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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글-뉴올리언스 펠리컨즈는 자멸의 길을 선택하고 있다. (스압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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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27 18:46:07

 목차

1. 펠리컨즈의 Blueprint

 

2. 펠리컨즈의 반등 가능성

 

3. 잉그램과 자이언의 공존

 

4. 많은 이슈들에 의해 가려진 문제. 수비

 

5. 번외) 론조볼의 행보

 

6. 총평 및 정리

 

 

1. 펠리컨즈의 Blueprint

 

기대와는 다르게 리그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팀 중 하나. 뉴올리언즈 펠리컨즈

그 중 가장 주요한 이유라고 거론되는 것은 '론조볼의 활용도'가 아닐까 싶다.

작년부터 거론된 잉그램과 자이언의 공존 문제는 새로운 감독의 부임과 아담스,블렛소의 영입으로 해결해보려고한 팀 내부 상황인거 같은데

과연 시즌 초반 잘 실행되고 있을까?

 

 

펠리컨즈는 현재 리그에서 페이스가 느린 팀 중 한 팀이다 (99.24로 24위에 랭크되어있다)

그 이유는 투빅을 살리기 위함(특히 자이언)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

자이언의 운동능력은 리그 정상급이기 때문에 그 장점을 극대화시키려 불리볼의 비중을 늘리고

그 패턴이 힘들다면 밖에 슈터들을 찾을 수 있다.

그 슈터들의 또 오펜스리바운드를 잡아줄 수 있는 빅맨들을 믿고 지원을 해줄 수 있다.

야심차게 영입한 아담스도 팀에 JJ 레딕이라는 슈터가 있기 때문에 그림 자체는 너무 좋았다.

주된 패턴 플레이들이 막힐때 아담스의 핸드오프로 JJ레딕이 오프볼무브를 통한 3P패턴은 속히 말하는 알고도 못막는 엄청난 게임체인져 역할을 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론 JJ레딕의 볼륨자체가 완전 다운됐기 때문에 주된 패턴에 기댈 수 밖에 없는 상태이긴 하지만.)

 

 

의도 자체는 훌륭하다고 보여진다.

하지만 그 의도에는 몇가지 전제가 숨어있다.

잉그램의 퍼포먼스는 무너지면 절대 안될거고, 패턴이 원활하지 않을 때 죽은볼을 꽤나 높은 확률로 메이드를 시켜줘야 스코어레벨에 딸리지 않을것이다.

추가로는 불리볼을 실현할 때 안전한 랍패스를 줄 수 있는 자원, 오픈이 나면 기복없이 넣어줄 수 있는 스팟업 슈터가 있어야지 조금 더 완성도가 있는 오펜스가 펼쳐질 것이다.

하지만 그 자원을 소화해줘야하는 선수가 블렛소, 론조볼이 메인인 상태이다.

이 부분에서 왜 현재 론조볼이 현재 가장 많이 언급되는지 알 수 있다.

(상대적으로 이야기는 적지만 블렛소도 마찬가지이다.)

 

론조볼: 주전 PG 중 평균스코어 12.1점으로 25위 랭크

블렛소: 주전 SG 중 평균스코어 11.6점으로 27위 랭크

 

론조볼은 장신 볼핸들러로서 포지션 대비 좋은 사이지를 가지고 있으며 수비력이 상당히 좋은 자원이다.

BQ가 좋아 센스도 괜찮고 스피드도 있다.

그리고 패싱 센스로 주목을 받았었고 젠트리 감독 체제 안에서 자이언의 파트너로 긍정적인 미래를 그릴 수 있을거라고 보였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슛옵션이 특출나게 뛰어나지 않고 정적인 오펜스에서의 한계점이 명확했다.

항상 달리는 농구에서 본인의 장점들을 보여줬었고 셋오펜스에서는 빡빡한 흐름을 보여줬기 때문에 메인 리딩을 맡지 않는 경우도 많았다.

셋오펜스에서 론조볼을 상대할때 상대팀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우위를 점할 확률이 근소하게 올라간다.

(펠리컨즈의 턴오버 기반 실점은 평균 19점이며 24위에 랭크되어있다. 템포를 다운시키고 오펜스를 이어나갈거면 턴오버를 줄이는게 최우선인데 지켜지지 못하고 있다. 그 부분의 상당수는 론조볼이 차지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쯤에서 밴 건디 감독이 어떤 쪽으로 방향을 잡았는지 생각해보면

"그럼 론조볼은 ?" 이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물론 구단 내에서도 생각을 안해본게 아닐거고 1옵션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못하는것을 어떻게든 극복하기 위해서 많은 방안을 세웠을 거고 무수한 연습을 했을거다.

하지만 막상 까보니 생각보다 더 큰 파장을 불렀고 이런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다.

 

2. 펠리컨즈의 반등 가능성

 

밴 건디 감독은 팀이 목표로 하는 위치를 수정하여 조금은 낮추고

라인업이나 운영측면에서 다양한 시도를 할 필요가 있다.

 

몇가지 예를 들어보자면

1) 기존 스키마를 유지하되 론조볼의 플레잉타임을 변칙적으로 가져가 게임체인져 역할 내지 벤치자원을 이끄는 리더, 식스맨으로 기용을한다.

2)빅맨들의 조합을 다르게 가져간다.

For ex 1.자이언과 론조볼이 같이 온코트 할때는 멜리 이외의 빅맨을 쓰지 않는다.

For ex 2.자이언-아담스 투빅형태를 가져갈 때는 비교적 정통 PG의 향기가 나는 키라 루이스 주니어를 적극 기용하며 경험치를 먹인다

For ex 3.벤치타임에 론조-잭슨 헤이즈의 투맨게임을 주 옵션으로 가져가되 거기서 파생되는 옵션을 더욱 다양하게 한다. (론조볼에게 전적으로 맡기는 형식으로)

 

이 중 이미 실현되는 옵션이 많을것이다.

하지만 조금 더 유기적으로 이런 패턴들을 중용하는 모습이 있으면 좋을것으로 보인다.

선수들이 머리가 터질 수도 감독도 순간순간 일어나는 상황에 많은게 꼬일수도 있지만

어찌됐건 지금 상황을 타파하는게 급선무다.

클러치 상황에서 항상 베스트5는 고정으로 기용을 하는데 물론 다른선수들보다 그 선수들이 클러치 타임엔 믿음이 가는건 사실이다.

하지만 몇번의 실패, 그리고 클러치때의 경기력들을 고려한다면 클러치 상황에서의 유기적인 선수기용은 필요해보인다.

 

 

3. 잉그램과 자이언의 공존

 

겉보기엔 잉그램과 자이언은 환상적인 궁합이라고 보여진다.

-역대급 운동능력을 가진 재능의 인사이드 폭격기 + 코트 어디서든 스코어를 올려줄 수 있는 포텐셜있는 스윙맨-

겉보기 처럼 정말 궁합이 잘 맞을까?

 

잉그램과 자이언의 공존 가능성에 대해 생각을 해볼때 질문을 하나 던져보고 싶다.

"느린 템포의 오펜스를 통해 도대체 얻는 것은 무엇인가?"

1옵션인 자이언의 능력을 고려한다면 불리볼을 극대화해서 차근차근 포제션을 쌓아가는 그림은 완벽하다.

하지만 그 옵션 하나가지고는 절대 게임을 지배할 수 없으며 더 다양한 옵션들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야니스를 참고해서라도 간단한 드라이브앤킥 이라던지 항상 세컨 패턴은 있어야한다. (펠리컨즈가 이런 패턴이 없다는건 아니다.)

 

펠리컨즈의 현 상황은 잉그램, 론조볼, 블렛소, 아담스 네명 중 자이언을 도와 세컨 푸쉬를 해주는 선수도 특출나지 않다.

블렛소가 벅스에서 야니스를 도와 세컨 푸쉬를 잘 해주었다고 볼 수 있을까?

론조볼, 블렛소는 전문 슈터라고 보기는 어렵다.

벤치에서 JJ레딕이 모멘텀을 잡고 몰아쳐주는 롤을 수행해줘야 하지만 인게임 내에서의 플레이, 스탯만 봐도 이 선수는 에이징커브가 왔다는걸 느낄 수 있다.

저 두선수가 전문 슈터라고 보긴 어렵지만 아담스라는 탑급 스크리너가 있어 조금은 더 넓은 공간을 창출 할 수 있기에 그런 부분은 고무적이다.

 

그렇지만 이 선수가 과연 팀에게 플러스적인 면모만 갖다주는지 우리는 생각할 필요가 있다.

투빅형태를 사용하는 팀이지만 투빅 모두 슛레인지가 정말 짧다.

그 말은 즉슨, 코트가 정말 좁아질거라는 뜻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그 짐은 자연스럽게 잉그램에게 돌아간다.

프레임이 꽤나 얇지만 터프한 플레이를 통해 스코어를 올리는걸 좋아하는 타입의 선수이다.

셀틱스의 테이텀과 비교를 해볼 수 있는데

테이텀은 반대로 림어택이 굳이 꼽자면 가장 약한 부분인데 팀은 그를 도와줄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준다.

그것에 맞춰서 본인도 림어택대신 러너를 발전 시키는 방법을 택하였고 현재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잉그램은 본인이 좋아하고 잘하는것을 조금은 뒤로 무르고 나쁘진 않지만 야투 기반의 플레이를 펼치면서 서브 리딩까지 전담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상대의 페인트존 수비가 좋은 팀이 아니라 할지라도 잉그램이 슛이 아닌 돌파를 선택한다면 상대 수비는 자이언, 아담스의 슛옵션을 내주는 한이 있더라도

그것을 포기하고 잉그램에게 적극적인 헬프를 가던지 길목을 미리 잠궈버린다던지 하는게 수비 성공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과연 원투펀치의 합이 과연 잘 맞는다고 할 수 있을까?

그럴때 상위권 팀의 원투펀치가 어떻게 운영을 하고 플레이하는지 생각해보면 더욱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그 결과 불행하다면 잉그램은 본인만의 리듬을 잃어버릴 수도 있고, 본인이 해결하기 힘든 상황이 온다면 샷클락에 쫓겨 터프샷이 나올 가능성이 더 커진다. (=공격 흐름이 더 빡빡해진다.)

이런 점을 보아 자이언-잉그램 원투펀치 조합은 상대적으로 말이 많던 엠비드-시몬스 조합보다 더 공존할 수 없는 조합이라고 보인다.

두 선수 정말 포텐셜이 엄청나고 차기 올 NBA급 선수들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런 체제에서 같이 농구를 한다는건 개인적으로 서로에게 마이너스라고 생각이 든다.


 

 

 

 

 

 

 

4. 많은 이슈들에 의해 가려진 문제. 수비


 

이런 문제들보다 어쩌면 더 문제라고 볼 수 있는건 수비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젠트리 감독 체제에서 꾸준히 지적 받던 수비문제

벤 건디 감독은 새로운 스키마를 짜면서 작년 시즌보다 더 나은 모습을 기대했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 작년보다 더 낮은 수치를 기록중이다.

(초반이고 하니 적응력 문제도 분명 있을것)

 

<1/26기준>

3P 허용률 48.6 % 리그 1위

DFGM 15.8 리그 1위

DFGA 41.5 리그 1위

DFG% 38.0 리그 9위

DIFF% 1.1 10위

 

반면

팀 3PM 9.9 리그 29위

3PA 29.9 리그 28위

3P% 33.2 리그 28위

 

 

 

당연하게 스코어레벨에서 딸릴 수 밖에 없다.

일부러 상대에게 3P를 내주는 수비를 하지만 그 이후 대처가 많이 부족한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투빅을 쓰면서 리바운드 단속을 무조건 하고 가겠다는 생각은 실현중이다.

 

OPP OREB 8.4 리그 2위

DREB 35.5 리그 1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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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팝아웃을 빼줘도 아담스의 클로즈 아웃은 늦었을것이다. 이도 저도 아닌 선택으로 인해 블렛소의 경로조차 막아버린것)

 

 

 

이와 같이 아직은 수비 정교함에 있어서 부족한 부분이 많다.

사실 누누히 얘기하는 것이지만 새로운 전술안에서 새로운 팀이라고 봐도 될 정도이긴 하지만

 그것보다 문제라고 생각이 드는것은 선수 개개인 마다 롤이 확립되어 있지 않아 보인다는 것이다.

 

랩터스로 예를 들어보자면

박스앤원 전술 속에서 밴블릿에게 프리한 온볼 디펜더 롤을 주고

박스안에 있는 선수들은 감정적으로 갬블성 수비도 없고 시스템 속에 본인들의 할것만 하면서 로테이션을 기계적으로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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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펠리컨즈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아직 짜임새가 덜하다.

큰 틀은 짜여져 있지만 선수들의 동선도 꼬이는 부분이 상당히 많이 보이고 지표에서 나타나는 약점들도 있다.

본인들은 몸싸움도 열심히 해서 힘들게 2점을 쌓지만

반대로 이지샷을 주는 경우가 많다보니 팀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다운되어 모멘텀을 주고 게임을 지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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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수비의 미스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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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커뮤니케이션으로 인한 자이언의 수비 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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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런 모습을 꿈꾸었던거 아닐까...)

 

 

5. 번외) 론조볼의 행보

 

 

론조볼은 현재 펠리컨즈에서 본인의 농구를 할 수 없는 틀에 갇혀있다.

하이라이트에서 우리가 찾아볼 수 있는 눈에 번뜩이는 장면을 연출하는 론조볼의 모습은 거의 모두 '패스'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지금 그는 3&D자원(+본인이 어려워하는 상황에서의 리딩자원)으로 밖에 사용되고 있지 않다.

수비가 워낙 좋고 가드 포지션이지만 좋은 피지컬을 바탕으로 윙디펜더가 되기 훌륭한 조건을 가졌다.

하지만 문제는 3P에 있다.

작년부터 슛폼을 교정한 이후 오픈이 난다면 전보다 높은 확률로 슛을 넣어준다.

그래도 애초에 전문 슈터가 아니다보니 분명 아쉬운 부분은 있다.

마치 지금 시기의 슬럼프처럼.

그 여파로 인해 좋은 BQ에서 뿜어져 나오는 창의적인 플레이는 한 게임당 한번이 나올까말까한 상황이다.

이런 재능을 썩혀두고 본인이 강점을 덜 가진 부분에 일정이상으로 투자를 하고 계속 경기를 뛰기엔 너무 아쉽다.

(물론 본인이 헌신하는게 좋다면 어쩔수 없지만)

 

 

6. 총평 및 정리

 

 

리그에서 절대 뒤쳐지지 않는 재능을 가진 선수들이 모여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내고 있다.

그 말은 즉슨 불협화음이라는 것이다.

분명 시기상조일 수 있다. 이 팀이 합을 맞춘지 오래된 팀이 아니기에.

하지만 주축선수들의 나이가 어리다.

그리고 본인이 강점을 갖고 있는 부분을 극대화 시키면서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나가거나 해야지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잉그램도 지금 컨텐더 팀에 합류할 수 있는 정말 좋은 조각이 될 수 있는 능력치를 보여주고 있고

기존 밴 건디 감독의 체제를 유지를 하고 싶다면 자이언 빼고는 선수구성을 전부 다 새로할 필요성이 있지 않을까 싶다.

그 체제에 잉그램과 론조볼을 넣어놓기엔 족쇄라고 밖에 생각이 들지 않는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안에 이렇다할 큰 무브를 보여주긴 힘들것이다.

그렇다면 더욱 더 기존 선수들간의 교통정리는 꼭 이뤄져야 할 것이고 그게 이뤄진다고 해도 큰 변별력을 가져다주긴 힘들어보인다.

이팀의 최대목표는 일단 PO 1차전,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되어야 할 것이다.

 

밴 건디 감독이 단지 올해 초반만으로 능력없는 감독이라고 치부하긴 어렵다.

많은 세월동안 그 자리에 앉아있었고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능력은 그것으로 이미 증명된 셈이다.

하지만 최근의 퍼포먼스를 본다면 실망하는것도 당연하다.

좋지 못한 타임아웃 요청도 많이 보이며 시즌 초반이라 본인이 틀리지 않았다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건지 (물론 실패했다고 보진 않는다.) 모르겠지만 선수운영이 너무 한정적이다.

아무리 게임이 풀리지 않아도 클러치에 기용하는 라인업은 언제나 동일하고 그 결과 어이없게 상대적으로 약팀에게 모멘텀을 잡히고 게임을 뒤집히는 경우도 보여줬고

전체적인 팀 분위기가 선수들 개개인의 컨디션으로 인해 가라앉을 때 책임지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자원이 강팀들 보다 부족하다라는 느낌을 받는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21-01-28 00:08:02'NBA-Talk'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15
Comments
1
Updated at 2021-01-27 18:55:55

와 정말 잘읽었습니다. 생각했던게 다나왔네요. 론조는 상당히 아쉽습니다... 발에 모래주머니를 달고 움직이는것같은 느낌이랄까요? 이런 로우템포 스타일에는 너무 어색해보여요.

1
2021-01-27 18:52:39

 연봉과 상관없이 아담스와 블레드소를 과감히 내쳐야 팀이 살 방법이 나올거같습니다. 죽이되든 밥이되든 두선수는 없는셈 치고 NAW와 잭슨헤이즈를 많이뛰게해서 경험치를 먹이고 같이 성장하는 기회로 만들어야합니다. 

1
2021-01-27 19:00:48

양질의 글 잘 읽었습니다!

1
2021-01-27 19:12:48

매니아진으로 가시죠

1
2021-01-27 19:25:56

론조볼 블랫소라는 달리는데 강점인 핸들러들로 느린 템포의 팀이라는것도 문제고
론조볼 블랫소라는 수비가 엄청 좋은 백코트진을 십분 활용못하는것도 문제군요

1
2021-01-27 19:37:49

진짜 좋은글이네요.. 밥먹으려다 다 읽고 로긴하고 추천눌렀습니다. 감사합니다.

1
2021-01-27 20:13:42

결국 아담스 틀드의 승자는 역시 프레스티가 된 것 같군요

1
2021-01-27 20:25:10

감독 탓일까요?
단장 탓일까요?
선수 탓일까요?
올해는 플옵 갈 것 같았는데

1
2021-01-27 20:30:40

좋은글 감사합니다 재능이 엄청난 유망주들도 있고 그리핀 단장이 틀드도 겁나 잘해서 그냥 바로 잘 풀릴 줄 알았는데.... 정말 이렇게 분위기 안좋게 시작하다니.. 신기합니다..

1
2021-01-27 20:45:56

솔직히 론조볼은 할 수 있는게 지나치게 적어서 어느팀이라도 쓰기 힘든 선수라고 봅니다.

nba팀중에 속공상황에만 위력을 발휘하는 선수에게 메인 볼핸들러 역활을 밑길 팀이 있을까요?

리그에서 주전급으로 살아남으려면 3점슛 정확도 높이고 피지컬의 우위를 바탕으로 수비력을 키워서 3&D자원으로 클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1
2021-01-27 21:40:25

달리는 팀에서 론조 볼을 탐낼런가요

1
2021-01-28 12:09:37

론조는 냉정히 nba주전레벨이 아닌듯합니다
평균이하의 슛과 핸들링..
리그 포가중 꼴찌에가까운 핸들러라봅니다.
업템포팀에선 그래도 주전가드할수있을것 같긴한데
슛이그모양이라면 빠른팀도 안쓸것같네요

1
2021-01-29 01:55:36

잘 읽었습니다.
저도 잉그램과 자이온의 공존에 대해 부정적이라 연장 계약 때 사트를 노리는게 나았다는 입장입니다.
수비는 여러 분들이 지적했듯이 1선수비도 무너지고 2선 수비도 도미노 형태로 무너지는 상황이라 어디서부터 손 대야할지 모르겠네요

WR
2021-01-29 09:30:56

nba 는 모방 하는걸 자주하니... 좀 여러팀들꺼보고 배웠으면 하네요 좋은 수비자원들도 많은데 ..

2021-02-02 06:51:07

이전에 유타하고 2연전 할 때 '3점 쏠테면 쏴 봐라!' 하던 수비가 생각나네요. 그런 수비는 상대에 맞춰서 써야지...
투빅의 문제는 이전에 유타도 겪었어요. 고베어와 페이버스를 같이 쓰니 골밑 수비에서 압도적이긴 했는데, 둘 다 슛 거리가 짧아서 공격이 빡빡했고, 돌고 돌아 페이버스가 백업 센터가 됐죠. 아담스의 연봉과 자이언의 실력을 감안하면 둘 중 누구를 벤치로 돌리기도 애매하네요... 그게 안 된다면 아담스도 자이언도 더욱 많이 움직이며 다양한 모션오펜스를 구사하는 수밖에 없을 듯 합니다. 상대 입장에서 장거리 슈터가 적을 수록 수비할 때 경우의 수가 적어지니, 뉴올은 그 경우의 수를 늘릴 방법을 찾는 게 급선무입니다. 수비는 오히려 그 다음일 거에요. 지금같은 상황에서 고득점을 올려주는 잉그램이나 자이언이 정말 대단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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