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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올스타전은 더욱더 여초감성으로 가야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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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7 13:44:53

올스타전 지금도보면 남초여론은 학예회다 뭐다 하는데 

 

김낙현광팬인 제 여자친구만 하더라도 김낙현 입장할때 깔깔깔 거리면서 좋아죽고 여자들 경기장 현장반응만 봐도 엄청 좋아하거든요 

 

KBL은 이런 방향으로 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경기력이나 이런거는 향상되기가 사실 쉽지가 않은데 극강의 팬서비스를 바탕으로 한 KBL 스타들의 아이돌화는 정말 바람직한 현상으로 보이고 앞으로 리그 차원에서 더욱더 이런 방향으로 몰고가야 리그가 흥행되지 않을까 싶네요

 

여초를 잡으면 가족단위까지 알아서 잡힌다고 봐요

 

야구가 어느순간부터 그렇게 커왔구요

 

KBL스타들의 아이돌화 적극적으로 더 추진해줫으면 좋겟네요 

 

p.s 대구체육관 직관러로써 거기 음향 강당수준 맞습니다. 메인스피커 제대로 작동 안해서 관중석에 스피커 세워놓고 잇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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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01-17 13:47:12

동의합니다.

2022-01-17 13:48:09

극 공감합니다
저변확대는 이렇게 이루어져야죠

2022-01-17 14:06:12

백번 이백번 공감합니다.

2022-01-17 14:07:28

공감합니다.

2022-01-17 14:15:22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이후, 2009 시즌부터 KBO 리그 흥행이 정말 크게 올랐었죠.

그중에서도 여성팬분들의 영향이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었고요.

2010년대 초중반까지는 그 흥행이 유지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KBL도 그러길 바래봅니다..

2022-01-17 14:34:07

매우 공감합니다!!!

2022-01-17 14:42:27

맞는 말입니다 이제 크블의 주고객층은 젊은 여성입니다. 남성 팬은 중계방송이나 보고 가끔 직관 가러 티켓 사는 정도가 대부분이죠. 여성 팬들은 굿즈도 사고 서포트도 보내고 적극적인 소비를 하니까요.

2022-01-17 14:54:26

21세기 야구전성기가 어떻게 온지 생각해보면

지금같은방향은 매우 잘하고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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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1-17 14:58:44

저변 확대를 위해선 여성팬 유입이 필수입니다. 허웅이 끌고온 지금 바람이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그런 선수들이 앞으로도 많아졌으면 하네요. 키 크고 잘 생긴 선수들 많은데 못할거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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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1-17 15:01:21

스포츠 뿐만이 아니라 모든 덕질판에서 여자가 돈을 많이 쓰고 재생산도 잘 하는편이기 때문에 여초중심으로 가는게 흥행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공감은 합니다만 가끔 조금 그럴때가 있습니다.
저는 디비팬인데 관심이 늘은건 좋다만 디비티비에 자막이나 편집이 시간이 지날수록 정말 오글거려 못보겠더군요. 딱히 불만은 아니지만 참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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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7 15:30:46

농구대잔치 시절도 결국 연대 오빠부대들이 판을 키웠으니 가능했던 인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동의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농구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았으면 좋겠어요.

2022-01-17 20:55:56

선수들이 본다면 감동받을 진심어린 말씀이네요ㅠㅠ 최곱니다.

Updated at 2022-01-17 15:35:55

이게 딱 2010년대 급성장한 프로야구의 모습이죠

 

문화예술 사업을 주로하는 cj에 근무하는 사람 말 들어보면

수요층 타겟을 정할때 정말 냉정할 정도로 여성층을 목표로 잡고 갑니다

자기들한테 지갑 여는 사람이 누구인지 기업들은 알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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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7 15:42:32

사실 남농은 보지 않습니다만 여자배구가 급 성장한 것만 봐도 여자를 잡아야 합니다.

쌍둥이 자매(이들이 배구 인기 상승에 큰 도움을 준건 무시할 수 없습니다.)가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올스타전에서 재기발랄한 모습을 보이면서 이슈를 끌었고, 그러면서 조금 관심을 가진 여자팬들이 각 팀에서 미녀 선수들을 찾아내고 그 선수들이 걸크러쉬의 모습을 보이면서 농구 인기를 역전하기 시작했죠.

 

거기에서 김연경이 화룡점정이 되어주고 미디어 노출을 하면서 도쿄 올림픽에 같이 갔던 선수들이 모두 전반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이제는 경기장 티켓 구하는 것도 하늘의 별따기 라고 합니다. 특히 ibk는 예전만 해도 표 구하기 쉬운 팀이었는데 지금은 김희진 팬(99% 여자팬)들이 장악(?)을 해서 x분 컷으로 표가 사라진답니다. ibk 경기력이 그렇게 대단하지 않은데 말이죠.

 

저희가 남자라서 잘 알잖아요. 남자보다 여자가 돈을 많이 쓰고, 돈을 쓰는데 스스럼이 없습니다.(좋은 뜻)

다만 스타를 계속 발굴해야되고 리그 차원에서 키워야 하고 세대교체해야 합니다. 

허재 삼부자에만 너무 의지하면 안되요. 여준석이나 하윤기 같은 선수를 푸쉬해야 합니다. 협회 차원에서요.


3
2022-01-17 15:53:19

이보다더 좋은기회없어요. 크블의 인기,흥행,저변확대를 위한 발판이 허부자들입니다. 그들도 자신들이 라이트팬들의 소비에 사용되는것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심지어는 열심히 하고있다는게 참 고마울따름이죠. 허웅도 인터뷰때마다 많은분들이 경기장 찾아와주셨으면 좋겠다는얘길 반복하고있고, 여성팬들의 유입이 어느정도 잘 이루어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2
2022-01-17 15:58:06

저도 남자지만 정말 이런 의견에 극공감 합니다. 여기 여론이 좋지 않아서 인기 부흥에 이바지하는 선수들에게 제가 다 미안하던데, 가장 공감가는 글이라고 생각됩니다.

2022-01-17 16:19:39

맞습니다. 제 여동생도 어제 저랑 올스타전보고 관심이 생겨서 KT랑 동부경기 직관하려고 하더라구요. 결국 이렇게 여성팬들을 유입시켜야 판이 커집니다. 그리고 선수들이 이벤트 하나하나에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해주는 자세로 임해주는게 보였어서 전 만족스러웠습니다.

2022-01-17 16:39:02

코로나 직전 사당귀에 웅훈 형제 열풍까지.. 한국농구를 다시 부흥시킬 수 있는 방법은 이미 나온 듯요..

2022-01-17 16:51:14

이부분 저도 공감합니다
저는 여초도 맞지만
어린이 위주로 가야한다보네요
저같은 아재는 올스타전은 살짝 양보하고
멀리서 그냥 넌지시 힐끔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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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1-17 17:12:14

팔짱끼고 깔거리 없나 찾는 자칭 '매니아'들 보단 여성관객들이 훨씬 어마어마하게 농구 흥행에 도움됩니다. 

예나 지금이나 여자들이 한번 맘만 먹으면 문화소비에서 남자들과는 상대가 안됩니다. 

여자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아낌없이 돈을 투자하는 습성이 있어요.  

전 지금 이런 방향으로 가는거 아주 좋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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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1-17 20:59:05

케이리그가 밑바닥까지 갔던 이유가 월드컵으로 여러번 부흥할 기회가 있었는데 강성 서포터들이 자신들만의 자부심으로 철벽을 쳤던 게 컸죠.. 요즘은 대구같은 구단도 나타나고 하면서 다시 반등 중이지만(얼마전엔 뭉찬과 안싸우면 다행이야 영향인지 최용수의 강원이 치렀던 승강플옵이 화제가 되는 걸 듣기도)

1
2022-01-17 17:55:44

눈이 머리끝에 달린 곳보단 아닌 곳을 노리는게 영리하다고 보이네요

1
2022-01-17 18:05:10

주 소비층에 맞춤 마케팅은 기본중에 기본 아닙니까? 학예회다 뭐다 욕하는사람들 솔직히 이해가 안가네요.

2022-01-17 19:49:22

무조건 동의합니다. TV 및 대중문화 쪽에서 남성소비층과 여성소비층은 돈 여는 것 부터가 다른걸 모두가 알고 있으시잖아요? 이게 게임이나 스포츠 쪽, 그리고 TV예능에서 두드러진 현상이에요.

(당장 나혼자산다만 봐도 남초 측은 너무 화려해져서 문제인데 여초측은 이런 것도 변화의 일종이다, 대리만족이므로 문제 안된다 등으로 갈리는 편입니다. 뭐가 맞다고 확실하게.. 답하긴 어렵다고 생각해요)

 

아직 과도기라도 생각하고 개인 기량과 예능적 요소를 적절히 찾을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겠죠. 농구 선수들이 야구보다는 몸도 좋고 키도 큰 사람이 많아서 어느 정도 밸런스를 찾고 실력 뿐만 아니라 화려한 덩크 등 적절한 요소까지 올바른 방향을 맞춘다면 긍정적으로 봅니다.

2022-01-17 20:16:02

 허3부자가 관심을 끌고 여준석이 화룡정점 찍어주길 바랍니다. 

2022-01-17 20:25:23

글쎄요... 예전에 예능프로 중에 고현정이 메인 MC였던 '고쇼'가 생각나네요. 남자 게스트 불러서 좀 유치하다 싶은것들 시켰던걸로 기억하는데, 재미가 없어서 안 봤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여성시청자를 타깃으로 만든것 같았습니다. 실제 시청률이 얼마나 됐는지는 모르지만, 그렇게 해서 그 프로그램이 시청률이 잘 나온다해도 그게 나한테는 결국 의미가 없게 되죠..

유튜브 '크블인생'에서 게스트로 허웅이 나왔을때도 채팅창 내용이나 방송 진행이 기존과는 사뭇 달랐고, 심지어는 '시아버님 잘 계시냐'는 선수와 유사연애를 즐기는 챗들도 있었죠(여농에서 남자 팬이 저러면 이해해줄지 의문이네요????). 그래서 그런지 기존 시청자들의 볼멘 소리도 좀 있었습니다.

농구 흥행과 저변 확대가 중요해서 이런것들이 좀 뭍히는것 같아요. '굴러 들어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낸다'는 느낌이 좀 있어요. 여기서 이러한 방향성이 더 확대될까봐 지금 상황을 반기기보단 좀 경계를 하게 되네요. 신규 팬들만 신경쓰지 말고 기존 팬들의 취향도 존중했으면 좋겠습니다.

2022-01-17 20:58:14

이젠 취미로 즐기는 스포츠에서까지 팬들을 갈라치기하고 피곤하네요.

2022-01-17 21:12:58

격하게 공감합니다
현재 남자농구팬들은 특히 고인물들이 많아서 솔직히 크블 흥행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흥행하려면 라이트팬의 관심과 지갑을 잡아야하는데 제일 유입되기 쉽고 구매력도 보유한 여성팬 중심으로 판을 짜는 게 첫 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2022-01-17 21:22:26

미래에는 남자팬은 이현중 여자팬은 여준석만 믿고갑시다!!

2022-01-18 08:59:33

 

 

 

제가 이번 시즌에 여자배구 보면서 시즌패키지 및 어센틱 유니폼 패키지 샀을 때 예매자 통계였는데, 제일 위가 도로공사 크리스마스 패키지, 두 번째가 인삼공사 어센틱 유니폼 패키지, 마지막이 현대건설 시즌권이었습니다.

 

여자배구여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남자배구도 한 번씩 경기보다보면 경기장에 카메라 비추면 10명 중에 1~2명이 남자고 8명은 여자들이 카메라에 잡히고 그렇더라구요. 여자배구도 보면 여성팬비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굿즈나 이런 것들 실구매를 여자들이 많이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남자들은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스포츠를 즐길 때 일단 종목 그 자체에 대한 매력을 느끼는 경우가 많고, 정작 어떤 종목, 리그가 됐던 올스타전은 잘 안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단 제가 그런 스타일입니다. 저는 정규시즌, 플레이오프의 재미만 해치지 않는다면 상관없다는 주의고, 올스타전만큼은 조금 더 가볍고, 선수들에게서 못보던 모습보고 즐기는 축제의 장 정도로 남으면 된다고 생각하고, 제가 좋아하는 정규시즌이나 플레이오프 이런 쪽에서는 화끈한 경기력으로 이 맛에 스포츠보는거지 이런 생각들도록 해준다면 이벤트 전 같은 것은 어떻게 바뀌어도 좋을 것 같네요.

 

이번 시즌에 여자배구 리그 보면서 비인기, 그들만의 리그 같은 느낌의 스포츠들 보다가 인기있는 리그 좋아해보니까 여러모로 누릴 수 있는 혜택 같은 것들이 많은 것 같아서 여팬이던 남팬이던 일단 팬들이 많아지는게 리그 차원에서도 그걸 즐기는 팬들 입장에서도 정말 플러스거 되는 것이 많구나 느끼고 있습니다.

2022-01-18 09:14:43

 여성층 타겟으로 마케팅하는건 흔한 일이죠 그리고 그게 반복되는건 효과가 좋으니까요

 

여성팬 타겟으로 여성팬 늘리면 남성팬도 따라서 늘어나는 경향성이 있습니다

2022-01-18 17: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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