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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에 드로잔은 엄청 슈퍼 핏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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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8 13:55:41

 애틀란타에 드로잔은 개인적으론 슈퍼핏이 될 것같은데 아닐까요?

 

중심 축인 영과 콜린스 둘 다 모두 그레비티가 되고

투맨 게임해줄 수 있는 카펠라가 있으며

경험치 먹어여 하지만 아직은 불안한 휴어터 헌터 레디쉬

자리를 전부 오갈 수 있으니 영건 3인방의 출전시간 잡아먹지도 않으면서

애틀란타에 제일 필요한 고맨이 되줄수 있고, 

절대 부족한 미드레인지 게임에 최적화된 선수 이면서

드로잔의 샐러리가 전혀 부담이 되지 않는 팀이 애틀란타 같은데....그 흔한 루머조차 안나오네요

 

애틀란타는 그나저나 2021시즌 샐러리 텅텅 비던데

이번시즌에도 계약 받아주고 픽받아오는 시즌이 될려나요?

 

애틀란타는 비인기팀이라 그런지 별 소식도 안올라오니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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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0-28 14:05:21

애틀이 가장 중점적으로 보강할 방향은 영이 수행할 수 있는 고맨역할이 아니라  공격 중심인 영-콜린스의 수비가 약한 편이다보니 공격력 보강보다는 수비를 가다듬는 방향으로 보강하려는 거 같습니다. 실제로 링크나는 선수들보면 수비되는 윙자원들이었고요.

WR
2020-10-28 14:21:04

플옵에서 영은 한계가 명확하다고 생각해서요..

플옵에서는 미드레인지 게임이 정말 중요한데 영이 플옵에서 미드레인지 게임을 해줄수 있을까요?

프레임도 워낙 얇고...

그리고 드로잔이 2번으로 나오게되면 3번 자리는 3&D유형으로 가야되니 

수비적인 부분도 많이 메꾸줄수 있지 않을까요?


드로잔이 3,4번으로 나와서 그렇지 2번에서 수비는 나쁘지 않다 정도가 아니라

전 좋다라고 할 수 있다고 봐서요. 

Updated at 2020-10-28 14:36:09

영이 미드레인지에서 생각보다 나쁘지는 않습니다. 신체적인 한계때문에 점퍼보다는 플로터 등을 더 선호하지만요. 다만 미드레인지보다는 3점을 훨씬 선호하죠. 거리보다는 선수압박을 피하는 방향을 중점적으로 가져가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좀 더 PG스러운 하든타입이라고 생각합니다.

 

드로잔도 플옵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 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올스타급 선수가 온다고 한다면야 좋죠. 사실 영말고는 안정적으로 온볼 공격옵션을 가진 선수가 거의 없다시피 했으니까요.  하지만 비슷한 대가를 주고 데려온다고 한다면 공격보다는 수비가 우선순위라고 생각합니다. 단기적으로 플옵을 노린다고 하면 드로잔도 괜찮은 핏이지만 현 상황에서 가장 잘맞는 핏을 가진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WR
2020-10-28 14:36:40

비슷한 대가가 필요한가요?

드로잔 2020 PO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PO이면 그냥 나오면 되는걸로 알고있어서....

제가 잘 못 알고 있는건가요?

2020-10-28 14:39:07

상대팀에 준다는게 아니라 비슷한 샐러리를 소진해야하면 다른 선택지도 있지 않을까? 한다는 의미였습니다.  아직 오프시즌에 풀리는 선수를 자세히 보지는 못해서 단순히 현재 애틀 상황만 봤을 때, 드로잔도 좋지만 더 좋은 핏을 가져갈 수 있는 선수가 있지 않을까? 하는 정도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020-10-28 15:29:51

실제로 2K에서 시즌돌리면 드로잔이 애틀란타로 이적해있더라구요

2020-10-28 14:14:17

애틀 입장에선 영-콜린스의 명백한 코어가 확립된 상태에서 젊은 선수들+수비보강 위주로 스쿼드 짜나가는 게 맞지 않을까요? 드로잔이 플레이어옵션 발동한다고 치면 2021년인데 2021년 FA시장이라면 드로잔보다 나은 선수를 노려봄직할 것도 같습니다

WR
2020-10-28 14:22:48

드로잔 PO 2020으로 알고있습니다

2020-10-28 14:45:31

네 2020-21 플레이어옵션 받아든다고 가정했어요 (과연 드로잔한테 27밀 이상을 던져줄 팀이 있을까 싶어서...) 하지만 현재 스쿼드에 명백한 수비문제를 내버려두고 드로잔을 노리는 건 애틀 입장에서 바람직하지 못한 무브인 것 같습니다

2020-10-28 14:23:37

드로잔-애틀
상호 입장에서 딱히 이상적이지는 않을 것 같아요.

WR
2020-10-28 14:33:19

저는 슈퍼핏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느 부분에서 그럴까요?

드로잔 입장에서는 스몰마켓이긴 하지만 원앤온리 맥스 플레이어이자

젊은선수들을 이끄는 역할을 맡음으로써 몇년새 떨어진 자존감도 회복하고

 

애틀입장에서는 부족한 부분들을 전부 채워주는 핏이라고 생각하는데

(불안한 영건들 자리 모두에 배치할 수 있는 맥스플레이어, 고맨, 미드레인지게임)

 

어느 부분에서 이상적이지 않다고 생각하실까요?

2020-10-28 14:27:39

애틀도 플옵에 나가야 하지 않을까요.. 아무리 젊은 코어가 있다고 해도 드로잔 정도의 레벨을 얻어 승리 경험, 애틀정도 젊은 선수에 드로잔 추가되면 최소 플옵은 갈수 있지 않을까요? 일단 플옵 권은 되고 나서 대권 노리게 부족한 부분 추가하여 도전해야죠.. 

2020-10-28 14:28:40

특히 영이 신입 샐러리에 묶여 있는 동안 공격적으로 운영해야 하지 않을까요.. 

WR
2020-10-28 14:35:31

저도 극공감하는게 애틀에는 맥스플레이어 자체가 단 한명도 업습니다.

플옵 나가본 선수도 카펠라가 유일한것 같고요...(데드먼 제외)

플옵 경험해본 선수가 하나도 없는 팀이 대권 도전이라는게 어불성설이지 않을지...

우선은 맥스플레이어 추가해서 플옵 경험치 먹어보는게 좋을 것 같은데 

대체로 생각이 다르시네요

2020-10-28 14:54:16

플레이 스타일 자체는 잘 맞는다고 보이긴 하는데
우승을 노린다면 데로잔보다 더 윗티어의 선수를 영입하려고 하지 않을까요?
좋은 선수이긴 한데 빅게임에서의 기복이랑 32살의 나이때문에 많이 선호하지 않는 자원인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하는 선수인데 멘탈적 이슈랑 플옵 기복이 걱정이네요 데로잔...

2020-10-28 15:17:49

냉정히 드로잔 윗티어의 선수는 슈퍼스타인데.. 젤 가능성 없는 팀이 애틀이지 않을까요.. 거의 희박합니다.

Updated at 2020-10-28 16:17:34

전시즌 동부에서 15위한 팀이니 우승을 노리기 보다 일단 플옵 진출과 위닝마인드 구축이 더 급선무 같네요. 그래야 향후 fa들도 애틀이 매력적으로 느껴질테니. 그런면에서 드로잔 영입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일간 경험이나 실력적인 면이나 애틀 유망주들에게 큰 도움은 줄테니

2020-10-28 15:03:08

근데 아마 6픽에다 헌터 or 허터(개인적으로 캠은 안고 갈거라 봅니다)핏이면

일단은 공수겸장인 올라디포를 노릴 것 같긴 합니다. 물론 폼 좋을때 디포같으면 아무리 1년렌탈이라도

저 값에는 못데려왔겠지만, 올해의 부진으로 가치가 많이 떨어졌죠(대신 리스크도 클거고요) 

드로잔은 차선의 선택지가 될 것 같고요.    

Updated at 2020-10-28 15:28:18

림어택이 가능한 미드레인지 슈터이니 핏으로 나쁘지않아 보입니다. 본포지션인 2번으로서의 수비도 준수하고, 팀이 젊은 선수들이 주축이기때문에 밸런스를 맞춰줄 베테랑이라는 이점도 있고요. 더 나은 FA들을 얘기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현실적으로 드로잔 이상급 네임밸류들에게 애틀이 매력적일지 모르겠고 솔직히 드로잔급 FA정도면 애틀입장에서는 나쁘지 않은 시나리오 일것 같네요

2020-10-28 16:21:55

고맨..나사이는 농담이구요. 보통 ‘고투가이’라고 많이 지칭하는것 같아요. 드로잔이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2020-10-28 16:33:22

데로잔의 2번 수비가 준수하다는 의견이 보이는데 전혀 동의가 안되네요. 데로잔의 2번 수비는 냉정하게 봤을때 주전급 선수들 중 최하 수준입니다. 애틀란타가 데로잔을 영입하면 안되는 이유죠.

2020-10-28 17:08:07

우선, 데로잔 2번 수비는 안좋습니다. 적어도 제 개인 주관적 기준에서는요. 

그런의미에서 윗분들 언급대로, 드로잔 보단 수비가 필요한 선수가 애틀란타에 더 필요하다는 주장은 공감합니다.

 

하지만 저는 작성자분 의견도 어느정두 일리 있다고 여겨지는게, 애틀란타는 바로 우승을 노릴 수 없는 팀 입니다. 플옵 경치를 먹어야한다는 측면에서 동의를 하고, 위닝멘탈리티를 위해선 무엇보다 트레이영 플옵경험치가 필수라고 생각드네요.

 

그러기 위해선, 데로잔 영입 후 그 기간동안은 플옵 경치 주력 + 계약기간 끝날 시 대권도전 판짜기 이런 흐름으로 가는게 어떨까 생각들긴해요.

 

한마디로 지금 당장 목표를 플옵 진출로 하향 조정해야 한다고 생각 들고....(우승에 비해서 ^^;) 그렇다면, 단점인 수비를 채우는 방식보단 장점을 더 부각하는 방법으로 하는게 어떨까...이 부분에 대해선 공감이 많이 가긴 하네요.

 

그런 의미에서 데로잔 영입은 긍정적이긴 합니다. 저는 갔으면 좋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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