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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성은 아직 거취가 안 정해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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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683
2023-05-30 20:40:29

해외도전 자체는 응원한다만 떠나는 뒷모습이 깔끔한 느낌은 아니어서 어떻게될지 추이만 지켜보는 중인데요.
여러 커뮤니티 썰을 보면 생각보다 진출에 난항을 겪고 있는거 같습니다.
혹시 다른 소식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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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
2023-05-30 21:14:43

이대성 애초에 계획은 해외에서 1시즌 있다가 무보상FA로 원하는팀 입맛에 맞게 골라가려고 했을텐데 일본은 가면 5시즌동안 못오니 안갈테고 다른 해외오퍼 소스는 없네요 이러다 필리핀리그라도 지원해보는건 아닌지..

2023-05-30 21:23:29

일본가서 5년정지가 아니라 지난 영입의향서때 의향서 받은상태에서 해외가면 5년 정지입니다.

2
2023-05-30 21:34:31

아 그렇네요? 그래서 오퍼하지 말아달라고 구단통해서 타구단에 전파한거구나..

1
2023-05-30 22:10:56

네네 구단으로부터 영입의향서를 받았는데 거절하고 해외를 가면 향후 5년동안 KBL 못온다고 명시되어있습니다.

2023-05-30 21:56:07

어떤 부분에서 뒷모습이 깔끔하지 않은건가요?

WR
2023-05-30 22:59:58

올시즌 감독과 선수단의 불화의 중심축이었으니까요. 지인이 가공선수라 그런지 약간은 편향된 시각을 가지게 되네요

2023-05-31 01:16:41

지금은 말 그대로 FA신분 아닌가요? 지난시즌까지 신경써야 하나요?

1
Updated at 2023-05-31 08:55:41

애초에 팀은 꼴찌인데 최고연봉자였고.. 이룬거없이 해외도전이니 좀 의아하긴하죠. 게다가 다음시즌
컴백하면 무보상FA 자격을 얻게되구요. (이미 김상규 트레이드했던 모비스 시절에도 무보상FA 자격 받으려고 했던 전례가 있었죠)

Updated at 2023-05-30 22:11:10

행보를 싫어할 수는 있지만, 뭐 그렇게 더러운짓 하고간 것도 아닌걸요.

WR
2023-05-30 23:04:22

워딩이 강하십니다.. 더러운 짓이라곤 하지않았죠..
다만, 해외도전 선언하기까지 행보를 이대성과 관련된 일부 사람들이 불편해하기때문에 깔끔하지 못하다 했습니다.

1
Updated at 2023-05-30 23:44:24

공격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으니 기분 상하셨으면 사과드립니다.

WR
2023-05-30 23:58:50

아닙니다. 지인이 관련되다 보니 저도 날선 반응이 있었나봐요..

2023-05-30 22:11:59

솔직히 이보다 깔끔하기도 어렵지않나요?

2
2023-05-30 22:21:40

모비스때도 그렇고 깔끔하다고 보기는 어려울거 같습니다

5
2023-05-30 22:24:28

제도상 깔끔한건 최준용인데 정작 최준용한테는 fa일때 왜 안나가냐고 하더군요

7
2023-05-30 22:13:59

자신의 가치가 하락된때만 도전하는듯

8
Updated at 2023-05-30 22:37:38

영입오퍼 두 팀에서 오고 이번 시즌 득점왕 했는데 무슨 가치 하락인가요?
몸값 올려야할 몹시절에도 도전했고, 계속 도전하려다 올해 fa되어서 도전하기 적절한 시점에 도전한건데 앞뒤 없이 말하시네요.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8
2023-05-30 22:32:12

해외리그에서 오퍼온 것도 없는데 선수가 먼저 진출을 발표한 재밌는 상황이죠. 소식이 없는걸 보니 아직까지 뛸 팀을 찾지 못한 것 같아 보이네요.

 

아마도 fa시장에서 자존심이 많이 상해서 예정에 없던 결정을 내린건 아닌가 싶습니다. 소문으론 두팀 정도가 영입의사를 밝혔다고는 하는데 구체적인 금액조차 안물어봤다고 하니 그냥 진짜 문의 정도였을 확률이 크다고 보고 가스공사에서도 팔기도 어렵고 재계약도 끌리지 않는 애매한 상황이 아니었을지, 아마 딱히 미련이 없으니 대승적으로 풀어준게 아닌가 싶네요. 지금 가스공사는 농구단 예산 줄이기로 진흙탕 싸움 하고 있는데 보상fa인 이대성을 사가겠다는 팀이 있었다면 이렇게 깔끔하게 보내기 쉽지 않죠. 돈 10억을 그냥 날리는 건데요. 

 

혹자는 내년에 무보상 fa 신분으로 국내리그 복귀하려는 꼼수라고 비판하기도 하는데 그걸로 비난하고 싶지는 않네요. 어쨌든 소속팀에서도 그 부분을 감안하고 보내주는거니까요. 

 

하나 의문인 것은 이미 지리그 도전도 경험해봤는데, 지금 나이에 호주리그 진출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국내리그에서도 늘 본인을 증명하고 싶어했으나 딱히 증명한게 없는데, 가스공사에서 김낙현-이대헌과 우승에 도전해보는게 더 의미있는 도전은 아니었을까 싶어요.

 

 

5
Updated at 2023-05-30 23:12:28

솔직히 과연 2팀이 정식으로 오퍼는 했나 싶기는 하죠.
현 10구단 로스터or상황보면 보상금 감수하면서 정식으로 오퍼했을까 싶습니다.
당연히 sk,lg,kt,동부는 제외일테고 kgc,삼성 구단 fa기조보면 보상금 주면서 절대 영입할 구단들 아니구요.거기에 모구단 재정 문제 있는 가공,데이원 제외하고 이미 이대성과 좋지 못하게 이별한 모비스,kcc까지 생각하면 과연 보상금 감안하면서 영입할 구단이 있었을까 싶네요.

2023-05-31 01:21:44

이대성이 국내에서 증명한게 없다고요?? 우승도 했고 파엠도 있고 국대에 주장까지 했는데요

10
Updated at 2023-05-31 03:38:25
음~ 저스틴피닉스님이 말씀하신 증명의 부분은
아마 본인이 주력이 되어서 성과를 드러낸게 없지않나 말씀인것 같습니다.
우승도 했고 파엠도 받았고 이건 모비스 이대성 얘기니깐요.
 
양동근 은퇴후에 본인이 후계자가 되어서 모비스를 이끌었다던지
지금과 같이 타구단에 가서 본인이 주축선수가 되어 우승을 시켰다던지
결국 트레이드 되어서 나간 뒤로 이대성이 말하는 증명론이 성공이냐고 물으면
물음표가 붙는게 현실이니깐요.
농구는 팀 스포츠인데 우승을 했냐?
아니면 개인성과로 파엠에 이어 시엠을 받고 리그를 지배했냐?
개인기량은 발전했을지 몰라도 이대성 본인이 늘 주장해왔고
선수입장에서 롤모델이 된다던지, 팀을 우승으로 이끈다던지
이런 부분이 회의적으로 느껴지는 부분도 있으니깐요.
물론 이대성 본인은 오리온시절에 4강을 이끈게 성공이라고 생각할수도 있구요.
모비스 때 우승을 해봤지만 주축선수인건 18-19시즌 하나였고
그 때 모비스는 이대성뿐만 아니라 팀 자체가 슈퍼팀 소리 들었을정도니...

국대얘기는 주장도 하긴 했는데
주장으로 이끌었던 지난해 아시아컵 결국 실패죠..8강 탈락이니깐요.
더군다나 가드진 부상공백에 유일하게 남았던 1번 포지션이었는데
테크니컬 파울 2개로 퇴장까지 당했던 결과물이라...
국대 주장을 떠나서 지금 냉정하게 베스트 포지션으로 현재 국대명단 뽑으면
이대성이 무조건 국대다라고 말하기도 애매하구요.
김선형처럼 증명해낸 결과물이 없으니...그렇다고 허훈보다 위냐? 이것도 아니고
분명 개인 기량 자체는 손꼽힐만 하지만, 그렇다고 이대성을 높게 평가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인가? 이건 부정적인 평가가 많죠.
 
"난 이대성이고 모비스 아니어도 성공할 수 있어"라고 나간 이대성인데
사실 정말 냉정하게 보면 저는 아직도 유재학 아래에서
가지치기 당하면서 성장하던 이대성이 가장 위력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인기량 자체는 리그베스트5를 받을정도로 성장한 이대성이지만
그렇게 무섭다라고 느껴지는 이대성의 모습은 오히려 
트레이드 되기전 모비스 이대성인것 같아요.
13
Updated at 2023-05-31 04:39:04

우승과 파엠을 이룬 모비스에서 본인의 농구를 증명하겠다고 나간 뒤로 그닥 증명한게 없어 보입니다. 장판에서 실패, 오리온에서는 평타, 가스공사에서 실패, 무엇보다 본인이 추구하는 농구를 인정하지 않는 이들에게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한건데 딱히 보여준게 없죠. 볼수록 이대성의 농구는 별로라는 제 생각에 확신만 서요. 제가 이상한게 아니라 실제로 갈수록 이대성을 원하는 팀들은 줄어만 가고 있습니다. 국내선수 득점 1위가 fa시장에선 찬밥대우라니.. 얼마나 아이러니 합니까.

 

그리고 유독 이대성 팬분들만 국대 주장을 무슨 엄청난 커리어 마냥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그냥 연차있고 인간관계 좋아서 선수들이 뽑아준거지 기량이나 농구 커리어랑은 별로 관계 없는 것 같은데요. 역대 국대주장 했던 선수들은 딱히 안그러는데 유독 이대성만 국대 주장 소리가 많이 나와서 신기합니다. 

2023-05-31 08:45:55

이대성이 젊은 선수도 아니고 그렇게 하기엔 너무 큰 모험 아닌가 싶습니다

3
Updated at 2023-05-30 22:32:56

개인의 꿈을 위해 도전하는것은 박수칠만 하지만 진정 꿈을 위해 도전하는 것이라면 영입의향서 받은상태로 진출했으면 어땠을까 생각합니다 지금 이대성 선수를 안 좋게 보는 시선들이 1년 뒤에 무보상fa로 원하는 팀 가려고 할 것이다라는 것인데 영입의향서 받은 상태로 갔으면 그런 말들은 안 나왔겠죠

2023-05-30 23:33:09

그랬으면 이런말들이 나오기는 커녕 이대성이 지금까지 했던 말, 도전 등 다 진심으로 인정받고 박수받았을거라 생각합니다

2
2023-05-30 23:45:32

영입의향서 받고 나가면 5년이나 kbl에 못돌아오는데요. 나이도 적지 않고 한국에 가정도 있는데 현실적으로 그건 쉽지 않죠..

32
2023-05-30 22:40:35

여기 반응보면 무서워서 해외도전도 못할것같네요

2023-05-30 23:00:16

다들 예측만 할뿐 사실도 아닌데 폄하하는 사람들 너무 하네요 이것도 힘든 결정인데

3
2023-05-30 23:16:47

대부분 뇌피셜로 폄하하네요.놀라고 갑니다

3
2023-05-30 23:34:43

소시민은 도전하는 자를 비웃는다. 라는 말이 생각나는군요. 

WR
4
Updated at 2023-05-31 00:00:40

해외도전은 벼슬이 아닙니다.
지리그 도전할때와는 상황이 다른 부분이 많습니다.
가장 큰 부분은 원 소속구단 락커룸 내 입지가 없다는 점이죠.
모비스 시절에는 양동근이 있었지만 지금 가스공사에는 양동근급 구심점이 없어 상당히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대성은 FA관련해서 갈등 사례가 있구요.
더군다나 이현중, 여준석이 호주캠프를 거쳐 미국으로 잘 진출했고 여러 한국선수들이 일본에서 뛰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지리그때는 해외개척이라는 포부가 있었더라도 이제는 그저 자기가 뛰고싶은 무대를 찾아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해외도전을 한다고 훌쩍 떠나면 본인으로 인해 망가진 락커룸분위기는 어떡합니까. 결국 그것을 감당하는건 남겨진 나머지 선수들인걸요.
해외도전 응원합니다.
보다 많은 유망주가 세계농구를 접하고 국가경쟁력을 갖췄으면 좋겠습니다.
그렇지만 해외도전이 어떠한 이슈든지 덮을 수 있는 가불기가 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10
2023-05-31 00:26:38

가스공사 구단 측도 선수의 성적 상당의 연봉을 주면서까지 이대성과 재계약할 의사가 없는데, fa된 선수가 구단 라커룸의 분위기까지 고려해서 자신의 거취를 결정해야하는건가요? 물론 저 역시 이대성 선수 본인이 상당부분 현 상황을 만들었다고 생각하는데, fa된 선수가 본인의 거취를 합법적인 방법을 통해 자기가 뛰고싶은 무대로 진출하겠다는 행위가 이 정도로 비난받아야하는건지 정말 궁금해서 여쭈어봅니다. 일반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이 이런저런 이슈로 흔들리는 회사에서 월급이 깎이더라도 다른 곳으로 이직하려고 그만둔다고 해서 이 정도 비난을 받아야하는건지 궁금해요

WR
1
2023-05-31 00:50:13

댓글 달아주신대로 합법적인 이직에 대해서는 비난도 비판도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일부 선수들의 얘기만 전해들은터라 살짝 격앙되어 얘기한 부분도 있구요.
여쭈어보신 부분에 대해서만 러프하게 말씀드리면 1년 대형 프로젝트를 망친 팀원이 다른 곳으로 이직하는 느낌입니다. 그것도 직원진과 임원진간 갈등을 심각하게 키워놓은 채로요.
이직 행위 자체를 비난하는 것은 아닙니다.
새벽에 얘기를 전해 듣고 날선 글을 적은거 같네요....

4
Updated at 2023-05-31 00:35:24

고작 1년 있었던 이대성 선수의 해외진출이 가스공사의 선수단 분위기에 그렇게 큰 문제가 될 일인가요? 오랫동안 몸담았던 정효근 선수도 이적을 했고 이대헌 선수는
그대로 남았는데 말이죠. 사실이라면 이대성 선수가 1년동안 팀에 최선을 다했고 선수들에게 의지가 되는 선수였다는 거밖에..

2
Updated at 2023-05-31 00:43:53
모비스 때와는 단순비교가 어려운게
모비스시절 이대성의 G리그 진출은
모비스 구단이 선수 미래를 위해서 흔쾌히 해외진출을 허락해준겁니다.
엄연히 모비스 소속선수였기때문에 구단에서 허락 안해줬으면 이대성은 진출 못했죠.
더군다나 이대성의 모비스 시절은 선수나 구단이나 서로 소속감이 있었고
차기 프차로 키워줄만큼의 가치있는 선수였지만
가스공사 이대성은 트레이드 되어와서 고작 한시즌 뛰었는걸요.
 
 
지금 이대성은 가스공사에서 1년동안 선수생활을 했고
오프시즌 FA신분이라 소속이 없죠.
물론 가스공사측과 해외진출시 5년동안 KBL 복귀안되는 조항때문에
서로간의 협상아닌 협상을해서 가스공사가 도와준걸테구요.
선수가 자유계약신분에 국내 타구단을 이적하건 잔류하건 해외진출을 하건
본인 선택 아닌가요? 물론 이후에 본인 결정에는 책임이 따르겠지만
지금 가스공사가 이번시즌이 성적이 안 좋았고 팀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고 해서
이대성이 구단 내팽겨치고 해외진출을 한다라고 보기엔 어렵죠.

이대성의 해외진출건으로 가스공사 팀 분위기를 흐린다고 생각하시면
원래 프랜차이즈스타였던 정효근 이적은 더 심하죠!
2
2023-05-31 01:23:30

Fa 선수가 해외진출하는건데 이게 벼슬이 아니다 얘기까지 들어야되나요??? FA면 무소속입니다;;; 무슨 라커룸 분위기와 남겨진 선수들을 이야기합니까

4
2023-05-31 02:44:03

자기가 뛰고싶은 무대를 찾아가는게 무슨 잘못이고 라커룸 분위기까지 언급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말씀하시는 논조로만 봤을 땐 일반팬들은 알기 어려운, 하지만 지인을 통해선 알 수 있으나 SNS나 방송등을 통해서 언급되긴 어려운 어떤 사건이 있고 그 책임이 이대성선수에게 있다는 식으로 비춰지긴 합니다만 본인만 알고계신 그 사건에 대해 어떤 설명도 없는 상태에서 저렇게 글을 쓰시면 사실 일방적 힐난으로밖에 안보입니다

라커룸 이슈가 있었든 어쨋든 일반팬들이 보기에는 공식적으로 작성된 기사만을 가지고 판단하는것이 가장 합리적인 판단이 될것이구요, 그런 관점에서 봤을 때 개발노예님께서 쓰신 글에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처음에 적었던 뛰고싶은 무대 찾아가는것도 전혀 문제가 될게 없는데 문제가 된다는 식으로 적혀있으니까요

2023-05-31 07:39:03

해외도전 벼슬... 워딩이 강하시네요. 여기 이대성 선수 팬들보시면 아주 속상하시겠어요. 5억, 못해도 3~4억은 포기하고 도전하는건데 해외도전이 벼슬이라니...
허허, 웃고 지나갑니다.

8
2023-05-31 00:25:26

뛰고 싶은 곳으로 찾아가는게 왜 잘못된건지 이해가 안되네요.그리고 개인이 도전하면서 남겨질 팀까지 생각해야할까요?

2
2023-05-31 08:08:02

영입할 의사가 있는 팀 있었다고 하는 것도 언플로 보고.... 그냥 답을 이미 정하고 보시는 분들은 좀 너무하네요. 

3
Updated at 2023-05-31 07:18:03

타팀에서 영입의향서를 제출 못하게 공문 보내준건 향후 kbl 컴백을 분명히 염두에 두고 그랬을텐데, 구단에서 그부분을 먼저 도와준게 크게 양보한건 분명하네요 

4
2023-05-30 23:48:23

호주리그 진출’타진‘인데 과정을 보면 과연 도전인가 싶기는 합니다.

7
Updated at 2023-05-31 00:06:38

이대성이 피해준게 뭐가 있나요? 본인이 연봉 포기하고 도전하겠다는건데, 이를 좋지 않게 보는 사람들은 해외진출이라는 키워드만으로 이대성이 대단한듯 이야기되는게 싫은 사람들 같네요. 실제 이대성의 능력과 해외진출 간에 괴리가 있을 수 있기에 이대성의 가치를 낮게 보는 입장에선 이 상황 자체를 불쾌하게 느끼는 것 같네요.

9
2023-05-31 00:53:47

가공 선수가 지인이면 여기다 글을 쓰실게 아니라 통해서 물어보는게 더 빠르지 않을까요??

2
2023-05-31 01:58:23

이류농구에서도 이대성 선수에 대한 생각이 언급됬었죠
기자님들의 생각과 저의생각도 일치합니다
순수한도전일지...아닐지는 지켜보면 알게되겠죠

8
2023-05-31 03:26:11

멋있게 도전하고 실패하더라도
원소속팀인 가스공사로 복귀한다면
그림이 좋겠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다음시즌 이후
무보상FA가 되서 가스공사를 떠나는 모양새가 좋지않은 모습을 우려해서겠죠.

FA 보상제도가 폐지되야 한다고 보는 입장이지만 전에 있던 소속팀에서도 제시한 연봉을 거부하고 일부러 낮은 연봉을 제시해
본인이 무보상 FA가 됐고 이번에도 해외진출이라는 명목하에 다시 무보상 FA가 되는게 아닌가 하고 보는게 큰거 같아요.

일반적인 캐릭터가 아니라 호불호는 갈릴 수 있다고 보는데 부디 도전의식이라는 명목하에 다음시즌 무보상FA로 제도를 역이용 하는 모습은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Updated at 2023-05-31 08:50:32

그땐 이대성이 젊었을 때라 해볼 만한 모험이었는데 지금은 솔직히 뒤가 없는 듯요

만에하나 해외진출도 못하고 1년간 백수로 지내면 나이만 1살 더 먹고 경기감각도 퇴보할 텐데

2
2023-05-31 08:47:06

이게 정답이네요 이대성은 전적이 있죠

2
2023-05-31 08:58:26

이대성 선수가 확실히 안티랑 팬이 많은 선수 인 것 같습니다.

모비스 때는 구단 차원에서 해외 진출 응원해 줬는데 스스로 연봉을 깍아서 모비스 구단에 보상선수나 보상금

을 못 받게 했습니다.

모비스 구단 입장에서는 시즌 플랜도 다 잡아놨는데 갑자기 간다고 하니 어이가 없었을텐데 선수를 응원하는

입장에서 보내줬는데 그렇게 되니 별로 좋아보이진 않았습니다.

지금은 FA이기 때문에 선택은 존중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1년 뒤 다시 무보상으로 다른팀으로 간다면 가스공사

팬들도 별로 안좋아할 것 같네요.

전적이 있으니 그런 것 같네요.

2023-05-31 11:21:39

몇몇 분들은 이대성에 단점만을 열심히 노력 하며 바라보시나 봅니다.

그냥 도전하도록 놔두세요~. 

크블팬으로 생각이나 의견을 내시는건 합당하나, 감나와라 배나와라 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막말로 가만히 국내리그 있으면 큰 부상 없이 보전(?)되는 연봉만 향후 예상 컨데 15~20억은 될 겁니다.

돈을 추구한다면 현 크블내에서 그 돈 포기하고 해외리그 도전(?) 할 사람 있을까요?

과연 본인이시라면 그거 포기 하고 외국으로 나간다고요? 

이런 의견이나 반응까지 감내 하면서요?

저는 위에 반대 및 비난적 취지의 의견 내신분들 중에서도 단 한명도 못할거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4
Updated at 2023-05-31 12:52:09

흠.. 이번일에 대해 잘 모르시는 것 같아 몇가지 적어드립니다.

1. 이대성은 FA때 가스공사를 포함한 3팀에게 오퍼를 받았다고 주장
-> 가스공사는 FA이전 농구단 운영비 20% 재정감축을 공포했을정도로 재정난이 신각한 상태인데 11억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상황에서 구단이 선수의 해외진출을 지지해준다? 현실적으로 맞지 않는 일이죠 이 말은 이대성이 본인이 납득할 수 없는 금액으로 오퍼를 받았거나 그냥 찔러보기식 관심이었을 확률이 높다는 얘기입니다.

2. 이대성이 적은금액이라도 오퍼를 받게 되면 거절한 뒤 해외리그에 가면 향후 5년 간 KBL에 올 수 없게 됩니다.
-> 본인 인스타 및 구단 및 기사를 통해 타팀이 오퍼를 할 수 없게끔 만들었죠 "구단과 협의를 거쳐 해외 진출에 도전중", "선수의사를 존중해 아직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오퍼를 하면 그 구단 이미지는..

3. 이번 해외리그 도전에 대한 구설수가 많은 가장 큰 이유
-> 이대성은 모비스에 있을 때 구단 차원에서 갑작스런 해외 진출도(g리그) 지원해준적이 있음에도 FA이전해에 보수 30위권 밖으로 책정해달라는 요구를 했죠 이는 본인 몸값을 올리겠다는 건데 그렇게 되면 구단은 보상선수나 보상금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요구대로 책정 후 시즌 중간에 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4. 후배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해외리그 진출 이라는 명분도 이젠 크게 의미가 와닿지 않습니다.
-> 이현중, 여준석이 호주캠프를 거쳐 미국대학리그, g리그로 잘 진출했고 양재민, 천기범 등 여러 한국선수들이 일본에서 뛰고 있습니다. 이번시즌엔 장민국 선수가 KBL에서 은퇴를 선언하고 일본리그로 진출했죠 이대성선수가 굳이 도전하지 않더라도 이미 많은 활성화가 되고있습니다.

이러한 전적과 이유들이 있기때문에 이번 해외리그 도전이 그냥 순수한 도전으로 보이지 않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불꽃동수님이 말씀하신것처럼 15~20억은 될 미래 금액을 포기하고(FA오퍼를 받은상태에서 해외리그 도전) 가는거라면 응원 받고 아무도 이러한 시선을 보내지 않았겠지만 많은사람들이 유추하듯 짧게는 1년 길게는 2년내에 KBL로 돌아와서 무보상FA로 높은연봉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런말들이 오가는 것이죠 다른사람들이 단점만 바라보고 나쁜말들을 하는게 아니라 팩트가 이렇습니다

1
2023-06-01 14:50:03

길렌님 의견에 일부 동의, 일부는 받아들이기 어렵네요

1. 이 내용은 어디까지나 추측성 내용에 불과합니다. 팩트라고 하기엔 밝혀진게 없는데 정황상 이럴 것이다 라는 내용이기에 이대성 선수에 대한 호/불호에 따라 다르게 해석될 여지들이 매우 많이 있다고 봅니다

2. 이대성도 사람입니다. 오퍼받고 해외 나갔다가 실패하면 5년간 못뛰는데 나이가 적은선수도 아니고 군대때문에 20년도 하기 어려운 프로 생활 중 5년을 포기한다는건 이대성 뿐 아니라 누구라도 하기 어려운 결정입니다. 이 부분을 오퍼받고 나가야지 라고 주장하는건 그 뒤에 5년간 못뛰는 인생은 나몰라라 하는것과 다름없어보입니다. 또한 정해진 규정을 본인의 상황에서 최대한 맞게끔 이용하는거라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꼼수라고 욕을 먹을 순 있겠지만 막을 순 없는거죠. 모 구단도 꼼수 많이 썼듯이 말입니다.
이 내용은 나쁘게 보기엔 사람의 인생이 걸린 부분이라 욕하기엔 부적절한 내용으로 보입니다

3. 해당내용은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이것도 꼼수였고 모비스가 잘 대처했었다고 봅니다

4.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에는 아직도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이현중, 여준석은 아직 아마추어고 나이도 어립니다.(양재민도요) 저들이 개척하는 길과 이대성의 길은 궤를 같이한다고 보기 어렵스버다. 천기범이나 장민국은 쫓겨가듯 간거라 이대성과 동일한 상황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이대성은 어찌됐든 현 크블 최고의 선수중 한 명이고 이런선수가 해외진출을 알아보는건 위의 사람들과 상황이 다르기에 여전히 유의미 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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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1 16:24:03

참 재밌는게 이대성 비판하는 사람들은 이대성 옹호하는 사람들에 대해 가타부타 안하는데 이대성 좋아하는 분들은 꼭 이대성 비판하는 사람들 인신공격을 하시더라고요. 이 댓글이나 저 위에 댓글들도 그렇고요.

댓글로 비판하는 사람들이나 이대성이나 똑같은 사람입니다. 수십억 포기하기 어려운건 우리나 이대성이나 똑같아요. 이대성이 무슨 예수나 석가모니 같은 성인이 아니잖아요? 이대성이 엄청나게 고결한 인성을 가진 사람도 아니고 그도 흥분하면 죄없는 상대팀 선수에게 어깨빵 하다 퇴장당하는 그냥 평범한 인간입니다.

그러니 이대성이 순수한 도전을 위해 보장된 연봉을 포기하는걸로는 보이지 않고, 해외로 나가는게 현시점 본인에게 이익이 되기에 나가는거라고 생각하는거죠. 이번 fa에서 양홍석, 문성곤 처럼 여러팀이 돈싸들고 덤볐으면 나갔을까요? 비교적 인기 많았던 3년전 fa때는 해외도전 얘기가 1도 안나왔잖아요?

이대성의 도전은 본인 가치가 하락할때만 하느냐는 소리가 괜히 나오는게 아닙니다. 본인이 증명하고 싶으면 1년 뛰고 안된다고 올게 아니라 호주가서 주전먹고 리그 베스트 나 우승할때까지 쭉 도전하면 됩니다. 근데 1년 뛰고 안되겠다 하고 돌아와서 무보상 fa의 이점을 누린다면 진정성을 잃겠죠. 굳이 여기서 싸울게 아니라 내년 비시즌때 보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비판하는 사람들도 나름의 논리가 있어 그러는거니 그냥 지켜보시죠.

Updated at 2023-05-31 17:27:21

개인적인 생각인데 내년에 35살인데 해외 도전은 좀 의외이긴한데 다른 FA선수들에 비해 제안된 금액이 적었거나 오퍼가 없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워낙 자존감이 쎈 선수라서요.

말씀하신대로 평가는 1년 뒤에 해보면 될 것 같습니다. 

kcc
kt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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