반대합니다

1
2020-08-08 15:18:00

엘지팬이고 박용택 선수 진짜 좋아하는데, 이 정도로 반대가 많다면 안 하는게 맞지않나 싶어요. 잠실에서 성대한 은퇴식을 열어줬으면 합니다.

Updated at 2020-08-08 15:39:52

개인적으로 이런거 별 신경 안쓰긴하지만 보편적으로 찬성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지려면 결국 그 선수가 해준게 있어야 합니다.

여기서 해준 거라면 남들 쉴 때 국대 나가서 활약하거나 상위 리그 진출해서의 활약으로 다들 '우리 선수'라는 의식을 가지고 응원했던 경험이 기본이겠죠.

그런데 박용택의 국대 경력은 박한이 땜빵으로 참가했던 06wbc가 전부일 정도로 미미하고, 해외 진출할 정도의 기량은 당연히 아니었던게 그냥 엘지라는 팀만의 레전드였습니다. 간단하게 박용택은 상대팀 투수들에게 안타친 기억만 있지 타 팀팬들에게 좋은 기억을 준건 전혀 없죠.

2020-08-08 15:40:29

박용택은 너무 평범한거 같습니다.

3
2020-08-08 15:41:24

전 상관없다고 봅니다

2020-08-08 15:47:26

잠실에서 자기들 끼리 하는건 몰라도 우리 구장와서 은퇴투어 한다 이러면 좀 싫네요

2020-08-08 16:49:18

한팀에서 오래뛰는것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지지만.

은퇴투어라는게 리그에서 어떠한 큰 발자취를 남겼거나 또는 팀 대한민국을 위해서 어떠한 발자취를 남기지 않은 이상 은퇴투어는 힘들다라고 생각이 되네요.

 

박용택선수의 팬서비스나 팀에 대한 헌신등을 생각한다면 모르겠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은퇴투어의 기준이라는게 사람마다 많이 다르다 보니 이런 논쟁이 발생하는거 같네요

 

은퇴투어를 한다는 이야기에 박용택선수가?? 라는 생각이 솔직히 먼저 들었습니다.

본인도 이러한 상황을 예상하지는 못했을거고

아마 그냥 잠실구장 내애서 성대하게 이루어지지 않을까 하네요.

6
2020-08-08 17:25:14

저는 사람들 심보에 절레절레. 

은퇴투어 취지가 좋은거 아닙니까? 그거 하는거 머 그렇게 아니꼬아서 박용택선수나 엘지팬들에게 

상처를 주는지 모르겠어요. 아니 통산최다안타 1위 선수가 자격이 없다니 참 의아하네요. 

2020-08-08 18:34:00

롯데 팬들은 충분히 아니꼬울 수 있겠죠

1
2020-08-08 18:42:28

말을 길게 안하시니 짧게 남깁니다. 저 롯데팬인데 안 아니꼬와요

Updated at 2020-08-08 19:03:50

겐지님 같이 배포가 크신 분은 그렇게 생각하시겠지만 09년 타격왕 사건 때문에 아닌 사람도 많으니까요. 은퇴투어가 결국 축하받기위한 자리인데 매스컴이나 네티즌 사이에서 저렇게 타오를정도면 축하하는 자리의 의미가 없지 않을까요? 저정도면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머쓱할 수도 있을거 같네요.

1
Updated at 2020-11-29 14:38:32
2
2020-08-08 17:38:29

은퇴 투어는 아무래도 원정경기 가서 하는 걸 전제로 하는데 아래의 두 가지 방법이 있겠죠

 

1. 경기전에 상대구단 선수들까지 함께 해서 식전행사식으로 진행 + 들어와서 보고싶은 관중들은 함께하기

2. 원정 경기 중간(5회 이후 클리닝 타임이 되겠죠)에 관중들 가득 들어찬 상태에서 은퇴 행사=> 이게 진짜

   은퇴투어라고 할 수 있긴 하죠.

 

박용택은 1번의 경우,  당연히 해도 무방할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 임팩트가 적다고는 하지만

각종 공격 누적에서 KBO 레전드급이며, 선수활동기간도 길어서 상대팀 입장에선 적으로 미운정, 고운정

다 든 선수들도 있을거고, 박용택을 롤모델로 삼은 선수들도 분명히 있을거고요. 뭐 타격왕에 관한 논란이 있긴 하지만 솔직히 야구 내/외적으로 은퇴행사를 하면 안 될 정도의 흠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다만 2번의 경우는 일단 그 자체에 대해서(자팀선수도 아닌데 굳이 경기중간에...) 불호인 야구 팬들이 있죠.

그거는 응원 팀이 해당 선수한테 뚜까 맞다 못해 팬 입장에서 그 선수에게 존경심까지 들 정도로

 KBO내에서 위대한 선수였다 해도 프로야구 정서상 쉽게 받아들일 수 없는 게 현실이에요. 그래서 그나마 그걸 상쇄할 수 있는, 즉 그 선수가 속한 구단을 제외한 9개 구단 팬들이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뭔가가 있어야 하는데 그 뭔가가 바로 '국대에서의 커리어' 죠.  모든 야구 팬들이 소위 '위아더월드'를 하게 만든... 그리고 여기에 +@ 개념으로 상위리그에서의 실적까지 들어가는 거고요. 근데 박용택은 KBO에서는 분명히 레전드고, 개인적으로는 KBO 명전이 생기면 헌액 받아 마땅한 선수라고 보지만 국대에서는 진짜 내세울 실적이 없죠. 심지어 KBO커리어와 국대 커리어에 '위대한'이란 수식어를 붙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이승엽조차 은퇴 투어 얘기 나왔을때 '싸인 잘 안해주는 선수'라는 이유로 논란이 있었던 걸 감안하면,

안타깝지만 2번 방식의 은퇴투어는 엄청난 논란만 일으키고 박용택 선수에게 의도치 않게 상처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위에서 말씀드린 것 처럼 경기 시작전에 간단하게 행사 해 주는 정도는 선수들간의

친목이나 젊은 선수들에게 동기부여 하는 차원에서 괜찮다고 보고요)   

    

4
2020-08-08 17:52:18

엘지팬은 아닌데(심지어 KBO 볼땐 두산팬) 이게 왜 논쟁이 되는지 잘 이해가 안갑니다. 통산최다안타 1위가 이런 영광 못누리면 앞으로 어떤 선수가 은퇴투어할 자격이 있나요. 통산 최다 안타 기록은 앞으로 깨지지 않을 기록 같은데(깰만한 선수가 많지도 않고, 가능한 선수는 해외진출 할테니).
하지만 윗분들 말씀처럼 반대의견이 많은 현실에서 진행하기는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KBO에 은퇴투어란 건 없지 않을까 싶네요.

1
2020-08-08 18:22:10

마지막줄에 공감합니다.
앞으로 다들 반대할 이유만 찾을거 같네요.

1
2020-08-08 18:29:45

저도 통산최다안타 1위 선수가 못하면 앞으로 어떤 선수도 못하지 않을까 싶네요.

2020-08-08 18:25:13

찬성 비율이 70% 정도는 나와야 뒷말이 안 나올 것 같습니다.

2020-08-08 19:46:47

비교대상이 먼저 은퇴투어를 했던 이승엽이라 좀 부족해보이는것도 있고, (특히 국가대항전) 박용택과 이승엽 사이의 은퇴한 레전드들이 없는것고 아니고, 일전의 트러블도 있었지만..
저는 은퇴투어의 기준선을 지금의 박용택정도까지는 해도 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기아팬입장에서 사실 박용택의 업적이 크게 와닿지 않지만, 충분히 오랜기간 크보에서 뛰었고 기록도 보유하고 있고요.

2020-08-08 20:22:16

반응들 안좋으면

괜히 욕먹으며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엘지팬이긴하지만 임팩트면에서 떨어지다보니

크보 레전드 라는 느낌은 없는 건 사실이죠..

 

5
Updated at 2020-08-08 20:51:36

 무슨 명예의 전당같은 정말 커리어, 급 따져가면서 판단해야할 이슈도 아니고

솔직히 그냥 이벤트잖아요. 물론 아무나 받을 수 있는 이벤트는 아니지만요.


어차피 타팀입장에서는 간단한 선물 하나 준비해서 잠깐 짧게 행사하고 박수 한번 쳐주면 되는건데

굳이 그렇게 급이 안되느니 왜 우리팀이 해줘야하느니 그런걸 칼같이 따지는지 좀 그렇네요.

 

선수들 입장에서도 커리어에 목표가 될만한 멋진 이벤트기도 하고

구단입장에서는 홍보용으로 좋기도 하고 뭐 서로 나쁠거 있나요.

 

박용택정도로 기준을 잡으면 앞으로 현재 각 팀에서 은퇴하면 성대한 은퇴식 + 영구결번

해줄만한 선수들도 해주면서 선순환시키면 되죠. 이대호, 김태균, 박병호, 최정 등등

 

회사에서도 장기근속자들에 대한 퇴임식때 꽤 대우해주는데

프로야구에서 15~20년간 활약했던 선수들의 마지막 모습인데도

이렇게 날선 반응들이 많이 나오는거 자체가 좀 안타깝습니다. 

 

타팀에 적대적이고 끕 따지기 좋아하는 한국야구판 문화가 그대로 들어나는 것 같네요....

 

2
Updated at 2020-08-08 21:28:30

저도 이게 맞는것 같습니다. 박용택에 대한 진짜 안좋은 추억(ex: 09타격왕)이 있다면 반대할 수 있다고 보지만 그런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그냥 이벤트인데 해줘서 나쁠거 없지 않나요? 박용택이 되면 앞으로 각 팀마다 프랜차이즈 스타 은퇴 할 때 서로서로 박수쳐주고 존중해주며 좋게 보낼 수 있는 선순환이 될텐데 말입니다.

이렇게 반대 의견이 많으니 결국 진행이 쉽지많은 않을텐데 만약 이런식으로 얘는 뭐가 부족해 쟤는 뭐가 부족해 이러며 은퇴투어를 팬들이 반대한다면 앞으로 선수들이 부담스러워서 은퇴투어 자체를 거부할 것입니다. 굳이 언급되어 욕먹을게 뻔한데 뭐하러 하나요.

은퇴투어는 정말 급이 높은 선수가 해야 권위가 산다고 주장하시더라도 박용택의 통산안타와 관련한 기록, 다양한 최고령 기록 등 KBO에서 레전드로 보기에 부족함은 없어보입니다. 비록 임팩트는 다른 레전드 선수들에 비하여 부족하였어도 말입니다.

저는 정말 왜 반대하는지 특별한 이유를 못찾겠습니다.

2020-08-11 16:12:39

나중에 엘지팬들도 타팀 레전드 은퇴투어한다고 했을때 이악물고 반대하겠죠


2020-08-10 15:54:01

하든 안하든 신경안쓰지만 이렇게 갈리면 안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2020-08-10 16:33:24

근데 사실 은퇴투어란게 그냥 말이 은퇴투어지 경기 시작전에 꽃다발정도 주고 그냥 수고했다고 박수쳐주는 정도 아닌가요? 제 입장에서 하면 하는거고 안하면 안하는거지 왜 이렇게 격렬히 반대들 하시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2020-08-10 17:50:09

격렬한 반대까지는 아니지만, 굳이 찬반을 골라야 한다면 반대쪽에 한표 던지겠습니다.
1. 떳떳하지 못했던 타격왕 논란
2. 국대에서의 활약이 없음
3. 우승경험이 없음

그냥 좋게좋게 인기팀의 레전드라고 생각하면 뭐 은퇴투어 굳이 반대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마음속으로는 대체 이 선수를 9개구단이 챙겨줘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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