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상민에 대한 이미지가 완전 깨지네요

애초에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끝판왕이었죠.

열씸히 사는구나..싶습니다.

비단 이상민만이 아니라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 대부분의 예능 프로그램과 연예인들은 원래 그렇다 생각합니다.

근데 이상민은 이미 바닥을 보여준 사람이라서 저는 그 분에게 진정성이라는게 없습니다
다만 방송사가 아니라 개인 협찬 광고라면 그건 신기하긴 하네요

그 많은 빚을 어떻게 그렇게 빨리 갚아나갔을까 생각했는데 저런것부터 싹다 광고로 돈번거죠

10여년전 지상파 방송국 외주 제작사에서 근무하던 시절을 생각해보면, 인기 예능에는 저런식으로 다 스폰 붙습니다. 가장 다큐 스러운 인간극장도 연출에 의해서 촬영된 것이죠. 반대로 생각하면 저런식으로 스폰이 안붙는 방송이라면, 보통 뉴스나 교양 프로그램 말고는 스폰 거의다 붙는다고 봐도 무방하고요, 안붙는 프로그램은 너무 보는 사람이 없거나 이슈가 안되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인기 예능에서 새로운 아이템 나오는거, 연예인이 직접 사용해서 나오기 보다는 모두 스폰받고 연출하는 것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어르신들 보는 의학 토크쇼의 테마 역시 전부 스폰이라고 알고 있네요.

실체를 알린 사람에 대한 대처를 보고나니 더더욱이나 실망스럽더라구요.

빚은 이미 예전에 다 갚았는데 그러면 캐릭터사라지니까 계속 유지한다는 소문(?)을 들은적 있습니다.

추가로 방송에서 정말 무작정 방문에서 리얼로 찍는 경우도 있지만, 사전에 출연진 장소 등 모두 PD, 작가들과 섭외해서 촬영합니다. 카메라맨, 연예인만 가서 촬영하는 경우는 극히 드믈기 때문에 (촬영 시간이 모두 돈이죠), 인기 예능의 경우 수십명의 스텝이 따라 붙죠. 당연히 모든 장소와 상황들을 사전에 협의하고, 상의하고 찍는 것입니다. 이상민 스폰일수도 있겠지만, 프로그램 자체에 붙은 스폰일 가능성이 매우 높죠.

이상민에 대해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계셨나봐요

샴푸는 이상민 개인협찬이 맞고

나머지는 sbs ppl 입니다

어차피 요새 매체에 노출되는 것 중 광고 아닌 게 없죠
일반인 유튭도 결국 광고고 돈이 목적

애초에 이미지가 좋은건 아닌데..

요즘 좋더라구요.

원래 친한 연예인들이 신정환 고영욱 탁재훈인데..

해당 방송 이야기는 아니지만.. 요즘 보면 공중파에서 어떤 제품 살짝 보여주고 그 다음시간 홈쇼핑에서 그 상품 팔고 있는거... 절대 우연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만 듭니다. 

그래놓고 자기들 뉴스에서는 유튜브 뒷광고~ 어쩌고 까는 거 보면 헛웃음만 나오네요..

전 원래 이상민 이미지는 별로여서 

이 글도 농구선수 이상민으로 생각했었네요.

예능이 사실 웬만하면 ppl이라서 그렇게 놀랍지는 않는데 차라리 런닝맨처럼 대놓고 하는게 훨씬 좋아보입니다

샴푸이후론 몰랐는데 방송에서 언급하거나 사용했던것들 대부분이 협찬이라니 좀 충격적이네요 그래서 그렇게 빨리 빚 갚은건가... 역시 연예인 걱정은 하는게 아니군요

대중들도 ppl에 익숙하고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ppl임을 인지할 수 있으면 대수롭지 않게 여기죠.

그런데 관찰예능은 자연스러움을 소재로 하다보니 스토리를 아예 ppl 중심으로 짜서 그대로 연기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광고 아닌척, 리얼인척하면서 결국엔 관찰예능이 아닌 그냥 광고.. 볼 이유가 있나요.

특정 건강 식품이 관련 정보 프로에서 뜨고 바로 홈쇼핑 채널에서 팔리고...다 그런거죠 뭐

미우새 첫 파일럿방송 당시에 토니안 집의 80%가 협찬이었던것으로 기억나네요
그때 한창 유통쪽 일하고 있었는데 PPT파일로 방송 2달전인가 해서 협찬받는다고

이상민씨 해외촬영까지는 협찬 생각을 못했는데 그럼 그 숙소들도 전부다 협찬이라는 이야기네요

PPL은 어쩔 수 없다고 보는데 샴푸사건은 진짜 정나미 떨어집니다

표절 (뭐 일본노래 베끼던 시절이니 남들도 그랬다 하기엔)

배임 사기 (사업 쪽 능력은 부재한 걸로)

바다이야기류 도박 사이트 운영 (요게 크죠. 파산 신청 불가는 요거 때문)

누드 사진 강요 (결혼 후 터진 거라 이혼으로 귀결)

이미 복귀 전부터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죠. 채무자 이미지도 만들고 싶어서 만든게 아닌거.

미디어를 통해 보는 것들의 대부분은 광고라고 생각하면 편해요.

광고를 얼마나 진정성있게 보여주느냐가 콘텐츠 제작의 핵심이겠죠.

댓글보고 궁금해진 건데 탁재훈도 이미지가 안 좋았었나요? 저희 어머니도 싫어하더라고요

사설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전적이 있는데도
방송에 나오는 게 신기한 인물입니다
빚쟁이 이미지 메이킹으로 돈 잘 벌어들였죠

좀 과장해서 방송에 3초 이상 단독샷 받는 공산품은 80프로 이상은 협찬으로 생각합니다

유튜버들 뒷광고로 시끄러웠는데 그게 싱크빅 돋는 유튜버들의 아이디어 일리 없는거죠 방송가에선 이미 오랫동안 저런식으로 우연인척 사심없이 추천하는척 좋은물건인척 하면서 뒷광고 해왔던거고 시대가 바뀌고 있으니 방송가에서 저런 부분도 바뀌어야 한다고 보는데 결국 시청자들이 저런쪽에 얼마나 관심을 가지냐겠네요 

방송에서 모자이크 없이 나오는 모든 브랜드 상품은 다 광고라고 보시면 돼요 ㅎㅎ

 이게 사실 뒷광고가 아닙니다. 방송에서는 협찬계약 하지 않은 상품은 노출을 할 수가 없습니다.

협찬계약서를 보신적이 있으신 분들은 알겠지만 심한 경우에는 어떤 방식으로 노출을 할지도 회사랑 정합니다. 프로그램 제작비에 도움을 받으니까요. 그래서 이상민이 무슨 뒷광고를 받고 하는 것처럼 말하는 건 말도 안되는 이야기죠. 피디나 작가도 모르게 이상민이 협찬받아서 방송에 노출한다? 불가능한 구조입니다.

이상민을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지만 방송에서는 협찬계약(방송제작사와) 안되어 있는 제품들은 노출이 안됩니다. 연예인 들 옷 모자 모자이크 처리하는 거 보시면 알잖아요.

유튜버 뒷광고와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죠.

 사망여우 관련 건과 예능 협찬하고는 다른 이야기 같은데..

애초에 처가 재산까지 다 갖다 쓰다 자기 부인한테 누드 화보 찍게 강요하고,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매형이 다 한거라면서 발뺌했지만...)로 빨간줄까지 그어진 사람이죠. 

요즘 살까말까깔까 좀 보는데, 신기한 제품 많더라고요. 이거도 다 협찬인건가요? 그럴거 같긴한데, 아이템들이 하나하나 다 신기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