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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에서 미네가 가장 손해본 콜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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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0 23:49:14

3쿼터를 다시보니까 앤트는 욕을 한거 같긴한데 일단 

 

1. 앤트의 레이업때 오콩우와의 컨택을 불지않아 항의하게 만들었던것

 

2. 타운스의 페이더웨이때 학다리를 뻗어서 오콩우가 맞았으니 플래1+테크1

 

3. 테크 남발 경기에 오콩우는 블락후 타운스에게 블락 세레머니를 했지만 노테크

 

뭐 이정도가 있는거 같은데 말이죠. 어떤 부분에서 가장 화가 나셨나요?

 

그와중에 오코기 림어택 3회 시도 0회 성공이 정말 화나네요.... 슛도 못쏘는 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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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01-20 23:59:48

시간순서가

1-3-2 맞나요??

 

2번은 학다리때문에 챌린지요구도 없었는데

3쿼터 끝난상태에서

경기 다시 돌려보고 점수 취소하고 자유투까지 

하....

 

추가로 타운스 자유투도 있고..

 

타팀 다른경기에서 나온 테크보면 

앤트의 항의는 애교던데..

살기가 느껴질거같은 항의들은 테크 하나로 그냥 끝나고

앤트의 투정어린 항의는 만만해서 바로 하나 더? 

어차피 지난 경기니까 자고일어나면 잊혀지겠죠..

5할넘기 너무 힘드네요 진짜..

2022-01-21 00:01:05

https://youtu.be/qj3_MFP_Jqc

2022-01-21 00:02:20

https://youtu.be/---oBtRE7_w

WR
Updated at 2022-01-21 00:06:40

그러고보니까 챌린지도 없었군요...? 앤트 퇴장때보니까 오콩우와의 컨택 말고 드라이브때 콜린스가 잡아챘더군요.

이게 다 터지니 화가 안날래야 안날수가 없지만... 앤트한테 테크 두개는 욕이 아닌이상 납득이 안되긴하는데 타운스 페이더웨이는 다소 부자연스러운 발차기라곤 생각합니다. 운이 안따른다고 봐야할지

Updated at 2022-01-21 00:08:45

https://go.nba.com/kgjqa

 

이건 클린한 리액션

WR
2022-01-21 00:14:22

타운스는 킥동작에 테크까지 섞였지만, 앤트는 항의한번에 테크를 더블로 갔지만 심판들이 보기엔 오콩우의 리액션이 아무 문제없는 장면인가보군요. 잘봤습니다.

2022-01-21 00:22:04

뭐..불필요한 킥동작이었고 그래서  당연한거다 생각하면

결국 실력으로 증명하는게 프로인데

실력으로 증명하지 못했고 꼬장부린거죠 뭐~

 

미네팬들이 대부분 이야기하는 타운스 감량이 

타운스의 발목을 잡고 있는거 같습니다.

건강문제로 감량했다지만..

솔찍히 좀 과했다고 생각하고 역시나 실망스러운 시즌입니다.

 

뇌피셜이지만..

예전 본인 실력은 본인 머릿속에 남아있고

현재의 모습은 예전과 너무 다르기에

스스로 괴리감을 느끼고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합니다.

그래서 짜증이 이렇게 많은건가...싶기도..

2022-01-21 00:21:48

플래그런트 파울이 의심되는 상황은 심판이 리플레이로 돌려볼 수 있습니다. 플래그런트가 아니라도 다양한 상황에서 리플레이를 돌려볼 수 있고, 이는 챌린지랑 무관합니다.


오늘 지미버틀러도 테크 두 번 받고 퇴장당했습니다. 테크니컬 받고도 감정통제를 못하는 선수들한테 종종 나오는 상황입니다.

누가 얼마나 거칠게 항의하는지는 무관하게 테크니컬 주기로 정해져있는 행동을 할 때마다 테크니컬 파울이 나가는게 맞는거죠. 앤트맨 영상 보시면 첫번째 테크를 받은걸 인지하자마자 고개까지 튕기면서 심판한테 어떤 말을 하는게 보이네요.

Updated at 2022-01-21 00:27:28

기준이 다 다른데 유독 가혹하게 느낀다면 이유가 있겠죠. 아래는 오늘 벌어진 다른 경기에서의 유사한 상황입니다.

https://twitter.com/cjzero/status/1484023261214265349?t=caLyKE27vjVn0ZNXh1ED4w&s=19

2022-01-21 00:33:33

심판이 항의하는 것 자체에 테크니컬을 주는게 아닙니다. 선수가 무슨말 하는지 지켜보다가 규정에 어긋나는 행동을 보일 때 바로 테크니컬을 주죠.

우리는 현장에서 소리를 들을 수 없으니 동작만 보고 판단하는데, 심판은 소리까지 듣습니다.

확신할 수는 없지만 앤트맨은 냅다 욕을 날렸으니 지체없이 테크니컬이 들어간거고, 버틀러는 심판이 오랫동안 버틀러를 지켜보다가 어느 순간 테크니컬을 선언했습니다. 요키치의 경우도 흥분은 했어도 항의할만한 내용을 말하고 있었으면 추가 테크니컬을 안받을 수도 있는거죠. 감독이 얼른 말리기도 했구요.

WR
Updated at 2022-01-21 00:52:49

위에도 말했듯이 제생각에도 앤트가 항의하는 과정에서 욕설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얼마나 격하게 항의하는지와 무관하지 않게 항의가 격해서 테크하나 그 이후에 욕설을해서 두번째 테크를 받은거로 보입니다. 어떤 항의는 격해서 주고 어떤 항의는 격해도 안주니 불만이 없을수가 없죠. 또 그전에 앤트의 슛은 분명 컨택이 있었으나 불리지 않은 오심이 있었구요.

타운스의 파울도 제가 자연스레 애틀쪽 챌린지가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어서 "생각해보니 챌린지도 아니었다"라고 한거지 파울을 리플레이한게 이상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돌려보고 오심을 바로잡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2022-01-21 01:20:43

앤트맨, 버틀러, 요키치의 상황을 설명해 드렸듯이 단순히 격하다고 주는게 아닙니다. 항의 자체는 할 수 있습니다.

앤트맨은 첫 테크니컬 때 짧게 뭐라고 외치면서 박수를 치는데 이것도 욕설이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박수는 휘슬이 불리는 동시에 치긴 했습니다만, 이것도 엄연히 테크니컬에 해당하는 동작입니다.

격하게 하는 항의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격하게 항의하면서 곁들이는 욕설이나 행동 때문에 테크니컬인 경우가 많아요. 화면으로 보는 우리는 이런것들을 놓칠 수도 있죠.

2022-01-21 00:30:59

네. 제가 생각하고 있던건 이 장면은 위에 소타님이 올려주신 장면입니다

고든프리맨님께서 하신 이야기는 틀린이야기는 아닙니다만..

심판판정에 왠지모르게 많이 답답했네요. 저뿐만아니라 미네팬분들이 다들 답답해하셨는데

저 하나가 아닌 여러명이 그렇게 느낀건 이유가 있어겠지요.

WR
2022-01-21 00:47:30

저는 솔직히 오심이 게임이 터질정도였냐하면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물론 오심들 억울하지만 타운스의 킥으로 얻은 자유투를 갈로와 오콩우가 다 넣은것과 마지막 보상콜로 미네 자유투 남발할때는 디로와 타운스가 4개를 놓친 차이는 분명하죠. 본문에 오코기가 골밑슛을 연달아 세개나 메이드 못하는것도 있었구요.

모멘텀이 어찌됐건 넘어갔을때 그걸 못가져오는 미네의 무능함도 있었고 3쿼터부터 슛이 다들어간 영의 활약을 입어서 착실히 도망간 애틀의 능력도 있어서 오심으로 못엎을 경기였다고 체감이 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도 똑같이 열받아요....

Updated at 2022-01-21 01:04:12

설명을 위해 미네소타 팬분들과 생각이 다를만한 부분을 직접적으로 언급해야하기에 조금은 조심스럽습니다만,

저는 게시판을 쭉 지켜보면서, 많은 nba를 시청하시는 분들이 룰에 대해 오해를 많이 하고 있고, 그 때문에 심판판정을 납득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며, 결과적으로 점점 심판에 대해 불신이 쌓인다고 봅니다.

게시판에 남아있는 판정항의 글들이 대부분 모호하게 불만을 표하고 끝나는 글들이 많아서 상황을 특정하기 쉽지 않은데, 그래도 특정가능한 몇 상황들을 찾아서 보면 대부분 글쓰신 분들이 룰을 잘못알고 있거나 상황을 잘못 본 경우더라구요. 아무래도 실시간으로 몰입해서 보다보면 잘못 볼 수도 있고 감정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는 점은 이해합니다만, 오해에서 비롯된 감정적인 글이 많은만큼 그런 글이 올라온다고 진짜 심판판정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본문만 보더라도 '가장 손해 본 콜'인데,

1. 항의 자체로는 테크니컬을 주지 않음.

2. 심판이 규정대로 리플레이해서 판단한 콜

3. 경기에 총 세 개의 테크니컬이 나왔고 모두 규정대로 주어졌기 때문에 테크를 남발한 것이 아님.

이거든요.

 

나머지의 오콩우의 컨택을 불지 않았다거나, 오콩우가 블락 후 타운스는 귓등으로도 듣지 않은 트래쉬토킹(으로 추정되는 행동)을 테크니컬 안줬다는 것을 '가장 손해 본 콜'로 꼽기에는 약한 것 같고, 가장 손해 본 콜이 이정도라는건 전반적으로 콜이 괜찮았다는 이야기가 된다고 느꼈거든요.

Updated at 2022-01-21 02:21:53

이번 경기를 보신지 않보신지 잘 모르겠지만 마지막 문장으로 볼때 경기를 안보신 것으로 이해하겠습니다. 매니아 분들이 댓글만 본다면 미네소타 팬분들이 룰을 잘못 이해하고 심판의 판정 탓만 한다 생각을 할 수 있기에 댓글을 달아봅니다. 일단 칼타주님이나 소타님이 올려주신 영상들은 이번 경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기 때문에 영상을 올리신것 같습니다. 저는 특정 상황 몇개만으로 경기의 심판판정을 판단한다는건 큰 오산이라 보입니다. 글 내용을 보신다면 계속하여 심판들의 판정에 아쉬움을 표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심지어 다른 팀 팬분들도 그런 느낌을 받으셨기에 그런 글을 올리셧겠죠. 아마 이 모든 분들이 잘못보거나 미네 입장에서 보시진 않으셧을 겁니다.

 

그리고 1번과 같은 경우는 지금와서 이런말 하기는 뭐하지만 미네소타 선수들이 골밑으로 돌파하는 과정에서 많은 컨택이 있었고 이런 부분이 계속해서 쌓였기 떄문에 발생한 거였습니다. 타운스는 상대 센터들과 온몸을 비벼도 파울이 안불리지만 그에 비하면 애틀랜타는 후하게 불렸죠. 앤트의 테크장면을 보면 콜린스가 앤트를 뒤에서 감싸안는 장면을 볼수 있죠. 이런장면이 계속된다면 절대로 콜이 괜찮다고 볼수가 없개 됩니다.

 

2번 부분은 당연히 규정되로 리플레이했다면 문제가 없죠. 하지만 한가지 문제점이 있다면 그 상황은 타운스의 플레그런트 확인하기 위한 리플레이가 아닌 샷클락 안에 슛을 쐇냐를 확인하기 위한 리플레이였습니다. 그 상황에서 타운스의 플레이에 테크니컬을 준 겁니다. 현지 해설도 이 부분을 언급했죠. 그 상황을 확인 하기 위한 리플레이가 아닌데 다른 부분에 파울을 줄수는 없다고 말이죠.

3번은 어떻게 해서 타운스가 오콩우를 봐라보았기 떄문에 테크니컬이 주어졌다는 사실은 인정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콩우도 똑같이 타운스에게 같은 행동을 했다면 똑같이 테크니컬이 주어져야 되지 않을까요? 타운스가 귓등으로 들었는지 듣지 않았는지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죠. 오콩우도 타운스가 한 말을 안 들었을지도 모르니까요.

 

그리고 4쿼터를 보셧다면 허터가 거의 러셀을 때리는 듯한 수비를 하죠.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휘슬을 불지 않았고요. 그런 복합적인 상황이 겹쳐서 홈콜이 강했다 심판 판정이 마음에 안든다는 글들이 올라오기 때문이고요. 앞뒤 상황을 빼고 특정한 상황만 보시고 콜이 괜찮았다는 섣부른 말씀은 자제해 주시길 바랍니다.

2022-01-21 11:18:47

1번은 미네 팬분들이 경기를 보면서 느낀 부분이니, 이해합니다. 느낀 부분을 말씀하시는거니 반박이 불필요해보이고, 모든포제션을 놓고 이야기할 수 없으니 반박도 불가능하죠. 심판의 콜도 사람이 하는 일이니만큼 모든 상황에서 만족스러울 수 없다는 점도 인지하고 있습니다.

 

2번은 버저비터였지만 1.0초 남짓한 시간에 던졌기 때문에 샷클락을 위한 리플레이라는건 해설의 자의적인 판단이라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플래그런트 상황에 대한 리뷰는 많은 상황에서 가능합니다. 룰북에서 상황을 구체적으로 쪼개서 설명해놓은지라 보기가 어렵습니다만,

https://official.nba.com/rule-no-13-instant-replay/

의 Section II—Reviewable Matters 를 보면 Whether any unsportsmanlike acts or unnecessary contact occurred. 라는 표현이 많이 등장합니다.

슛이 성공했고, 쿼터가 종료되었으며, 테크니컬파울까지 불린 상황이라면 플래그런트 여부를 리뷰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저번 플옵 어느 경기에서는 거친플레이를 심판이 놓쳤고 그 다음포제션에서 보복이 일어나서 경기가 중단된 적이 있는데, 그 때 이전 포제션의 플래그런트 여부까지 리뷰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의아한 반응이 많이 나왔었습니다만 찾아본 결과 룰북에 리뷰가능하다고 명시되어있는걸 보여주니 다들 납득했습니다.

 

3번은 다른 댓글에서 심판항의에 대해 이야기한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만 쳐다보고 이야기하는 것만으로 테크니컬 주지 않습니다. nba에 트래쉬토킹에 대한 일화가 많이 있듯, 그냥 서로 쳐다보면서 아무말 주고 받는 것 자체는 테크니컬이 아니예요. 쓰러진 선수 위에서 고개를 내려다보며 어떤 말을 하는 상황과 둘 다 서있는 상태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전혀 다른 상황입니다.

 

저는 미네소타가 부당한 콜을 눈꼽만큼도 안받았다는 주장을 하는게 아닙니다.

팬들이 콜에 대해 불만을 품는 상황이 옳지 않다고 주장하는 것도 아니예요.

다만 룰과 상황에 대해 오해를 하면 판정에 대해서도 오해할 수 있다는걸 염두에 두자는 말입니다.

벌써 이 글에서만 봐도 제가 (룰에 대해 전문교육을 받은 것은 아닙니다만 주제넘게도) 미네소타 팬들에게 '룰북을 보면 이렇다.' '콜은 이런 상황에서 주어지는 것이다'고 설명해서 납득시킨 부분이 여럿 있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이런 부분들은 미네소타 팬분들이 심판판정에 대해 오해하고 계셨던거라고 말할 수 있지 않나요?

2022-01-21 14:09:20

전 댓글에서 전반적으로 콜이 괜찮았다는 이야기가 된다는 부분이 굉장히 기분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댓글을 단 것입니다. 그리고 미네 팬분들이 오해를 한 것이 아니라 현지 해설에서도 언급했듯이 2번 상황은 버저비터를 확인하기 위한 상황이었습니다. 제 자의적인 판단이 아니라 말이죠. 풀경기 보시면 확인할 수 있으실 겁니다. 테크니컬 상황에서 플래그런트가 찾아낸 것이 아니죠. 길고 3번 부분은 인유어페이스 덩크후 상대를 처다본다면 테크니컬을 주는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블락찍고 상대를 노려보는것과 버저비터를 쏘고 상대를 노려보는것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본인이 이해했다고 미네 팬분들이 납득했다는 섣부를 판단은 하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2022-01-21 15:24:30

lecister님의 자의적 판단이라고 한 적 없습니다. '해설의 자의적인 판단'이라고 했습니다. 해설이라고 다 맞는게 아닙니다. 리플레이가 가능한 상황이 적힌 룰북을 링크해드렸습니다.

 

덩크 후에 상대를 쳐다본다고 테크니컬 안줍니다. 도발적인 행동과 일상적인 행동에는 경계가 있습니다. 타운스는 쓰러져 있는 상대에게 다가가서 머리를 숙이고 눈을 마주친 다음 어떤 말을 건냈습니다. 단순하게 '쳐다봤다'고 같은 선상에 놓을 행동은 아닙니다.

WR
Updated at 2022-01-21 14:49:29

댓글이 너무 길어져서 더 안남기려고 했고 앞으로 더 달생각 없는데 대체 어느 부분이 룰북을 들이밀었더니 미네팬들이 납득했다는건가요? 보이는건 타운스님이 플래그런트콜 리플레이에 관해 억울해하신것 정도인데 저건 룰을 몰라서 오심이라고 오해한게 아니라 다소 가혹하다고 생각한건데 말입니다.

 

테크니컬 파울은 심판들이 비신사적인 행위라는 부분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판정 시비가 많은 부분입니다. 어제 경기 심판에게 접촉도 조롱도 욕설도 없어보이는 요키치는 단순히 매우 격렬히 항의했기때문에 테크 하나를 받았고 "심판은 격한 항의여도 지켜보다가 욕설이 나오면 테크를 준다"는것처럼 심판들이 절대 이성적으로만 판단하지 않습니다.

 

누차 말씀하시는 룰북에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상대에게하는 트래쉬토크는 비신사적이고 상대 뒤통수에하는 트래쉬토크는 비신사적이지 않다"라고 되어있나요? 룰북에 마치 테크를 주는 상황에 대해 명시적으로 쓰여있는것처럼 말씀하시는데 무슨 근거로 두상황은 다르다 라고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어요. 룰북에는 그냥 비신사적인 행위에대해 접촉, 조롱, 욕설, 공격적인 행동등에 대해서만 나와있습니다. 심판들 주관이 개입하고도 한참 남는 영역이죠.

 

앤트도 욕해서 테크 두개를 받았다는건 매우 부자연스러운 해석입니다. 오히려 계속 잡히고 채이고 그걸 불러주지 않으니 짜증내며 항의를 했다가 테크를 받으니 욕을 했고 두번째 테크와 함께 퇴장 당했다는게 더 자연스럽죠. 심지어는 욕을 했는지 정확히 보이지 않습니다. 그냥 항의만으로도 테크는 충분히 나옵니다.

2022-01-21 15:30:38

심판이 이성적으로 판단하지 않는다면, 경기를 보는 우리는 이성적으로 판단하는건가요. 심판에 대한 막연한 불신을 기본적으로 깔고 있으면 일어난 일에 대해 객관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심판에 대한 불신이 있는 상태에서는 제가 납득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없네요. 이미 논점이 되는 상황에 대해 어떤 룰이 적용되고 어떤 판단을 했는지에 대해 제 생각을 다 말한 상태라, 이 이상 이야기해봤자 이미 나온 이야기의 반복일 것 같고, 서로에게 의미가 없는 시간이 될 것 같아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Updated at 2022-01-21 02:25:13

저건 그냥 경기에 가장 임팩이 컷던 콜이라 다른 분들이 꼽으신거 같고, 일단 기본적으로 콜이 편향적었습니다. 오콩우, 헌터, 콜린스가 미네 선수들 때려가면서 막는건 하나도 안불어주면서 미네 선수가 상대에 손만대도 다 파울이었거든요. 3쿼터 끝날때까지 자유투 차이가 15대 29개 였을겁니다. 뭐 4쿼터에 보상콜 좀 해줬다지만 첫 파울 불어준게 4쿼터 7분 남은 상황에서 13점 차였고 타운스, 밴도가 이미 파울트러블이었고 하루 종일 받은 판정 생각하면 제대로 수비할 수 없는 상황이었죠.

 

그리고 아래 장면이 리뷰까지 하고 플래그런트+테크니컬이 나온게 이해가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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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1 00:16:47

오오 새로운 늑대 사냥꾼의 등장인것인가

2022-01-21 02:11:51

일단 플래그런트가 타격은 가장 컸다고 생각하네요. 2점 득점 취소 + 플래그런트 자유투 1개 + 보너스 자유투 2개로 한번에 5점이 넘어가버렸죠.

 

근데 이미 그 전에 타운스가 골밑에서 비벼도 하나도 안불어주면서 미네는 수비하다 상대 몸에 손만 닫으면 다 불어주는게 어이가 없었습니다. 콜만 제대로 불어줬어도 저 플래그런트 상관없이 이겼을거 같습니다.

2022-01-21 07:43:31

저는 후반을 보지 못해서 많이 할 말은 없는데

미네 팬들이 감정에 휩쓸려서 심판콜 탓을 게시판에서 하는 건 정말 많이 못봤거든요. 많이 하시는 분도 있긴 한데, 이번에는 그러지 않는 분들도 말씀을 많이 하시니까 편파적이었구나 하고 느끼고


그런 콜보다는 오히려 콜에도 불구하고 점수차가 크지 않았는데 이길 수도 있던 것 아닌가 하는게 많이 아쉽네요. 제가 본 올시즌 가장 편파적인 콜 경기는 식서스 경기였고 그 경기는 여러명이 퇴장당하는 가운데에서도 이겼잖아요. 이런 경기 이기고 나면 팀케미가 더 강해지기 때문에 어제 기회(?)를 놓친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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