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윤구 선수 롯데 행

좌투수가 하도 없어서
불펜 운영에 애로 사항이 많았고

선발에서 실패한 슈퍼루키 김진욱을
불펜 투수로 활용하며 그나마 답을 찾았는데,
리그 중지 전 김진욱은
거의 매일 출전하다시피 했습니다.

결과가 어찌 되었든,
좌투수가 들어온 것만으로
롯데는 좋은 움직임같아요.

현재 1군 좌완 엔트리 - 김진욱, 박재민, 송재영

김진욱은 결국 선발로 가줘야 할 선수라고 한다면

2년차 박재민, 루키 송재영이 성장하고 군문제해결까지 필요한 3~4년의 시간을 벌어줄 스탑갭 좌완불펜이 있어야하는데 롯데에서는 그 역할을 강윤구에게 바라고 있다고 봅니다.

롯데에서 기대하고 있던 김유영, 한승혁, 정태승 같은 군필좌완들이 그 역할을 해줬어야 했는데...