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들 또 시작이네요

이게 뉴 노말이 될까봐 우려되네요.

수비수들이 "보통" 하는 수비 위치로 앞점프하면서 슈팅시도를 하면 파울을 얻어 낼 수 있고

그걸 본 많은 사람들이 공격자를 칭찬하고 수비자를 멍청하게 속았다고 평가합니다.

제가 프로라면 연습할거 같네요. 제자리 멀리뛰기를요. 

수비수가 멀쩡하게 페이스 투 페이스로 서있는데 공격자가 앞으로 점프하면 그건 당연히 공격자 파울이죠.

가만히 있는 수비수의 실린더 안으로 공격자가 몸통 박치기를 한 셈이 되니까요. 

김선형 상황은 완벽한 정심인데 왜 자꾸 이런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룰상으로 봐도 공격자 파울로 잡아낼 건덕지가 없습니다.

슈팅과정에서 오펜스 파울이 불리는 경우는

1. 공격자가 진행방향을 벗어난 채, 옆, 뒤로 점프하여 수비자와 비정상적으로 몸을 접촉

2, 공격자가 비정상적인 다리 각도로 수비수와 접촉

3. 공격자가 수비자의 팔을 건 상태로 올라가는 행위

NBA 룰 북에 명시되어 있는 내용입니다, 우리나라도 같은 내용을 적용하구요.

김선형은 공격진행방향을 벗어나 비정상적인 각도로 몸을 수비수에게 기대면서 점프하지도 않았구요.

김선형이 슈팅이 먼저 일어났고, 이대헌이 이후에 스피드를 멈추지 못하고 공격자 실린더를 침범한 상황입니다.

당당하시면 한번 말씀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