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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안젤로 러셀을 보면 제프 티그가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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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2 00:30:08

둘 다 한번의 올스타에 진출하였고 오는 방식은 달랐지만 정말 큰 기대를 가지고 미네를 응원하게해줬죠.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팀에 필요없어지고 오히려 팀에 마이너스로 작용하게 되었고, 정말 가끔씩 터지는 날 팀이 승리하는 날이면 어느 때보다 기쁜 것까지 닮았네요.

하지만 러셀은 아직 젊고, 옆에 타운스라는 친구가 있으니 그 둘이 팀을 떠나지 않는 한 저는 러셀을 뒤에서 묵묵히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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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1-22 00:38:05

티그는 한번도 시즌 평득이 20점을 넘어간 적이 없었죠. 주전을 차지한 구간이 없었던 것도 아닌데요.

그런 점에서 벌써 4시즌째 20+ 득점을 가져가고 있는 러셀은 여전히 기대할 법합니다. 근데 여기서 선수 클래스를 올리기 위해선 스스로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해 보이기는 하네요.

2021-01-22 08:34:21

두 선수는 기대치가 다르죠. 딜로는 타운스가 있을 때와 없을 때 폼이 많이 다른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타운스가 오고 나서 더 맞춰보고 평가를 내려도 될 것 같습니다.

2021-01-22 09:40:32

올 시즌 어제 경기 까지 러셀은 21.4pts (44.0 FG%, 41.0 3P%), 3.1 Rebs, 5.6 Ast, 1.4 Stl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러셀에게 기대 했던 모습에는 못미치고 팀 성적이 최하위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티그와 비교하기에는 레벨이 다르다고 봅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미네소타가 팀내 최다 연봉자이고 코어인 타운스와 러셀을 위한 선수 구성이나 전략의 부재가 가장 큰 문제라고 봅니다. 아직 러셀에 대한 기대를 접기에는 너무 이르고 분명 반등을 할 것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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