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옵션을 기대했던 재미슨과 모윌이 삭제되다시피 해서 다 늙은 샥이 2옵션격으로 강제(모윌은 사실 놀랍지도 않았습니다 전년도에 이미 전적이 한껀 있기에, 허나 재미슨은 그전전년도 워싱턴을 이끌며 플옵서 무쌍을 찍던게 있어 기대감이 있었으나 그냥 몇몇 선수들의 사례처럼 1라운드 반짝), 허나 샥이 승부에 영향을 미칠만한 기량자체가 아니었음은 물론 수비에서는 공략대상이었죠. 전년도 처절하게 당한 대 하워드용 병기로의 야심찬 영입이었는데, 보스턴 시리즈에선 무용지물에 차라리 빅벤이 그리워질 지경이었습니다.(샥은 09년에 필요했고 벤은 10년에 필요했는데 그 연도가 꼬여버림, 그냥 09년 데드라인때 샥 트레이드나 성공했었으면 올랜도에 당하지도 않았을건데)
외려 보스턴이 우승한 07-08 시즌 클블이 저것보단 더 잘 싸웠습니다, 물론 2년새 올스타와 올NBA급으로 성장한 론도에게 거의 트리플더블급 활약으로 당한거지만.
2020-09-29 09:50:51
마지막 사진 가넷 아팠겠네요. 젊은 릅의 무쇠엘보우에 거기를 맞은..
2020-09-29 10:04:20
첫번째 사진 브롱이 진짜 외로워 보이네요
2020-09-29 10:14:31
지나고 나니 저 때가 클래식한 느낌이 나네요.
2020-09-29 10:15:34
그 전 시즌 르브론을 잡아냈던 하워드도 지금 같은 팀에 서 있죠
2020-09-29 10:24:06
부상 중이였죠. 뛰지 못할 정도는 아닌데 슈팅핸드 쪽이라 슈팅감각을 못 찾았었습니다. 3, 4일 쉬고 나온 1, 3차전에선 잘하고 나머진 폭망. 그래도 6차전에선 리바운드를 19개 잡을 정도로 나름 최선을 다한 것 같은데 어그레시브하지 못한 걸로 포기자, 태업 등 온갖 비난 다 받고 삐뚤?어(특히 미디어) 졋던거 아닌가 싶네요. 르브론이 워낙 대단한 주목, 관심, 기대를 받았던 것도 있고 미디어 성숙도가 떨어졌던 건지 몰라고 지금의 쿤보, 폴조지, 카와이, 하든이 받는 비난을 합쳐도 그때 르브론만큼은 아닐거에요
시리즈 38승 4패..
진짜 비현실적이네요
동부의 왕 그는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