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준비해야 되는 순간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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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7 15:47:56
집에서는 참 제가 능력도 없고 부끄럽지만 2억을 해주신다고 하네요
제 나이 30대중반 여자친구는 30대후반입니다
그래서 매매, 전세도 정해야되고 복잡하네요
지인은 대출 더 받아서 아파트매매하라고 하고
집에서는 빚 내지말고 빌라같은곳 전세로 시작하라고 하네요
요새 코로나때문에 언제 회사가 어려워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대출받는거보단
전세로 빌라 들어가서 열심히 돈 모아 아파트로 갈 생각도 있긴한데...
물론 결정은 제가 해야되는거지만...
저는 현재 분당에 직장이 있고 여자친구는 강남에서 직장 다니고 있습니다
만약 빌라 전세로 가게 되면 복정, 죽전, 송파쪽 생각하고 있습니다
매니아회원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실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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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에 결혼했고, 그 당시엔 와이프가 빚내는거 너무 싫다해서 (그래도 받긴 했지만) 전세로 들어갔습니다. 결혼 준비 할 때 싫다하는거 웬만하면 설득하려고 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 했는데.
그 집이 1.5억이 넘게 올랐습니다. 전세 대출보다 2-3000 정도만 더 대출 받았으면 살 수 있었거든요.
가능하면 사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결정은 커리석님이 하시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