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의 스페이스 잼은 왜 유명한건가요?

일단 조던의 첫 주연작이라고 제작부터 떠들썩했고, 루니툰 캐릭터들이 출연한것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고, 그리고 당시 2D만화와 실사를 합쳐서 만든 영화가 <누가 로저래빗을 모함했나?>이후 거의 처음 시도된 거라서 여러모로 눈길을 끌 수밖애 없는 기획이었습니다. 거기에 막상 개봉해보니 영화가 망작이라 그만 전설의 영화가 되어버렸죠.

조던이 그 시대의 문화 그 자체였습니다.
은퇴 선언에 대통령 성명 나올 정도였으니까요.
저도 그 땐 어린이였는데 저한테도 특히 본토 아이들에겐 그냥 우상이었죠 뭐
그런 마이클이 주연으로 나온 영화니 작품성이 똥이라 해도 아이들에겐 반응이 엄청 좋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그 애들이 큰 지금도 유치하지만 추억이 어린 영화? 이런 느낌으로 강하게 남아있는 것 같고요

당시 북미 박스오피스 1억불, 전세계 박스오피스 2억 3천만 불 넘은 영화를 망작이라고 할 수는 없죠. 

작품성은 좋지 않았을지언정 흥행에 성공했고 문화적 파급력은 대단했습니다. 

조단의 인기가 농구를 넘어 문화 전반에 미치고 있었고 영화로까지 영역을 확장했으니 대단했죠.

특히 I Belive I Can Fly 를 포함한 OST 수록곡들은 빌보드 차트 수위에 머무르며 인기도 상당했습니다. 

일단 조던이 나오는게 당시로서는 우와!하는 거였고 평이 별로란 건 그냥 작품성이 별 거 없다는거지(그리고 조던의 발연기) 어린이+가족단위 관람객이 재밌게 보긴 딱 좋았습니다. 전 적어도 스페이스잼2보다는 훨 낫다고 생각해요(...)

조던이 은퇴와 은퇴 번복 시기에 나온 예술 작픔입니다. 시대와 맞은 작품이었죠..실제로 조던은 이 영화를 찍으면서 촬영장 옆에다 코트 세우고 그당시 잘나가던 애들 불러다가 열심히 다음시즌을 준비했다고 하죠

우리나라에는 따조로!

I found my smile again 이라는 명곡도
이 영화 OST에서 나왔습니디.

농구화랑은 전후관계부터 다릅니다.

영화가 상당히 히트했으니까요.

OST도 한몫했죠
알켈리 곡을 포함 전곡이 우수한 명반이죠

망작까진 아니에요. 그냥 애들과 함께 보면, 특히 조던이 누군지 알고 다른 농구선수들도 좀 알면 그럭저럭 재밌습니다. 설마 조던 나오는 만화+실사에 예술성과 직품성을 기대하시진 않을테구요. 그리고 상업적으로 크게 성공한 작품입니다. 전설의 망작 계열은 아님.

적어도 스페이스잼2보다는 훨 나은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