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그린은 g리그 가도 평득 15점이 안 나올 겁니다.

진지하게 안나올 거라 봅니다. 득점툴이 너무 부족해요 g리그도 피지컬은 좋은 선수들 많죠.

개인적으로 자기보다 득점 좋은 선수들한테 빼주는게 익숙해서 그렇지

각잡고 골밑에서 득점 노리면 가능할거 같은데요 

거의 반노마크 상황이 나오는데
이거보다 더 공격하기 좋은상황은 없죠.

조나단시몬스는 디그린처럼 공격력이 없는 유형은 아닙니다.

올랜도이적해서 평균 14점 넣은 시즌도 있어요

그린은 득점력으로 주전 라인업에 든 게 아니라 보조리딩과 수비를 장점으로 들었죠. 득점툴을 보고 g리그에서 올라온 선수와 비교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 3× NBA champion (2015, 2017, 2018)
• 3× NBA All-Star (2016–2018)
• All-NBA Second Team (2016)
• All-NBA Third Team (2017)
• NBA Defensive Player of the Year (2017)
• 3× NBA All-Defensive First Team (2015–2017)
• 2× NBA All-Defensive Second Team (2018, 2019)
• NBA steals leader (2017)
• NABC National Player of the Year (2012)
• Consensus first-team All-American (2012)
• Big Ten Player of the Year (2012)
• First-team All-Big Ten (2012)
• 2× Third-team All-Big Ten (2010, 2011)
• Big Ten All-Defensive Team (2012)
• Big Ten Sixth Man of the Year (2010)
• Big Ten Tournament MVP (2012)
• No. 23 retired by Michigan State Spartans
• Fourth-team Parade All-American (2008)

대충 긁어와도 NCAA와 NBA에서 이 정도 커리어를 쌓은 선수인데..

아무리 디그린의 플레잉스타일이 KBL이 안맞아보여도 너무 가신 것 아닌지........

nba선수라고 다 통하는거 아닙니다. 이미 nba경력 가진 선수들이 kbl와서 생각보다 잘하지 못한경우가 너무 많아요.

특히 디그린처럼 3점능력없으면 더더욱 살아남기 힘듭니다. 디그린이 포스트업 하는 유형도 아니고, 신체조건이 그렇게 뛰어나지도 않죠

글쎄요. NBA 경력 있는 선수라봤자 다 NBA에서 벤치 끝자리에도 못 앉아있어서 넘어온 선수들인데..

NBA 수비왕 출신 다년 올스타에 ALL NBA팀에까지 몇번씩 들어간 선수를

너무 과소평가하시는거 아닌가요?.........

그 수상을 수비와 팀성적으로 들어갔죠.

kbl에서 하는 역할은 nba와 다릅니다. 전성기 골스때처럼 수비에 힘쏟고, 공격때는 패스만 돌리는 역할만 할수 없는셈이죠

KBL을 높게 보시는건지 NBA를 낮게 보시는건지..참

굳이 역할을 따질 필요도 없이 유럽리그와 중국리그보다도

아래인 거의 농구 불모지인 리그에서 

NBA 주전 파워포워드가 안먹힌다니...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무조건 nba선수니까 통한다고만 얘기하실게 아니라 선수가 가진 능력치를 봐야겠죠.

예를들어 골스의 그린과 에릭파스칼을 비교하면 당연히 그린이 커리어나 nba무대에서는 우세입니다.

하지만 kbl처럼 외국인선수가 1옵션으로 공격을 책임져야하는 상황에서는 파스칼처럼 공격력이 뛰어난선수가 더 쓰임새가 많겠죠.

무조건 nba리거니까 통할거야라는 생각보다는 그린이 kbl진출했을때 어떤롤로 뛸수 있을까도 생각해보셨으면 해요

디그린은 미국 최강 명문중 하나인 미시간 스테이트에서 평균 16.5점 올리던 선수입니다. KBL 오면 르브론처럼 뛸거에요. 툴 이런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팀에서의 역할이 공격을 거의 할 필요가 없는 팀이기 때문이죠. 그린은 미국 국대까지 간 선수인데요. 그린 급의 선수가 (NBA 세컨과 써드팀 경험, 수비왕, 대학에서 컨퍼런스 퍼스트팀) 그린의 지금 나이인 30살쯤 와서 안 먹힌 사례가 있나요?

참 댓글을 안달고 싶은데.. 너무 황당해서 안달 수가 없네요..

위에 다른 분도 댓글 달아주셨지만..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이 미국대학 디비전2 (2부리그)에 있는 BYU 대학에게

진건 혹시 아시나요?..

디그린은 미국 농구 명문 대학인 미시건 대학에서 리딩 스코어러이자 에이스였던 선수예요.

다들 날고 기는 미국 NCAA 디비전1에서 양학하면서 에이스놀이 하는 선수들 중에서도 손에 꼽는 선수들이 NBA에 진출하는 선수들이죠.

NBA에선 올스타급이나 팀내 한두명의 에이스들 빼곤 공을 계속 쥐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나머지 선수들은 살아남기 위해 공없이 할 수 있는 역할들을 하기 위해 노력하죠.

디그린도 마찬가지였고 그 역할을 최고로 해내며 인정 받고 있는 선수예요.

디그린을 무슨 NBA는 커녕 유럽리그조차 가지 못해서 농구변방 국가인 KBL에서

뛰고 있는 용병만도 못한 선수로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너무 답답하네요......

답답한 판단인가 저는 의문이네요... 전성기 그린은 몰라도 지금 그린의 폼과 롤으로는 kbl와도 압도하기는 어렵다는데 공감하시는 분들이 코멘트로도 많이 보이는데 말이죠. ncaa우승하고 nba신인왕 출신 오카포가 kbl을 압도했나요? 서로 증명 불가능한 가정일 뿐인데 다른 분들의 생각에 황당하고 답답하실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워리어스에 꼭 필요한 조각은 맞는데 그 만큼 공격에서 까먹는게 큽니다. 우브레랑 그린 합친 샐러리로 수비 적당히 잘하고 공격 적당히 잘하는 올스타급 선수 하나 데려왔으면 훨씬 나았을 거 같아요.

구단주가 제일 부글 부글하고 있을듯...먹튀야 돈 뱉아라

보시는 입장에서 정말 답답하겠지만..
저는 오히려 그린의 공격을 나머지 선수들이 대신 짊어져야한다고 생각해요.
골스에 그린 대신 데려오려면 리딩 + 팀을 커버하는 수비력 + 적당한 공격력을 갖춘 유형의 언더사이즈 빅맨일텐데 원하시는 선수가 있으신가요?

지금와서 누구 내놔라 이런 소리를 하고싶진 않습니다. 답답해서 하는 말이에요.

이해합니다. 우브레가 폼이 돌아오고 파스칼이 더 성장하면 혈이 확 뚫릴거라 믿습니다.

애초에 그린은 버드룰로 연장 계약 맺은 선수고 우브레는 익셉션으로 데려온 선수인데 둘 합친 샐러리로 누구 데려오는게 더 나았겠다라는 가정 자체가 말이 안되죠. 그런 가정은 왜 하시나요. 그리고 이번 시즌 그린 on/off 따라 커리 야투 효율도 천차만별로 차이가 나는 건 아시는 지 모르겠네요.

그 만큼 연봉대비 활약이 아쉽단 소리입니다.

14개 연속 야투실패하던 토론토전은 그린이 없어서 그랬던가요? 이번시즌 내내 달고 다니는 더블팀 트리플팀은 그린이 공격력만 있었어도 어느 정도 상쇄됐을테고 나은 효율로 슛을 던질 수 있었을 겁니다.

그린이 수준급 스크리너인 건 맞지만 언제나 커리에게 스크린을 서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커리가 50퍼센트 확률로 3점을 넣을 수도 없는 노릇이죠.

이번 시즌 워리어스 경기 프리시즌부터 다 봐오고 있는데 누굴 가르치려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말도 안되는 가정을 하셔서 답답해서 한 말입니다. 가르치려한 건 아니었지만 그렇게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탐슨 듀란트가 있을 때는 괜찮았는데 지금 주전라인업으로 뛰는 선수 중에 속된말로 '탄' 처리하는 기사들이 없는게 문제입니다. 빼줘도 그대로 처리가 잘 안되고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