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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건이 이렇게 파이어 되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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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1 06:13:27

명백히 어빙이 잘못한 건이고

2주간 행방불명된 이유도 명확히 밝히지 않은 시점에서 어빙에 대한 세간의 비난은 불가피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인데

오히려 어빙팬을 자처하는 분들이 논란을 더 키운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네요

씨게 불주사 맞고

어빙이 시즌초와 같이 뛰어난 개인기와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면 금방 수그러들텐데요

르브론 때도 그랬고 커리 때도 그랬고 하든 때도 그랬죠

사실 농구 좋아하는 분이면 그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선수 사생활? 그딴건 다 부차적인거고 어차피 우리는 농구를 좋아해서 여기서 글쓰고 의견공유하는 것이니까요

팬심이라는 명목 하에 맹목적인 쉴드보다는 어빙을 진정으로 위한다면 강한 질책과 반성에 대한 요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봅니다

다른 분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전 어빙 인터뷰 영상 보면서 이게 진정 무단이탈 후 최초의 인터뷰가 맞나 싶을 정도의 실망스러운 태도와 발언이었거든요

뭐 원래 어빙은 이상한 양반이니까 그러려니 하겠다만은

재발방지 촉구랑 사무국차원에서 어빙방지법 추가는 필히 행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빙이 아주 요상한 선례를 만들어 놨거든요 방치해두면 다른 스타들도 안 하리라는 보장이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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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1-21 06:18:31

그래도 선이라는게 있는 겁니다. 어빙팬들 많이 참고 참았을 겁니다. 근데 아무 막말이나 해도 되고 저주를 퍼부어도 되는 그런 인간 말종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되는 거죠.
인과관계가 저는 그렇게 원색적인 저주 섞인 말들을 쏟아낸 댓글들이 어빙 팬들의 마지막 인내심을 끊어놔서 말이 나오기 시작한 다고 봅니다.
뭐든 지나치면 반작용이 있는 법입니다.

2021-01-21 06:29:49

근데 명백히 잘못한 상황에 쉴드 치는 것도 반작용 심할텐데요
애초에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르니 비판 정도도 다를테고...

2021-01-21 06:38:09

뭐 사실 더 참는게 빨리 논란을 가라 앉힐수도 있다는 말씀하신 취지에는 공감하는 바입니다

2021-01-21 08:30:10

근데 어떤 욕을 먹어도 할 말이 없는게흔히 말해 연봉 4000받는 직장인이 회사에 말도 없이 어빙처럼 했다 생각해보세요. 그래놓고 와서 하는 말이 사회에 문제가 생기면 또 그럴거다. 이런말 하면 손가락질 받고 미쳤다고 욕먹습니다.
팀에서 수백억을 주면 그에 따른 책임도 따라야하는건데 어빙의 행위를 보면 어떠한 비판과 비난이 가도 납득이 간다 봅니다.

2021-01-21 09:04:28

반대로 욕에는 선이라는게 있죠. 어떤 욕도 감수해야 한다는 표현은 그냥 말을 그렇게 하신걸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설마 진심은 아니시겠죠.
그냥 욕이 선을 넘었다는게 어빙 관련 옹호(?)글을 올리시는 분들의 단순한 논지입니다.

2021-01-21 06:28:24

저는 이걸 법적으로 어떻게 하자는 의견이 좀 애매하다고 봅니다. 이런 부분은 구단과 선수들이 알아서 해결할 부분이고, 결국 선수가 져야하는 책임이라는 것은 이미지의 문제. 또 팀의
팀웍 문제. 그리고 결국은 본인의 계약 이행 문제와 커리어 문제로 이어지는 부분이죠.
이걸 자꾸 무슨 규정으로 처벌을 하느니 어쩌느니. 그냥 팬들이 저 행동이 싫으면 욕하면 되는거라고 봅니다. 누군가는 어빙의 저런면이 좋을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팬들은 프로로서의 자격을 논하며 욕하겠죠.
어빙의 문제는 어빙의 문제인데, 규정을 운운하는 것은 비지니스 안에서 관계로 해결할 문제에 과하게 처벌적인 징계를 이야기 한다는 느낌은 있습니다.

WR
Updated at 2021-01-21 06:42:33

지금 어빙을 처벌하자는긘 아니고 (딱히 그럴명분도 없고 규정근거도 없을가능성이 높죠) 이 사태를 별다른 사후조치 없이 넘어가면 비슷한 일들이 반복될 가능성이 농후해 보여서 쓴 글입니다. 카와이 로드매니먼트야 뭐 구단이랑 협의된거니까 울화틍이 터져도 왈가왈부할 수 없지만 어빙 무단 이탈건이 사전에 구단이랑 조율이 된것도 아닌데 이거 그냥 넘어가면 비슷한일이 반복되지 않을까요? 슈퍼스타들이 맘만 먹으면 이유불문하고 몇 주 쉬었다가 다시 와도 구단차원에서 징계받고 땡일텐데요 전 이 부분이 염려스러운 겁니다

Updated at 2021-01-21 08:13:46

로드매니지먼트는 구단이랑 조율되서 울화통 터져도 어쩔수없다.. 면 지금 브루클린이 어빙때문에 울화통터져서 어빙 처벌하거나 방출시키기 원하는 상황인가요? 지금 빨리 빅3돌려볼려고 안달일텐데요. 쓸때없는 구단 걱정이죠. 지금 구단이나 내쉬나 클블전 처음 돌린다고 기대하고있는데 정말 쓸때없는 걱정입니다. 오늘부턴 어빙 잠적얘기 미디어에선 다루지도않고요. 클블 복귀전 소식뿐이죠.

선수들이 마음대로 쉬고 결정할수 있다? 징계랑 감봉이 있으니까 맘대로 못쉬죠. 그게 있는데 누가 마음대로 쉽니까? 돈 벌기 싫어요? 게다가 케미깨가면서 그걸 “악용” 하는일이 얼마나 나오겠습니까? 선수가 바보도 아니고 자기 커리어랑 돈이 달려있는데 어떻게 악용한다는거죠? 어빙도 매년 이래온게 아니죠. 매년이러면 바보고 지 돈 축내는 짓이고 그런 선수 나중에 계약해갈팀도 없어요. 그거 이상으로 뭔 제재가 들어가야되나 싶네요. 규정은 정말 오바입니다. 지금 매냐에 건의되는 규정들 다 어이없는 실현 불가능 규정이에요.

2021-01-21 08:42:04

제 의견과 아주 정확하게 동일한 이야기에요.

그냥 어빙이 한 행동이 마음에 안든다고 이야기하고 욕하는거야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인데 지금 리그 차원에서의 무슨 규정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자꾸 나올 때는 좀 너무 나간다는 생각이 들어요. 

2021-01-21 06:29:26

써주신 ‘팬심이라는 명목 하에 맹목적인 쉴드보다는 어빙을 진정으로 위한다면 강한 질책과 반성에 대한 요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봅니다’ 라는 부분에 정말 동의합니다. 저 역시도 어빙이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분명히 반성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문제가 되는 것은 반성의 기회를 주긴 커녕 인터뷰 하나 보고 리그 퇴출시켜야한다, 은퇴시켜야한다, 중2병 꼴보기싫다, 역겹다 등의 도 넘은 비난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만 더 지켜봐주셨으면 합니다.

2021-01-21 08:59:18

퇴출시키느니 역겹다느니 하는 말들은 도를 넘은 비난같지만 중이병 철부지는 별로 도를 넘은 것같지는 않네요. 무단이탈부터 어처구니없는 변명의 인터뷰까지 어빙이 한 행동은 프로스포츠선수 답지도 어른답지도 않은 중이병걸린 철부지나 하는 행동입니다.

2021-01-21 06:36:55

뒤에 커리는 왜 나올까요... 커리는 코트 밖에서 논란 일으킨 적이 없는데 말이죠

2021-01-21 06:39:26

그러고 보니 커리는 특별히 없네요. 굳이 찾으려면 홍콩 사태때 소극적 발언 정도?
WR
2021-01-21 06:56:06

윗분께서 말씀한대로 홍콩 관련 이슈때 커리 본인의 정치적인 스탠스와 대비되는 이중적 태도 때문이죠

전 본문에도 썼다시피 이딴 사생활 문제에 1도 관심 없지만

매니아 내에서 이에 관련해서 커리에 관한 비판이 있던걸로 기억해서 본문에 언급했습니다

2021-01-21 08:27:22

이궈달라 건으로 얼토당토 않은 근거를 들어 이궈달라를 옹호했다가 여차저차 마무리 됐었죠. 논란이 없지는 않습니다.

2021-01-21 06:44:19

제 생각도 그러네요. 비난할 짓을 했으면 쿨하게 비난받고, 몇게임 잘한다음 기분 좋을때 그때는 잘못했고, 팬들에게 미안하다는 말만 해주면 비난하는 분들도 줄어들탠데, 어빙팬이신 분들이 굳이 잘못한 선수를 비난하지 말자 하시니 더 더 어빙의 평가가 안 좋아지는거 같네요...

2021-01-21 07:11:56

어빙은 잘못했죠. 그에 따른 반감을 표하는 사람이 많은것도 이해됩니다. 다만 또한 어빙을 좋아하는 사람이 그런글에 상처 받는것도 공감하구요. 다 자연스러운 현상인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에는 예전에 다수의 의견에 대해 소수의 의견에 대해서 개진하다가 상처 받은 경험이 있어 이런상황에 감정이입이 됩니다. 또한 너무나 많은 사람이 잘못된 행동에 대해 많은 비판을 하는것도 조금 회의감도 들기고 하구요. 그냥 어빙또한 한사람이고, 허물은 비판하되 그사람 자체까지 미워할 필요가 있나 생각이들더라구요.

2021-01-21 07:22:36

저는 덮어놓고 우리어빙 너무 심한 비난 하지마세요 우쭈쭈 이러는 분들글 불편해서 들어가지도 않았습니다.

2021-01-21 08:13:52

공감합니다

2021-01-21 10:07:02

맞아요 오히려 지능적 안티팬이 아닐까 싶을정도료 이런 상황에서 그런 스탠스를 보일 수 있는게 진짜 말도 안 되고, 어이없습니다.

2021-01-21 07:30:25

저도 자고 일어난 사이에 보니까 파이어 나있더라구요. 내용을 봤는데, 정말 그렇게 심한 비난이 있었나 싶네요. 거의 모든 사람들이 비판하긴한데 생각을 합심한 것도 아니고 다들 주관으로 생각하고 판단하신건데 그게 문제가 될 수 있나 싶고요.

Updated at 2021-01-21 07:50:19

어빙방지법... 그래서 그런 방지법을 어떻게 착안합니까?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죠. 현지에도 그런얘긴 전혀 없어요. 빅쓰리 뚜껑여는거 밖에 관심 없어요. 어제부터 계속 어빙 룰을 만들어야된다 명확한 경조사 이유가 아닌 개인사유라는 애매모호로 결장하면 징계 해야된다 40경기 때려야된다 여기저기 말안되는 소리뿐인데 말도 안되고 추진하는사람도 없고 추진 원하는 사람도 없고 실현 가능성도 없습니다. 제발 룰 얘기는 그만 합시다.

Updated at 2021-01-21 22:25:41

저도 그런 글 쓴사람 중 한명이고 댓글분들 피드백 보며 아 어렵구나 싶었는데, 말씀을 굉장히 불쾌하고 공격적인 방식으로 하시네요? 여기서 말이 되는 소리나 하라며 뒷다마나 까실게 아니라 가서 한분한분 알려주시는게 맞지 않을까요?

2021-01-21 10:04:35

다른 어빙 관련글에도 상당히 공격적이사더군요

WR
2021-01-21 09:03:33

반박의 근거가 좀 명확했으면 좋겠습니다 현지 전문가들의 권위에만 의존하거나 추진 원하는 사람이 없다는 추정에 가까운 발언으로는 납득이 가질 않아서요

2021-01-21 09:14:56

알론조 모닝이 토론토로 트레이드되고 신장병으로 아프다며 바이아웃 시켜달라며 경기 출전 않하고 집에 숨어 있으며 땡깡부려서 토론토가 울며 겨자먹기로 바이아웃해줬었습니다. 얼마 후 마이애미와 미니멈 계약하고 멀쩡하게 잘뛰어서 '트레이드된 선수가 경기를 거부할 경우 소속팀이 벌금을 쎄게 물릴수 있는 일명 알로조모닝룰'이 만들어 졌습니다. 이번 어빙사례와 같이 구단과 조율없이 무단이탈할 경우 징계를 강하게 하는 정도의 룰은 충분히 만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21-01-21 09:16:46

현지 아니면 얘기 못듣는 시대도 아닌데 현지 얘기가 왜 나오는지..

2021-01-21 08:01:51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먼 나라 일개 농구 선수 한 명에게 굳이 이 정도로 심하게 분노감을 느낄수 있나? 라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 댓글들도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까지 감정이입이 되는게 신기한 입장입니다

2021-01-21 09:03:38

그러게요 어빙팬아니입장선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부분일수도 있고 진정 안티심없이nba를 사랑 하시는분이라면 모를까 이정도까지 할필요없어보이는데...

2021-01-21 09:07:05

정말 공감 가는 댓글입니다. 좀 벙찌는 일이지 이게 뭐라고 저렇게 분개할 일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2021-01-21 08:27:42

취지는 충분히 공감합니다만.. 어빙방지법은 규정을 만들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징계 등을 통해서 해결될 부분이라고 생각하구요.

그리고 어빙이 선례를 만들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솜방망이 처벌을 했다면 구단과 사무국이 잘못된 선례를 만든 것이겠죠.
정상적인 상식을 가진 선수들이라면 어빙이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어빙도 했으니 나도?라고 생각하진 않을것 같습니다.

2021-01-21 08:56:50

잘못했으니 비난하는건 좋은데, 리그 퇴출시키라느니, 역겹다느니 하는 과도한 표현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존중과 배려를 표방하는 이 곳에서는 말이죠.

2021-01-21 09:27:27

저는 리그퇴출 충분히 이해가네요 팬들 엿먹인거고 앞으로도 꼭 어빙이 아니더라도 이런일이 일어난다면 리그에 전체적인 손해인걸요 회사도 무단결근이면 해고사유 충분한데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2021-01-21 09:50:36

글쓴이님 격한 공감합니다.
그리고 역겹지는 않습니다만, 저도
잘못된 선례를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이걸가지고 파이어 나는게 어이 없긴 합니다.
제가 광팬인 선수가 이런 행동을 했다고
생각하면, 절대 쉴드 불가 할 것 같고,
사람들이 너무 심한 안 좋은말 쓰고 하면
그냥 기분은 나쁘지만 뭐라고 말하기 조심스러울 것 같습니다..
선례가 없던 일인만큼 처벌도 선례가 없을만큼
엄청나게 크게 내려졌으면 좋겠습니다.
리그퇴출 일어날 수는 없을 것 같은데
리그퇴출까지도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어빙의 플레이와 외모를 꽤 좋아해서 응원팀이 아니여도 응원했던 팬 입장에서 정말 불쾌한 사건입니다. 정말 팬이라면 보다 엄격한 스탠스로
이 사건을 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21-01-21 10:00:25

회사에서 내 옆동료가 무단결근하여
회사난리나고 일 떠받은 팀동료들은
걱정+과부하걸렸는데

2주후 갑자기 집안일로 못나왔다며
아무일없다는듯이 그냥 돌아왔습니다.

회사가 그래 잘하자ᆢ 하고 쉬쉬하며
조용히 넘어가면 모두가 해피한걸까요?

다음번에 누군가는 일생기면
그래도 되겠다 싶지 않겠습니까?!

사회통념은 집어치우더라도
회사 내규가 없어서 처벌을 못한다면
내규를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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