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삼성팬이라 2002년 드래프트입니다
이때 권혁,조동찬,손주인,안지만,최형우를
무려 한 드랩으로 뽑았죠
매냐 여러분들의 응원팀 최고 대박 드래프트는 언제인가요?
전 한화팬이고 긴 말 할 필요도 없이 06년입니다
류현진...
06년에 류현진 하나만 남았어도 성공이었는데
유원상도 그냥저냥 1군급 투수로 남았죠.
성공은 엘지에서...
사실 류현진 하나로도 초대박 아닌가요
그 유원상이 유민상 형 유원상인가요~? 케이티에서 뛰고 있는..?
네 맞습니다
아하.. 잘모르던 선수인데 kt 1군경기에 못보기도 했구요.
생각보다 연차가 있는 선수였군요. 감사합니다.
나름 유명했습니다.
그해 한화 1차지명이었습니다.
뽑을 선수가 없어서 뽑은 것도 아니었구요.
우완정통파에 구속도 140후반, 결정구가 체인지업이었나 암튼
결정구도 괜찮았어요....다만....음...
제구가 좀 많이 어려웠죠.
유원상은 개인적으로 제구도 문제지만 성격에 문제였다고 봅니다
비슷한 시기에 던졌던 김혁민은 정말로 제구가 문제였지만
유원상은 자기 혼자 무너지던 경기가 너무 많았습니다.
유창식은 그냥 나쁜x....
옆에 다른 선수들이 도와줄 수 있어야 했는데 그게 안되던 시기라...
개인적으로 참 아쉬운 선수였습니다.
근데 최형우는 방출됐다가 경찰청 제대 후 다시 계약했다는...그 때 롯데에서 잡기를 바랬는데...왼손거포가 없는 팀이라서...
드래프트를 못 하기도 하고, 선수를 못 키우기도 하고...어쨋든...부럽네요...
김응용감독이 최형우 퓨처스 타격7관왕 시절 2군 경기보고 계약하자 해서 삼성으로 최형우가 가게 되었죠
94년 엘지 - 1차 유지현, 2차 서용빈 (고졸 자유계약 김재현)
LG 황금기를 이끈 선수들이네요
2차 1순위가 94년 10승 투수 인현배..
게다가 최동수, 박철홍도 있었죠..
해태에서 드랲된 허문회도 트레이드로 데리고 왔으니
94년 엘지는 드랲 한번으로 10년의 기둥을 세웠죠;
2018 강백호 드래프트지 않나 싶습니다 김민도 있고2020 소형준-강현우 드래프트도 꽤 성공적인 것 같지만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당
강백호 김민 등 KT는 미래가 창창한 유망주들이 많네요!
그쳐 누가뭐래도 강백호 드래프트 아니겠습니깡
슼팬이고 당연히 최정과 정근우뽑은 05년입니다. 07년은 김광현 빼곤 1군 레귤러도 없어서...
V3의 핵심 멤버들이군요 아 물론 저희도 2005년에 오승환을 뽑긴 했습니다만...
선동열 이순철의 85드랩이종범의 93드랩이 임팩트는 강하겠지만본문취지는 주전급이 여럿나온 뎁스의 이야기이신듯 해서타이거즈는 그 맥락에서는 96드랩이요김종국 김상진 김상훈 서재응장성호 홍세완 곽현희주전 포수, 유격수, 2루수, 1루수에선발투수 3명
많이도 뽑았네요
지금의 두산은 뭐니뭐니해도 09드랩
허경민 정수빈 박건우 유희관
(1차가 성영훈이었던건 비밀)
(계약금 5.5억이었던 것도 비밀)
핵심 선수들을 다 발굴했군요 (성영훈)
08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 우승멤버가 다수 포진해 있는 드랩이라 두산말고 다른팀들도 꽤 대단한 드랩이었어요.
안치홍, 김상수(삼성), 오지환 등등...
허준혁, 홍영현이 두산으로 오면서 09드랩&청대멤버가 많이 모여서 이슈가 되긴 했었습니다.
자이언츠팬으로 최근 10년은 없습니다염종석때까지 가야하나
전 한화팬이고 긴 말 할 필요도 없이 06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