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이 08년도 (?) 보스턴과 경기중에 어머니한테 소리지른 스토리 제가 이해한게 맞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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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3 04:26:20
안녕하세요.
제가 르브론과 관련된 글을 보다 경기중에 어머니한테 소리지른 스토리가 약간 부정적으로 언급된 사례를 몇번 보았습니다.
저는 그 당시 경기를 라이브(온라인)으로 봤었는데요, 제가 그때 느꼈던 바는 르브론이 경기장 내에서 굉장히 성숙하고 참을성 있구나 였습니다. 제 기억으로 (틀릴 수도 있습니다) 다른 분들도 비슷하게 생각하신거 같았거든요..
그게 폴 피어스인가 보스턴 선수와의 충돌 후 르브론 어머니가 그 선수에게 소리치는걸 르브론이 막은걸로 아는데 이게 괜히 일이 더 안좋게 흘러가는걸 르브론이 사전에 차단한 걸로 이해 했습니다. 뭐 물론 르브론이 좀 더 사근사근하게 말해도 됐었을 수 있지만, 경기가 과열되는 와중에 빠르게 진정시키고자 하는 의도가 아니었나 싶어서요.
르브론이 디시전 쇼 이전에는 쵸슨원, 성숙한 경기 태도, 원맨팀 이런 이미지로 새가슴 (그거도 디트 침공으로 불식 시켰구요) 이미지를 제외하고는 긍정적인 요소들만 있었던 것으로 저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물론 디시젼 쇼 이후로 언론에서 그간 들춰지지 않았던 이야기들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지만요.. 그 중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사실인지는 모르지만 08년도 국대 스토리만 봐도 확실히 슈퍼스타로써의 프라이드가 높은 선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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