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클리퍼스

우승할거라고 봅니다 조지가 건강하더라도 레너드가 1옵션이라고 생각해요

맞아요 한 명 나오면 한 명 안 뛰는 식이어서... 둘이 딱히 큰 시너지가 나는 스타일이 아니기도 하고요. 다만 워낙 둘 다 공수 양면으로 뛰어난 선수이니 중요한 경기에서 활약하기를 기대합니다.

어차피 우승이 목표인 팀이고, PG13부상이였으니, 관리가 필요한 레너드에, 주전들이 꾸준히 관리받으면서 루윌이 방전까지 가는게 보였음에도 2위면 무난했다고 봅니다.

반말은 수정해주시죠.

레너드가 빠졌을 때 승률이 6/13일 거에요.
레너드가 뛰었을 때 13패 했는데 그 중 폴조지가 안 뛴 경기도 많을 거에요.
레너드와 폴조지가 그렇게 많이 빠졌는데도 이 순위면 나름 만족합니다.

둘의 시너지는 괜찮다고 봤습니다. 일단 엘리트 스윙맨 둘이 있으니 무게감이 다르더군요

플옵 엄청 기대하고 있습니다.

폴조지 폼이 얼마나 올라왔냐와 리버스가 최적의 클로징 라인업을 찾아냈느냐가 관건 같습니다. 레이커스가 시즌 중단으로 좋은 흐름이 끊겼다면 클리퍼스는 좀 더 손발 맞춰볼 기회가 없어진 점에서 각자 단점이 있어 플레이오프에서 누가 더 완성도가 높을지 감이 안 잡히네요. 전력은 레이커스 클리퍼스 벅스 다 비슷하다고 봐요. 폴조지 레너드 다 나왔을때도 벅스 원정에서는 대패 최근 레이커스와 경기에서도 졌기 때문에 시즌전 전력에서 가장 탑독 평가를 받았던걸 생각하면 기대만큼은 안나온게 맞다고는 봐야죠.

레이커스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폴조지 슛감이 정말 좋았는데 4쿼터에는 슛기회를 얻지 못하는 게 인상깊었어요. 공격할 사람이 너무 많은 것도 문제이려나요.

둘이 특출난 시너지가 있는 건 아닌데

딱히 서로의 장점을 가린다고 느껴지지도 않았습니다.

 그래도 폴조지, 베벌리 돌아가면서 이탈했는데 서부 2위로 마무리 지을수 있다면 다행인수준이죠. 그만큼 클리퍼스 입장에서 부상이 많던시즌이고 선수들 결장이 있을거라는걸 충분히 예상했을거라 봅니다.

다른거 다 제쳐 생각하더라도 카와이가 너무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