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잉그램 도대체 왜 저러나요.

오늘 블랫소에게 폭탄 주는것도 직무유기에 가깝죠.

오늘 블랫소 폼이 안 좋긴 하지만 숏 드라이브 후 킥아웃 오픈 3점인데 잉그램을 탓하긴 좀 그렇죠. 110점에서 112점으로 넘어간 자이언의 포스트 아이솔 플레이도 잉그램이 지시하고 메이킹 했고요.

아무튼 이겼네요. 내일 킹스랑 중요한 백투백인데 주전 다 빠진 클블과 똥줄경기 하느라 체력 다 썼네요. 내일 경기는 맘 비워야겠습니다.

앗 

마지막 클러치 패스 + 자유투 인정 

모든 분들이 잉그램을 자이온에게 걸림돌로만 생각을하셔서 요즘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그래도 올스타 선순데

결과가 좋긴 했지만 진짜 위험한 패스였습니다. 드리블도 못치고 완전히 잡혀서 작타도 없어서 위험햇는데 오버헤드 투핸드 패스가 딱 좋게 갔네요.

저도 잉그램 완전 팬이에요. 작년 mip시즌땐 이제 기량 만개해서 테이텀 시몬스보다 낫다고 속으로 생각했던적도 있어요. 근데 올해는 좀 아쉽네요 특히 클러치만 가면 더 그래요.

클러치 막판에 제일 중요한 타이밍에 2번이나 실수나 마찬가지인 플레이를 했습니다. 자이온에게 어설픈 패스로 스틸도 그렇지만 그 전에 공 잡고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가 블랫소에게 폭탄 돌리는 판단이 아쉬운거죠. 오늘같은날 블랫소에게 시간 다 먹고 노마크 패스도 아니고 컨테스티드 삼점 쏘게 하는게 올바른 판단일까요?
자기가 자이온 공 안주고 공 끌었으면 죽이되던 밥이 되던 들이대야지 폭탄처리를 블랫소에게 맡기는간 솔직히 최악이죠.

공격시간 10몇초 쓰고 던진게 어떻게 폭탄처리죠 그냥 스크린타고 돌아나오다 비어있는 블렛소한테 준걸로 기억하는데요 그리고 자이언때 패스미스도 패스도 아쉬웠지만 받으러 올때 시간이 촉박했고 전공격하고 똑같은 패턴이라 읽힌것도 크죠

델라데도바는 잉그램쪽 돌파경로 막으러 와있고 오스만은 스크린에 걸려있고 안주는게 오히려 이상한거 같은데요

사진보니 명확히 맞는 말씀이시네요. 솔직히 블랫소가 오늘 넣을리가 없다는 생각을 클블도 하고 있었기에 블랫소를 아예 버려두는 수비로 잉그램을 압박했네요. 이런 잉그램 잘못보다는 뉴올이라는 팀의 약점이라고 보는게 맞겠습니다.

조금더 바라는게 있다면 노마크 블랫소보다 반대편 자이온에게 점핑 패스 같은걸 넣어주면 더 확률이 높았겠지만 수비를 통과해야 하는 패스라 쉽지 않았겠죠. 상대팀이 가드를 버려두는 수비를 하니 자이온이나 잉그램리 힘들수밖에 없네요.

작년까진 클러치에서도 멋진 모습 꽤 보여줬던거 같은데 올해는 왜 이렇게 새가슴같은 플레이를 하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