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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 팬이 쓰는 러셀 웨스트브룩의 올타임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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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2-03 23:26:50


 

러스의 글을 쓰며 OKC가 아닌 휴스턴을 태그하는게 참으로 낯선 시즌이었습니다.

이젠 워싱턴 태그를 달게 되었군요!

동부에서 드로잔-라우리 다음으로 월-빌 듀오의 백코트가 참 매력적이라 생각했었습니다.

두 듀오 모두 사라지고 동부에서 러스가 빌과 함께 뛰게 될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전혀 예상 하지 못 했기에 오히려 이런게 또 하나의 즐거움이 아닌가 싶기도하구요!

워싱턴이 동부 풀옵을 뚫고 빌이 다시 최소 올스타로 복귀하는 멋진 시즌이 되었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 러스가 팀에 전방위적 버프를 주며 볼륨을 뽑는 능력,

팀을 플옵까지 끌고가는 캐리력은 여전히 리그 최상위권이라 생각하기에

동부의 전력 상승에도 워싱턴의 플옵경쟁이 그렇게 어렵진 않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The Delite 2019 25
Washington Post  2017 30
Bleacher Report 2019 36
Hoopshabit 2018 37
SLAM 2018 37
Clutch Points 2020 41
ESPN 2020 42


여하튼! 러스가 트레이드 블럭에 오르며 많은 이야기가 오가게되자

이전 매니아에서 봤던 올타임 순위 모음이 생각나 궁금증에 다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러스가 우승과 거리가 먼 선수라는 것에 동의합니다.

볼륨 위주의 플레이를 하는 전성기에서 내려오고 있는 고액 연봉자이기에

트레이드 가치가 현저히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것 또한 동의하구요.

 

하지만 확연한 단점의 반대편에 있는 그의 장점들이

항상 단점과 함께 묶여 조금은 평가절하 당한다고 생각하였거든요.

( 물론 이게 팬의 입장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

 

매체마다 기준이 다르고 이러한 자료가 러스의 현재 가치를 대변하는 것은 아니지만,

팬심을 담아 러스는 아직 올느바에 있는 선수이며

동시에 커리어 적으로 이룬 것이 많은 선수이다! 라는 것을 어필하고 싶었습니다.


 

 

p.s - 현역 중 러스보다 앞에 위치하는 선수들은

르브론 제임스 / 스테픈 커리 , 케빈 듀란트 / 제임스 하든 , 크리스 폴  정도입니다.

소수의 매체에서 레너드와 쿰보가  커듀 ~ 하폴 사이에 위치한 곳들이 있었습니다.

 

 

 

 

 

 

9
Comments
2020-12-03 23:13:47

왠지 워싱턴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을 느낌이 옵니다. 정규 시즌에서 좋은 볼륨으로 캐리하는 건 정말 잘하는 선수이까요.

WR
2020-12-03 23:16:02

제발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아마도 마지막 전성기가 될텐데...
플옵가며 최소한 올느바 몇번만 더 가져간다면 좋겠네요

2020-12-03 23:19:51

듀란트가 떠난 이 후 3시즌동안 오클라호마는 3점 성공률에서 30위, 24위, 22위를 기록했습니다. 

웨스트브룩이 합류한 작년 휴스턴도 24위에 그쳤구요.

 

그에 반해 워싱턴은 작년 3점 성공률에서 8위를 기록한 팀입니다.

확실한 3점 자원이 있는 팀에서 웨스트브룩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가 됩니다.

WR
2020-12-03 23:22:05

공함합니다! OKC는 러스의 팀이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러스를 잘 살릴 수 있는 팀은 아니었죠
워싱턴의 외곽 능력이나 페이스, 선수 구성 등 러스와 꽤 잘 맞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해서 기대가 됩니다!

2020-12-03 23:39:16

크폴처럼 반등할 수 있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WR
2020-12-03 23:54:20

크폴 러스 모두 새로운 팀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2020-12-04 06:44:13

원모어 시즌 트리플더블

2020-12-04 08:18:28

개인적으로 위자즈에서 떡상할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Updated at 2020-12-04 10:34:43

개인적으로 워싱턴에서는 굳이 트더를 노릴만한 상황은 아닌것 같습니다. 러스가 아니고도 충분히 골 밑의 경쟁력이 있는 로스터고, 따라서 러스는 좀 더 골 밑의 공간 확보를 위해 뛰지 스스로 리바를 잡으려고 경쟁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썬더때 보다 좀 더 달리는 데, 그리고 휴스턴때 만큼은 아니지만 공간을 벌리는 데 최적화 된 로스터라고 보여서 러스의 어시 숫자는 올해보다 상당히 상승할 것 같습니다.

휴스턴에서 투맨게임을 해 줄 동료가 없었지만 지금은 확실히 있다는 점을 봤을 때, 굉장히 러스에게 작합한 팀으로 갔다고 보고요.

단, 워싱턴이 아직 우승할만한 로스터로는 보이지 않아서.. 올해 하치무라가 많이 상장한다면 좋은 성적을 거들 것 같습니다. 일본인이라는 걸 제끼고 본다면 상당히 포텐 있는 친구 같아요.

g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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