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브 루스와 선동열, 마이클 조던

훨씬 더 잘하는 선수가 있었어도 씨엠이 5번이나 있는 선수인데 그런사유는 큰 공감이 안되네요. 빌레셀은 유일하게 조던보다 높은 업적을 가진선수이고 조던의 최고의 자랑인 6우승 5씨엠 쓰리핏이 11우승 5씨엠 8핏+리핏으로 조던의 성적이 초라해 보일정도의 업적을 쌓아왔죠 러셀이 밀리는 이유는양대리그체제로 리그팀이 얼마안된다는 이유 업적이 거의 반토막 수준보다 안쳐주는 경향이 있죠. 항상 비교되는 체임벌린보다 개인기록은 밀리지만 팀을 늘 승리를 이끄는 점은 높게 사야되는 부분입니다. 쿰보가 괴물같은 스탯을 쌓는 경쟁자가 있더라도 만약 덴버의 요키치가 평범한 스탯에 계속팀을 우승 시켰다면 저평가 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 됩니다

러셀이 11번 우승 당시 리그의 팀 갯수가 현저히 적었죠. 10개 남짓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금처럼 많았다면 11번 우승은 분명 힘들었을 것 같네요. 그래서 11번의 우승도 시대보정으로 인해 나름 상대적으로 평가가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베이브루스가 인정을 받는건 그당시에도 야구는 최고 인기 스포츠였고 그래서 당대의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들이 유입되서 경쟁을 했다는점에서는 지금과 다를바 없기 때문인데 빌 러셀 시대는 팀도 너무 적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NBA 자체가 비인기 종목 아니었나요? 경쟁력 있는 선수들이 NBA 말고 다른 스포츠를 많이 했고 특히 야구와 달리 흑인들이 주류인 스포츠에서 인종차별로 진입이 많이 제한됐던것은 인재풀 자체에 너무 큰 차이를 냅니다.  

  선동렬은 또 다른게 국내야구에서야 GOAT지만 MLB라는 앞도적으로 수준이 높은 경쟁무대에서는 또 증명을 못했기 때문에 후대의 류현진 박찬호 같이 증명한 선수들 한테 선수평가에서 밀리는거죠. 

 조던은 NBA가 인기종목이 이었던 시기에 뛴선수고 (본인이 가장 큰역활을 했죠) 어느정도 후대 선수와 비슷한 팀수와 룰하에서 압도적인 기록을 냈기때문에 GOAT로 인정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NBA가 세계 최고 리그라는 것도  변하지 않았구요. 

 저역시 조던이 현대에서 뛴다면 피지컬적으로 훨씬 강해진 선수들 상대로 동일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는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들지만 반면 MVP 웨스트브룩에서 사이즈 커지고 슛이 훨씬 좋고 운동능력도 그 이상이며 BQ도 더 좋은게 조던이라고 본다면 또 못할건 뭐있나 합니다. 

월트가 과연 러셀보다 농구를 훨씬 잘한다고 말할수 있을까요? 선수들이 투표권을 가지고 있었다지만 객관적으로 월트가 훨씬 나은 선수인데 앙심을 품은것도 아니고 그렇게 많은 mvp를 놓칠수 있다는건 납득하기가 어렵네요. 그리고 훨씬 나은 농구선수라면 우승을 어느정도 비슷하게는 시켰어야했는데 우승횟수의 차이도 너무나구요. 빌러셀은 그 우승이 전부라는 nba에서 팀을 무려 11회나 우승시킨 선수인데 개인기록이 아무리 낫다한들 우승을 못시킨 선수보다 농구를 훨씬 못했다는 말은 납득하기가 어렵네요.

wilt
윌트 입니다

농구를 더 잘한다고 볼 수는 있지만 '훨씬' 더 잘한다는 건 좀 과장된 표현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