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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조던 GOAT 논쟁을 보면서 느낀점 및 몇가지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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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0-28 15:09:57

 르브론 조던 GOAT 논쟁을 보면서 한가지는 확실해졌습니다

 

르브론이 많이 따라왔다는것을요

 

예전만 하더라도 이런 논쟁이 발생했을 때 조던GOAT을 주장하시는 분들(편의상 이하 조던팬분들 이라고 쓰겠습니다. 물론 조던goat을 주장하시는분들아 다 조던팬이라는건 아닙니다)이 구체적인 수치를 많이 들고 오셨는데

 

요즘에는 추상적이고 주관적인 근거가 많이 보이네요

 

저는 이걸 보면서 조던팬들이 객관적인 수치에서 르브론이 조던을 많이 따라왔다고 인정했다는것에 대한 방증이라고 봅니다

 

그중에서 정말 이해 안되는 몇가지 근거들을 반박해보고 싶습니다

 

(이에 앞서 저의 견해는 현재는 조던 우위/ 르브론 5우승시 타이/ 르브론 6우승시 르브론 우위 이렇게 봅니다)

 

 

1. 결국 스포츠의 최종 목표는 우승이고 우승이 최고의 가치이므로 6우승을 하지 않는 이상 절대 조던을 못넘는다

 

 

우승이 최고의 가치라는것에 동의합니다. 그러나 우승은 팀이 하는거지 개인이 성취하는게 아닙니다.

 

우승은 명백히 엄청난 플러스 요소지만 

 

결국에 플러스 요소중에 하나일뿐인거지 그 가치가 다른 모든 요소들을 뭉개버릴적으로 절대적이진 않습니다.

 

이에 동의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조던이 goat이라고 주장할게 아니라 빌러셀이 goat이라고 주장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결국 르브론이 조던과 우승횟수에서 타이를 못이루더라도 다른 요소들로 인해서 조던보다 위로 평가 받을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우승은 절대적인게 아닙니다.

 

 

 

2. 설사 르브론이 우승횟수 타이를 이루더라도 조던은 쓰리핏 2번했기 때문에 조던 우위다

 

 

우승 횟수가 같으면 그냥 똑같이 6우승입니다.


쓰리핏은 세시즌 동안 연속으로 우승해야 되니까 쓰리핏이 더 난이도가 높다라는 주장의 맹점은

 

인위적으로 평가 시즌을 3시즌으로 압축해서 본다라는 것에 있습니다.

 

예를들어 10시즌 동안 3우승을 하고 은퇴한 A,B가 있다고 해보겠습니다

 

A는 4,5,6번째 시즌에 우승을 했고(쓰리핏)

 

B는 2,5,8 시즌에 우승을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역시 기량은 동등하다고 가정하겠습니다.

 

"A 선수는 4,5,6 세시즌 동안 3연속 우승을 했네?  세시즌 동안 세번 우승을 하다니 B보다 더 대단하다" 라고 생각할게 없습니다.

 

A도 10시즌 동안 3회 우승한거고 

 

B도 10시즌 동안 3회 우승한것입니다

 

실제로 두 선수의 우승확률이 동일하게 p라고 가정했을때

 

10시즌 중 4,5,6 시즌에 우승할 확률과 2,5,8 시즌에 우승할 확률은 같습니다.

 

팀던컨의 마지막 우승 당시 3 decade 우승을 경험한 선수라고 칭찬이 끊이지 않았는데 


연속우승이 그렇게 가치가 있는것이라면 3 decade 우승은 오히려 마이너스 요소가 되어야 겠죠.

 

물론 쓰리핏이 그 구간에서의 도미넌트함을 증명하는건 맞지만, 역으로 나머지 시즌은 우승을 못했다는 점에서 징검다리 우승이랑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3. 르브론의 파이널 승률

 

이 역시 비교 기준을 파이널 한정으로 제한하는데에 맹점이 있다고 봅니다

 

선수 커리어 비교는 당연히 특정 시간을 짤라서 보는게 아니라 커리어 전체로 보는게 맞습니다.

 

따라서 두 선수도 "파이널" 에서 만의 전적으로 짤라서 비교할 이유가 없습니다. 

 

따라서 커리어에서 우승을 몇번 했느냐가 유의미한거지

 

파이널에 올라갔을 때, 우승을 몇번했냐와 같은 조건부를 달 필요가 없습니다.

 

더군다나 NBA는 컨퍼런스 우승이라는 상이 있는 리그입니다.

 

파이널 진출은 그자체로 컨퍼런스 우승이라는 플러스 요소입니다.

 

이에 대해서 르브론이 상대적으로 쉬운 동부팀을 이기고 올라왔는데 어떻게 2등이라고 할 수 있냐?

 

라고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토너먼트 제도에서는 준우승하면 2등 맞습니다. 실력적으로 2등이라는게 아니라 그 시즌의 성과는 2등이 맞다는 의미입니다.

 

심지어 리그 자체에서 컨퍼런스 우승이라는 트로피를 주고 축하를 하는데, 반박할 여지가 없다고 봅니다.

 

 서부에서 겨루지 않았기 때문에 2등이라고 볼 수 없다는 분들에게 역으로 묻고 싶은게

 

그렇다면 우승을 한 팀도 모든 팀들과 다 붙어서 이긴게 아닌데 어떻게 1등이라고 단정 할 수 있나요?

 

 

4. 댈러스와의 파이널에서 흑역사

 

 이 역시 마이너스 요소가 전혀 아닙니다.

 

그냥 르브론 개인 입장에서 우승을 1회 추가할 수 있는 기회를 날렸을 뿐인거지 이 자체가 마이너스가 아닙니다

 

르브론의 최악의 플옵 시즌은 10-11 시즌이 아니라 부상으로 플레이오프도 못간 18-19 시즌입니다.

 

같은 논리로 르브론의 10-11 시즌 >>>>> 조던의 2년차 시즌(부상으로 시즌아웃 플옵에서는 1라 탈락) 인데

 >>> 듀란트의 19-20시즌(시즌,플옵 모두 아웃)

 

전자는 마이너스고 후자는 제로인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르브론의 댈러스가 마이너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조던의 2년차는 더 심각한 마이너스라고 생각하시는건지

 

아니면 못할바에는 차라리 부상으로 못나오는게 낫다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5. 

선수 평가에 있어서 르브론이 조던 기준에 맞춰서 평가 받는다는 느낌이 많이듭니다

 

르브론과 조던은 플레이스타일 부터 강점이 많이 다른 선수입니다.

 

그런데 누적이나, 리바 , 어시와 같이 르브론이 우세한 영역에 대한 평가는 등한시 되고

 

조던의 대단한 업적들, 혹은 조던의 강점

 

1,2,3,4,5 나열 해놓고

 

르브론이 1,2,3,4,5 를 충족하냐 못하냐에 관점으로만 평가받는게 납득이 잘 안됩니다.

 

 

 

 

 6.. 조던의 농구는 예술 그 자체다. 르브론이 따라할 수 없는 우아함이 있다.

 

슬램덩크의 명대사가 떠오르네요 " 같은 2점이다"

 

덩크를 하든 개똥슛을 하든 똑같은 2점입니다.

 

그리고 농구는 점수 많이 넣는 팀이 이기는 스포츠입니다. 

 

 

앞서 밝혔듯이 저는 현재는 조던 우위/ 르브론 5우승시 타이/ 르브론 6우승시 르브론 우위 이렇게 봅니다만

 

현재 르브론이 우위다 라는 주장도, 르브론이 6우승을 해도 조던이 우위다 라는 주장도 전부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주장이 전부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위의  5가지 근거들은 제가 생각했을 때 앞 뒤가 안맞는것 같아서 반박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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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0-28 14:14:19

댈러스전 파이널은 마이너스입니다~
그때 보고 충격받아서...고트논쟁 평가에서
댈러스전 땜에 마이너스라고 생각 하실분들 많을거같은데요

WR
Updated at 2020-10-28 15:01:52

1. 르브론의 10-11 시즌 플옵

2. 르브론의 18-19 시즌 플옵

3. 조던의 2년차 시즌 


셋의 순위를 어떻게 보시나요?

 

전 누가봐도 1>>>>>>>>>2,3 이라고 보는데

 

1번만 유독 마이너스 요소로 언급되는지 궁금합니다

 


2020-10-28 14:25:30

순위는 상관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때 릅의
무력함을 봐서 임팩트가 커서 그런거 같습니다

2020-10-28 14:26:02

동의합니다. 마이너스가 아니라 플러스를 못시킨거죠 10~11시즌 파이널은...정말 이상합니다. 파이널 진출도 못하고 조기 탈락은 마이너스가 아닌데 파이널 가서 진건 마이너스가 되는건 참...

2020-10-28 14:49:07

(소곤 소곤) 조단 부상 당했는데 돌아와서 플옵간건 2년차 시즌 아니었었나요...?

2020-10-28 14:23:50

마이너스는 아니죠. 르브론이 못해서 진겁니다 그냥 준우승이죠.

2020-10-28 14:14:42

댈러스 흑역사빼고는 제생각과 일치하시네요

2020-10-28 14:15:28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조던이 goat인걸 보면 더 업적쌓고 시간이 필요할 것 같네요

2020-10-28 14:16:30

 모든 내용에 아주 공감이 가네요. 마지막만 다르구요. 저는 항상 얘기하는 다재다능함+꾸준함이 제일 우선이기 때문에 르브론이 GOAT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게 다수의 의견이 아니라는 것도 알아서 말그대로 제 생각이구요. 이미 파이널까지 간건데 어떻게 마이너스 요소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르브론 커리어의 오점은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이 끝난 18-19 시즌이라고 생각합니다.

2020-10-28 14:16:37

저랑 생각이 일치하시네요. 지금은 조던이 앞서지만 우승 한번만 더하면 동률이라고 생각합니다.

2020-10-28 14:17:42

저랑 비슷한 생각이 많으신데, 특히나 2번에서 A와 B가 각각 3번을 우승했는데

A는 3,4,5년차 때 우승이고

B가 2, 5, 10년차 떄 우승이고 뭐 이런식이면, 그리고 둘다 우승헀을때 다 MVP를 수상했었다면...

오히려 B는 커리어동안 더 폭넓은 기간을 MVP급 기량을 유지했다는 의미가 되므로 오히려 B가 대단한부분도 존재한다고 보여집니다.

2020-10-28 14:20:44

그 사이 시즌에 대한 얘기가 없어서 꾸준함은 약간 논외인 듯 하네요. 그 가정이라면 A도 6~10년차 동안 우승은 못해도 MVP 기량을 유지했을 수도 있는거니까요.

2020-10-28 14:19:40

조던의 손을 들어주는 사람들은 같은 6회라도 슈퍼팀 논란과 쓰리핏 난이도가 감안해서겠죠. 전 모든 우승이 같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명백하게 수치로 입증이 안되긴 하지만요.

2020-10-28 14:24:18

글쎄요. 리그의 법 자체가 한쪽으로 슈퍼파워가 몰리게 하지 않게 하고 있습니다. 개인 기량이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시스템으로 모든 팀들이 같은 기회를 같도록 하죠. 샐캡등으로 말이죠. 돈으로 슈퍼 스타 모아서 쉽게 우승을 못하게 하는거니까요. 과정이라는 감성적인 부분(디시전, 슈퍼팀 결성, 페이컷 등)을 뺀다면, 피펜의 염가계약과 선수들의 페이컷은 크게 다를게 없습니다. 서로 팀의 전력 상승에 도움을 준 것이거든요. 저번에도 한번 적은 적 있는데, 프론트가 멍청이가 아닌 이상에야 S급 슈퍼스타가 둘이 모이면 그외의 선수의 뎁스가 얇아집니다. S급 3명에 다 C급으로 하는 것보다 S급 한명에 A~B급으로 하는게 더 좋을 수도 있다는거죠. 근데 언급하신 슈퍼팀은 전자가 슈퍼팀이고 후자는 슈퍼팀이 아니잖아요?

2020-10-28 14:32:28

글쎄요. 일종의 치트키로 보이고 우승 난이도가 엄연히 차이가 있었다고 보이는데요. 포인트는 goat 비교레벨에선 단순 우승횟수 6회 맞췄으니 끝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슈퍼팀이건 뭐건 마이애미에서 쓰리핏을 했으면 인정합니다만 결과적으로 그러지 못했고 전 쓰리핏을 글쓴이와 다르게 높게 평가해서 같은 6회면 르브론의 손은 못들겠네요.

2020-10-28 14:34:42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batalk&wr_id=7695096&sca=&sfl=wr_name%2C1&stx=%EB%B8%8C%EB%A1%B1%EA%B5%B0&sop=and&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

브롱군님이 올리셨던 자료입니다. 단순히 주관적으로 치트키다 쉬웠다 하기에는 르브론이 우승을 치트키쓰고 쉽게 한적은 없습니다.
쓰리핏을 고평가하셔서 6회우승을 했다고 조던과 동급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건 주관이시니 존중이지만 우승난이도가 엄연히 차이가 있다고 하는건 전혀 동의하지 못합니다.

2020-10-28 14:36:30

네 그렇다면 그 기준 변하지 않으시면 됩니다. 빌러셀이 몇핏인지는 잘모르겠네요. 답글쓰신 분은 샤킬 오닐이 역대 몇위인지 여쭤보고 싶네요.

2020-10-28 14:40:28

관심 없고 왜 대답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르브론 평가절하를 위해 이중잣대라도 적용할까봐요?

2020-10-28 14:43:38

그게 왜 관심이 없는거죠? 쓰리핏을 그렇게 높게 치신다면 그 기준에서 역대 랭킹을 여쭤보는겁니다.

2020-10-28 15:30:34

뭔소린가요. 샤킬오닐이든 빌러셀이고 관심 없다고요. 어떻게든 꼬투리 잡으려는데 1,2위만 시끄러워서 좀 봤고 그 외 역대랭킹은 관심도 없고 생각도 안해봤습니다.

2020-10-28 15:33:17

그럴꺼면 뭐하러 댓글 다셨는지 모르겠네요. 알겠습니다.

2020-10-28 15:35:34

관계도 없는거 가지고와서 꼬투리 잡으려고 애쓰십니다. 저야말로 왜 님이 이런 댓글달고 있는지가 이해가 안가네요.

2020-10-28 14:20:50

저랑 의견이 대부분 일치하시네요
르브론의 올해 우승이 대단한 건 궤도에 오른 후 최악의 시즌이기도 한 18-19 시즌 직후에 우승을 일궈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윗분과 마찬가지로, 345년차 우승 < 2 5 10년차 우승 이라고 보류여지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2020-10-28 14:24:15

개인적으로는 리핏, 쓰리핏이 더 위대하고 난이도 높은 업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말씀처럼 더 도미니언트 하기도 하구요. 물론 쓰리핏이 퐁당퐁당 4번우승보다야 당연히 낮지만 같은 우승 횟수라면 연속 우승이 조금 더 위대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르브론이 다음시즌도 우승해서 리핏을 한다면 르브론이 goat라는 의견에 대해 전혀 반박하지 않을겁니다. 우승횟수가 1번 부족한 대신에 압도적인 누적으로 충분히 상쇄할수 있다고 보는거구요.

2020-10-28 16:12:19

저도 쓰리핏은 위대한 업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두번이나 이룬게 조던이니.....

그만큼 그 시대를 완벽히 지배했다는 반증이기도 하고요.

그러나 르브론을 GOAT로 미는 분들의 가장 큰 이유가

3개의 구단에서 네번의 우승과 네개의 파이널 MVP를 차지했다는건데..

이것 또한 어딜가나 위닝 컬쳐를 만드는 르브론의 위대함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고요..

저도 아직까진 르브론이 조던을 넘진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슛쟁이님과 마찬가지로 내년 리핏을 한다면 르브론을 조던 위에 둘지

고민해볼 생각입니다.

2020-10-28 14:24:59

 동의합니다. 댈러스전에서 죽쒀서 커리어에 마이너스라면 골스전에서 캐리해서 역전한건 플러스시켜줘야지 형평성에 맞죠. 아니면 그냥 떨어진 건 떨어진거고 우승은 우승라고 하던가요. 

2020-10-28 14:27:19

떨어지더라도 말도안되는 퍼포먼스로 원맨캐리의 끝판을 보여준 17~18시즌은 왜 플러스가 안되는지 모르겠네요. 진짜 기준이 왔다갔다해서 공감이 전혀 안됩니다.

2020-10-28 14:28:27

골스전 우승은 역대급 우승중 하나지요~
거기에 플러스 요인이 분명있을겁니다

2020-10-28 14:25:00

댈러스는 마이너스 맞다고 생각해요 기회비용 이런것보다는 퍼포먼스 자체가... 나머지는 대부분 동의하구요 다만 르브론이 우승을 잡아도 그과정에서 조던보다 12차 스탯이 크게 떨어진다면 동급으로 봐야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2020-10-28 14:26:08

하루가 멀다하고 나오는 goat글마다 다 같은 논리인데 자꾸 글 올라오는게 이젠 피곤하네요 앞에서 다른 분들도 다 하신 이야긴데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WR
Updated at 2020-10-28 15:02:11

댈러스가 마이너스가 맞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1. 르브론의 10-11 시즌 플옵

2. 르브론의 18-19 시즌 플옵

3. 조던의 2년차 시즌 


셋의 순위를 어떻게 보시는지 의견 남겨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WR
2020-10-28 14:46:14

맞게 쓴겁니다

 

플옵도 못간 시즌은 조던이나 르브론이나 별다른 언급이 없는데

 

파이널에서 못했다고 마이너스로 평가받는게 이해가 안돼서요

 

제 기준으로는 1번 >>>>>>>>>>>>>>>>>.2번이거든요

2020-10-28 14:28:26

맞습니다. 르브론이 브로니랑 같이 뛰기 위해 리그에 엄청 오래 남아 있으면서 식스맨 이런 롤로 3우승을 추가한다 해도 커리어 평가가 크게 바뀌지 않을 거라 보고 반대로 올해 우승 정도의 비중으로 1우승 정도만 추가해도 조던에 비슷하게 비벼진다고 봅니다.

Updated at 2020-10-28 14:32:44

누적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전 짧고 굵게보다 길고 꾸준하게를 더 높게 평가해서 그런가봅니다.

릅은 플옵 마일리지만으로도 1~2시즌은 더 뛴 셈인데 우승 횟수가 적다고 실패의 기록으로 보여지는 시각도 많죠.

릅의 플옵연속 기록이 깨졌지만 저는 오히려 그것 때문에 올해 릅이 다시 정상을 차지했다고 보거든요.

작년에도 꾸역꾸역 플옵을 갔다면 올해 체력적으로 더 힘들어 올해만큼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2020-10-28 14:33:43

단순 우승횟수가 아니라 우승을 어떻게 했냐가 중요한거죠. 정규시즌과 플옵 전체적으로 본인이 확실한 1옵션으로 가장 심한 견제를 받으면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면 그 우승은 온전히 가치가 있는겁니다. (예를 들어 커리한테 더 가치있는 우승은 이궈달라가 파엠을 탄 그시즌이지 듀란트와 함께한 우승이 아니죠.) 조던의 6번 우승은 모두 그런 순도높은 우승이었기 때문에 르브론도 경쟁하기 위해서는 일단 횟수를 맞춰야 하는게 맞는거죠. 오히려 저는 르브론이 6번을 우승하더라도 만일 폼이 내려와서 AD의 조력자 역활로 우승을 한다면 조던을 넘어설수 없다고 봅니다. (올시즌 우승도 사실 AD의 지분이 르브론 못지 않죠)

2020-10-28 14:39:51

그 순도를 누가 어떻게 판단하나요? 조던 조차도 자기 혼자한게 아니라 팀원들, 특히 피펜의 공을 엄청나게 치하하는데 그 순도를 누가 정하나요? 조던이 1:5로 농구했나요? 카림-매직, 오닐-코비도 온전히 가치 있는 우승이 아니겠네요.

Updated at 2020-10-28 14:47:05

조던 6번 우승중에 피펜과 누가 1옵션인지 애기라도 나온적이 있나요? 당연히 우승 혼자 하는건 아니지만 팀의 1옵션으로 우승했느냐와 아니냐는 선수 개인 평가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예를드신 카림이 노년에 매직 중심으로 우승한것, 그리고 코비가 신인때 오닐 중심으로 우승한것은 실제로 덜 인정받고 있고 그래서 우승횟수 대비 저평가 받는겁니다. (카림 6회, 코비 5회)

2020-10-28 14:58:15

우승 대비가 아니라 파엠이 아니니까 그런겁니다. 카림은 파엠 2위 코비도 파엠 2회입니다. 카림은 역대 3위로 평가되는데 저평가라니요? 이번 르브론 우승에도 파이널 봤을때 누가봐도 르브론 1옵션이었습니다. 중간부터 AD가 부진을 겪었는데요? 르브론이 PER 33.6인가 그랬는데 이게 어딜봐서 1옵션 논란이 생기는 기록인가요? AD 물론 잘했습니다. PER 기록 보면 AD만 순위권에 있어요. 바꿔 말하면 AD에게 활약이 몰렸다 뿐이지 팀 전체적으로는 같다는 겁니다. 활약을 전체 10이라고 보면 르브론이나 조던이나 둘다 5라고 치고 나머지가 르브론은 AD에게 4정도 몰린거고 조던은 피펜에게 3정도 몰린거라고 보면 되겠죠(물론 정확히 떨어지게 말한건 아니고 예시입니다.)

2020-10-28 15:10:07

카림은 우승이 조던이랑 똑같이 6회인데 4회인 르브론에게 밀리니 우승횟수 대비 저평가인거죠. 제가 애기하는건 우승횟수만 단순히 따지며 안된다는거 동의하는데 그게 르브론에게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할거라는겁니다. 

 조던의 6회 우승이 노년에 조력자로 한것도 포함되어 있다면 르브론이 횟수를 안맞춰도 이길수도 있다고 보지만 그게 아니라 그냥 6우승 6파엠 100% 거든요. 올시즌이야 AD의 비중이 크지만 저도 르브론이 미세하게 더 지분이 컸다고 보기 때문에 인정을 한다고 하더라도 당장 내년에 우승을 했는데 AD가 더 뛰어난 활약도 하고 파엠을 타면 그럼 횟수가 1개 늘어도 조던에게 비빌수가 있을까요? 

그리고 한선수가 팀내 비중이 5면 나머지 선수들 비중의 합은 당연히 5겠죠. 그건 의미 없는 애기고 본인과 거의 비등할만큼 상대팀의 견제를 받는 선수가 있느냐와 없느냐의 차이는 매우 큽니다. 

Updated at 2020-10-28 14:38:49

주관적인 근거는 반대의 팬입장에서도 나오죠.

원래 올타임 순위에서 누적을 높게 보는 경우가 별로 없었지 않나요?

우승과 파엠만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엠도 부족한데 왜 갑자기 누적이 그것들을 동급으로 치부할 수 있는 수준으로 올라온건지 모르겠습니다.

WR
2020-10-28 14:43:19

스탁턴, 말론이나 현재 레너드를 봐도 누적 역시 평가에 중요한 요소중 하나인데

 

르브론과 조던에 비교에 있어서는 상대적으로 누적이 등한시 되는 경향이 있던건 사실이죠.

(저는 원인이 두가지가 있다고 보는데 첫째는 누적을 근거로 했다가 조던팬들한테 욕먹을까봐, 둘째는 당시에는 르브론이 누적으로 조던을 크게 재치지 못했기 때문에)

 

지금껏 등한시 와다가 왜 이제와서 중요시 하냐는 비판은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지금에서라도 누적을 같이 고려해서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는게 맞죠

 

물론 저 역시 주관적으로 누적의 가치를 반영해서 현재로서는 조던 우위로 보는거구요

2020-10-28 14:45:19

누적도 분명 중요하다봅니다
예를들면 이견이 있을수있지만
파포 역대순위
칼말론이 노비 가넷보다는 위라고 통상적으로 평가받는데
이에대한 근거가 누적 득점순위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단순 우승횟수 파엠 숫자 비교할거면 노비츠키가 위여야죠

2020-10-28 15:10:55

미리 말씀드리면 제 댓글 뉘앙스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 시엠도 크게 보고 있는 입장입니다.

말론은 우승과 파엠이 없지만 노비보다 시엠이 1개 더 많아서 완전 큼직한 것은 동급이니 누적으로 가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조던과 르브론은 르브론이 추가 우승해서 5우승 5파엠 된다고 해도 1우승(1파엠)과 1시엠이 딸리는데 이걸 누적으로 다 덮을 만큼 누적을 중요시한 적은 없었다고 보는데 이젠 그러려고 하는 경우가 많은 거 같아서 본문의 "요즘에는 추상적이고 주관적인 근거가 많이 보이네요"를 조던팬만 그러는 것은 아니다라고 반박한 것이고요.

Updated at 2020-10-28 14:49:54

올타임 순위에서 누적이 왜 중요도가 떨어지나요?

굉장히 중요한 지표인데요...

2020-10-28 15:14:26

지금 올타임 순위보면 누적보단 우승, 파엠, 시엠으로 줄 세우고 있는 게 대부분 아닌가요?

그게 정답은 아니더라도 그렇게 보는 사람이 많으니 저렇게 대강 순위가 나왔겠죠.

그게 이것, 저것 조금 달라서 동급으로 보이면 그때 누적을 따질 정도로 누적이 중요하다 해도 우승, 파엠, 시엠 급은 아니었다고 보는데 지금 보면 누적으로 1시엠, 1파엠을 동급으로 취급하는 사람이 많으니 주관적인 근거를 내세우는 건 조던팬만이 아니라는 것을 말한 것이고요.

2020-10-28 14:50:10

실제로 올타임랭킹에 누적도 감안되어왔지만 최근 은근히 많이 거론되긴 하더라구요

2020-10-28 16:16:24

이건 맞죠

2020-10-29 01:18:28

동의합니다

2020-10-28 14:43:22

전 GOAT 선정은 주관적인 요소가 모여 결정될 수 없는 앙케이트라고 여기는데

 

저에게 10-11 플옵은 마이너스입니다.

말씀하신 조던의 3년차 플옵은 보지 못하였고 조던 2번째 우승시즌부터 봤을때

두 선수의 플옵시리즈 중 가장 무기력했던 플옵이 10-11 파이널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두 선수는 대체로 이기든 지든 그 시리즈에서 가장 빛나는 선수였고 그래서 애정하고

올랜도전 3점 버저비터 넣었을때는 조던을 넘을 녀석이 드디어 나타났군 싶었습니다.

10-11 파이널은 그렇지 못해서 실망했고 제 마음에도 조던과 릅 사이에 어떤 벽이 생겼습니다.

 

올해 파이널을 보면서 아직도 이런다고 싶어서 조금 허물어지기도 했고

내년에도 못지않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면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끝까지 10~11 파이널은 저에게 마이너스일 수 밖에 없을거 같네요. 


 

2020-10-28 14:46:17

설마 그런 시즌이 조던은 없었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죠?

2020-10-28 15:04:32

요즘처럼 거의 모든 플옵경기를 보지는 못했는데

수치상으로 10-11 파이널과 같은 플옵 시리즈는 조던에게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 임팩트를 중요하게 보고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조던 1차 쓰리핏 두번째 해부터 NBA를 봐서

94-95 플옵이 가장 실망스러운 조던의 플옵인데 그 이상 말아먹은게 10-11 파이널로 보이거든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GOAT이라는게 주관적인 요소가 강하다고 생각하고

제 선수평가 기준이 일반적이지는 않다고 봅니다만 존중받고 싶네요. 

2020-10-28 15:07:19

네 존중합니다. 제 기억에는 플옵에서 조던도 야투율 20퍼대 찍어서 니갱망 시전한 시리즈가 있었는데 지금 기록을 찾아보려고 하니까 안나오네요. 여끼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2020-10-28 23:33:49

몇경기는 있는데 자신의 부진 때문에 시리즈 자체를 날린건 없죠. 아, 굳이 따지면 복귀 시즌인 올랜도와의 플옵이 그런 경우라고 할 수 있을거 같긴 합니다.

Updated at 2020-10-28 15:05:54

다른건 몰라도 조던에게 르브론의 1011 파이널 같은 시즌은 없었죠. 탑독이 시리즈 전 언더독을 조롱하다 패했으니까요. 퍼포먼스 또한 시리즈 내내 최악이었구요.

2020-10-28 15:12:46

조던도 플옵에서 못하고 피펜이 멱살잡고 캐리해서 이긴적도 있고. 닉스전같은

그런데 상하이님은 개인적으로 마이너스라고 생각한다는건데...프로스트님은 대답을 원하는쪽으로 강요하는 느낌이 듭니다? 아니라면 실례했습니다.

주관식으로 물어보시고 객관식답을 찾으라는것같아서 남깁니다.

저는 댈러스전이 마이너스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누군가는 마이너스가 될수가 있죠.

2020-10-28 15:27:17

물론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그 같은 근거를 조던한테는 적용을 안하시는가 하고 여쭤본 겁니다.

2020-10-28 15:27:31

댈러스 시즌은 마이너스가 맞죠. 이걸 마이너스가 아니라고 하는 분들은.. 역대급 비호감 사건중 하나로 최고스타 3명이 모여서 쇼를하고, 르브론 본인이 평타, 아니 그냥 가만히만 있었어도 이길수있는 시리즈를 날려먹었으니까요. 그걸 상쇄하는데 꽤 오래걸렸죠. 그래서 클블 우승이 의미가 있던거구요

WR
2020-10-28 16:07:48

르브론의 댈러스전이 마이너스라면 조던의 2번째 시즌은 더 큰 마이너스라 그것때문에 르브론이 평가절하 당해야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2020-10-28 23:37:51

음 조던의 2번째시즌은 어떤시즌 말씀하시는지는 모르겠는데 르브론 댈러스전은 지금껏 어떤 슈퍼스타에게도 보지못했던 졸전이었습니다. 조던이 아무리 못해도 저때 르브론보단 훨씬 잘했구요.. 르브론이라는 이름값이 있다면 댈러스전을 졸전이라 하지않는다면 르브론을 오히려 비하하는거죠

2020-10-28 15:14:22

좋은 글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공감입니다.

2020-10-28 15:24:48

그냥 르브론은 커리어나 실력이나 안되서 역대2등인거죠. 저런 논리들은 이상하긴 합니다

2020-10-28 16:12:34

전반적으로 아주 공감가는 글이네요.
저도 이렇게 글쓰고 싶었지만 책을 안읽어서인지 쓰기가 어렵던데 대단하십니다.

2020-10-28 16:15:05

끝없는 파이어

Updated at 2020-10-28 16:18:14

개인적으로 이런 논리있는 주장을 펼치시는 분들이 더 많아져야 과거미화나 조던의 입맛에 맞는 기준이 점점 바뀔거라고 생각합니다. 추천합니다

2020-10-28 16:26:57

쓰리핏은 위대한 업적입니다. 그걸 무시한다는 건 말이 안되죠. 한 팀이 정점에 있을때, 리그의 나머지 팀이 그 팀의 약점을 파훼하지 못했고, 때문에 우승을 세번이나 연속으로 내준겁니다.

그리고 쓰리핏을 저지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에이스의 영향력을 줄이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죠. 마이애미가 쓰리핏을 못한 이유는 르브론 제임스가 카와이라는 강력한 윙디펜더와 던컨이라는 림블락커의 수비로 인해 영향력이 줄어들었고, 수비적으로는 헷지디펜스가 붕괴되었기 때문에 압도적으로 패배한것입니다. 쓰리핏이나 퐁당퐁당 우승이나 다른게 없다고 전혀 할 수 없죠.

WR
Updated at 2020-10-28 16:57:18

마찬가지 논리로 징검다리 우승은(예를들어 8시즌 동안 3우승)

그 선수 자체가 8년동안 파훼가 안됐다고 볼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3년보다 더 긴데요?

우승권 전력이 갖춰진 팀은 3년 정도는 전력을 유지하는게 가능하죠

근데 징검다리 우승은 팀의 구성이나 전력이 바뀌어도 우승했으니 더 대단하다고 볼 수도 있는것 아닌가요?

혹은 징검다리 우승은 더 꾸준하다고 볼 수도 있구요

뭐가 더 낫다는게 아니라 그런식으로 하면 반대쪽 진영에서도 한없이 논리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2020-10-28 17:46:39

파훼가 되었으니 우승에 실패한거죠. 논리 계속 만들어보시죠. 반박 해드릴게요.

2020-10-29 01:20:49

저도 파훼가 되었으니 우승에 실패한거라고 생각합니다. 파훼되었다가 다시 일궈낸것이지 왜 파훼된게 아닌가요.

2020-10-28 16:59:04

제 머리로는 연속 우승에 대한 견해와 10-11시즌에 대한 견해는 전혀 동의할 수 없지만 나머지 견해는 곰곰이 생각해봤습니다. 잘 봤습니다.

2020-10-28 17:48:35

댈러스전은 마이너스 맞죠.
농구관심있는사람들은 그경기 다 봤을텐데
차라리 부상당해서 못올라가는게 낫습니다.
Per가 마리오찰머스급의 활약이었는데요.
최고의슈퍼스타가 최고의무대에서 그런 활약을 보이는건 창피스러운일이죠.

2020-10-28 18:05:16

르브론의 댈러스 시리즈는 글쓴 분의 논리로 보면 확실히 마이너스가 맞죠.

1. 본인이 평균의 활약을 했으면 얻을 수 있을 우승 1개 추가에 실패했다. 만약 이때 우승했으면 5-5 일거고, 진지하게 조던과 동급으로 비견됐을 테니까요
2. 파이널 평균 기록이 대폭 하락했다. 아시는 것처럼 르브론은 이 시리즈 이후 부터는 어마어마한 스탯과 기록을 쌓았습니다. 만약 댈러스 시리즈에서 준수한 스탯을 기록했다면 누적과 1/2차 비율 스탯 모두 압도적인우위를 점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더더욱 르브론 goat 의견에 힘이 실렸겠죠.

뭐 너무 못해서 지배자에 안어울린다 이런 주관적인 면을 배제하더라도 댈러스 시리즈는 명백히 마이너스 요소 입니다

2020-10-28 18:13:43

10-11 댈러스와의 파이널은 

단순 준우승 때문에 사람들이 르브론을 질타하는 것이 아니죠

디시전 쇼를 통해서 not 1 not 2 not 3... 그 이상 우승하겠다!!! 선언하고 

3명의 슈퍼스타가 최전성기 나이에 모여서 팀을 꾸렸고, 

상대팀 에이스가 감기에 걸린것을 대놓고 조롱하고 

그리고 본인이 니갱망 해서 우승을 놏쳤는데

욕먹을만 하죠. 

조던은 시리즈 전체를 통해 삽질한 적은 없습니다

92년 닉스와의 플옵에서 전반적으로 부진하긴 했지만

10-11 웨이드-르브론 처럼 

대놓고 2옵션 급으로 활약한 적은 없습니다.  

2020-10-28 18:32:18

정확하게 제 생각과 일치 합니다

2020-10-28 18:22:00

매우 공감합니다.

g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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