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는 파엠을 원할까요?

당연히 원하죠

당연히 우승 파엠 둘다 원하죠..

커리보다 파엠이 간절한 nba선수는 아마 없을겁니다

올 시즌 플옵에서 커리가 평득 28이더라구요

지금처럼 하고 골스 우승이면 무조건 커리가 받을 것 같긴 한데요

저도 커리가 그냥 우승만 생각하고

진인사대천명 했으면 좋겠네요.

우승 자체를 더 원하겠지만 파엠도 원하겠죠. 애초에 동료가 파엠 받았는데 축하 안해주고 내가 받았어야 됐다 이런 식으로 말한 선수가 역대로 봐도 1명이라도 있었나 싶네요.

저는 시즌 도중 3점 누적 기록 세운 뒤 동료들 앞에서 락커룸 스피치하는 거 보고 나서, 커리 파엠 여부에 연연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일단 우승을 했다고 가정하면 파엠은 팀원들 사이의 경쟁입니다. 커리가 자기가 좋은 플레이하는 걸 넘어서 자기보다 더 잘하는 팀원이 없기를 바란다? 이건 제가 지금까지 봐온 커리의 언행 및 플레이와 너무 유리되어 있습니다.

같은팀인데 내가 받았어야 된다고 얘기하면 팀케미가...

파엠을 정말 간절하게 원할거라고 생각해요. 근데 그렇다고 팀에게 해가 되게 공을 자기가 몰아받아서 쏘거나 하는 탐욕은 보이지 않을겁니다. 파엠이 탐슨이나 풀, 위긴스가 가져갈거같아보인다해도, 그들에게서 공을 뺏진 않을거고, 그들이 핫핸드라면 우승을 위해 패스를 하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거의 모든 선수들이  인터뷰때 보면

팀 우승을 최고우선으로 두지 않나요.

파엠을 원하는 건 다 속마음이라 알순없지만

기록갱신때마다 약간의 슬럼프를 겪는것도 그렇고,

갱신후에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커리도 본인 타이틀에 꽤 신경을 쓰는게 아닐까 싶어요.

현재 흐름으로 컨파엠 수상이 유럭하다고 할 때. 커리 능력으로 도전 가능한 그리고 아직 수상 못 한 유일한 상이 파엠이라고 생각합니다. 엄청 원할거에요.

근데 파엠이 예전엔 별 말 없었는데 커리 때부터 국내 커뮤니티에서 언급이 많이 되는 느낌이네요.

한 팀의 1옵션이 우승을 3번이나 했는데 파이널 MVP가 없는 경우가 드물어서 그런지...

마지막 파이널 우승때인가 커리가 다 잘 하다가 한 경기 11점 밖에 못 넣고 부진했는데 듀란트가 그날 클러치 3점 넣자마자 커리가 엄청 흥분해서 축하해줬지만 경기 끝나고 락커룸 들어갈때 울면서 들어가서 이궈달라가 위로해줬던 기억이나네요

사람인 이상 명예욕이 없다면 말이 안되겠죠 이번에는 매직상 파엠 다 커리가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파엠의 유무가 커리의 위상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수도 있지만 사람 심리상 없는 것보다는 있는게 낫겠죠. 하다못해 출발 드림팀 MVP도 못 타면 아쉬운게 사람 심리입니다.

 누구나 원하겠죠. 물론 팀승리가 최우선이지만

파엠 원하는 것 자체에 우승도 포함돼있죠

원하지 않는다면 거짓말…

목표가
1. 우승
2. 파엠
이겠죠. 우승 못하면 파엠따윈 없으니 저절로 오는거라 일단 이길 생각을 하지 파엠 생각을 먼저 할리가 없을 것 같네요.

솔직히 원하는 마음이 0이라곤 못하겠지만 이번 플옵에서 이루고자 하는 것중에는 꽤나 후순위에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커리가 워낙 이타적인 플레이어긴 하지만,
원하지 않는다고 하면 100퍼센트 거짓말이라고 봅니다.

당연하죠 가장 간절한 선수가 커리겠죠
그래도 커리 성격상 우승이 먼저일거에요

사람인데 원하겠죠
하지만 팀 승리가 먼저일 뿐..

예전엔 정말 우승이 전부다 마인드로 무장된 선수였는데 우승해도 커리 파엠 가지고 하도 뭐라 하니까 지금은 엄청 원할 듯요. 물론 지금도 우승이 최우선이라 생각하겠지만.

이번에는 우승이 더 큰 목표겠죠, 그 다음이 파엠이구요. 

허나 자기도 은퇴전까지 파엠 하나정도는 따고 싶을겁니다, 현재는 파엠만 없는 유일한 선수죠.

손흥민 득점왕 타이틀처럼..

커, 그린, 탐슨 등 모두가 커리의 파엠을 위해 노력할 것 같아요. 

물론 일단은 댈러스를 이겨야하고 동부 우승팀도 꺾어야 하겠지만요.

파엠을 따면 우승이 따라옵니다. 고민해결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