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40살에 42밀 받는다는거..

스타성 + 우승 프리미엄 + 실력이 합쳐진 결과라 생각합니다. 

역시..

페이컷은 정말 아쉬울 때 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르브론은 분명 저 가치에 대한 증명을 할 수 있는 선수이고 

듀란트의 페이컷같은 것을 기대하셨다면 르브론은 절대 그런... 아쉬움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슈퍼스타의 실제 시장 가치는 40밀 이상입니다. 부상으로 시즌아웃이 확정된 선수들도 맥스 계약을 주기 위해 팀들이 경쟁할 정도구요.
MLB 같이 장기계약이 빈번한 리그는 전성기때 싸게 쓰고 이후 시즌의 하락은 감안한다식의 계약이 꽤 많습니다.

페이컷 기대하는게 그냥 전지적 lal 팬 시점이던거죠

mvp 투표 2위 선수를 뭐 년 15밀~20밀 말하던데 뭐 봉사활동인가요

바로 전 시즌 포워드 올느바 퍼스트에 시엠 순위 세 손가락 안에 들던 선수가 페이컷이요? 레이커스 프론트도 페이컷 제안할 생각은 없었을거라 봅니다. 단지 레이커스 팬덤의 희망사항이었던 것 아닌가요?

 냉정한 세계에서 대단한거죠. 관리가 되고 실력이 따라주니까 대우 받는다고 봅니다. 

 일 잘하는 사람이 일 잘하는 만큼 돈 받아가는게 아쉽거나 실망스럽거나 충격적인 일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당..

파이널 MVP입니다. 기량이 한번에 하락할 스타일도 아니고 구단 입장에서 선수 상품성만 생각해도 비싼 금액은 아닙니다. 르브론도 이제 은퇴 전까지 농구에만 집중할수 있구요. 페이컷 해주면 감사한거지 1년이든 2년이든 나이와 상관 없이 이정도 스텟을 찍어주는 올nba팀 포워드는 당연히 맥시멈이죠.

르브론이 페이컷을 했다면 그것부터 비난의 화살이 모여들듯 합니다.

작년 파엠이 페이컷이 합당한가 부터 시작해서

우승때문에 가치를 낮춘다느니

안티들의 표적이 되었겠죠.

나이 제외하고 실력으로 받으면 무조건 맥스가 맞죠.

페이컷 하면 빅3만든다고 페이컷 했다! 욕먹을거고.
페이컷 안하면 나이도 있는데 왜그렇게 많이받냐! 욕먹을거고.. 은퇴는 클리블랜드 가서 할려나..

2년 뒤에도 난 올해만큼 할 수 있다, 라는 릅의 자신감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좀 드네요.

레이커스 팬 분들은 확실히 나이가 주는 하락세를 걱정하실 수 밖에 없겠지만요..

그렇다고 올 해 시엠 2위, 파엠인 선수에게 1년계약으로 퉁친다는 건 좀 말도 안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떤 선택을 해도 욕먹는데 많이 받아야죠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하나가 자기 실력에 합당한 연봉을 받는셈인데, 우승을 위해 연봉을 깎아주지 않는다고 말이 너무 많이 나오는게 너무 이상하네요; 깎아 가는게 오히려 예외적인 부분 아닌가요? 실력 하락세가 완연한 것도 아니고 기간이 긴것도 아니고; 

심지어 추가전력 없이도 작년에 무난히 우승했던 팀이고 그 팀의 중심선수인데요. 더욱 확정적 우승을 위해 연봉을 깎아라? 쿤보도 올지 안올지도 전혀 알수 없는 상황이고요. 

지금 당장 나오면 레이커스 아니라도 2년 맥스로 데려갈 팀 많을겁니다.

시엠만 못 받았을 뿐 mvp 2위, 퍼스트팀, 우승, 파엠까지 가져간 사실상 직전 시즌 최고의 선수인데 당연한 요구 아닐까요.. 페이컷하면 슈퍼팀 만든다고 욕먹고 제대로 연봉 요구하면 너무 많다고 충격적이라는 말까지 들어야 한다면 어차피 욕먹는거 받을만큼 받아가야죠. 선수가 본인의 노쇠화까지 고려해서 연봉을 요구해야 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당장 르브론의 절반도 안되는 활약으로 30밀 이상 받아가는 선수들도 많죠.

MVP 레이스 2위, 파이널 MVP. 지난 시즌 평균 스탯 25.3 점 / 10.2 어시 / 7.8 리바

본인의 기록 이상으로 코트 안팎에서 팀 동료들에게 끼치는 막대한 영향력, 구단에 돈을 벌어주는 흥행력.

리그의 제도에 묶여서 그렇지 사실 당장 내년에 50밀, 60밀을 줘도 안 아까울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죠. 

40살에 저 금액을 받은 전례가 없다지만 저 나이에 저 기량을 유지하고 있는 전례 역시 없긴 마찬가지고... 결국 선수의 연봉은 나이보다 실력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라 생각하기에 충분히 납득이 되는 계약이라 생각합니다.

설령 지금보다 기량이 좀 떨어지더라도 연 40밀 값어치를 해줄 선수라고 생각하고요. 

노화가 지금처럼 진행된다면
이 계약 끝나고 추가로 2년맥스가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슈퍼 스타급 야구 선수의 장기계약의 상당수는 40대 초반을 커버합니다. 톰 브래디는 릅보다 7살 위인데도 상당한 연봉을 받구요.

딱히 칭찬할 일도 비난받을 아니고 그냥 프로 운동선수가 할 수 있는 정당한 권리행사입니다.

비싸다 싶으면 레이커스가 안 잡으면 되는 걸 뭐가 불만일까요

개인적으로 제일 증오하는게 불공정한 경쟁을 유발하는 페이컷이라 진짜 잘한 행동으로 판단합니다.
다만 나이에 따른 불안감은 있을 수 있으나 고작 2년 연장한거라 딱히 페이컷의 사유로 봐 줄수는 없을거 같네요.

누가 먼저 계약 요구 했는지는 모르겠는데, 페이컷 여지를 안 남겨준게 충격이라는 취지의 말씀을 벌써부터 하는것이 저에게 충격이네요
은퇴후 이벤트성으로 복귀한 조던과 비교하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죠. 아마 3년은 충분히 올느바 기량 유지할텐데 그 동안 오히려 팀을 떠나지 않겠다는 의사 표시기기도 한데 실망하고 충격 받을 일인가 싶긴하네요

당장 톰 브래디가 상당한 고액을 받고 릅의 레이커스보다 훨씬 더 깊은 유대를 가지고 있는 뉴잉글랜드를 떠났는데요. 레이커스도 안 잡으면 되죠.

걍 안 잡으면 그만인데 왜 랄은 2년 85밀이나 줄까요

이게 왜 논쟁거리가 되는지....

NBA에는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금융 전문가들이 팀에서 일하고 있고,

최고의 빅마켓중 하나인 LAL에도 틀림없이 돈이라면 비상한 머리를 가진 사람이 선수 계약에 관여하겠죠..

르브론은 커리어나 실력도 어마어마하지만 르브론 그 자체의 브랜드와 맨파워가 엄청난 사람이고,

뿐만 아니라 르브론과 르브론의 수족이라고 불리는 리치폴의 영향으로 현재 레이커스에 중흥이 온건 팩트 아닌가요? 

또 우리가 모르는 다른 많은 부분을 레이커스는 고려 했겠죠. 

코트안에서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프로스포츠에선 코트밖에서의 능력도 당연히 연봉에 포함되는거 같고 

레이커스는 르브론에게 40세까지도 저만한 돈을 지불할 가치가 있으니 지불했다고 봅니다. 

이게 왜 충격적이고 뒤통수를 맞은 느낌인지가 더 이해가 안 되네요. 내년 fa 돌아가는 걸 보고 결정해도 될 문제다라고 일관적으로 말씀하시지만, 팀과 선수의 이해관계가 일치해서 성사된 계약이 뭐가 충격적인 건가요?

전 시즌 올느바 퍼스트, 파이널 MVP 받은 선수가 내년부터 맥스를 2년 더 받는다고 해서 문제될 건 없어보입니다만. 그보다 못하는대도 맥스 받는
선수들도 있지 않던가요. 르브론 상징성 하나만으로도 맥스 줄만하다고 생각하고요.
결정적으로 르브론 본인 입으로 페이컷 한다는 말을 한 적도 없는데요.
예상과 다르다고 충격을 받으실 정도면 충격받으실 일이 너무 많으실 것 같습니다.

40살에 42밀 받는게 말은 안되지만 그 돈을 받는 계약자가 르브론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말이 되죠

르브론 페이컷에 의한 레이커스의 슈퍼팀을 원하셨던거 같은데

물론 노쇠화할 확률이 큰 나이지만 올해는 써드도 아니고 무려 퍼스트를 받은 르브론입니다.

레이커스 이적 첫해에도 엄청 욕먹었고 중간에 부상으로 공백이 있었어도 꾸역꾸역 써드 받아낸 르브론이고요.

받을만해서 받은 연봉인데 그걸 페이컷하라고 강요하는건 무슨 권리로 그러는 건가요?

그 누구도 선수에게 페이컷을 강요해서는 안됩니다.

페이컷 함으로써 팀 전력이 강화되는 것이 어떤면에서는 좋게 보일 수 있습니다 노비츠키나 던컨 케이스처럼요 물론 글쓴이 분도 노골적으로 페이컷하는게 더 유리한거 아니야? 라는 투로 말씀하신게 아니라는것도 압니다 하지만 제가 선수 입장이면 많이 서운할거 같네요 아직 에이징 커브가 크게 온것도 아니고 아직 팔팔하죠 전체적인 계약 금액만 봤을 때 페이컷 금액이 그렇게 부담스러운 금액이 아닐수도 있지만 선수가 내는 세금과 라이프스타일을 평생 유지해야하는 금액 거기다 말년이 가까워지면서 한 두푼이 아쉬울 시점입니다 거기다 기량도 매우 느리게 떨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최정상급이고요 최대한 받을 수 있을 때 받는데 맞다고 생각합니다(글쓴이 분 생각이 아예 틀렸다 생각하는건 아닙니다 보는 시점에 따라선 다르겠죠)

 이건 너무 글의 논리가 이상하네요.. 르브론이 팀한테 제시를했나요.. 팀이 르브론의 가치를 인정하고 2년 85밀을 제시했는데 팀을 위해서 르브론이 희생해야된다니요.. 그정도 가치가 없다면 팀도 저만큼 제시를 안했을거고 제시한금액이 맘에안들면 르브론은 계약안하고 이런 논리가 맞는거아닌가요..?

40살기준 역사상 가장 뛰어난 선수라고 보기때문에 역사상 그런일이 있을 수 없었을거라 봅니다. 

역사상 없었던걸 이뤄냈으니 그만큼 르브론의 지금 활약이 여전하고 대단하다 보면 됩니다

나이를 가지고 이러는 둥 저러는 둥 표현하시는데

어리든 많든 그 선수가 잘하면 그만한 대우를 해주는게 프로씬이에요

루키들이 2~3년 죽쑤다가도 fa 앞두고 1년 잘하면 20대 초반선수들에게 맥스급 이나 수많은 돈을 안겨주듯이

토론토의 라우리처럼 기량이 떨어져도 지금까지 헌신이나 보컬리더로서 팀이 필요하기에

하락세 기간임에도 3천만달러 계약을 안겨주듯이

그만한 대우가 필요하다 생각하면 구단은 그 선수에 나이가 어떻든 상황이 어떻든

적정하다 생각하는 돈을 판단하여 그만큼 쥐어줍니다

애초에 불혹을 앞둠에도 저만한 활약을 하는 르브론이 대단한거니 맥스 계약을 더 준거지

르브론이 무슨 떼써서 받은게 아니잖아요 다 활약상이 있고 결과물을 보여줬으니 말이죠

더군다나 페이컷해서 다른 스타급을 데려와버림 오히려 르브론이 욕을 먹으면 먹었지

지금처럼 칭찬이나 존중을 받진 못하였을겁니다

페이컷을 안하였다는거에 아쉬울것도 충격적일것이 1도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르브론이 한번 더 맥스 연장을 체결했다는게 대단하고

페이컷을 안하면서 리그 밸런스도 지켰다는점에 대해 르브론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네요

르브론이 지금 연장 요구해도 어차피 구단 입장에선 최소 1년, 옵션 미행사시 2년의 계약이 남아있는 상황이라 그 요구에 반드시 응할 의무가 없고 르브론도 만약 본인이 더 길게 받을 수 있는데 못 받고 있다고 생각하면 내년 여름에 시장 나가면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계약 기간 도중에 연장이 된 건 그냥 서로 오케이 했다는 뜻일 뿐입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25&aid=0000113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