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기 문제는 단순히 bq인가요?

bq는 그나마 개선된게 보이는데(좋은 수준은 아닙니다) 수비 로테이션이라던가 멍때리고 있는, 경기에 대한 집중도가 매우 낮습니다.

좋지 않은 BQ와 직결되는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수비 전술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낮다고 생각합니다. 

수비때 로테이션 못쫒아가고 얼타는게 눈에 보이는 수준이여서..

정규시즌때는 몇포제션 그냥 넘어간다고 쳐도, 플옵 때는 맥기가 있으면 상대팀이 집요하게 맥기쪽만 파고

들어서 오래 뛰기는 힘듭니다.  

피지컬은 천식 이슈때문에 오래 못뛰는 것도 꽤 크죠. 짧은 시간에 제한적인 롤만 부여하면 효율은 꽤 괜찮은 것이 입증되긴 했습니다.

tunnel vision이죠. 시야 뒷쪽에 대한 예측력이 떨어져요. 보이는 쪽은 잘 막는데 공이 옆이나 뒤로 갈 때 대응이 늦습니다. 그래서 수비시 전방 상황을 다 볼 수 있는 드랍, 아이스를 하는 수밖에 없는데 슈팅 좋은 가드에게 픽앤롤 집중 공략 대상이 되죠.

힘은 약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당장 이번 컨파에서도 요키치에 비해 얇은 프레임 때문에 포스트업으로 연속 실점하고 아웃 당하더라구요..
참 호감인 선순데 한계가 명확해서 안타깝습니다

 단점이 명확하긴 하지만 

 또 반대로 수직 수비라던가 높이라던가 골밑 높이가 낮은 팀 상대로는 맥기가 또 잘 해내고 있습니다. 

 보여지는 퍼포먼스는 나쁘지 않지만, 워낙 레이커스에 역대급 수비를 보여주는 

  깨뽕이 - 갈매기가 있다보니 맥기의 수비에 대한 취약점이 더 드러나는게 아닌가 싶긴 한데 

  이 정도 가격으로 이 정도 높이에 lal에 충성할만한 선수도 그리 많지는 않다 봅니다. 

파이널에서는 그전 보다는 맥기가 활약할수 있는 상황일 거에요.

파이널에선 맥기차례입니다. 자신의 가치를 보여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