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은 진짜 '틀려먹었네요'

네이버 농구부문 기자 구독자 수 1위랍니다 허허

다른 의미로 아주 유명한 기자죠;;;

처음엔 국까로 어그로를 끌었더랬죠. 류현진이나 손흥민이 좀 부진하다 싶으면 그게 마치 대한민국의 수치인냥 거창하게 까는데, 심할 땐 무슨 나라 팔아먹은 매국노 대하듯 했죠. 이게 공신력 있는 현지언론의 기사를 가져온거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극소수 현지팬의 개인 SNS글을 가져와서 그게 전반적인 현지 분위기인냥 과장한 적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해당 선수들이 반등이라도 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슬쩍 칭찬하면서 묻어갔구요.

그걸로 욕을 많이 먹었는지 요즘들어 국까는 좀 덜 한데, 그래도 여전히 정상적인 기사보다 어그로성 기사가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자극적인 현지 가십성 기사를 긁어와서 마치 큰일이라도 터진냥 대서특필하는데, 이제는 제목만 봐도 '아, 그 언론사에 그 기자구나'라는 걸 바로 알겠더군요. 오죽했으면 네이버에 언론사 차단기능 달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꾸준히 나올까요;;;

네이버도 똑같다는 반증이겠죠
국농 소식때문에 네이버에 가끔 들어가지만 이제 느바 관련기사는 저사람때문에라도 언론사 확인 하고 클릭합니다
(또 매니아에서 뉴스 올려주시는 분들이 더 빠르고 정확하시구요. 감사드립니다)

느바기사만 다루면 그나마 낫겠는데 MLB, 유럽축구 등 전방위적으로 활동하는지라 종목 가리지 않고 스포츠 기사를 즐겨보는 저는 아주 죽을 맛입니다 

저도요
지뢰 밟은 느낌입니다

저 회사자체가 노답이라더라구요. 골프관련 뉴스만 쓰다가 기사 렉카질로 사이즈 불리려는 느낌이고, 직원수도 세명인가...하여튼 그정도래요.
일반 스포츠에선 스포츠 박사의 뭐시기~하면서 그냥 구글링해도 나오는걸 전문가인양 쓰면서 기사숫자 불리기나 하고있습니다.
기자라는 직업에 대해서까지 편견이 생기려해요

그러게 말입니다..정확한 정보도 없고..온갖 추측에 글 자체도 일반인 평균 보다도 못 쓰는데 기자라는 타이틀을 붙이고 있으니..

저기도 이름만 회사지 찾아보니까 직원 3명?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