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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드래프트 탑5 후보 G리그 제일런 그린/조나단 쿠밍가 극초반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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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2-16 17:33:22

  일단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제가 '이그나이트' 팀의 풀경기를 1개밖에 못 봤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현재까지 4경기 진행했는데 그중에서 첫 경기 보다말다했고, 2번째 경기를 풀로 본거에다 나머지는 하이라이트랑 예전 연습 경기들 정도 봤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오늘 글이 어떤 고정된 평가라기보다는 그냥 제가 어떤 생각을 갖고 G리그 선수들을 보는지 제 개인적인 관점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드래프트가 원래 최상위권이 두텁다고 얘기가 많이 나왔었는데, 기대하던 몇몇 최상위권 유망주들이 대학 무대에서 부진하면서 6픽부터는 최상위 탑5랑 좀 간격이 있어보입니다. 그래서 각종 매체의 빅보드 순위를 보면 대학 리그에서 잘해온 커닝햄-모블리-석스가 탑5 안에는 무조건 들고, 아직 데뷔하지도 않은 그린과 쿠밍가가 탑5에 들었었는데요. 이제 막 개막한 G리그 경기를 보니깐 그린과 쿠밍가 둘 모두 탑5감이 맞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큰 변수가 없는한 커닝햄, 모블리, 그린, 쿠밍가, 석스가 탑5을 차지하지 않을까 예측을 해봅니다.


  이그나이트 팀에서 그린이랑 쿠밍가 외에 유망주들인 닉스도 깜짝 25득점 활약 좋았고, 아이재아 토드도 기대보다는 나쁘지 않았었는데 일단 오늘은 그린이랑 쿠밍가에 대해서 써보겠습니다. 

 

1. 제일런 그린 6'6" SG

첫 4경기 평균 28.3분 출전

  • 18.8점 4.8리바 2어시 1.3스틸 3.3턴오버

2점 성공률 64.3% 3점 성공률 35.3%(6/17)

 

  사이즈도 좋고 운동 능력이 폭발적인 슈팅가드 유망주인데, 운동량 잘 살릴 수 있는 트랜지션에서 역시 잘해주고 있습니다. 본인이 트랜지션 핸들러로 득점하는 것과 앨리웁 패스 등 패스 받고 득점 둘 다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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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비에서 아직은 얇은 몸 때문에 스크린에 강하게 걸린다든가 불리볼에 당하는 면이 있지만, 패싱레인 읽고 스틸 뽑아내는거나 디그 시도하면서 스틸/디플렉션 뽑아내는 활동량이 괜찮기 때문에 앞으로도 트랜지션 찬스 만들고 트랜지션 이점 이용하는 장면들이 기대가 되고요.


  이쯤에서 ESPN 드래프트 익스프레스가 밀고 있는 그린의 컴패리즌을 보겠습니다. 몇년 전부터 익스프레스는 시카고의 잭 라빈을 컴패리즌으로 많이 들고 있는데, 재밌는 컴패리즌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기본적으로 둘 다 하이플라이어 슈팅가드로서 (올시즌 최상급 풀업3 슈터인 라빈 따라가려면 시간도 걸리고 거기까지 올라갈진 모르겠지만) 그린도 풀업 점퍼 포텐셜이 충만하고요. 또 본인 득점 위주의 스코어링 가드라는 공통점도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그린의 패스를 완전 나쁘게 보지는 않지만 아래 같이 탑에서 공잡고 있다가 어이없이 턴오버하는 거 보면 라빈이 미네소타에서 PG역할 맡을 때 했던 수많은 실수들이 떠오르기도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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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빈과 차이점을 보는 것도 흥미로운데, 어느 특성이 낫다라기보다는 둘이 서로 다른 점을 짚어가면 그린의 특징을 더 잘 드러낼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한번 다뤄보겠습니다. 

 

▼ 일단 라빈과도 차이가 나는 지점이면서도, 또 일반적인 유망주들과 다른 점이 (아직 얇은 몸임에도) 돌파시에 상대 수비수와의 충돌을 겁내지 않고 컨택을 잘 이겨낸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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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장면은 연습 경기에서 나온 플레이인데요. 마이크 슈미츠와의 인터뷰에서 그린 본인이 얘기하길 이때 상대팀 벤치에서 "그린은 왼쪽으로 못가니 왼쪽으로 몰아"라고 계속 말했다는데, 결국 그린이 크로스오버로 왼쪽 베이스라인 돌파 들어가서 득점을 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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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리그 공식 경기에서도 온볼 상태에서는 왼쪽으로의 돌파를 꺼리고 잘 못하는 게 계속 눈에 보입니다만, 어쨌든 위에선 왼쪽으로 치고 들어갔는데요. 위 장면처럼 크로스오버 좌우폭 이용하는 게 라빈보다 더 많다는 차이점이 있겠고, 또 마지막에 더 깊이 들어가면서 수비수랑 부딪히기 전에 드리블 한번 더 치면서 수비수 튕겨내는 것도 눈여겨볼만합니다.


▼ 라빈이 올시즌 돌파 효율을 엄청나게 끌어올린 가운데 페인트존 안으로 진입한 후에 잠깐 멈췄다가 다시 림어택하는 스탑앤고 같은 무브들도 늘었지만, 기본적으로는 직선형태로 쭉 밀고 들어가는 걸 잘하고 선호하는 선수인데요. 그린은 볼핸들링이나 볼간수를 당연히 더 잘해야겠지만, 스텝 길게 넣으면서 가져가는 직선 돌파에다 크로스오버를 섞어가면서 다양한 타이밍으로 림어택 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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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그나이트 팀 차원에서 플라피/더블 플라피셋을 펼칠 때 쿠밍가보다는 그린이 더 오프볼 플레이가 활발한데요. 그와중에 컷인 감각이 괜찮지만, 고등학교 때도 그렇고 원체 스타일이 온볼 플레이를 즐겨하던 선수인지라 아직까지는 공 잡고 바로 디시젼 가져가기보단 약간씩 멈춰서 다시 개인 공격 리듬을 만들어내는 장면들이 좀 많긴 합니다. 이 과정에서 상대 수비가 왼쪽을 비워줘도 왼쪽으로 가지 못하고 머뭇거리는 장면들도 나오고요. 캐치3점이나 풀업3점이 쿠밍가보다는 더 편하게 쏘는데, 일단 캐치3이 계속 들어가주면 좋을거고 또 스팟업 돌파도 태가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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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이든 코너든 스팟업 돌파 모양새가 괜찮고, 여기에 온볼 돌파든 스팟업 돌파든 림까지 도달했을 때 업앤언더등의 암액션 가져가는 것도 전 좋게 봅니다. 좀 더 들어가서 점프했으면 좋겠다 싶다가도 워낙에 점프력이 좋으니 일단 뛰었다 하면 괜찮게 넣고 있고요.


  수비수 시선 뺏어놓고 어떻게 패스를 잘 빼주는지도 중요하겠지만, 저는 그린을 스코어링 가드로 보는만큼 본인의 아이솔/픽앤롤 풀업 점퍼와 돌파등의 온볼 플레이가 얼마나 위력적일지가 가장 중요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기본적인 볼간수부터 패스도 발전해야하고, 또 핸들링이나 슈팅 효율등도 개선해야겠지만 그 운동능력에다가 이미 보여준 기술들을 고려하면 잠재력이 엄청 크다고 생각을 해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가 되고요.

 

▼ 라빈이 올시즌 발전한 것중에 하나가 픽타고 원투 드리블치고 던지는 3점인데, 그린이 3점이든 미들 점퍼든 어린 나이임에도 잠재력이 보인다는 점도 좋게 봅니다. 라빈도 운동능력이 뛰어나지만 미드레인지존에선 드리블때문에 아직까지도 스텝백말고 정석적인 풀업폼은 좀 어설픈데, 그린은 3점이건 미들이건 전진 드리블 이후의 풀업을 잘 뽑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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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조나단 쿠밍가 6'7" SF/PF

첫 4경기 평균 34분 출전

  • 18.3점 7.5리바 3.3어시 2점 성공률 50% 3점 성공률 21%(4/19)

 

  그린이 첫 번째 경기에서 부진했다면 쿠밍가는 오늘 좀 부진한 거 같은데, 제가 오늘 풀경기를 못봤습니다. 해서 오클과의 경기랑 하이라이트 중심으로 접근한다는 점 미리 말씀드리면서 시작하겠습니다.


  일단 이 선수는 사이즈랑 몸이 좋기 때문에 프로와선 4번도 볼 수 있는 프로필인데, 기동력과 사이즈 이점 살릴 수 있는 트랜지션에서 상당한 위력적입니다. 본인이 공몰고 가서 득점할 수도 있고, 좋은 시야도 살릴 수 있으며 또 오픈코트에서 엄청나게 빠르기 때문에 패스 받고 득점도 가능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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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프코트에서도 기대 이상으로 파워풀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쿠밍가가 좋아하는 미드포스트에서의 플레이도 그렇고 가끔씩 보여주는 픽앤롤 돌파든 숏돌파든 힘으로 상대 수비수 밀어놓고 올라가는 게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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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Athletic의 샘베시니 보도에 따르면 이그나이트 팀 내부에서는 그린이 아닌 쿠밍가가 최고 유망주라고 생각을 한다는데, 아래 같은 온볼 돌파를 보면 대단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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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슈팅핸드는 오른손이지만, 왼손 마무리를 꽤 즐겨쓴다는 점이고요. 이 선수가 고등학생 때 부상으로 좀 결장했었는데, 고등학생 때 점프력 기복이 있던 게 부상 때문인가 생각을 했었습니다. 일단은 G리그와서도 주로 하는 투풋 점프 높이가 그리 높지는 않은데요. 그래도 밀고 들어가는 힘이 기대 이상으로 좋고, 사이즈도 되니 지금으로선 약간 투박한 핸들링도 좀 보강하고하면 프로와서도 위력적인 돌파 피니셔가 될 가능성이 보입니다.


▼ 또 눈에 띄는 게 하프코트에서의 기본적인 패스들도 곧잘하고, 공잡고 아이솔/포스트업 할 때도 패스할 곳을 상당히 잘 찾아서 빼준다는 겁니다. 첫 4경기동안 4어시-4어시-1어시-4어시를 뽑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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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까진 픽을 끼고 드리블 돌파보다는 리젝트 스크린 돌파나 아이솔 돌파를 선호하고(그린도 리젝트 스크린 곧잘합니다만 스크린 서주는 방향으로의 공격을 쿠밍가보다는 더 많이 합니다), 좋아하는 공격 동선 자체가 미드포스트 게임 그리고 자유투 라인 부근에서 시작하는 숏돌파/포스트업등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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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전에서도 존 디펜스 상대로 숏돌파를 잘했는데) 마무리도 곧잘하고 패스 빼줄 시야가 있지만, 아무래도 가드들의 픽앤롤 파생 효과보다는 적을 건지라 다른 무기들을 차차 장착해나가면 더 좋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 슈팅이 플랫성이고 기대보단 슛터치가 좀 별로인데, 풀업3은 몰라도 캐치3은 시도나 성공률을 올려야 할 필요성이 있겠고요(현재 3점 성공률 21%에 자유투 성공률 16/24 : 66.7%도 좀 낮은데, 물론 G리그 룰상 승부처 상황말고는 자유투를 투샷/쓰리샷 던질 상황에서도 1개만 던져서 불리한 점은 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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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에 차차 픽앤롤 핸들러롤 늘려가고, 수비에서는 이미 리바는 괜찮게 잡는데 약간의 퍼리미터 수비에다가 블락 능력도 갖춰주면서 높이와 기동력 모두 잡는 윙4의 특성을 보여주면 정말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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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보여준 온볼 크리에이션 능력에다가 캐치3점/윙핸들러롤/윙4로서의 수비 이 3가지중에서 1가지만 더해줘도 좋을 거 같고, 2가지 혹은 3가지가 다 된다면 그때는 정말 에이스급으로 클 수가 있겠죠. 또 그럴 포텐셜이 충만하게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하고요. 남은 경기는 풀경기 시청이 좀 원활했으면 하는데, 그린 쿠밍가에 닉스랑 토드등도 계속 지켜보려고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21-02-17 15:05:03'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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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2-16 16:25:11

제일린 그린 이선수 플로터도 가능한 선수인가요?

라빈보면 플로터 기술이 떨어지다보니 림프로텍터한테 들이박으면서 블락당하는모습이 리그초반 자주 있었는데 이선수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저도 이선수 g리그 경기 한번 풀경기 보고싶습니다

WR
2021-02-16 16:34:04

그린이 페인트존 안쪽으로 진입했을 땐 림어택 끝까지 가거나 아니면 미드레인지 풀업 쏘는 장면들이 주로 나왔는데, 말씀하신 플로터 쓰는 걸 연습 경기 때 한번 본적이 있습니다. 마이크 슈미츠랑 인터뷰하는 영상에서 나온 장면인데, 헤지테이션 섞는거나 플로터 성공시키는 거 보면 라빈보다는 이 부분이 더 자연스러워보이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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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2-16 16:29:14

개인적으로 제일런 그린 고등학교때 부터 봐왔고 사이즈도 198정도의 키에 슈팅 가드..
꽤 크게 될 선수라고 생각하는데
왠지 엄청난 싹수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설레발 한번 쳐보자

WR
2021-02-16 16:38:10

말씀대로 고교 시절부터 화끈한 모습 보여줘서 인기도 정말 많았던 선수인데, 화려한 플레이외에도 이젠 흥미로운 요소들이 많이 보여서 저도 기대가 많이 됩니다 

2021-02-16 16:37:29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저는 풀 경기는 못봤는데 하이라이트로 보면 또 다른 G리그 직행 가드

daishen nix도 눈에 띄더라구요. 사모아인이고 사이즈가 굉장히 NBA에 준비된 선수 같아 보이는데

풀경기에서 이 선수의 장단점은 어떻게 보셨는지도 궁금합니다  

WR
Updated at 2021-02-16 16:53:07
말씀하신 닉스가 아마 제가 본 바로 다음 경기에서 25득점인가 하면서 대활약 했었을텐데, 일단 트랜지션에서 패스는 확실하고 하프코트에서도 영리한 모습들이 보이긴 했었는데요. 제가 본 경기에선 기억에 크게 남던 장면이 타이 제롬한테 하프라인전부터 계속 압박 수비 받다가 공 흘릴뻔 하면서도 결국은 토드의 컷인에 맞춰서 패스 넣어준 아래 장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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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간의 평이 패스 마인드 확실하고 점퍼가 좀 부족한 포인트가드인데, 스팟업시에 돌파로 득점이나 패스 잘 들어가는 게 눈에 띄면서도 약간 단단하면서도 팔다리가 짧아보여서 그런지 땅딸막한(?) 특징도 느껴지는데 이 선수도 어떻게 풀릴지 궁금하긴 합니다.  마이크 슈미츠랑 인터뷰한것만 봐도 되게 태도가 긍정적이었어서 잘 되면 좋겠다 싶은 선수입니다     
2021-02-16 17:31:22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그린같은 스타일이 취향이라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올려주신 영상에 풀업모션이 제기준에선 생각보다 그닥이네요ㅜ

약간 자쉬잭슨 느낌도 나는거 같은데, 라빈처럼 좀더 간지나게 쭉쭉 뻗어쏴주면 좋겠네요

WR
2021-02-16 17:37:59
라빈 풀업 점퍼 폼이 정말 예쁘죠 

저는 개인적으로 폼보다는 드리블이랑 스텝 합이랑 잘 맞춰서 타이밍 잘 맞게 올라가는 풀업 점퍼를 더 선호하는데, 브랜든 로이 점퍼폼을 젤 좋아하고 아니면 조 존슨처럼 상대방 수비수 몸으로 밀쳐낸다음에 올라가는 점퍼 타입도 좋아합니다.
2021-02-16 17:51:20

로이, 존슨 둘다 저도 좋아하던 선수들이네요!
스킬풀한 스윙맨을 좋아하시는군요. 저는 운동능력 만땅이 솟구쳐 올라 때리는 풀업을 좋아라합니다. 코비 티맥 라빈처럼 말이죠~
앞으로도 좋은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2021-02-16 22:45:03

이번 드래프트에서 가장 기대하고 있는 제일런 그린 글이 드디어 올라왔네요. 터널 시야와 패스가 약점으로 꼽히던데 이 부분은 극복해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잘 읽었습니다!

WR
2021-02-16 23:11:26

드래프트 익스프레스랑 가진 인터뷰 들어보니깐 수비수 컨택 잘 이겨내고 겁내지 않고 들이대는 게 예전에 했던 미식축구 경험 덕분이라고 하던데, 여러모로 흥미로운 유망주입니다.

인터뷰 영상에서의 머리 스타일이 좀 충격적인데 인터뷰어 마이크 슈미츠가 좋은 질문들도 많이하고, G리그 연습경기등도 분석해줘서 좋더라고요.
https://youtu.be/HTy5rNq7xo4

2021-02-20 15:28:02

아 저 머리 안 본 눈 삽니다..

2021-02-17 16:04:52

언제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전 쿠밍가가 끌리네요. 말씀해주신 대로 캐치 3점+헬프 수비 갖추면 디게 매력있는 스타일로 클 것 같아요. 스코어러로는 그린이 확실히 나아 보이는데, 여백이 많은 쿠밍가가 더 관심이 가네요. 성장하는 걸 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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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7 18:26:51
쿠밍가의 공식 프로필상 나이가 18.3세로 1라운드 후보권들중에선 가장 어린 선수인데, 미드포스트에서 공격할 때나 숏돌파 할 때 피지컬한 요소를 겁내지 않고 들이대서 좀 놀랐었습니다. 기본적인 패스도 잘하면서 아이솔에서 나가는 패스도 상당하고요.

직전 경기 부진할 때는 숏돌파가 아니라 좀 더 거리 늘려서 3점 라인부터 돌파하니깐 아직 미숙한 핸들링이나 게더 일찍하는 거 등등 단점들이 좀 드러나긴 하던데, 쿠밍가가 자신있어 하는 미드포스트 게임에다 말씀하신 요소들 붙여가면 좋을 거 같더라고요. 
2021-02-18 18:25:29

컴패리즌이 라빈이라니 그린 저놈 대단한 친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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