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 K가 말하는 마이클 조던의 드림팀(feat. 코비&르브론)

https://www.youtube.com/watch?v=sr2ZoPp3FCw

코치K: 그랬지.

레딕: 드림팀과 리딤팀이 7전 4선승제로 붙는다면, 누가 이길까요?

코치K: 음.. 그들이 모두 건강할 때 ?

레딕: 네. 모두 건강하고 전성기 시절이라면. 

코치K: 그래, 드림팀이지. 하지만 90년대에 그들은 모두 건강하진 않았어. 버드는 작살이 났고 매직은 나중에.. 그리고 스탁턴은 준비되지 않았고. 하지만 전성기 시절이라면, 11명의 명예의 전당 입성자들이잖아. 가장 대단했던 건 그게 NBA가 처음으로 올림픽에 참가했던 거야. 데이비드 스턴의 선견지명이자 전세계 농구계에 떨어진 핵폭탄같았지. 그들은 거기서 완전 락스타 같았어. 그리고 그들은 엄청난 신사들이었지. 우리를 굉장히 잘 대표해줬어. 80년대의 NBA는 오늘 너가 뛰고 있는 NBA의 토대야. 그전까진 우리 미국대표팀은 문화라는 게 없었어. 그들이 우리 대표팀에 자신들의 문화를 불어넣었지. 그 순간은 정말.. 너가 올타임 스타팅 5를 뽑는다고 가정하면 거기 있던 사람들 몇몇은 반드시, 너가 누구를 뽑든 상관없이 들어갈거야. 요즘 젊은 사람들은 매직이나 버드같은 사람들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잘 몰라. 심지어 조던까지 말이지. 그리고 코비에 대해서도. 코비는 지금 세대의 조던이야. 그가 그 끔찍한 사고를 당했을 때, 6층에 있는 내 사무실로 우리 팀 선수들 전부를 불러모았던게 기억나. 그들은 울고 있었고 난 그들에게 몇몇 이야기들을 들려줬지. 지금 세대에게 그가 얼마나 영웅적인 존재인지를 잘 모르고 있었어. 그리고 이젠 르브론이 그 경지에 올랐어. 그가 정말 자랑스러워. 그는 정신적으로 굉장히 큰 짐을 지고 있거든. 특히 지금처럼 사회가 불안할 때 말이야. 그는 정말 잘해줬고, 리그도 마찬가지야. NBA는 그들이 이번 일을 이렇게 잘 대처했다는 거에 자부심을 가져도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