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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가 될 선수들(서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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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7 15:10:32

동부 편에 이어 서부편입니다.
역시 모바일로 작성해 난잡함,오류 등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1.레이커스 차기시즌 확정샐캡 119밀
더들리(35세)-올해 2밀
하워드(34)-2밀
마키프모리스(31)-1밀
커즌스(30)-3밀,올해도 샐러리 예외처리됨
갈매기(27)-차기시즌 28밀, PO
KCP(27)-차기8밀,PO
론도(34)-차기2밀,PO
차차기 시즌 르브론 41밀 PO 제외 확정 샐러리 없음

펠린카가 마법을 부렸습니다. 치밀하게 계산된 샐러리캡 유동성, 빅마켓&우승권 팀임에도 사치세를 내지 않는 고도의 계산. 이 또한 르브론의 위엄인 건지 르브론 제외 모든 선수를 내후년 FA를 노리고 판이 짜 맞춰져 있게 선수계약을 짧게 맺었습니다. 다만 갈매기는 이번 시즌 종료 후 옵트아웃&슈퍼맥스 재계약이 유력해 보입니다. 클리퍼스 모리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커리어가 끝이는게 아니었나 싶었던 마퀴프 모리스가 플옵에서 반등에 성공, 차기시즌 재계약이 유력해보입니다. 만약 올해 우승을 해도 다음시즌에 동일 전력을 유지 할 건강한 샐러리를 구축해둿고, 내후년엔 아예 릅갈을 제외한 새판짜기 또한 가능하니 실로 마법입니다.

2. 클리퍼스 차기 115밀
모리스Sr(31)- 15밀
몬트레즐 해럴(26)-6밀
레지잭슨(30)-0.7밀
폴조지를 데려오려 없는 살림 다 퍼준 가운데, 오프시즌 뉴욕에서 1년 단기계약을 맺었던 마커스모리스를 데려 오는 대가로 기둥까지 뽑아준 클리퍼스 입니다. 발머 구단주의 넘치는 돈과 미래 흥행성, 모든 걸 고려해도 사치세는 신경도 쓰지 않을 전망으로 보이며. 모리스,해럴과 재계약도 유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이번 플레이오프 탈락 원흉으로 지목받던 메인 볼핸들러 자원의 추가보강이 필요해보입니다. 볼핸들러 영입을 위해 재계약을 포기 한다면 해럴이 됄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3. 덴버 차기 107밀
폴밀샙(35)-30밀
플럼리(30)-14밀
토리크레익(29)-2밀
제레미그랜트(26)-차기9밀 PO

기적의 팀, 미라클 덴버는 오랜시간 팀의 기둥역할을 했던 폴밀샙의 계약이 만료된 가운데 핵심 식스맨인 플럼리도 계약이 만료됩니다. 현재 컨파까지 진출한 상태에서 기적을 이어가 우승을 해도 덴버에겐 역사, 탈락을 해도 주전 선수 한명 내지 롤플레이어 두명을 위한 투자는 있을껄로 보입니다. 밀샙은 나이를 고려해 고액 재계약은 힘들어 보이며, 플럼리는 주변에서 찾을 팀이 많아 재계약이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토리 크레익은 적당가로 재계약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4.휴스턴 차기 130밀
제프그린(34)-0.6밀
아시죠? 답없는 팀인거? 제프그린은 이번 시즌 활약상으로 보아 무조건 재계약이 유력해 보입니다. 있는 선수들로 잘 굴리든, 또 리툴링을 하던 둘중 하나입니다.

5.OKC 차기 107m
갈리날리(32)-22밀
로벌슨(28)-10밀
노엘(26)-2밀
CP3(35)-차기 41밀 트레이드 가능성 높음
압둘네이더,하미두디알로,디욘테버튼 등의 선수들은 차기시즌 팀옵션이 걸린 선수들

지난 오프시즌 폴조지,거북이가 모조리 빠져나가며 창단이래 이어진 황금기(라고 부를 수나 있을지)가 막을 내리고 리빌딩 시즌이 될거란 지구인 99.9퍼센트의 의견을 무시한채 정규5위, 플옵진출에 성공한 올해 최고의 도깨비팀. 플옵 탈락후 도노반 감독의 재계약 거절 및 CP3의 작별인사(사실상 트레이드가 된다고 보면 될듯) 등으로 볼때, 이젠 진짜 새판짜기가 시작 될걸로 보입니다. CP3 샐러리를 제한다 하면 66밀의 획정 샐러리로 리빌딩 팀이 할 수 있는 모든걸 할 수 있는 상황(ex.죽은 샐러리 선수들 받아오기등) 넘치는 미래지명권으로 당장에라도 다시 좋은 선수들을 살수도 미래투자를 할수도 있는 리그내 유일한 팀. SGA를 중심으로 새로짤 판에 갈리날리 같은 고급인력은 다른팀에 갈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 차후 에도 아담스나 슈로더 같은 선수도 팔수 있을때 제값받고 팔면 좋을 듯합니다. 2년을 날리고 돌아온 로벌슨 또한 재계약 여부는 불투명해보이네요. 과연, 샘프레스티의 선택은???

6.유타 차기 117밀
조던클락슨(28)-13밀
무디에이(24)-1밀
보그다노비치의 부상 아웃 여파가 컸나, 플옵 1라운드에서 덴버에게 3:1스코어를 뒤집히고 석패한 유타 재즈. 머레이와 시대에 남을 쇼다운을 보여준 미첼의 맥스계약 확보를 위해 큰FA영입은 없을 갈로 보이며, 기존 FA선수들만 크지 않을 금액으로 재계약이 유력해보입니다. 스몰마켓 구조상 트레이드로 변수를 만들 공산이 커보입니다.

7. 댈러스 차기 108밀
코트니 리(34)-12밀
JJ바레아(36)-2밀
팀하쥬-차기18밀 PO
큐반 구단주의 넘치는 팀사랑으로 보아, 외부 FA영입 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코트니리는 당연히 팀을 떠날 공산이 크고, 바레아 역시 힘들어보입니다. 팀하쥬는 최근 팀에 계속 남고 싶다고 말했으나 후년 FA광풍을 생각하면 비슷한 금액에 재계약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MVP급으로 성장한 돈치치가 3년차를 앞두고 있는 사기적인 선수라 포르징기스를 포함한 빅3 전력도 가능한 상황. 파웰이 아킬레스 부상이 있어 추가 영입으로 센터를 보강하면 어떨까 하는 의견을 내봅니다. (포르징기스를 보좌할 수비 좋은 센터로 마크 가솔 추천해봅니다. 유럽선수 복지최강 댈러스에 맞춤 선수일듯)

8.포틀랜드 차기 109밀
화싸(31)-27밀
멜로(36)-2밀
로드니후드(27)-차기 6밀 PO

버블에서 리그 첫번째 기적을 써낸 포틀랜드의 차기시즌 전망입니다. 주전센터인 너키치의 위대함을 보여준 버블시즌으로 보아 울며 겨자먹기로 기용했던 화싸는 비슷한 가격이면 재계약은 커녕 리그 생존은 가능이 불가능해 보이며 저가격이면 중국리그를 알아보는게 본인에게도 편할 겁니다. 리그 트렌드에서는 가장 뒤떨어지는 빅맨이지만 아직 골밑지배력은 상당한 선수이기에 가격만 잘 맞으면 리그 생존까지는 가능해보입니다. 멜로는 언제나 고향팀 뉴욕에서의 은퇴를 꿈꿨으나 꿈은 꿈일뿐, 현실은 NBA재취직을 겨우 했고 다행히 회광반조에 성공한 모습입니다. 말년을 죽마고우인 바나나보트 패밀리와 보내고 싶다는 말은 줄곧 했으나, 지기지우인 릴맥듀오와 함께 포틀랜드에서 선수 황혼기를 맺지 않을까 싶습니다. 차기,차차기 시즌 릴맥듀오에게 6,7할의 샐러리를 투자해야할 팀이라 트레이드 하지 않는 한 건강한 샐러리를 만들 수 없는 팀입니다. 다만 릴맥의 프라임타임을 고려해 어느정도 사치세를 물 각오를 한다면 준수한 선수 영입으로 상위성적을 노려봄직 합니다. 아리자의 컴백 여부도 팀 성적에 어느정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입니다.

9. 멤피스 차기 113밀
딱히 주목해야 할 내부 FA는 없습니다. 이미 리빌딩 시즌 첫해에 좋은 성적을 냈고 스몰마켓 구조상 사치세 부담을 감수 할 의도는 없을테니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10. 피닉스 차기 93밀
에런베인즈(33)-5밀
사리치(26)-3밀
버블 유일한 무패 팀. 팀내 주축인 우브레가 없었음을 고려해도 엄청난 성과를 낸 피닉스 였습니다. 어린 선수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며 카메론 페인등의 비보장계약 선수들 마져 잭팟을 터져주며 미래를 밝은 태양으로 수놓았습니다. 잔부상이 많았던 베인즈는 재계약 여부는 불투명하나 외부에서 찾는 팀이 많은 재원이고, 사리치는 여전히 준수한 식스맨 입니다. 외부 FA를 통해 차기시즌 반등을 노려볼 수도 있습니다. 에이스 데빈부커는 꾸준히 드래프트 동기들이 있는 미네소타로의 트레이드가 거론되곤 있지만, 미네소타에서 피닉스로 넘겨줄 자원이 많지 않다는 점, 피닉스에서 딱히 보내줄 마음도 없는 점 등을 고려해 루머로 끝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11.샌안토니오 차기 120
벨리넬리(34)-5밀
야콥퍼들(24)-3밀
브린포브스(27)-2밀
드로잔(31)-차기 27밀 PO
드디어, 필자 살아생전에 스퍼스의 플옵 탈락을 보게됐습니다. 빅3의 은퇴 이후, 진정한 리빌딩에 들어가야할 스퍼스의 주머니 사정은 다들 아시다시피 어둡습니다. 미래를 책임져야 할 선수로 낙점 받은 선수는 디죤테머레이,데릭화이트,로니워커4세 등의 영건 가드들. 알드리지는 노쇄화가 진행되기 시작했고, 드로쟌은 써도 좋고 팔기에도 좋은 매물이기에 팀 상황이 좋다고 말하기 힘듭니다. 야콥퍼들은 준수한 림프로텍터로 성장했지만 고액을 장담받기는 힘들고, 포브스 역시 지나친 수비구멍으로 인해 큰 가치를 인정받기 힘들어보입니다. 예로부터 스퍼스 걱정은 하는게 아니라했는데, 이제는 진짜 걱정할 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여러가지로 애매합니다. 외부FA 영입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12.새크라멘토 차기 96밀
켄트 베이즈모어(31)-19밀
보그단 보그다노비치(28)-8밀

추가로 알렉스렌,요기페럴,해리자일스 등이 FA로 나옵니다. 배이즈모어는 팀에서 내보내질 가능성이 크고 보그다노비치는 시즌내내 계속된 기복으로 인해 높은 평가를 받기가 힘든 자원입니다. 내후년엔 팍스를 비롯한 주축멤버들이 FA로 대거 풀려나기에 큰 무브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트레이드 시장을 통해 팀 변화를 줄것으로 보입니다. 3점 원툴 자원으로 가치떡락한 버디힐드가 고액을 수령해 애증의 귀속선수가 됐고, 트레이드로 내보내기에도 어려운 선수가 됐기에 대대적인 전술변화와 선수단 개편이 필요해보입니다.

13. 뉴올리언즈 차기 83밀
데릭 페이버스(29)-17밀
이트완 무어(31)-8밀
잉그램(23)-7밀

차세대 거물 자이언을 필두로한 재도약 시즌을 준비중인 펠리컨즈. 이변이 없는한 잉그램의 맥스 재계약이 유력한 가운데 이번 시즌 잔부상치레를 했던 데릭 페이버스 재계약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선수 본인은 다시 유타로 복귀하고 싶다는 의견을 내비쳤고, 팀내에서 잭슨헤이즈의 성장을 기대한다면 재계약을 한다해도 고액은 힘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트완 무어는 높은 확률로 팀을 나갈 것이며, 건강한 자이언과 함께 차기시즌 재도약을 꿈꿔볼만 합니다. 잉그램을 맥스로 재계약하면 사치세에 간당간당한 샐러리라 스몰마켓인 펠리컨즈에서 후속 영입을 어떻게 할 지 궁금합니다.

14.미네소타 차기 96밀
에반터너(31)-18밀
말릭 비즐리(23)-2밀
제임스 존슨(33)- 차기 16밀 PO

구단주의 팀 매각, 스몰마켓의 한계라는 변수가 있는 팀이지만, 가능성 만큼은 여전히 큰 미네소타 입니다. 칼앤써니 타운스와 디안젤로 러셀이라는 드래프티 동기가 코어로 자리 잡고 추가로 드랲동기 데빈부커까지 원한다는 루머가 있으나 루머일 뿐입니다. 고액 샐러리필러인 에반터너는 재계약 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고, MMA파이터 역시 옵트인 할 가능성이 큽니다.(일단 트레이드 후 팀과의 케미부분에서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샐러리캡 여유분으로 준수한 FA영입을 통해 반등을 노려볼 여지가 있는 늑대군단입니다. 사견으로는 친화력 좋고 수비가 준수한 베테랑 윙어 혹은 4번 선수를 영입하는게 좋아보입니다.

15.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즈 차기 148밀
차차기 158밀
FA 없음

다른 의미로 놀라운 샐러리캡 구조 입니다. 우승 멤버 였던 선수들의 큰부상+잔부상으로 인해 올해 성적은 리그 최하위. 그와중에 뽑은 드래프트 2픽.
2픽을 지명하게 되면 신임임에도 8밀에 육박하는 금액을 물어야 하며, 이궈달라 트레이드 당시 받아낸 17밀의 트레이드 익셉션은 아직 쓰지도 않았습니다. 체이스 센터 이전+골스의 아직은 유효한 티켓파워로 인해 흥행과 수익 부분에선 걱정이 없겠지만, 샐러리캡으로 인한 사치세는 걱정해야 할 것입니다. 당장에 다음시즌 부터 다시 우승권에 도전할 것이겠지만, 우승 하지 못한다면 과거의 영광은 역사로만 남고, 사치세와 징벌적 사치세를 통한 구단주의 피눈물만 기억 될 수도 있습니다. 트레이드 외엔 답이 없는 꽉막힌 구조에서,골스 프랜차이즈인 커탐그는 언터쳐블이라고 가정한다면 앤드류 위긴스만 러셀처럼 갈팡질팡 하다 팔려나갈 공산이 큰데 위긴스도 역시 처리하기엔 쉬운 성적이 아닙니다. 자력갱생 외에는 답이 없는데, 자력갱생으로 인한 성적이 상승한다면 팀에서 계속 데려갈 수도 있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그저 우승만 보고 가야할 황금전사들의 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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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9-17 15:20:23

정성 추천입니다~ 골스 샐러리가 어마무시하네요.

2020-09-17 15:25:52

크윽 좋은글 감사합니다

2020-09-17 15:26:56

LAL이 전력 누수가 클 수도 있겠습니다. 

일단 하워드는 5밀 이상 주겠다는 팀이 많을텐데 빠져나가면 상당한 타격이라고 봅니다. 

마키프 모리스도 5밀은 충분히 받을 것 같은데 다른 팀과 계약할 가능성이 높고요. 

맥기 4밀, AV 4밀, 론도 2.5밀은 왠지 팀에 그대로 남을 것 같습니다. 

KCP가 8밀인데 옵트 아웃해서 다른 팀과 장기계약 할 가능성이 있고, 

이러면 이것도 상당히 큰 타격입니다.  


WR
2020-09-17 22:57:43

당장 이번시즌 컨파에서 그치더라도, 레이커스 같은 명문에 빅마켓, 르브론 갈매기와 함께 뛸 수 있는 메리트라면 새로운 반지원정대를 결성하기 쉽지 않을까요?

2020-09-17 15:29:09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새삼 워리어스가 놀랍네요.
저는 만기 이궈달라를 1라픽 2장(결과적으로 1라1장,2라1장)과 같이 보내고, 디러셀을 데려왔던건 짧으면 2년 길면 4년정도의 커리에라에서 전력질주 하겠다는 심산으로 읽었습니다.
어떻게 할 지 감이 안오지만, 어쨌건간에 구단주에게 고마워집니다.

WR
2020-09-17 22:55:10

남들은 한번도 하기 힘든 우승을 3번이나 했고, 기나긴 암흑기를 밝힌 역대급 슈퍼스타가 있기에 구단주도 이때다 싶어서 얼른 노 저어야죠.

2020-09-17 15:44:49

Okc는 이제 3~5년은 묵혀놔야하는거겠죠?

WR
2020-09-17 22:56:04

프레스티라면, 드래프트 권리 잘 팔아서 당장 내년에도 모를거 같긴 한데, 클리퍼스 픽들이 많아서 가치가 그렇게 높진 않을거 같아요.

2020-09-17 17:02:55

댓글 잘 안남기는데 재밌게 봤습니다

2020-09-17 20:53:53

Ab도 플레이 옵션입니다.
다음 시즌 함께 할 수도 아닐수도있습니다.
코로나때문에 옵트인 할 가능성도 있지만
이 상황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기때문에
장기나 큰 계약을 보고 타팀과 계약을 맺을수도 있습니다

WR
2020-09-17 22:53:10

바스켓볼 레퍼런스를 참고한건데, 이상하게 반영이 안되어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g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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